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적이 있는 성당이 아닌 타성당 다니는 분들은

초심자 조회수 : 3,447
작성일 : 2018-01-30 07:49:16
교무금은 본당에(맞는 표현인지.교적을 둔 곳이요) 내나요?
인간관계때문에 불편해서 자꾸 냉담을 ㅜㅜ
그럴바엔
다른 성당에 다니고 싶은데 그부분이 걸려서요..
IP : 175.223.xxx.22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30 7:54 AM (211.63.xxx.197)

    교무금은 교적이있는 본당에 내셔야해요.

  • 2. 찬미예수님
    '18.1.30 7:54 AM (180.230.xxx.46)

    하느님 만나러 가시는건데..라고 교과서같은 댓글을 일단 적어봅니다..^^

    저는 이사를 했는데
    그곳이 어느 성당이라도 기타구역으로 정해져서
    평일 미사는 정말 아무데나 그때 그때 가고
    주일은 제 교적이 있는 성당으로 가요
    교무금도 그곳에 내고요

    일단 미사를 다른 곳으로 다녀보세요..^^
    그런데 그 불편한 사람말고 좋은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요?

  • 3. 다른
    '18.1.30 8:09 AM (118.43.xxx.18)

    성당으로 나가셔도 되지만 윗분 말씀대로 그 안에서 좋은 사람들하고 어울리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어디나 이상한 사람들도 많고 성당 안에서도 무슨 저런 사람 있나 싶은 사람도 있지만 좋은 사람들도 많거든요 정 힘드시면 미사만 다른 곳으로 다녀보세요

  • 4. ㅇㅇ
    '18.1.30 8:15 AM (175.223.xxx.221)

    이런말 벌받을 소리인지몰라도 ㅜ
    너무 성당일 열씸히 하고 매일 이런저런일들로 성당 출근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걸 본인 지위처럼 생각하고 큰소리내고
    그렇게 못하는?안하는 사람들을 은근 비난하고 ..
    말씀하신것처럼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목소리 큰사람들이 불편하고 보면 분심들고 ㅜㅜ

  • 5. ..
    '18.1.30 8:18 AM (118.43.xxx.18)

    제 성당도 그래요. 그런데 또 그사람들이 하는 역활이 있어요. 무슨 일 생기면 자기들이 해요.
    가만히보면 결핍을 그렇게 보상받는것 같아요.
    조금 떨어진 자리에 계시면 돼요.

  • 6. ㅇㅇ님
    '18.1.30 8:19 AM (116.125.xxx.64)

    어느 본당이나 다 있어요
    그냥 무시하면 되죠
    저희 본당에는 너무 일을 하고싶어 하는 사람들
    일시켜 놨더니 지들이 뭔가 된것양?
    신부님이 부탁해도 소용없길래
    제가 막았어요
    신부님도 너무 힘들어 해서
    그럼사람 많으니 그냥 무시하세요

  • 7. ㅇㅇ
    '18.1.30 8:36 AM (180.230.xxx.96)

    저도 직업거주지상 타성당을 다니고 있는데
    교무금은 어디로내나 같으니까 그냥 교적 있는곳에
    내시구요 그래야 또 체크가 되기도 하니까요
    너무 싫으면 다른성당도 괜찮다고 봅니다
    어디든 즐겁게 다닐수 있는게 좋죠~
    근데
    댓글중 신부님 말씀도 소용없다니
    헐~ 입니다
    아니 몇천명 되는 신자들 관리하시려면 신부님
    얼마나 머리가터지실텐데
    제발!!! 신부님 말은 좀 따라 줍시다!!

  • 8. 초심자
    '18.1.30 8:37 AM (175.223.xxx.221)

    네..무시하면 되겠죠
    거리두기 할수있어요
    그런데 익명을빌어 말하자면..왜 개신교는
    목사는 썩엇어도 (모두는 아니겟지만)열씸히 일하는분들은 오히려 겸손하고 교회생활에
    어떻게든 서로서로 도움이 되려는 의지들이 보이는데 ..
    성당은 다닐수록 나혼자 도닦는 기분이 많이 들어요
    마음 맞는 자매님들도 물론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각자 살기바쁘거나 좀 얼굴많이 보인다싶으면 그전에 인사도 않던사람이 문자로 일하라하고
    참 마음에 북풍이 부는 기분들때가 한번씩 있네요
    주변에 타성당으로 미사다니는 분들많은데
    점점 이해가 가요..

