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볶음 두 번째 시도합니다. 팁 좀 주세요

헬프미 조회수 : 3,432
작성일 : 2018-01-29 14:03:30
처음 했을 때 단짠단짠에,
그릇에 담았더니 우하하 그릇 모양대로 굳었어요. ㅡㅡ

잔멸치고, 반찬과 안주처럼 먹을 수 있는 스타일로 하려해요.
엄마 없으니 물어볼 곳이 82뿐이에요.
IP : 1.238.xxx.25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9 2:09 PM (218.54.xxx.18)

    멸치 염분 고려해서 간장은 조절하시고

    1.달군팬에 기름없이 멸치를 볶아내서 식힌 후

    2. 물, 간장 조금, 소주나 요리술, 매실청, 진마늘 넣고 바글바글 끓인다

    3. 2번이 끓으면 1의 멸치넣고 뒤저어준다

    4. 마지막에 참기름 조금 두르고 섞어준다

  • 2.
    '18.1.29 2:10 PM (115.95.xxx.203)

    마지막에 마요네즈넣어요. 참깨추가^^

  • 3. 저는
    '18.1.29 2:11 PM (182.225.xxx.22)

    멸치를 체에 받쳐서 가루를 떨어낸다음
    기름 없이 볶아서 비린내를 날린후
    기름을 두르고 더 볶다가 아몬드슬라이스나 호두같은 견과루 넣고 좀더 볶다가
    불끄고 올리고당 넣어서 섞어요.
    마지막에 통깨 솔솔 뿌리면 굳지 않고, 반찬과 안주로 둘다 가능해요.
    멸치가 원래 짜서 간장을 넣지 않는게 더 낫더라구요.

  • 4. 저희집은
    '18.1.29 2:11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멸치를 빈 프라이팬에 볶다가 기름을 조금 두르고 더 볶아요
    불끄기직전 참기름 아가베시럽 깨소금 넣구요
    시럽종류가 끈적하게 달라붙지않아요

    아니면 불을 끄고 설탕을 뿌리기도 합니다

  • 5. 자유부인
    '18.1.29 2:12 PM (223.63.xxx.219)

    누군가에게 배워서 알게된건데 실패하지 않아서 알려드려요.

    1. 일단 물에다 헹군다. -> 건져서 대략 2~30분 정도 둔다.
    (안그러면 부스러기때문에 볶을때 탄냄새가 난다. )

    2.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볶는다. 중불에. 물컹하지 않고 볶아졌다는 느낌이 들때까지.

    3. 그동안 양념장 준비(간장3, 맛술 1의 비율로, 마늘 약간)

    4. 충분히 볶아진 멸치에 견과류도 넣는다(가루가 많으면 역시 물에 가루가 적으면 그냥 투척).
    적당히 더 볶고.

    5. 불을 아주 줄여서 3을 넣는다.
    그리고 빨리 볶아서 불을 끈다.

    6. 물엿이나 요리당이나 뭐든 넣고 남은 열로 볶는다.

  • 6. 원글
    '18.1.29 2:14 PM (1.238.xxx.253)

    와.. 감사합니다.
    간장은 안 넣어도 간은 맞는 것 같아서.
    키는 올리고당을 넣고 빠르게 불끄는 건가보네요.

    집에 있는 건 요리당~ 인데 같은 방식으로 해도 되겠죠?

  • 7. 원글
    '18.1.29 2:15 PM (1.238.xxx.253)

    씻으면 간장 넣고 그냥하면 안 넣고...
    이 정도로 정리해봐야겠네요..

  • 8.
    '18.1.29 2:17 PM (125.182.xxx.27)

    단맛은 설탕대신 마지막에 쌀조청넣어보세요 그럼 촉촉허니 굳지않고 맛더라구요

  • 9. 저는
    '18.1.29 2:19 PM (182.225.xxx.22)

    쌀조청, 물엿, 올리고당, 요리당 모두
    불을 켠채로 오래 두면 딱딱해져요.
    잔열이 남아 있으니 얼른 불을 끄는게 딱딱해지지 않는 비법인것 같아요

  • 10. 맞아요
    '18.1.29 2:24 PM (1.227.xxx.5)

