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독감인데 재롱잔치 ㅜㅠ

마키에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8-01-29 18:58:51
으헝엉엉 ㅜㅠ

오늘 아이가 비형독감 판정 받았어용 ㅜㅠ
토욜부터 열나는데 일욜에 여는 병원 가서 기침 감기약만 처방 받았는데 다시 오늘 소아과 가서 독감 검사하니 독감이라고ㅠㅠㅠㅠㅠ

근데 이번주에 작년 4월부터 연습한 재롱잔치 발표회에요 ㅠㅠ 어린이집 졸업하면서 하는 발표횐데 애들 스트레스 받는다고 꽤 오래 전부터 쪼금씩 연습 시켜서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독감이네요ㅠㅠㅠㅠ

5일치 타미플루 먹구 열 안나야 완치라 다음주에나 등원시킬 수 있네요 ㅠㅠㅠ

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쉬워서 울고싶어요 ㅋㅋㅋㅋㅋ
이게 뭐라고 ㅋㅋㅋㅋ 애두 즐겁게 연습하구 율동도 너무너무 잘하고 제 동생도 연차내서 보러오고 엄마아빠도 기대하는 재롱잔치... 너무 아쉽네요...
아쉬워서... 82에 끄적여봐요... ㅠㅠㅠㅠㅠㅠ
IP : 119.69.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8.1.29 7:01 PM (116.36.xxx.252)

    너무너무 아쉽겠어요.
    아이도 엄마도요.
    아이 키우다 보면 꼭 그렇게 타이밍이 기가 막힐때가
    생기더라구요.
    저도 지난주 여행 출발 당일
    아이 b형독감 판정 받고 짐 도로 풀었어요.

  • 2. 마키에
    '18.1.29 7:08 PM (119.69.xxx.226)

    어흑 여행 ㅜㅠ 해외여행이셨나요? 저보다 더 아쉬우셨겠어요ㅠㅠ

    토욜이라도 진료보고 검사하고 약 먹었음 목욜 재롱잔치 가능했을텐데 아쉬웠어요 ㅎㅎ
    타이밍 이런 날이 앞으로도 자주 있겠죠? 여행 앞두면 꼭 집콕 며칠 하고 그래야겠어용 ㅋㅋ ㅜㅠ 위로 감사합니다ㅠ

  • 3. ....
    '18.1.29 7:38 PM (112.150.xxx.84)

    저희아이 재롱잔치때도 독감때문에 많이 빠졌어요
    애기도 엄마도 고생이실텐데
    어서 낫길 바래요.

  • 4. ...
    '18.1.29 7:44 PM (125.177.xxx.43)

    아쉬워도 어쩔수 5일은 격리 시켜야해서요
    우리도 수술 전전날 걸려서 미뤘어요

  • 5. .....
    '18.1.29 7:51 PM (219.255.xxx.131)

    이건 살찍 딴말이지만 재롱잔치한다고 어린이집에서 애들 엄청 고생시킨다는 말들이 많아요.
    원장욕심에 애들 잡는다고요. 재롱잔치 없어졌으면 하는 일인입니다( 현장 교사들이 원장님때문에 어쩔수없이 애들 연습시키는데 애들 너무 불쌍하다고 직접 들었어요)

  • 6. 원글님네
    '18.1.29 7:53 PM (219.255.xxx.131)

    어린이집은 아닌가보네요 다행입니다~~
    애가 즐거워한다니.......

  • 7. /////
    '18.1.29 7:55 PM (1.224.xxx.99)

    윗님 근데 정작 애들은 아주 좋아해요...
    고생은 해도, 무대에 올라서 조명 받으며 사람들 앞에서 춤추는거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의외로 ...대범?해질수있는 기회같기도 하거든요.

