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내립니다.
1. 저위큰시누
'18.1.30 9:45 AM (116.125.xxx.64)큰시누 작은아들과 사는데
가끔 저 만나면 제발 나가 살으라고 해도
아들내외가 안나간데요
일단 애둘이 있다보니 맞벌이고 시누도 일을 하지만 3시에 퇴근하니
손녀둘다 시누가 케어하고
지난번에도 저보고 그러더라고요
재들은 돈을 모았는지? 나가좀 살았으면 좋겠다고
지금 나이는 68살이에요2. 음
'18.1.30 9:45 AM (110.13.xxx.240)막내와 막내배우자가 될사람이
같이 살고 싶다고 하나요?
그게 제일 중요해요3. 123
'18.1.30 9:46 AM (121.164.xxx.76)어머니 성향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약속도 많으시고 외부활동 많으신 활발하신 분이면 혼자살아도 괜찮지만... 외부활도 없으신분들은 너무 외롭긴하실것 같아요. 우리로 따진다면 혼자있어도 재미난게 많지만 어머니들 연세에는 집에있어도 tv나 보고 혼자계시면 음식같은것도 안하시게 되구요.4. ㅇㅇ
'18.1.30 9:47 AM (121.168.xxx.41)막내아들 장가 못가는 지름길이죠 뭐
5. 원글
'18.1.30 9:48 AM (223.38.xxx.56)지금은 몸이 안 좋아서 집에 계시지만 골절상이라.나으면 외부활동 하실거고 원래 약속 많고 매우 활동적인 분이라 의아해서여
6. .....
'18.1.30 9:49 AM (218.236.xxx.244)막내아들 남편 삼아 장가 안보내고 펴~~~~ㅇ생 끼고 살고 싶으신가보네요.
7. ,,,
'18.1.30 9:51 AM (61.74.xxx.73) - 삭제된댓글63세면 젊은이네요.
제가 58세인데 제 친구들 수십억 부자 빼고 아직 다 일해요.
수십억 있는 친구중 하나도 마트에서 일하고요.
다들 노후 준비들 끝났어도 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도움이
되고자 일하지요. 자식과 같이 살거나 자식에게 손 내민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어요.
63세고 노후 준비 안됐다면 당연히 일해야해요.
요즘 70대도 같이 살 생각들 안하는데 님 엄마는 80대의
마인드로 살아가나봐요.8. 혼자 사셔야죠.
'18.1.30 9:51 AM (110.47.xxx.25)친정엄마와 돈을 합쳐 정원 딸린 커다란 단독을 사서는 함께 사는 지인을 보니 참 서로 못할 짓이더군요.
자신의 외로움은 자신만의 것으로 떠안고 가는 것이 사랑하는 혈육에 대한 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9. 6769
'18.1.30 9:53 AM (211.179.xxx.129)따님이 말씀드리세요.
60초반 젊은 시모랑 첨부터 같이 살
며느리 없다고.
아예 아들 결혼 못하길 바라시나
요즘 그런분들 없는데...10. 원글
'18.1.30 9:54 AM (223.38.xxx.56)엄마는 생활비는 당연히 자식들이 주는 걸로 생각하세요. 그렇다고 제가 직장다니는데 애들 봐주시는 건 생각도 안하시구요.
11. 음
'18.1.30 9:55 AM (14.34.xxx.200)원글님 어머님이 아끼는 막내아들..
장가 못간다에 한표12. 막내아들만
'18.1.30 9:56 A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집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이해 안가시는거죠?
13. 저는
'18.1.30 9:57 AM (222.121.xxx.80)이제 60가까워집니다만 딸이든, 아들이든 결혼한 자식들과는 같이 살고 싶지 않아요. 남편과 살다 혼자되면 혼자살려구요~ 야구 시즌에는 시즌권으로 야구 보러 다니고 비시즌엔 콘서트 다니는게 제 노년의 꿈입니다~ㅎㅎ
14. 민들레꽃
'18.1.30 9:58 AM (112.148.xxx.83)막내아들 남편 삼아 장가 안보내고 펴~~~~ㅇ생 끼고 살고 싶으신가보네요.222222
나이만 많았지 어른이 안된 미성숙한 사람이 참 많아요.
