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낳았는데 낯설어요 원래 이런가요?
첫째 태어나서는 외모가 제 상상관 좀 달랐지만 그래도 이쁜 구석이 있었고 정말 낳자마자 감정이 샘솟는 느낌이었는데요
둘째는 배 안에 있을때 이제 4살된 첫째 챙기느라, 거기에 일도 하느라 바빠서 임신 기간 중에 거의 신경을 못썼네요ㅜㅜ
태명도 많이 못불러줘서 미안하기 그지 없는데
딱 낳고보니 왜 이렇게 낯선건지ㅜㅜ
다들 둘째는 사랑이라고 하던데 낳은지 3-4일 밖에 안되어 그런가 이쁘고 그런걸 잘 모르겠네요
외모도 날 안닮은거 같고 아리까리ㅜㅜ
조금 지나면 둘째가 너무 이뻐지는 건가요?^^
1. ㅎㅎㅎ
'18.1.29 10:33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둘째가 알면 당황하겠어요.
몸조리 잘하세요2. 고딩맘
'18.1.29 10:34 AM (183.96.xxx.241)첫째보다 더 이쁠거예요 몸조리 잘 하시고요 축하드려요 !
3. ㅡㅡ
'18.1.29 10:34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말씀하신 그 낯선느낌이 뭔지 잘알아요 ㅋㅋ
왜그런건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좀지나면 이뻐요
좋을때네요^^4. 돌 지나봐요.
'18.1.29 10:42 AM (211.245.xxx.178)둘째가 왜 이쁘다는지 알겁니다~~
5. 건강
'18.1.29 10:42 AM (110.13.xxx.240)큰아이는 형아,언니,누나가 되어
안스럽고..
둘째는 너도 고생했구나 싶어요
4살 큰아이..그아이도 아기예요
모든 관심이 동생에게 가 있으니
잘챙겨주시고
동생은 며칠지나면 그냥그냥 귀여워요6. 흠흠
'18.1.29 10:44 AM (125.179.xxx.41)저도 그랬어요
첫째 돌보느라 배속 둘째에게 관심도 못가졌구요
태어난아기보니 왜이리 이상하고 낯설던지...
그게 6개월정도까진 그렇더라구요
이쁜지도 모르겠고 힘만들고
그런데 6개월지나고 돌지나고 지금 5살인데
진짜 제인생의 비타민같아요...ㅋㅋ
보기만해도 그순간만큼은 세상모든 걱정이
사라지고 웃음만 배시시나와요ㅋㅋㅋ
뭘해도 귀엽고..웃겨요
첫째같은 애틋함은 없는데
마냥 귀엽고 예쁜 그런게 또 있네요7. 그래서
'18.1.29 11:08 AM (14.32.xxx.19)둘째들은 본능적으로 이쁜짓을해요 넘너무 귀여워질거에요...^^
8. ㅎㅎㅎ
'18.1.29 11:41 AM (121.143.xxx.234)저도 그랬어요 첫째는 정성을 다해 태교하고 ㅎㅎ
둘째는 참 못생겼다 정이 안간다 그랬는데 갈수록 반대네요
진짜 노는 모습만 봐도 미소가 나오고 ㅎㅎㅎ 첫째가
눈치 못채도록 엄청 노력중입니다9. ㅎㅎㅎ
'18.1.29 12:35 PM (121.167.xxx.191)저 둘째 낳고 병원에서 딱 그랬어요. 남편은 오히려 좋아 죽을라고 하는데 전 뭔 애가 저렇게 못생겼나 싶고 신생아때부터 얼굴에서 빛이 나는 거 같던 큰 애랑 막 비교되고 낯설고 예뻐할 수 있을까 걱정되고 그랬죠. 지금요? 두 돌 다 돼가거든요.ㅋㅋ 하루종일 물고빨고 부비부비하고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2507 | 축 구속2! 의견서 100부 최종본 뽑는데 들어간 종이값도 어마.. 1 | 201404.. | 2018/03/22 | 889 |
792506 | 쥐박이 필름지로 덮은차 2 | ... | 2018/03/22 | 1,396 |
792505 | mb구속!!!!!!!!!!!!!!!!!! 8 | 우와 | 2018/03/22 | 1,023 |
792504 | 아이구..너무 기뻐요. 3 | 음음음 | 2018/03/22 | 433 |
792503 | mb구속!!! 1 | mb구속!!.. | 2018/03/22 | 309 |
792502 | 감빵 가즈아~!!!! 2 | 문라이트 | 2018/03/22 | 323 |
792501 | 구속영장발부!!!!! 4 | 와~~~~!.. | 2018/03/22 | 588 |
792500 | 에헤라디야~~~ 2 | .. | 2018/03/22 | 318 |
792499 | 구속영장발부!! 2 | 와 | 2018/03/22 | 518 |
792498 | 구소오오옥!!!!!!! 12 | 뱃살겅쥬 | 2018/03/22 | 1,322 |
792497 | 뒷북인 거 같은데 마늘 꿀에 대해서..... 1 | 아라비안 | 2018/03/22 | 606 |
792496 | 중학교 상설 동아리 | 중학교 상설.. | 2018/03/22 | 385 |
792495 | 기본영어회화 책한권 외우실분 -추천책 1 | 345 | 2018/03/22 | 1,355 |
792494 | 초1 아이가 이러는게... 남들도 그런가요? 6 | 우울 | 2018/03/22 | 1,573 |
792493 | 학원 알바하는데요.. 2 | 저도 | 2018/03/22 | 1,631 |
792492 | 경기여고 배정? 3 | ㅇㅇ | 2018/03/22 | 1,185 |
792491 | 엄마가 속으로 아들 못 믿어주는 거 3 | 파니 | 2018/03/22 | 1,213 |
792490 | 부모라고 다 부모는 아니예요 6 | 짜증 | 2018/03/22 | 2,873 |
792489 | 엠비 구속여부 언제 밝혀지나요~? 9 | ... | 2018/03/22 | 1,883 |
792488 | 도도. 불륜남 따끈따끈한 소식. 16 | 레레맘 | 2018/03/22 | 33,799 |
792487 | 친정 형제 자매나 부모하고 연 끊고싶은 분만 보세요 3 | 사는게 구려.. | 2018/03/22 | 3,441 |
792486 | '블랙하우스',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초읽기 특집 선보인다 4 | 한시간후에 | 2018/03/22 | 1,787 |
792485 | 제주도 신화월드 메리어트 다녀오신 분~~ 4 | 기다린 여행.. | 2018/03/22 | 1,953 |
792484 | 동작늦은 딸아이 어떻게 할까요? 2 | 도망가고파요.. | 2018/03/22 | 603 |
792483 | 초등 고학년인데 이런 아이 혼내야하는거죠? 15 | 초6 | 2018/03/22 | 2,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