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볼 줄 아시는 분의 도움이 필요해요

지나가리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18-01-29 16:05:18
친구가 31살 된 아들 아이 일이 잘 안 풀려서 어디서 점 좀 봤으면 해서

다른 친구에게서 들은 사주를 풀어서 보는 곳을 알려주었어요

그런데 이 미친 사주보는 사람이 

아이들이 부모가 죽으면 더 잘 풀린다고 했데요

이런 미친......

어떻게 위로하고 뭘 도와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왜 저런 말이 나왔는지 도움을 받고싶네요 
IP : 121.141.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9 4:09 PM (121.140.xxx.97) - 삭제된댓글

    사주를 보고 싶은 친구....돈주고 사주 보면 되지요.
    무료로 다른 친구에게 들은 사주를..
    또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돈 안내고 풀어 달라고 했나보네요.
    또 글쓴님 같은 친구는 안타까와 또 여기저기 묻고요..

    그냥 간단하게, 그 궁굼한 친구가 돈 내고 사주 보면 해결됩니다.

  • 2. 부모가 죽고 없으면
    '18.1.29 4:16 PM (110.47.xxx.25)

    아들도 의지할 데가 없으니 노력을 하기 싫어도 노력을 할 수밖에 없어지죠.
    아마 그 뜻일 겁니다.
    그러니 부모가 죽고 없는 것처럼 아들에게 아무 것도 해주지 말라고 하세요.

  • 3. 저도 비슷한 이야기
    '18.1.29 4:19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친정이랑 떨어지면 네가 더 잘풀린다고 했어요.
    근데, 그게 어쩔수 없는게, 엄마가 편찮으셔서 제가 약간 간병을 했거든요.
    다른 형제들은 사느라고 바쁜데, 저는 일을 쉬고 엄마랑 있으니 잘 나갈리가 없지요.

    지금은 엄마 돌아가시고 다시 제 일찾아서 열심히 합니다.
    사주상으로는 지금 더 잘나가겠지만. 전 엄마와 같이 있었던 시간이 좋았어요.

  • 4. ㄹㄹ
    '18.1.29 4:39 PM (58.148.xxx.18) - 삭제된댓글

    그런사주있긴해요. 물리적경제적감정적으로 독립시키면 됩니다. 자식이 부모에게 기대느라 무능력해지는경우아니면 부모가 자식발목잡는경우인데요.. 전자는 해외유학많이보내더라구요

  • 5. ㅇㅇ
    '18.1.29 4:44 PM (121.175.xxx.62)

    표현의 문제인데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서 늦게야 자식이 풀리는 운이라는 뜻도 됩니다
    저도 그런 비슷한 말 들었는데 제가 부모님 빚다 갚고 병간호 하는 사이에 모은 돈이 없었어요
    15년 빚갚고 병구완 하고 두분다 돌아가시고 나서 돈 조금씩 저축하고 있어요
    그냥 아직 사주 보는 사람이 말하는 요령이 없다고 보시면 될거같아묘

  • 6. ..
    '18.1.29 4:54 PM (58.140.xxx.82)

    통변이 좀.. 너무 막나가는 식이라서 화가 나신듯 하네요.
    근데 저렇게 딱 까놓고 말을 해줘야 하는 경우도 반드시 있기는 있더군요.
    스스로가 얼마나 자식을 틀어쥐고 흔드는지 모르는 사람한테는 충격요법이 필요합니다.
    백에 백이면 다 자식들한테 사랑을 준다고 생각을 해요.
    여기도 종종 부모와의 불화글 올리시는 분들 보면 연세도 지긋한 양반들이 아직도 그 짓거리를 하는거 보면 저 집은 노인네들이 죽어야 끝이나겠구나 싶어요.
    너무 화만 내지 말고 본인이 한 잘못이 뭔지 과오 반성을 좀 하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387 벽에 못 없이 그림 거는 법 있나요? 8 yy 2018/01/30 2,902
774386 안모시기 세례 받는 거 보니 웃겨서 4 안모시기 세.. 2018/01/30 1,611
774385 가만있어도 항상 숨을 가쁘게 쉬는건 과체중 때문일까요? 6 .. 2018/01/30 1,656
774384 아파트 관리소직원들 신원조사는 하고 뽑나요? 7 ㅇㅇ 2018/01/30 2,197
774383 무슨로맨스라는 드라마 보는 중인데 여주 고등 졸업했나요 3 .. 2018/01/30 1,942
774382 朴, 세월호 해경보다 먼저 알고 있었다"…문서 또 나와.. 20 뭐냐 2018/01/30 7,312
774381 84세 되신 어머니 53 Qq모친 2018/01/30 18,699
774380 롯데월드 겨울옷차림 여쭤보아요~ 5 행복한나나나.. 2018/01/30 1,903
774379 서울 기준 오늘밤도 물 졸졸 틀어놓으시나요? 2 ㅇㅇ 2018/01/30 1,578
774378 사는게 참 답답하네요... 21 ... 2018/01/30 6,921
774377 매운어묵 먹었다 죽다 살아났네요 ㅜㅜ 4 구사일생 2018/01/30 4,295
774376 치아교정 어떻게 병원 골라야하나요?? 8 초3 2018/01/30 1,909
774375 학원 갈아타는것에 아이가 울어요ㅠ 9 힘듬 2018/01/30 2,374
774374 정토회 불교대학. 궁금해요~ 26 무색무취 2018/01/30 3,805
774373 엑셀고수님!!! 날짜에서 연도 바꾸기 질문이요.. 5 .... 2018/01/30 3,768
774372 주민등록 사실조사 미리 전화오나요? 6 dd 2018/01/30 1,572
774371 근데 아기낳을때 극도의 고통이 오는데.. 22 ... 2018/01/30 8,603
774370 4시 초대 손님 메뉴 좀 봐주세요~ 2 2018/01/30 1,211
774369 꽃시장을 안가봤어요. 5 꽃사고싶어 2018/01/30 1,593
774368 세입자에요. 세탁실 결로가 있는데 집주인한테 수리요청할 수 있나.. 16 진달래 2018/01/30 4,479
774367 읽고 좋았던 책 있으세요 7 2018/01/30 1,713
774366 운전-내일 많이 미끄러울까요? (도로상황질문요) 4 ㅠㅠ 2018/01/30 1,304
774365 대학 못간 아이들은 군대다녀와서 2 2018/01/30 2,581
774364 문득 생각난 그 때 병원에서 10대 산모.. 7 그때 2018/01/30 3,047
774363 일베같은글이 많은곳 말고 괜찮은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4 ... 2018/01/30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