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볼 줄 아시는 분의 도움이 필요해요

지나가리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18-01-29 16:05:18
친구가 31살 된 아들 아이 일이 잘 안 풀려서 어디서 점 좀 봤으면 해서

다른 친구에게서 들은 사주를 풀어서 보는 곳을 알려주었어요

그런데 이 미친 사주보는 사람이 

아이들이 부모가 죽으면 더 잘 풀린다고 했데요

이런 미친......

어떻게 위로하고 뭘 도와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왜 저런 말이 나왔는지 도움을 받고싶네요 
IP : 121.141.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9 4:09 PM (121.140.xxx.97) - 삭제된댓글

    사주를 보고 싶은 친구....돈주고 사주 보면 되지요.
    무료로 다른 친구에게 들은 사주를..
    또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돈 안내고 풀어 달라고 했나보네요.
    또 글쓴님 같은 친구는 안타까와 또 여기저기 묻고요..

    그냥 간단하게, 그 궁굼한 친구가 돈 내고 사주 보면 해결됩니다.

  • 2. 부모가 죽고 없으면
    '18.1.29 4:16 PM (110.47.xxx.25)

    아들도 의지할 데가 없으니 노력을 하기 싫어도 노력을 할 수밖에 없어지죠.
    아마 그 뜻일 겁니다.
    그러니 부모가 죽고 없는 것처럼 아들에게 아무 것도 해주지 말라고 하세요.

  • 3. 저도 비슷한 이야기
    '18.1.29 4:19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친정이랑 떨어지면 네가 더 잘풀린다고 했어요.
    근데, 그게 어쩔수 없는게, 엄마가 편찮으셔서 제가 약간 간병을 했거든요.
    다른 형제들은 사느라고 바쁜데, 저는 일을 쉬고 엄마랑 있으니 잘 나갈리가 없지요.

    지금은 엄마 돌아가시고 다시 제 일찾아서 열심히 합니다.
    사주상으로는 지금 더 잘나가겠지만. 전 엄마와 같이 있었던 시간이 좋았어요.

  • 4. ㄹㄹ
    '18.1.29 4:39 PM (58.148.xxx.18) - 삭제된댓글

    그런사주있긴해요. 물리적경제적감정적으로 독립시키면 됩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기대느라 무능력해지는경우아니면 부모가 자식발목잡는경우인데요.. 전자는 해외유학많이보내더라구요

  • 5. ㅇㅇ
    '18.1.29 4:44 PM (121.175.xxx.62)

    표현의 문제인데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서 늦게야 자식이 풀리는 운이라는 뜻도 됩니다
    저도 그런 비슷한 말 들었는데 제가 부모님 빚다 갚고 병간호 하는 사이에 모은 돈이 없었어요
    15년 빚갚고 병구완 하고 두분다 돌아가시고 나서 돈 조금씩 저축하고 있어요
    그냥 아직 사주 보는 사람이 말하는 요령이 없다고 보시면 될거같아묘

  • 6. ..
    '18.1.29 4:54 PM (58.140.xxx.82)

    통변이 좀.. 너무 막나가는 식이라서 화가 나신듯 하네요.
    근데 저렇게 딱 까놓고 말을 해줘야 하는 경우도 반드시 있기는 있더군요.
    스스로가 얼마나 자식을 틀어쥐고 흔드는지 모르는 사람한테는 충격요법이 필요합니다.
    백에 백이면 다 자식들한테 사랑을 준다고 생각을 해요.
    여기도 종종 부모와의 불화글 올리시는 분들 보면 연세도 지긋한 양반들이 아직도 그 짓거리를 하는거 보면 저 집은 노인네들이 죽어야 끝이나겠구나 싶어요.
    너무 화만 내지 말고 본인이 한 잘못이 뭔지 과오 반성을 좀 하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002 달라진 대한민국 대사관 17 이렇다네요 2018/02/14 3,939
780001 이번기회로 세계들도 북한을 좀 다시 볼까요 11 ㅡㅡ 2018/02/14 1,360
780000 눈이 건조해서 인공누액 넣는분 계세요? 8 ㄴ드 2018/02/14 2,172
779999 지금 가온차크 시상자 가희인가요? 2 .. 2018/02/14 1,026
779998 수호랑 왕년에 좀 놀았...? 6 더쿠 2018/02/14 3,435
779997 신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네요 3 왕신기 2018/02/14 2,071
779996 미 ABC방송 북한 올림픽 응원단 따라하기 8 01ㄴ1 2018/02/14 1,865
779995 네이버 수사 국민청원~ 참여해주세요ㅠ 5 .. 2018/02/14 393
779994 1박2일 요실금 수술로 집을 비우는데 아들에게 뭐라고 말할까요 24 변명 2018/02/14 4,493
779993 NYT, 평창외교에 금메달은 문재인 대통령 13 외신NYT,.. 2018/02/14 2,701
779992 쌍둥이임신 8개월 시댁 안가도 되겠죠. 28 싫다 2018/02/14 6,445
779991 윤식당 스페인 가라치코는 어느 정도 되는 규모인가요? 3 티비 2018/02/14 3,721
779990 빵만들기 성공했어요 13 베이킹성공 2018/02/14 2,737
779989 롯데법무팀 다 자르고 삼성법무팀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2 ㅋㅋㅋ 2018/02/14 1,886
779988 설선물 받은거 마트서 교환될까요 4 ㄷㄴㄱ 2018/02/14 2,215
779987 홍준표 "일천한 기자들이..품격 있는 질문하라".. 3 ㅎㅎㅎ 2018/02/14 1,451
779986 "우리는 하나다.&.. 5 달무리 2018/02/14 329
779985 일반 스포츠 브랜드중에 요가복 어디가 괜찮나요? 9 ... 2018/02/14 2,043
779984 명절이라 시어머니 회고록 8 이런 2018/02/14 3,777
779983 공부 안하는 아이에게 공부의 신이.. 6 오늘은선물 2018/02/14 3,326
779982 문 대통령 지지율 71.9%..지방선거 투표의향 94.3% 3 샬랄라 2018/02/14 1,264
779981 토익스피킹 책 ,,잘 아시는분요! 1 G 2018/02/14 478
779980 유부남 신분으로 자신이 가르치던 초등학교 5학년에게 청혼한 교사.. 11 ... 2018/02/14 7,918
779979 홍삼, 비타민 3개 한꺼번에 먹어도 될까요? 건강 2018/02/14 501
779978 왜 최자혜여야하지? 10 ?? 2018/02/14 3,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