동생분 걱정됩니다. 결혼이나 할지....15. 어머니가
'18.1.30 9:59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아직 독립을 두려워하실수도있어요
아버지돌아가시고 자식들 의지하고 그슬픔을 버티신것같아요
홀로서기연습을 하셔야할텐데...
에효...
전 제가 어머니 나이뻘이라그런가 어머니가 안쓰럽네요
어머니성품이 강하지못해서 그럴수있거든요16. 반대로
'18.1.30 10:00 AM (121.151.xxx.26)딸은 시모모실집에 결혼시키신대요?
17. 59세
'18.1.30 10:00 AM (119.194.xxx.165) - 삭제된댓글어머님이 세상 물정 모르시는 거죠
혼자 된 것과 무관하고요.
본인 집은 계속 지키고 혼자 살게끔
따님이 마음 준비 시키세요18. ,,,,
'18.1.30 10:01 AM (115.22.xxx.148)아파트 경로당에 아침눈뜨자마자 와서 누워 주무시다 경로당에서 주는 밥 드시고 내내 그렇게 있다가 저녁 늦게나 집에 가시는 노인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심지어 독감걸려 힘들어하면서도 거기와 누워 계세요
자식들과 사는 노인분들 현주소예요..아직 젊으셔서 어머니 생각이 많이 부족하신듯 한데 원글님이 말리세요
약속도 많고 하다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사신다는 보장도 없으시잖아요
막내아들이 언제까지 혼자 살것도 아니고 좋은부모자식간 감정도 금이가게 됩니다.19. 어쩌면 좋아
'18.1.30 10:01 AM (118.217.xxx.104)따님이 교육 잘 시키세요. 아님 동생 앞길 막겠네요
20. 어머님성격
'18.1.30 10:02 AM (223.62.xxx.110)이 외로움잘타고 혼자사는거 싫어하는데 그넘의 엄마명의집 같이사는 아들한테 넘어갈까 노심초사하는 딸래미
요즘딸들 왜이래요?21. ㅇㅇ
'18.1.30 10:03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모친 빨대
22. 부모는 자식의 거름입니다.
'18.1.30 10:05 AM (110.47.xxx.25)아무리 외롭다고 자식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되네요.
집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물욕 넘치는 할줌마들은 왜 저럽니까?
겨우 집 한채 바라보고 시에미와 함께 살아야 하는 결혼을 할 여자가 어디 있다고 그러세요?
세상 물정 어두운 할줌마들은 제발 이제라도 정신들 차리세요.23. 그게
'18.1.30 10:05 AM (211.201.xxx.173)막내아들과 같이 사시려는 게 아니라 재산을 주고 싶으신 것일 수 있어요.
그냥 준다고 하면 다른 자식 눈치가 보이니까 합가 핑계로 넘겨주고
부양은 나중에 다른 자식들이 돈 내서 보태서 하게 될 겁니다.
그 집 막내한테 물려주면 막내가 남은 평생 책임지라 확인받으세요.
하지만 예쁜 자식한테 몰빵하고 싶은 마음을 말리지 못하실테니
괜히 생활비 보탠다 내색도 하지 마시고 원글님 실속부터 챙기시길요.24. 에휴
'18.1.30 10:08 AM (110.47.xxx.25)재산 넘겨주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니까욧!!!
어머니도 막내 며느리에게 봉양받으며 사는 편안한 노후준비를 하려는 겁니다.
재산을 넘겨 줄 생각이라면 구태여 합가를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25. ..
'18.1.30 10:10 AM (175.120.xxx.40)저희 시댁 생각나서 궁금해서 그러는데 아직 60대시면 젊은 축이신대 자식들이 지금 얼마나 힘들게 사는줄
모르시는걸까요? 저는 아직도 자식들이 적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는게 너무 의아합니다.