    당분을 넣고는 가열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 같아요.
    저는 기름 두른 팬에 멸치 볶아서 비린내 날리고, 손질해 둔 호두(물에 데쳐서 껍질 벗길 수 있는데까지는 벗기고 다시 한번 볶아서 바삭하게 해 둔 것) 또는 해바라기 씨 같은 견과류 넣구요, 간장은 최대한 조금 (너무 안넣어도 멸치 비린내가 많이 남더라구요. 간장 향이 멸치 비린내를 좀 가려주는 듯도 하구요) 넣어서 빨리 볶아낸 다음 불 끄고



    넣어요. 조청이나 다른 요리당 써 봤는데 제일 안굳어지고 또 제일 안눅눅해지는 게 꿀이더라구요.
    꿀 넣고, 통깨 듬뿍 뿌려서 살살 섞은 다음 그릇에 담아서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요. 큰통에 한번에 담지 않고 작은 통에 나눠담는게 나름 비법이라면 비법인데요,
    냉장고 속 차가울때는 굳어 있는데 그릇째 꺼내서 밥상 차리는 동안에 집어 먹기 좋게 녹아 있더라구요. 한통을 한 2-3끼에 끝내고 다음 통 꺼내고 하는 방식 씁니다.

  • 11. 천비화
    '18.1.29 2:28 PM (59.186.xxx.228)

    저는 하기전에 멸치를 물로 한번 휘리릭 씻어요. 그 후에 후라이팬에서 물기 날리고 볶으면 나름 촉촉하면서 바삭한 멸치볶음이 됩니다.

  • 12. ...
    '18.1.29 2:29 PM (121.151.xxx.26)

    뭐든 꿀이나 엿이나 불 끄고 넣어요.
    그뒤에 다 식힐때까지 자주 저어요.
    그래야 안 굳어요.
    다 식으면 보관용기 담아 냉장고 넣어요.
    그래야 일부씩 꺼내먹어도 잘 떨어져요.

  • 13. 천비화
    '18.1.29 2:32 PM (59.186.xxx.228)

    1. 멸치 물에 헹궈 물기 빼고 기름없이 달군 후라이팬에 뒤적이며 물기 날리고
    2. 멸치 얼추 물기 날아가면 옆 그릇에 놓고 후라이팬에 기름3, 간장2, 맛술1, 마늘1, 조청 또는 올리고당 2 넣고 불 올려서 끓어오르면 청양고추(또는 풋고추) 송송 썰어둔 것이랑 아까 옆에 뒀던 멸치 넣고 불 끄고 뒤적거리면서 잔열로 양념 뭍힙니다.

    이렇게 해서 먹고 있는데 절대 굳지 않아요.

  • 14. 원글
    '18.1.29 2:46 PM (1.238.xxx.253)

    와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박제해두고 실패를 반복하면서 제 레시피 찾아볼께요.
    지금 해봤는데.., 일단 아몬드가 눅눅한 상태일 걸 몰라서, ㅜㅜ 실패.

    윗님 팁 보기 전에 덜 식은 채로 그릇에 넣어서 ㅜㅜ
    불안하네요... 저녁에 후기 또 올릴께요.

    으 온 집안 멸치 비린내 ㅜㅜ

  • 15. ㅇㅇ
    '18.1.29 2:47 PM (1.250.xxx.100)

    마요네즈 마지막
    이비에스 요리비결 나옴

  • 16. 원글
    '18.1.29 2:52 PM (1.238.xxx.253)

    넵 마요네즈 마지막에 넣었어요.
    생각보다 안 섞여서 당황했네요..

  • 17. 멸치볶음
    '18.1.29 3:01 PM (39.116.xxx.164)

    첨볶을때 꼭 기름에 볶아야 한대요
    그래야 식어도 비리지않고 고소한맛이 올라와서 훨씬 맛있대요
    멸치를 가루만 털어내고 기름두른팬에 노릇해질때까지 충분히 볶아요
    그리고 멸치볶은거 덜어놓고 그팬에 양념류를 넣고 끓으면 끓자마자 바로 불을 끄고
    볶아논 멸치를 섞어요 마지막에 통깨로 마무리
    잠꾸러기님레시피 참고한건데 이렇게하니 간장양념이든 고추장양념이든 굳지않고
    언제나 맛있었어요

  • 18. 저도
    '18.1.29 3:35 PM (125.134.xxx.228) - 삭제된댓글

    실패하지 않았던 간단한 방법이요.
    잔멸치를 부스러기 털어내고
    후라이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볶는다. 한 1~2분 정도?
    조금 넓은 그릇에 양념을 만든다.
    고추장 버전... 고추장. 참기름. 물엿이나 올리고당. 간마늘 조금
    간장 버전... 고추장 버전애서 고추장 빼면 됨.
    양념과 볶은 멸치를 고루 섞고 깨소금 뿌린다.. 끝

