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에서 만나서 불타는 연애를 하고 헤어진지 얼마 안되었어요
근데 그 사람은 금방 좋은 사람이 생겨서 또 곧 결혼을 하고 주재원 발령이 되어 같이 떠난대요
알지도 못하는사람들은 축하한다며 밤마다 환송회가...ㅎㅎ
내가 너무 바보같아서 밤마다 불면증 약이 생각날 정도로 힘드네요
거의 일년이 다 되어가는데..
다른 사람으로 잊는게 제일이라고 해서 사람들도 억지로 꾸역꾸역 만나봤지만
의미가 없고 지금은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것 같아요
너무 억울하고 분하다가 또 이해도 되었다가 또 화가 났다가
왜 저만 이렇게 유리멘탈이 되어 이렇게 아까운 시간을 하루하루 허비하는지..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