  • 9. ..
    '18.1.30 8:39 AM (175.211.xxx.44)

    어디나 다 그래요. 냉담하면 나만 손해해요. 그 사람을 위해서 한번 기도해보세요.

  • 10. ㅇㅇ
    '18.1.30 8:44 AM (175.223.xxx.221)

    네 주신댓글들 새겨들을게요

  • 11.
    '18.1.30 9:00 A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봉사자들도 인간인지라 여러 결점들이 있지만
    뒷담화와 비판,비평이 너무너무 많아서
    아무도 봉사를 안하려고 한대요.
    성직자,사무실 직원 외에는 거의 봉사로 운영되는 곳이잖아요
    신부님이 신자들에게 호소하시더라고요.
    봉사하는 사람들 제발 좀 이해하고
    뒷담화 좀 하지 말아달라고요.
    그냥 대범하게 넘기시거나 교무금은 본당에 내고
    당분간이라도 다른 성당 다녀보세요.

  • 12. . . .
    '18.1.30 9:09 A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힘드신 마음 이해갑니다. 좋은분 수백명 있어도 불편한 한분 때문에 힘들게 되지요. 당분간 다른 성당 다니셔요. 시간 지나면서 마음 가라 앉으면 다시 돌아오셔도 충분해요. 힘들어하면도 억지로 그사람을 용사하라 그사람을 사랑하라 하는건 고문이예요. 하느님도 결코 그런걸 바라시지 않아요. 성당에서 나대면서 주인행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사람들 알고보면 열등감으로 인한 허황된 우월감있는 사람 많더군요. 님은 조용히 혼자 지내실 시간을 가지시면서 다른 성당 미사 보시면 마음이 평화로워질거예요. 경험자입니다. 교무금은 교적성당으로 내세요.

  • 13. . . .
    '18.1.30 9:14 A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힘드신 마음 이해갑니다. 좋은분 수백명 있어도 불편한 한분 때문에 힘들게 되지요. 당분간 다른 성당 다니셔요. 시간 지나면서 마음 가라 앉으면 다시 돌아오셔도 충분해요. 힘들어하면서도 억지로 그사람을 용서하라 그사람을 위해 기도하라 하는건 고문이예요. 하느님도 결코 그런걸 바라시지 않아요.
    성당에서 나대면서 주인행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사람들 알고보면 열등감으로 인한 허황된 우월감있는 사람 많더군요. 성당에서 봉사한다는 이유로 대접해주니 자기가 뭐나 된줄 알아요. 성당이라고해서 속세와 동떨어진 신성한 곳이
    아니예요. 그냥 세속의 연장이더라구요. 성당이 유독 이런 일이 많은걸 연구해봐야 한다고 하신 신부님도 있죠.
    님은 조용히 혼자 지내실 시간을 가지시면서 다른 성당 미사 보시면 마음이 평화로워질거예요. 경험자입니다. 교무금은 교적성당으로 내세요.

  • 14. ..
    '18.1.30 9:15 AM (175.223.xxx.221) - 삭제된댓글

    봉사한다고 뭐라하는게 아닌데요
    봉사하면서 그만큼 안하는 사람들 비난하는게 이해안가는거죠. 사랑의 공동체라면서요..
    저도 초딩둘엄마지만 주1회는 부족하나마 봉사나갔어요.
    조용히 겸손하게 봉사하고, 아직 그만큼 못하는 사람들(영적으로든.물리적으로든 못하는 사람들의 상황이있는 것이죠)기다려주면 좋겠어서 아쉽다는 겁니다

  • 15. 음님
    '18.1.30 9:16 AM (175.223.xxx.221)

    봉사한다고 뭐라하는게 아닌데요
    봉사하면서 그만큼 안하는 사람들 비난하는게 이해안가는거죠. 사랑의 공동체라면서요..
    저도 초딩둘엄마지만 주1회는 부족하나마 봉사나갔어요. 
    조용히 겸손하게 봉사하고, 아직 그만큼 못하는 사람들(영적으로든.물리적으로든 못하는 사람들의 상황이있는 것이죠)기다려주면 좋겠어서 아쉽다는 겁니다

  • 16. ..
    '18.1.30 9:19 AM (119.196.xxx.220)

    근데 교적을 아예 옮기는것은 불가능한건가요?

