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독감인데 재롱잔치 ㅜㅠ

마키에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18-01-29 18:58:51
으헝엉엉 ㅜㅠ

오늘 아이가 비형독감 판정 받았어용 ㅜㅠ
토욜부터 열나는데 일욜에 여는 병원 가서 기침 감기약만 처방 받았는데 다시 오늘 소아과 가서 독감 검사하니 독감이라고ㅠㅠㅠㅠㅠ

근데 이번주에 작년 4월부터 연습한 재롱잔치 발표회에요 ㅠㅠ 어린이집 졸업하면서 하는 발표횐데 애들 스트레스 받는다고 꽤 오래 전부터 쪼금씩 연습 시켜서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독감이네요ㅠㅠㅠㅠ

5일치 타미플루 먹구 열 안나야 완치라 다음주에나 등원시킬 수 있네요 ㅠㅠㅠ

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쉬워서 울고싶어요 ㅋㅋㅋㅋㅋ
이게 뭐라고 ㅋㅋㅋㅋ 애두 즐겁게 연습하구 율동도 너무너무 잘하고 제 동생도 연차내서 보러오고 엄마아빠도 기대하는 재롱잔치... 너무 아쉽네요...
아쉬워서... 82에 끄적여봐요... ㅠㅠㅠㅠㅠㅠ
IP : 119.69.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8.1.29 7:01 PM (116.36.xxx.252)

    너무너무 아쉽겠어요.
    아이도 엄마도요.
    아이 키우다 보면 꼭 그렇게 타이밍이 기가 막힐때가
    생기더라구요.
    저도 지난주 여행 출발 당일
    아이 b형독감 판정 받고 짐 도로 풀었어요.

  • 2. 마키에
    '18.1.29 7:08 PM (119.69.xxx.226)

    어흑 여행 ㅜㅠ 해외여행이셨나요? 저보다 더 아쉬우셨겠어요ㅠㅠ

    토욜이라도 진료보고 검사하고 약 먹었음 목욜 재롱잔치 가능했을텐데 아쉬웠어요 ㅎㅎ
    타이밍 이런 날이 앞으로도 자주 있겠죠? 여행 앞두면 꼭 집콕 며칠 하고 그래야겠어용 ㅋㅋ ㅜㅠ 위로 감사합니다ㅠ

  • 3. ....
    '18.1.29 7:38 PM (112.150.xxx.84)

    저희아이 재롱잔치때도 독감때문에 많이 빠졌어요
    애기도 엄마도 고생이실텐데
    어서 낫길 바래요.

  • 4. ...
    '18.1.29 7:44 PM (125.177.xxx.43)

    아쉬워도 어쩔수 5일은 격리 시켜야해서요
    우리도 수술 전전날 걸려서 미뤘어요

  • 5. .....
    '18.1.29 7:51 PM (219.255.xxx.131)

    이건 살찍 딴말이지만 재롱잔치한다고 어린이집에서 애들 엄청 고생시킨다는 말들이 많아요.
    원장욕심에 애들 잡는다고요. 재롱잔치 없어졌으면 하는 일인입니다( 현장 교사들이 원장님때문에 어쩔수없이 애들 연습시키는데 애들 너무 불쌍하다고 직접 들었어요)

  • 6. 원글님네
    '18.1.29 7:53 PM (219.255.xxx.131)

    어린이집은 아닌가보네요 다행입니다~~
    애가 즐거워한다니.......

  • 7. /////
    '18.1.29 7:55 PM (1.224.xxx.99)

    윗님 근데 정작 애들은 아주 좋아해요...
    고생은 해도, 무대에 올라서 조명 받으며 사람들 앞에서 춤추는거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의외로 ...대범?해질수있는 기회같기도 하거든요.

    딸아이 초등때도 학교에서하는 특활로 발레를 시켰어요. 걔네들만 따로 옷대여에 화장에 머리 올리고 아이고..ㅠㅠ 엄마는 죽지만 그래도 그렇게 꾸미고 오르기를 6년간 하면서 앞에 나서는걸 무서워하지 않게 된 것같아요..

