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량털이

..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8-01-29 16:16:46
3년전에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다행이 예물을 예물함에 안두고 일반 서랍장에 뭉쳐놨던니
잡범이였는지 저금통만 털어갔어요
그 뒤로 집에 두기가 불안햐서 차안에 뒀어요
예물이며 아기 백일때 돌때 들어온 반지 다 모아서
차량털이 당했네요 ㅠㅠ
천만원도 넘을텐데 ㅠㅠ 지금 형편도 어려워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저 금 다 팔고 차도 팔아서 대출 갚자고
이랬는데 진짜 다 팔아버릴걸 ㅠㅠ
지금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누굴 원망할 수도 없고
아이 둘은 독감이라 아파서 신경써줘야 하는데
자꾸 눈물나고 정신 못 차리겠어요
경찰에 신고도 했는데 지문 채취는 해가고 별 말이 없네요
주택가라 잡을수 없을거 같고 잡는다 해도 금이 회수 되지도 않을테도
IP : 58.140.xxx.19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9 4:22 PM (211.59.xxx.92)

    꼭 잡히면 좋겠네요.
    근데 차량에 돌반지 들어있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 2. 눈팅코팅
    '18.1.29 4:24 PM (125.187.xxx.58)

    패물을 차에 두신 건 참 안좋은 선택이셨네요 ㅠㅠ

    도둑의 첫번째 자격은
    어디에 값나가는 물건이나 돈이 있는가를 알아내는 능력이랍니다.
    전문 도둑은 헛수고 안합니다.
    소매치기도 마찬가지구요.

  • 3. ....
    '18.1.29 4:28 PM (112.220.xxx.102)

    밝은 지하주차장도 아니고
    주택가에 주차하는 차안에 두는게 더 불안할것 같은데 ;;
    집에 방범을 더 확실하게 하던가해야죠..
    차문이 잠겨져있는데 열고 가져간건가요?
    혹시 차에 예물이랑 돌반지등 숨겨놨다고 얘기한사람 있어요??

  • 4. 경찰신고가
    '18.1.29 4:31 PM (116.127.xxx.144)

    서류상 남는 신고를 하세요(그게 어떻게 하는건지는 모르지만.)
    서류상 안남으면 지들도 노력 안해요...일안한 표시가 안나니까

    그리고 요새 누가 지문을..
    형사들 일생기면 전부 cctv확보하러 다녀요
    cctv가 무한정 있는게 아니라,,공적인 건 대부분 한달일거예요
    빨리 cctv라도 찾아보라고 하세요.
    님차량 주변에 cctv있는지도 살펴보구요

  • 5.
    '18.1.29 4:32 PM (211.59.xxx.92)

    저도 이전에 뉴스에서 천만원을 현금으로 차에 두었고 그걸 도둑 맞았는데,
    차에 현금 보관한 걸 안 지인이 훔쳐갔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었거든요.
    금속탐지기를 도둑이 가지고 다니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렵지 않을까 해서요..

    님 범인 꼭 잡힐거여요. 근처에 있던 차량들 블랙박스 협조요청 하면 안되려나요..금액이 넘 크네요 ㅠㅠ

  • 6. 경찰신고가
    '18.1.29 4:40 PM (116.127.xxx.144)

    옆차량들도 역시 경찰이 말하면 금방 해줄텐데
    주민이 말하면 안해줄수도.
    역시 경찰의 의지가....

  • 7. ..
    '18.1.29 4:40 PM (180.66.xxx.164)

    차에 천만원이나 두고 블박도 없나요?진짜 간도크세요~혹시 손세차 맡기건 아니고요?

  • 8. 트렁크에 안두셨나요?
    '18.1.29 4:43 PM (211.178.xxx.174)

    어디에 두셨나요?

