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 재미가 없으면

@@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8-01-29 18:55:51
사는 재미 없는 분들 매일 어떻게 보내세요
걱정이 없으면 속편해서 라고 하겠지만
마음은 번뇌가 가라앉을 날 없으니 사는 재미도
의지도 없어지네요..
IP : 223.62.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9 7:04 PM (220.121.xxx.67)

    제가 한참을 살고싶지 않단 생각을 많이하다
    실천에 옮겨봤는데 실패했어요
    그 뒤론 죽는것도 쉬운게 아니고 내가 정할 깜냥도 안되구날 알게된 후엔 그냥 살아요
    그냥..살아요 죽지못할걸 알거든요

  • 2. 어머
    '18.1.29 7:33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재미없는건 그냥 살아져요.
    힘든 일 있는것보다는 나아요.

  • 3. ..
    '18.1.29 7:50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걍 머릿속을 되도록 비우려 노력하고 단순하게 살고 싶어 해요.
    걸리적 거리는 것도 많고 발목을 잡고 안놔주는 것들도 많지만
    그것들을 탓해봐야 바뀌는것도 없고...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처음 봤을땐 걱정 없이 유쾌해 보이는 사람들도
    뭔가 한두가지씩은 다있고 놀랍게도 나같으면 너무 힘들어 할거 같은 환경인데도
    그들은 그걸 크게 드러내지 않는거 보면서 대단하구나 또는 다 그렇구나..
    바꿔 생각하려고 노력중이에요.
    근심걱정 우울도 이젠 그만,
    새옷을 입고 슬렁슬렁 웃고 살고 싶어요.
    백날 우중충해 있어 봤댓자 거울보면 기분만 더 나빠지니 이쯤에서
    어이가 없어도 웃고, 기가 막혀도 웃고,내곁에 있는 남자가 영 맘에 안들어도 흐흐 웃어주고...
    어째 철딱서니가 오다가 되돌아가버린거 같은 애들보면서 이젠 터질 속도 없으니
    걍 건강한것 만도 어디냐로 위안하고 ..
    추운데 이순간 82라도 맘껏 할 수 있어서 좋고,아까 백만년만에 먹어본 김치전도 맛있었고 ..
    웃을 일 많네요.

  • 4. ...
    '18.1.29 7:52 PM (125.177.xxx.43)

    뭔가 바쁘고 신경쓸게 있으면 그런맘이 덜해요
    봄되면 알바나 봉사 알아보려고요 그나마 강아지가 있어서 좀 낫네요

  • 5. ...
    '18.1.30 10:15 AM (125.128.xxx.118)

    동네에 맛있는거라도 사 먹으러 나가든지 먹을 사람 없으면 그냥 맛있는거 사 와서 집에서 먹든지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455 문재인 후보 유세현장에 초등생들 난입 22 richwo.. 2018/01/31 5,273
774454 김어준 갈수록 대단합니다. 인정 인정... 14 눈팅코팅 2018/01/31 5,707
774453 전세가 안나가서 너무 고민이에요. 17 미미 2018/01/31 5,308
774452 안태근 줄행랑ㅎㅎㅎㅎ 3 ㅆㄹㄱ 2018/01/31 2,885
774451 스마트폰 이어폰 다이소꺼 이용해도 될까요..??? 5 ... 2018/01/31 1,109
774450 원목식탁쓰시는분들~ 궁금해요~ 10 ... 2018/01/31 2,658
774449 못쓰는 오래된 열쇠들 .. 4 지니S 2018/01/31 1,328
774448 룰라 김지현 최근. 15 ... 2018/01/31 26,799
774447 시조카 손녀 8 축하금 2018/01/31 2,261
774446 어쩐지... 3 2018/01/31 775
774445 초등학생이 사용할 2G폰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4 동구리 2018/01/31 1,218
774444 아이허브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려고 3 알려주세요 2018/01/31 817
774443 다이어트 식단 이렇게 먹으면 6 Ff 2018/01/31 2,107
774442 교수 성추행에 자퇴 결심했지만 서 검사 덕분에 마음 바꿨습니다 3 샬랄라 2018/01/31 2,786
774441 굴이 많은데 어떻게 할까요? 7 보관 2018/01/31 1,325
774440 자식 며느리 사위가 몇인데 손주까지ㅡㅡ 7 .. 2018/01/31 2,868
774439 예비중2 요즘 공부 어떻게 파고있나요? 2 만두 2018/01/31 1,186
774438 사라져서 아쉬운 추억의 명소 어디 생각나세요? 35 추억 2018/01/31 3,241
774437 족발 사러 나갑니다. 7 ... 2018/01/31 2,331
774436 수전이 고장나서 물이 안나온 적 있나요? 2 2018/01/31 670
774435 인터넷 사료가 가짜일수도 있을까요? 2 고양이사료 2018/01/31 1,397
774434 예비중3 아들 너무 부정적이에요. 6 .. 2018/01/31 1,596
774433 국민학교 다니신분 7 오잉ㅊ 2018/01/31 1,491
774432 시애틀여행 여쭈어요~ 20 추위 2018/01/31 1,951
774431 밥공기, 국그릇 추천요 4 ㅇㅇㅇ 2018/01/31 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