시어머니가 이상하게 돈 펑펑쓰다가 저에게 왜 적금통장이 하나도 없으셨냐(아버님 월급 받을때)그랬더니
적금통장이 세갠대 내가 왜 적금을 드냐(아들이 3명) 그래서 정말 진심 어이없었던 일이 생각나네요.26. 합가하면
'18.1.30 10:10 AM (115.22.xxx.148)외로움보다 더한 심적고통이 온다는 걸 모르신다는게 안타깝네요..차라리 외로움이 사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올거예요
27. 땅콩마님
'18.1.30 10:11 AM (61.255.xxx.32) - 삭제된댓글혼자 되신지 5개월 되어가는 나름 건강하신 시어머님 외롭다 하시며 은근히 저희 근처로 오고싶어 저를 떠보네요
하고픈거 하시면서 있는돈도 쓰시면서 사시고 지금처럼 맏이인 저희가 월2회방문 (종종 반찬해감)하면서 살았음 좋겠는데 ...
닥치고 교회인 분이라 ㅠ
종교 강요하지 마시라했고 어머님이 즐겁게 생활하실수 있는 곳에서 사시라고 말씀은 드려놨네요28. 애인있다면 모를까
'18.1.30 10:12 AM (211.36.xxx.163)생활비 대야한다면 결혼할여자가 있을까요. . . .
29. 원글
'18.1.30 10:13 AM (223.38.xxx.56)엄마가 이미 집은 파셨어요. 판돈의 일부를 둘째에게 주셔서 둘째가 산 아파트에서 동생들과 같이 살고 계시구요. 일부는 막내에게 주시려고 해요. 둘째는 엄마를 평생 모신다고 생각하고 자기집 살때 엄마돈을 보탠건데 같이 살면서 성격상 부딪히니 제가 너 혼자 독립하라고 했거든요. 그러니 저한테 엄마 모실 생각 없으면 입다물라고 하네요.
엄마는 둘째 성격이 강하고 생활비도 제일 많이 의지를 하니 말도 못하고요. 좀 복잡하네요.
저는 원래 엄마집 팔지 말고 갖고 있으라고 했는데 엄마가 파셨어요. 둘째가 엄마 모시고 살 집이니 보태달라고 해서30. 부모자식간에도
'18.1.30 10:14 AM (110.47.xxx.25)서로 돈을 합쳐 집을 사니 그 때문에 싸우더군요.
서로 자기 집이니 주도권을 가져야 되겠다고 난리도 아니더만요.
막내 아들 집사는데 돈 좀 보태서는 막내 아들의 집을 엄마의 집으로 만들어 며느리에게서 봉양 받으며 남은 돈으로는 엄마 인생을 즐기고 싶다는 게 엄마의 계산이라는 말입니다.
내 집에서 전속 하녀가 차려주는 밥상과 시중을 받으며 돈 펑펑 쓰면서 럭셔리하고 해피한 노후를 보내겠다는 계산이 분명하니 원글님이 걱정하는거 아닙니까?
그렇게 되면 막내 동생의 삶은 완전히 망가지는 거니까요.31. ㅁㅁㅁㅁ
'18.1.30 10:15 AM (119.70.xxx.206)부모님이 그러고 싶거나마나 며느리될 사람이 누가 좋다할까요..
32. 이 글 보니
'18.1.30 10:17 AM (124.53.xxx.190)큰 며느리인 제가 결혼한 지 얼마 안 돼 어머니 집에 가면 56세 밖에 안 되신 어머니 매번 남편 향해 엄마 이제 혼자 어찌 사나. .앓는 소리 하면서 그러셨어요.ㅠ
딴 자식들은 다들 무슨 애기 대하듯 엄마엄마 하구요.
열심히 일하시던 엄마를 보고 큰 터라 진짜 이해가 안 갔어요. 20년차인데. . . 하아. . 쓰다보니 머리에서 피 튕겨 나올까봐 접습니다.33. ,,,,
'18.1.30 10:19 AM (115.22.xxx.148)집판 돈은 그렇게 흩어지고 받은사람은 받은사람대로 엄마모시고 사는걸로 또는 살았던걸로 퉁치고 덤비면서 큰소리 칠테고 못 받은 사람은 못받은대로 열받아서 큰소리 나오게 되고 어머니 가운데서 많이 힘들어지시겠다 싶네요...