  • 17.
    '18.1.30 9:23 A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댓글 내용 잘 알아요.
    그만큼 인간은 나약하고 자신을 드러내고싶어하는
    존재니까요.
    그리고 기다려주지를 못 하고 빨리빨리 더 많이 ~재촉하는 듯한
    모습이요.
    그래도 그 안에서 화합해야한다는 게 너무
    어렵기는합니다.

  • 18. ㅇㅇ
    '18.1.30 9:25 AM (175.223.xxx.221)

    점셋님 감사합니다.
    그런말씀 하신분도 있군요..
    저도 궁금합니다

  • 19. 성당에서
    '18.1.30 9:49 AM (183.103.xxx.127)

    활동하면서 겪는 일이라면 그 단체에서 나오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그렇지 않다면 미사참여까지 타 성당으로 가시는 것은.....
    기회가 되는대로 수녀님께 상담 신청해보세요. 신부님이면 더 좋습니다.
    성당에도 문제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분들로 인해서 냉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수도자들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문제를 노출해 보시고, 그래도 비관적이다 싶으면, 그때가서는 윗분들 말씀대로 하세요.

  • 20. ..
    '18.1.30 9:58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어느성당이나다있어요ㅋ
    저역시그래서낭담중인데
    이번주부터
    주일지키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022 강아지 빗이요..ㅠ 3 개털이 2018/01/30 608
774021 아이 키우다보니 재미있는 일 많네요. 10 ㅋㅋㅋ 2018/01/30 1,824
774020 만화가 이미라님 기억 하시는 분 계세요? 13 ㅇㅇ 2018/01/30 4,424
774019 논에 잡초제거하는거를 뭐라고 하나요? 9 ... 2018/01/30 1,266
774018 중1 아들 학원에서 소위 탑반이 되었는데요. 13 .. 2018/01/30 3,440
774017 며느리 도리,시어머니 도리 6 방답32 2018/01/30 3,112
774016 인바디...이거 정확한 건가요? 체중 2018/01/30 1,209
774015 네이버 댓글의 급소는 여기다. 2 ar 2018/01/30 784
774014 초2.5남아 엄마혼자 해외여행 데리고 갈수있을까요 6 hip 2018/01/30 897
774013 아이들 담임선생님이 너무 좋으신데..아쉬워요..T.T 5 아쉬워요 2018/01/30 2,137
774012 제 경우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23 친정엄마 2018/01/30 5,152
774011 애가 그렇게 울어요 8 나는야 2018/01/30 1,003
774010 집에 큰 짐 버릴때 3 .. 2018/01/30 1,524
774009 아침부터 남편과 대판 싸운 얘기... 83 ... 2018/01/30 20,823
774008 알미늄 냄비와 치매 연관 있을까요? 9 치매 2018/01/30 2,274
774007 네이버 댓글수집 프로그램 개발 진행상황 (개인이 개발 중인가봐요.. 7 금손 2018/01/30 794
774006 잇몸치료 해보신분~많이 아픈가요 7 라이프 2018/01/30 2,761
774005 언고구마..못먹나요? 6 ㅠㅠ 2018/01/30 1,571
774004 절실합니다. 요실금 수술 병원 추천부탁드려요.ㅠㅠ 2 40대 아줌.. 2018/01/30 1,246
774003 개인연금 계산요 1 ... 2018/01/30 657
774002 쌀 씻는데 시커먼 물이 나오면 5 ... 2018/01/30 3,807
774001 50대 어머니 아버지 편안한 상품 추천 부탁드려요 1 첼시 2018/01/30 642
774000 글 내립니다. 42 00 2018/01/30 5,685
773999 아파트 사려고 합니다. 둘 중에 하나 골라주세요.. 19 00 2018/01/30 3,208
773998 벤타 작은거 있는데 30평대 공기청정기 안필요할까요 6 ... 2018/01/30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