  • 19. 저도
    '18.1.29 3:37 PM (125.134.xxx.228)

    실패하지 않았던 간단한 방법이요.
    잔멸치를 부스러기 털어내고
    후라이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볶는다. 한 1~2분 정도?
    조금 넓은 그릇에 양념을 만든다.
    고추장 버전... 고추장. 참기름. 물엿이나 올리고당. 간마늘 조금
    간장 버전... 고추장 버전에서 고추장 대신 간장으로.
    양념과 볶은 멸치를 고루 섞고 깨소금 뿌린다.. 끝

  • 20. 자유부인
    '18.1.29 3:49 PM (223.63.xxx.219)

    인터넷서 아는 분에게 배웠는데
    그분은 아이들 셋 연령대가 다양해서 간장 안넣은 버전, 짭짤한 것, 마지막 고추가루 섞어서 볶는
    한번에 3가지 버전을 만드시더라고요.
    저는 그렇게는 못하고 두가지 버전으로만 만들어요.
    고추가루 넣은거 어른이나 큰애 좋아해요.

  • 21. 유자청이나
    '18.1.29 5:21 PM (139.193.xxx.65)

    마요네즈 넣어 보세요

  • 22. ..
    '18.1.30 12:42 AM (39.7.xxx.254) - 삭제된댓글

    멸치볶음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804 고딩딸과 함께한 부산여행 1박2일 후기입니다. 16 학원비 대신.. 2018/01/29 4,747
773803 갑자기 하체에 열이 오르는 경험 봄날은온다 2018/01/29 1,633
773802 세탁기 대야에 배수해 보았어요 11 2018/01/29 3,720
773801 90년대 후반쯤 삼성동에 있었던 패밀리레스토랑 이름 아시는 분,.. 28 외식 2018/01/29 5,739
773800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통해 본 요리 못하는 자에 대한 고찰 23 난나 2018/01/29 6,878
773799 롱패딩 말고 하프패딩은 없나요? 3 ㅇㅇㅇ 2018/01/29 1,241
773798 양재역 동물병원 oo 2018/01/29 424
773797 원래 생리하면 잠 많이오나요? 6 ㅇㅇ 2018/01/29 2,988
773796 Daum은 Naver한테 왜이렇게 밀렸나요?ᆞ 29 궁금 2018/01/29 5,977
773795 출산 후 생긴 수면장애 있으신분~~ 6 2018/01/29 798
773794 올해 사신 롱 패딩, 가성비 갑으로 하나 추천 부탁드립니다요!!.. 14 뒷북 2018/01/29 4,236
773793 원전 안전 뒷전..효성 '문제' 알고도 납품, 한수원은 묵인 의.. 샬랄라 2018/01/29 369
773792 ?이버 악의적 댓글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 7 syndro.. 2018/01/29 341
773791 일본인이 말하는 귀농 이야기 ㄷㄷㄷㄷㄷ .jpg 5 2018/01/29 4,061
773790 우병우 8년구형!!!! 9 ㅂㅅㄷ 2018/01/29 4,439
773789 손쉬운 요리 부탁드려요^^ 12 굽신굽신 2018/01/29 1,866
773788 부동산 까페 의견 참고해도 되나요? 15 부동산 2018/01/29 2,328
773787 치과에서 설소대 짧다고 레이저로 수술하자고 하는데요. 4 고등학생 2018/01/29 2,159
773786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건.... .. 2018/01/29 526
773785 부모님이 속상해 하시는데 어떻게 위로해드려야할까요 1 ㅠㅠ 2018/01/29 958
773784 대구에 치아교정으로 유명한 곳 없을까요? 1 ... 2018/01/29 637
773783 Adhd 카페등 좀 추천부탁드려요 3 하늘 2018/01/29 997
773782 연애할때 까칠남이 결혼 후에 자상남으로 6 글쎄 2018/01/29 2,526
773781 일 바쁜 회사로 이직해서 일에 전념해서 살고싶네요 3 ..... 2018/01/29 1,083
773780 북쪽부엌이 너무 추워요 방법이 없을까요 7 ㅡㅡ 2018/01/29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