34. 이래저래
'18.1.30 10:19 AM (118.127.xxx.136)엄마는 아들은 남편 삼아 살 생각인가보죠. 엄마랑 합가해서 살고 생활비도 보조해야하는 조건인데 애는 또 안 봐준다..이런 시모감이면 누가 결혼하겠어요.
동생이 결혼 안하고 평생 엄마랑 같이 살아야 할듯35. 땅콩마님
'18.1.30 10:20 AM (61.255.xxx.32)외로워도 혼자 사는길이 온가족의 평화를 위하는것이라는걸 왜 모르시는지 ㅠ
저희 시어머님 혼자되신지 5개월 맏이인 저희근처로 오시면 외로움포함 모든게 해결된다 생각하시니 참36. ...
'18.1.30 10:21 AM (70.72.xxx.163)우선 저보다 어머니 나이가 어린데 놀라고
딸은 잘 키우셨네요.
미안하지만 어머님의 그런 생각을 바꾸기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저는 시부모와 오래 같이(돌아가실 때까지) 산 사람으로서
안타가와요.
물론 제 자식한테는 키우면서 절대 같이 안 산다고 했읍니다.37. ...
'18.1.30 10:24 AM (220.75.xxx.29)둘째와 같이 살려다 생각처럼 쉽지 않으니 이제 셋째로 갈아타려고 하시는 거네요. 그걸 덥석 받으면 막내아들은 독신 예약이에요:
38. 5869
'18.1.30 10:24 AM (218.153.xxx.74)님만 안줬네요.그냥 관심 끄세요
39. ..
'18.1.30 10:28 AM (119.196.xxx.220)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원글님은 친정이 사라지는건데요
셋째집이 셋째집이지 친정인가요?
어머니도 마찬가지에요
어머니 노후를 위해서 그러시면 안됩니다40. ..
'18.1.30 10:28 AM (119.196.xxx.220)어머니 생각이 참 짧으세요
셋째도 결혼해야죠
결혼하면 어머님이 그 집에서 나와야하구요
절대 부모님 모시고는 결혼 못합니다41. 원글
'18.1.30 10:31 AM (193.18.xxx.162)원래 엄마집은 그대로 살면서 모기지론 받아 생활비 받으시고 나머지 필요한 돈은 자식들이 나누어 드리구요,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하시고 저희 애들 좀 오후에 봐주시면 저도 시터비 엄마한테 드리고 하면 될텐데, 엄마가 또 애들 봐주는 건 생각하시는 바가 있으신지 원하지 않으시는 내색이더라구요.
둘째는 엄마 노후를 책임진다는 생각인데 또 본인이 가장노릇을 하니 힘들어 합니다. 그렇다고 엄마한테 혼자 살라고 하지도 못하니, 제가 그냥 너가 혼자 나가 독립해라 하니 저한테 또 막 화내구요..ㅜㅜ (동생이 다행이 돈은 제일 잘벌어서 혼자 원룸 오피스텔 얻어 나갈 능력은 됩니다. 지금 자기명의 아파트 안팔구요)
막내는 그냥 원래 말이 없고 얘도 착한애라 엄마한테 이래라 저래라 안하고 그냥 누나네 집이니 조용히 살고 있구요..42. 원글
'18.1.30 10:38 AM (193.18.xxx.162)제가 그럼 막내 결혼하면 엄마는 어디 가서 사냐? 원래 둘째, 셋째한테 줄 돈을 다 지금 둘째 동생네 집에 넣어놓은 상태고 1억이 남았는데 (원래 저한테 주신다고 한 돈) 그건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작년에 사셨더라구요.
제가 차라리 그집 엄마가 전세보증금 내줄돈도 없으니 살지도 못하는거 오피스텔이나 하나 사서 반전세로 놓고 월세 받다가 나중에 막내 결혼하면 거기 살면 되지 않냐 했는데, 또 대답안하심..
