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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볶음 분석 좀 해주세요.

어렵다.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8-01-29 20:18:41
82에 어느 덧글 참고해서 만들었어요.

1. 마른팬에 잔멸치만 볶아 수분을 날린다.
2. 기름 두르고 위 멸치를 볶아 식힌다.
3. 식힌 멸치에 물엿 두세바퀴 뿌린다.

초간단이라 해봤는데 반찬통모형의 벽돌이 되어있어요.ㅜㅜ

마른팬에 수분날려주면 저리 딱딱해지나요?

물엿도 그리 많이 넣지도 않았는데 왜 저리 돌덩이가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IP : 175.223.xxx.8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
    '18.1.29 8:24 PM (182.225.xxx.22)

    불끄고 물엿 섞으셨으면 아주 딱딱해지지는 않았을텐데요
    상온에 좀 두시면 괜찮아질 거예요.

  • 2. 진주귀고리
    '18.1.29 8:24 PM (122.37.xxx.25)

    물엿을 많이 넣으신게 아닌데도 그렇다면 물엿 브랜드도 중요해요.
    저는 오뚜기물엿을 주로 쓰다가 어느날 백설??인지
    다른 브랜드를 썼더니 벽돌과자처럼 되더라구요.
    그 뒤로는 오뚜기물엿 외에 다른건 안써봐서 다른 무난한 물엿은 모르겠네요.

  • 3.
    '18.1.29 8:25 PM (1.243.xxx.134)

    넘 많이 볶으신것 아닌지

  • 4. ㅁㅁ
    '18.1.29 8:29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불을끄고 물엿을 넣으면 한덩이가 되진 않죠
    저렇게 이중으로 볶으면 멸치가 딱딱하긴 하구요

  • 5. 원글
    '18.1.29 8:33 PM (175.223.xxx.83)

    비린내 나지 말라고 좀 오래 볶았는데 그게 원인인가봐요. 오오~!!
    여러 레시피로 해봐도 항상 벽돌이었거든요. 오늘에사 원인을 알았어요. 윗님들 정말 감사해요. ^^

  • 6. 원글
    '18.1.29 8:34 PM (175.223.xxx.83)

    물엿은 오뚜기였어요. 감사합니다.

  • 7. ...
    '18.1.29 8:36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편마늘을 식용유넣고 볶다가 멸치넣어볶고 간장조금설탕섞어서 넣고 견과류도 같이볶다가
    불끄고 물엿넣고 참기름 깨로 마무리하면
    정말 맛있는 멸치볶음이되어요
    몇번 실패하면서 배우는거예요

  • 8. ...
    '18.1.29 8:39 PM (49.161.xxx.208)

    멸치 볶을때 물엿 사용하면 딱딱하게 굳어서
    올리고당 사용해요

  • 9. 저도
    '18.1.29 8:57 PM (182.225.xxx.22)

    윗님처럼 올리고당 사용해요.
    *살림 올리고당 완전 애정합니다. 멸치볶음용으로 ㅎㅎ

  • 10. ㅇㅇ
    '18.1.29 8:58 PM (1.250.xxx.100)

    마요네즈.맨마지막

  • 11. .....
    '18.1.29 9:0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벽돌ㅋㅋㅋㅋㅋㅋㅋㅋ
    소주. 마요네즈 조금 넣으시면 안붙고요
    불 끄고 나서 물엿 휘리릭 비벼줌

  • 12. ㅡㅡㅡ
    '18.1.29 9:04 PM (175.193.xxx.186)

    저도 딱 저렇게 만드는데 벽돌됩니다 근데 한번 부셔주면 다시 벽돌 이 되지 않더라구요
    3번 담줄 읽으면서 빵터졌어요ㅋㅋㅋ

  • 13. 아 공감
    '18.1.29 9:04 PM (1.238.xxx.253)

    아까 멸치볶음 물었던 사람이에요.
    멸치벽돌 공감 ㅜㅜ.

    저도 마요네즈와 물엿 넣고 바로 불끄기로
    조금 나아졌어요

  • 14. 아 공감
    '18.1.29 9:05 PM (1.238.xxx.253)

    물엿 아니고 요리당요

  • 15. 저장
    '18.1.29 9:19 PM (218.238.xxx.70)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16. 멸치복는 법
    '18.1.29 9:37 PM (101.235.xxx.106)

    이상하게 힘든 게 멸치 볶음이었는데 오늘 확실히 배운 거 같네요.
    원글님 덕분에 확실히 배우고 갑니다.
    이 글 지우지 말아 주세요~^^

  • 17.
    '18.1.29 9:59 PM (112.150.xxx.18)

    물엿말고 꿀이나 청종류(귤청 유자청 등 시트러스 계열) 약간 섞어 하시는 것도 추천해요. 비릿한 맛도 잡아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 18. ..
    '18.1.30 12:05 AM (223.39.xxx.67)

    저도 올리고당 써요.
    저는 기름 넣는게 맛있어서
    기름 넉넉히 두르고 볶다가
    약불로 줄이고 간장 두방울씩 서너군데 떨어뜨리고
    최대한 빨리 섞은 후(타기 쉬움)
    올리고당 넣고 몇초후 불 끄고 참기름 깨 넣어요.

    저희집 1년 내내 멸치볶음 안떨어뜨리는데
    이렇게 한거, 저희 가족은 맛있대요^^

  • 19. sunny
    '18.1.30 3:05 AM (94.204.xxx.67)

    멸치볶음팁 감사합니다^^

  • 20. 제가
    '18.1.30 3:20 AM (38.75.xxx.87)

    제가 여러번의 실패를 겪어 완성한 멸치볶음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첫째로 오일이 충분해야합니다. 그동안 몸 생각하느라고 오일 너무 적게하니 멸치볶음이 말라 아무리 마지막에 올리고당 넣어도 뭉칠뿐 촉촉하지가 않음. 오일로 멸치를 충분히 코팅할 정도면 되요..너무 많아도 느끼.

    둘째로 중간에 고추를 넣어줍니다. 그래야지 향이 살아나요.

    이렇게 하면 물을 더 추가하지 않고 간장양념 없이 마지막에 올리고당, 설탕, 깨소금만 추가해도 좋아요.

    참, 멸치도 맛있어야합니다. 안짠걸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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