    딸아이 초등때도 학교에서하는 특활로 발레를 시켰어요. 걔네들만 따로 옷대여에 화장에 머리 올리고 아이고..ㅠㅠ 엄마는 죽지만 그래도 그렇게 꾸미고 오르기를 6년간 하면서 앞에 나서는걸 무서워하지 않게 된 것같아요..

  • 8. /////
    '18.1.29 7:56 PM (1.224.xxx.99)

    써놓고보니깐 원글님 내 글 읽고..ㅠㅠㅠㅠ 죄송....ㅠㅠㅠ

  • 9. 마키에
    '18.1.29 8:06 PM (119.69.xxx.226)

    ㅋㅋㅋㅋㅋㅋㅋ 괜찮습니당ㅋㅋㅋㅋㅋ
    딸아이 발레는 시키고 있어요 남 앞에 나서는 거 좋아하게 되면 좋겠어요^^
    저희 어린이집두 선생님들이 아이들 나중에 한 번에 재롱잔치 준비하려면 힘들다고 진작부터 조금씩 조금씩 시작했었어요 ㅋㅋ 스트레스는 연습때 받았을텐데 스트레스 받았다면 진즉 다 받고 막상 실전에 참여 못하면 그것도 억울요 ㅋㅋㅋㅋㅋ 이래저래 독감 밉네여 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485 강진 여고생 벌초나 약초캐는 알바로 꼬시지 않았을까요? 5 내예상 2018/06/26 5,314
826484 사주 잘 아시는분들 읽어주세요 10 ... 2018/06/26 3,261
826483 토마토를 샀는데 곰팡이.. 2 ㅇㅇ 2018/06/26 3,211
826482 똑똑한 강아지 12 똑똑 2018/06/26 4,052
826481 집을 사려는데 3 .. 2018/06/26 2,126
826480 방문 꼭 닫고 선풍기 켜고 자도 안죽죠? 20 질문 2018/06/26 5,467
826479 난민 수용 반대 ..시위 !! 82cook 님들 도와주셔야 하.. 24 가짜난민 2018/06/26 1,853
826478 시모왈 '얘(제아이)가 외할머니 싫어한다던데?' 13 ㅇㅇ 2018/06/26 8,027
826477 장신영씨 아들이요. 강경준씨 닮은것 같아요 18 ........ 2018/06/26 7,932
826476 블로그 기술 잘 익혔어요 이제 자려구요 ^^ 감사인사 2018/06/25 843
826475 최민희 디지털소통위원장께서 오유에 납시셨군요 50 Ajsks 2018/06/25 3,061
826474 소소한 잡담 2 잡담 2018/06/25 1,027
826473 요즘 일일드라마 진짜... 굳세어라 금순아 다시 보는데.. 13 그린빈 2018/06/25 3,699
826472 부모에 대한 원망, 엄마에 대한 원망이 점점 커지네요 4 ..... 2018/06/25 4,052
826471 오늘 다시마국 끓였어요 14 redan 2018/06/25 3,984
826470 조선시대 한복 변천사 8 ........ 2018/06/25 1,806
826469 tv에서 뉴스 패널들이 문파들이 이재명 싫어하는거라고 하던데. .. 15 자꾸만 2018/06/25 2,044
826468 김부선과 대마초 31 ..... 2018/06/25 3,703
826467 기름진 멜로는 8 .. 2018/06/25 3,324
826466 아줌마 몸매가 이럴수도 있군요. 91 ... 2018/06/25 59,036
826465 찢읍읍 jtbc뉴스에 나왔네요. 13 ... 2018/06/25 3,414
826464 내일 아침비행기 타는데 벌써부터 무서워요. 9 ..... 2018/06/25 3,521
826463 기술가정이나 음미체는 수시로 입시할때 반영 되는 건가요? 8 예체능 2018/06/25 2,893
826462 유노윤호 충격적인 군생활 45 파파미 2018/06/25 32,215
826461 일이 힘들어서 늦게자는것도 힘들어 미숫가루 먹고자요. 1 ㅇㅇ 2018/06/25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