저한테 주신다고 한 돈 1억은 그냥 생각안하려구요. 말로는 언젠가 주신다고 하지만 받지도 못할 거 같아요. 첨부터 욕심 낸것도 아니었구요. 좀 상황이 짜증이 나긴 합니다. 둘째랑도 싸우교..ㅜㅜ43. ..
'18.1.30 10:52 AM (223.38.xxx.36)저위에 댓글중
수십억 부잔데 마트에서 왜 일을하나요
맛있는거 먹고 놀러나 다니지 ㅎㅎ44. ...
'18.1.30 10:55 A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이제 63세분인데 생각이넘노인네네요
요새60대는 학력도높은분달많아
젊은사람못지않앙ᆞ
저렴한실버타운도 많아요
혼자사시기외로우면 거기들어가셔야죠45. 참,,,
'18.1.30 11:05 AM (121.141.xxx.159)노후에 자식들과 돈 합쳐서 좋은 결과 절대 못봅니다
자식들간에 우의 다 갈라놓고 오갈데없는 신세되신거
가까이서 종종봅니다
큰딸이 지혜롭게 제안했구만~
나이도 젊으신데 스스로 복잡하게 사시네요46. ...
'18.1.30 11:35 AM (119.64.xxx.92)자식들한테 생활비 받아서 살고, 또 자기 돈을 주고 돈이 괜히 왔다리 갔다리..
증여세도 안낼텐데, 나중에 추적될수도 있는거고.
그냥 각자 돈으로 각자 살지..참 답답..47. 60초반
'18.1.30 11:38 AM (121.140.xxx.9) - 삭제된댓글꿈에도 자식들과 같이 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또래가 살아온 히스토리가 있잖아요.
저긋지긋한 시월드......아직도 끝나지 않았지요.
시월드를 겪은 사람들이 다시 칼자루를 쥐고 갑질 합니다.
절대로 절대로 같이 살지 않으면...
보고 싶다고 부르지 않으며....
안온다고 뭐라고 하지 않으면...
제발로 찾아왔다면 반갑게 맞이 할 것이면....
같이 만나서 식사하게 되면 외식하고 그자리에서 헤어지면...
이렇게라도 가끔 만나게 되면 감사하고요.
나의 일상사를 자기 바라기를 하지 않으며....
즐겁지 않아도 자식하고 상관없는 일상사(문화센터. 운동, 모임)를 정기적으로 가진다.
살면서, 여러가지를 다집합니다.48. 60 초반
'18.1.30 11:40 AM (121.140.xxx.9) - 삭제된댓글꿈에도 자식들과 같이 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또래가 살아온 히스토리가 있잖아요.
저긋지긋한 시월드......아직도 끝나지 않았지요.
시월드를 겪은 사람들이 다시 칼자루를 쥐고 갑질 합니다.
절대로 절대로 같이 살지 않으며...
보고 싶다고 부르지 않으며....
안온다고 뭐라고 하지 않으며...
제발로 찾아왔다면 반갑게 맞이 할 것이며....
같이 만나서 식사하게 되면 외식하고 그자리에서 헤어지며...
이렇게라도 가끔 만나게 되면 감사하고요.
나의 일상사를 자기 바라기를 하지 않으며....
즐겁지 않아도 자식하고 상관없는 일상사(문화센터. 운동, 모임)를 정기적으로 가진다.
살면서, 여러가지를 다집합니다.49. 60초반
'18.1.30 11:41 AM (121.140.xxx.9) - 삭제된댓글꿈에도 자식들과 같이 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또래가 살아온 히스토리가 있잖아요.
저긋지긋한 시월드......아직도 끝나지 않았지요.
시월드를 겪은 사람들이 다시 칼자루를 쥐고 갑질 합니다.
절대로 절대로 같이 살지 않으며...
보고 싶다고 부르지 않으며....
안온다고 뭐라고 하지 않으며...
제발로 찾아왔다면 반갑게 맞이 할 것이며....
같이 만나서 식사하게 되면 외식하고 그자리에서 헤어지며...