  • 9. 그래서 밖에서 차안의 동전이
    '18.1.29 4:44 PM (61.98.xxx.24) - 삭제된댓글

    안 보이도록 단도리를 잘해야 해요. 동전을 훔칠 요량으로 차를 터는 좀도둑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좀도둑이 도둑질 크게 한 건 했네요. 꼭 잡히길 바랍니다.

  • 10. 아이고
    '18.1.29 5:03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는 차량털이범이 하도 기승이니 cd플레이어도 따로 떼서 안보이게 보관하던데... 동전만 보여도 유리창
    깨고 훔쳐간다고 하더라구요. 그 잡범은 동전이나 빼가려나 예물까지 가져갔네요. 어째요.. 그래도 끝까지 찾을 수 있는 방법 동원해서 찾아보세요. 예물을 못찾아도 범인은 잡아야죠.. ㅠㅠ

  • 11. ......
    '18.1.29 11:0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요즘엔 옛날하고 달라서 동네마다 cctv있고
    평생 한번 도둑맞기도 힘든데
    3년전에 도둑맞고
    이번엔 차량털이...
    혹시 의심가는 사람은 없으세요?
    가족이나 지인 중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128 혹시 저처럼 전기 담요 못 쓰시는 분 계시나요? 1 추워요 2018/01/30 1,113
774127 절친이 자기 옛남친(며칠 만난..)이랑 사귄다는 이야기 보고 생.. 6 ㅎㅎ 2018/01/30 1,861
774126 "홍준표 밀양발언은 악어의 눈물..진주의료원서 내쫓겨 .. 5 이거참 2018/01/30 1,289
774125 초등아이 실비보험 알려주세요. 4 ... 2018/01/30 833
774124 디바컵을 첨 썼는데 영 불편하네요... 4 .. 2018/01/30 1,409
774123 47세 주부 일자리 구하기 39 일자리 2018/01/30 25,378
774122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32년 전 '징역 10년' 구형 사연 2 aprils.. 2018/01/30 1,481
774121 요즘 드라마에 왜 이리 이쁜 코트가 많나요? 3 ㅇㅇ 2018/01/30 2,324
774120 대학생 아들 핸드폰을 4 구매 2018/01/30 1,197
774119 어제 추자현이 감자탕 끓일 때 2 ^^ 2018/01/30 4,307
774118 서로 차였다고 생각하는 해어짐 1 ... 2018/01/30 1,101
774117 아이라이너 자국이 완전히 지워지나요? 10 ..... 2018/01/30 1,698
774116 이재명 “최교일 반드시 죄과 치르게 만들어 주겠다” 17 칠면조 2018/01/30 2,911
774115 바게트 맛있는 빵집 소개 좀 해주세요. 8 ... 2018/01/30 1,874
774114 연태고량주와 어울리는 안주는 뭐가 있을까요? 11 어떤 2018/01/30 7,334
774113 [별 걸 다 논쟁 중 !!!!]손톱 발톱 어디서 깎고 어떻게 치.. 10 손톱발톱 2018/01/30 2,431
774112 아들이 용돈줬어요 13 ㅎㅎ 2018/01/30 3,857
774111 실수가 잦은아이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3 ㅜㅜ 2018/01/30 1,067
774110 감정코치형육아와 고집쟁이 둘째 훈육...선배님들 말씀듣고싶습니다.. 5 아들만둘 2018/01/30 838
774109 인간극장 네쌍둥이 5 ㅇㅇ 2018/01/30 4,810
774108 영국왕실도 뻥을 치나 좀 이상하네요? 10 음.. 2018/01/30 4,629
774107 강아지 빗이요..ㅠ 3 개털이 2018/01/30 620
774106 아이 키우다보니 재미있는 일 많네요. 10 ㅋㅋㅋ 2018/01/30 1,832
774105 만화가 이미라님 기억 하시는 분 계세요? 13 ㅇㅇ 2018/01/30 4,447
774104 논에 잡초제거하는거를 뭐라고 하나요? 9 ... 2018/01/30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