  • 8. /////
    '18.1.29 7:56 PM (1.224.xxx.99)

    써놓고보니깐 원글님 내 글 읽고..ㅠㅠㅠㅠ 죄송....ㅠㅠㅠ

  • 9. 마키에
    '18.1.29 8:06 PM (119.69.xxx.226)

    ㅋㅋㅋㅋㅋㅋㅋ 괜찮습니당ㅋㅋㅋㅋㅋ
    딸아이 발레는 시키고 있어요 남 앞에 나서는 거 좋아하게 되면 좋겠어요^^
    저희 어린이집두 선생님들이 아이들 나중에 한 번에 재롱잔치 준비하려면 힘들다고 진작부터 조금씩 조금씩 시작했었어요 ㅋㅋ 스트레스는 연습때 받았을텐데 스트레스 받았다면 진즉 다 받고 막상 실전에 참여 못하면 그것도 억울요 ㅋㅋㅋㅋㅋ 이래저래 독감 밉네여 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724 민주 "돈받고 집회 참가하면 처벌"…집시법 개.. 5 ㅋㅋ 2018/02/14 1,055
779723 재수생 대학교선택 - 동국대 멀티미디어 홍익대 정보컴퓨터학부 7 ... 2018/02/14 2,166
779722 아들이 오늘제대합니다~ 22 공군761기.. 2018/02/14 3,092
779721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해용의자가 성폭행 재판중이었는데 어떻게 살인.. 4 .. 2018/02/14 2,569
779720 저희집 냥남매 이야기예요^^ 11 꽁냥 2018/02/14 1,995
779719 파라핀 3 반짝반짝별 2018/02/14 796
779718 댓글조작단이 오늘의유머나 82cook 관리 7 다스뵈이다 2018/02/14 1,119
779717 올림픽 기간중 콘돔 무료 지급이요... 12 궁금... 2018/02/14 4,601
779716 부러진뼈 수술? 4 ㅁㅁ 2018/02/14 1,105
779715 처음으로 사랑했던 남자와 헤어졌을 때의 심정은 어떠셨나요? 13 내 생애 2018/02/14 4,616
779714 업체에서 페인팅 마감(바니쉬)ㅇ당연히 하나요? 1 페인트 2018/02/14 674
779713 설날 쓸 음식 오늘 만들면 안될까요? 4 음식 2018/02/14 2,109
779712 정경유착으로 성장한 롯데, 정경유착으로 총수가 구속되다 8 기레기아웃 2018/02/14 1,664
779711 어릴 때 낯가림 심했던 자녀들 커서도 비사교적인가요? 12 ㄴㄷ 2018/02/14 3,523
779710 남편이 정떨어졌대요. 42 .... 2018/02/14 31,041
779709 사람들이 귀찮아요 14 ㅎㅎ 2018/02/14 5,685
779708 유치원 아들과 영화관가려는데요,추천요 3 2018/02/14 622
779707 이런 친구 멀리 하게 해야할것 같은데요. 5 걱정 2018/02/14 2,441
779706 올림픽 개막식땜에 남편이랑 싸웠어요 25 억울 2018/02/14 6,657
779705 근데 고현정은 정말 충격적인 성격이네요 83 ㅇㅇ 2018/02/14 31,020
779704 아기키우는것에 있어 고민이 있어요.. 30 ........ 2018/02/14 3,473
779703 갈비찜 양념에 재울때 물 넣어도 되나요? 3 ... 2018/02/14 1,816
779702 안주무시는 분들 뭐하세요? 17 z 2018/02/14 2,692
779701 이별의 아픔을 즐기고 있어요. 2 이별 2018/02/14 2,275
779700 제주 날씨 알려주세요~~~ 3 명절여행야호.. 2018/02/14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