이렇게라도 가끔 만나게 되면 감사하고요.
나의 일상사를 자식 바라기를 하지 않으며....
즐겁지 않아도 자식하고 상관없는 일상사(문화센터. 운동, 모임)를 정기적으로 가진다.
살면서, 여러가지를 다집합니다.50. 님엄마 진짜 웃긴다
'18.1.30 11:43 AM (223.33.xxx.142)얼마 되지도 않은돈가지고 자식에게 줄것같이 했다 말았다 자기 노후준비나하지 60대면 젊은나이에 자식들하고 뭘하고있는건지 ㅋㅋ 걍 친정신경끄고 그 일억은 잊고 그에너지로 알바나 재테크로 일억모으는게 빠르겠네요 어차피 생활비 달라한다면서 그 일억으로 생활비하라하고 신경끄면 더 낫겠네 ㅎㅎ
51. ....
'18.1.30 11:43 AM (59.11.xxx.168) - 삭제된댓글일단 막내부터 부담갖지말고 제 갈길 하게 하세요.
착한 사람들 옆에 그런 부모 있으면 제 때 결혼못해요.
그리고 엄마와 둘째는 살면서 자연스럽게 조율 되겠죠.
서로 성격 강하니 못 견디는 쪽이 다른 대안을 찾을 겁니다.
원글님 엄마같은 분이 자식들 사이도 멀어지게 해요.
나이들어갈수록 늙어서도 부모역할이 크다는 걸 느껴요.
화목한 집은 부모부터 상식적이고 현명해요. 자식들이 따르기만 해도 집안이 편안합니다.
막내하고 얘기 잘 해 보세요. 네 인생 살라고.52. ..
'18.1.30 12:28 PM (220.90.xxx.232)여기는 좀 이상한 부모들이 많은것 같아요. 주변에 보면 거의다가 70대중반이상인분들도 자식이랑 사는거 아주 싫어라 하시던데 여기는 좀 특이한 케이스의 부모들이 많아요. 아마 그래서 글이 올라오는거겠지만. 여자노인분들도 혼자 편하게 사시는거 좋아하시던데.
53. 눈온다
'18.1.30 12:28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저희 시작은어머니댁이랑, 제 대학동기 케이스와 똑같네요.
시작은어머님은 이혼한 딸까지 집으로 들어와서 홀어머니,아들,딸 이렇게 셋이 살아요. 사촌시동생은 올해 48세이고 노총각이요. 시작은어머니가 중매서라고 15년동안 들들 볶으시는데 지난번엔 대놓고 말씀드렸어요. 시동생 독립부터 시키시라고요. 그 집도 서울 변두리 아주 작은 4층짜리 빌딩 (똘똘한 아파트 하나 값도 안되는) 하나 있는데 이거 놔두고 왜 아들을 내보내냐고, 내보낼 돈 없다고 그러세요. 아마 시동생은 계속 총각으로 살 것 같아요.
대학동기는 여동생 두명 출가하고 홀어머니랑 그냥 계속 같이 살아요. 독립하려니 귀찮고 엄마도 눈에 밟히나봐요. 연애는 종종 하는것 같은데 결혼까지 가질 못하네요. 올해 49세 됩니다....이 친구는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이게 현실임을 어머님이 어서 깨달으시길.54. 그게요
'18.1.30 1:05 PM (222.116.xxx.47) - 삭제된댓글60대명요 조금 불안하실겁니다,
노후가, 혼자 남을까봐
그래서 제일 만만한 착한아들과 살려고 하실겁니다,
지금이 중요한게 아니예요
어머니가 아시는거지요
60대에 같이 안살면 잘못하면 평생 혼자 산다는것을요
그리고 큰소리 뻥뻥치던 60대들도 70대가 되면 달라집니다,
자식들하고 살고 싶어해요
밖에 활동을 그 나이에 뭘 그리 얼마나 하겠어요
놀러다니는것도 10년이면 족하지요
그러니 못 말리실겁니다,55. 전혀
'18.1.30 2:24 PM (139.193.xxx.65)나도 눈치보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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