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조회수 : 15,550
작성일 : 2018-01-28 23:49:14
다들 내 일처럼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당황해서 글 올렸는데.. 인연도 아닌데 괜한 생각만 많아 지는 거 같아 글 삭제합니다. 글 삭제 했다고 언짢아 하실 분들께 미리 사과 드립니다. 추운 날씨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IP : 61.255.xxx.48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9 12:00 AM (220.86.xxx.41)

    참 어렵네요. 보통 립서비스 날리며 헤어져도 욕하고 문자로 보내거나 아예 답장 안하며 매너없다 욕하고 얼굴보고 얘기해도 욕하고. 그냥 자기를 거절하면 다 나쁜 놈이라고 욕하는 듯 해요. 호감이 있는 상태에서 거절당해 더 기분이 나쁜거지 차라리 저렇게 확실해가 얘기해주면 두고두고 고맙죠 미련도 없고.

  • 2. 허거덩
    '18.1.29 12:02 AM (58.239.xxx.55)

    그남자 선수에요.
    나이꽉찬 남자라니
    지눈에 고르고 고른다고 눈이 눈썹위에 달렸네요.
    늙은 여우같은 남자.
    말 잘 받아쳤네요

  • 3. ㅇㅇ
    '18.1.29 12:04 AM (23.19.xxx.59) - 삭제된댓글

    원글이 선자리에 아무생각없이 나갔다는 걸 눈치챘나 보네요. 원글은 진지하게 생각 안했고 어쩌면 그런이유를 포함해서 까인건데 그러면서 상처가 되었다느니 기분이 뭣 같다는 건 먼지..

  • 4. 엄마
    '18.1.29 12:04 AM (211.59.xxx.161)

    닳고단 느낌적안 느낌....
    잘 됐어요
    능숙하지만 인간에 대한 예의는 없는...

  • 5.
    '18.1.29 12:04 AM (61.255.xxx.48)

    오늘 얘기하다가 급 호감이 생겼고 즐겁게 말하는 도중에 급 피드백을 받아서 제가 너무 당황했어요 . 윗님 말씀대로 얼굴보고 거절 피드백 받아 기분은 뭣 같지만 적어도 남자가 솔직하고 성격이 확실한 사람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 6. ..
    '18.1.29 12:06 AM (175.223.xxx.6)

    꼭 저렇게 생각해 주는 것처럼 포장한 돌직구로 무례를 줄 필요는 없죠. 인간에겐 느낌과 뉘양스라는 완곡한 의미표현이 있는데. 저 남자 딴에는 여자한테 자신있다고 설치는 모양인데 뭣같은 사람이네요. 싹 잊으세요.

  • 7. ..
    '18.1.29 12:08 AM (114.204.xxx.181)

    원래. 아무생각없이 나가거나 기대 안했지만.. 그렇게 만난 사람에게 의외의 호감이 생길수도 있는거지. 참 까칠한 댓글은 뭔지..
    어쨌든 원글님 당황스런 상황에 말씀 잘 하셨어요.
    저같았음 어버버버 했을듯..

  • 8. 쐬주반병
    '18.1.29 12:08 AM (115.86.xxx.208)

    선수 같아요. 원글님이 맘에 안드는 것은 아닌데, 다른 여자도 만나고 있는 것 같아요. 현재 원글님과 저울질 하는 여자 있을 것 같아요. 그 여자랑 안되면 원글님과???

  • 9. 저도
    '18.1.29 12:14 AM (61.255.xxx.48) - 삭제된댓글

    어버버 하면서 똑같은 말 두번했어요...ㅠㅠ 순간 너무 당황해서 남자 눈보고 웃으며 얘기하다가 고개를 아래로 떨어뜨려서 마시던 컵만 처다봤어요. 너무 당황해서요. 사실 지난주에 보기로 했었는데 제가 당일날 아파서 못만난다고 했거든요. 그러면서 다음에 만나고 싶은데 원치 않으면 안만나도 된다고 했능데.. 오늘 그거에 대한 복수인가 싶고.. 카톡도 진짜 뜨문에 무슨 단체 카톡처럼 안부 보냈능데.. 여럿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와서 이런 얘기 해서 뭘하겠냐 하시겠지만 오늘 겪은 일은 너무 신선한 충격이라..

  • 10.
    '18.1.29 12:14 AM (1.229.xxx.11)

    그 남자입장에선 그렇게 만남을 정리하는게 문자로 그동안 즐거웠다~라고 끝내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원글님이 급 호감을 보이는데 자기는 그렇지않으니 급마무리? 뭐, 어영부영하게 마무리하는 사람보다는 낫지않나싶은데, 원글님 말씀대로 솔직한 분인가봐요. 기분은 좀 상하셨을것 같아요, 금방 좋은 인연 만나시길 응원할게요~

  • 11. toppoint
    '18.1.29 12:16 AM (218.236.xxx.223)

    선수
    여자가 급호감을 보이고 다가오려는걸 느끼는 순간
    철벽친거죠
    님아 우린 여기까지임, ㅇㅋ?
    원글님의 순진함에 잠깐 미소 지었네요^^

  • 12.
    '18.1.29 12:18 AM (121.130.xxx.60)

    부족하다거나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하지 말라니 그 남자 자뻑병 도랐네요 ㅋㅋ

    남자들 9할은 자뻑으로 살아가는 종들이라는거 명심하세요

  • 13. 아..
    '18.1.29 12:19 AM (61.255.xxx.48)

    철벽인가요.. 제가 너무 호감을 보였나봐요. 처음 만남때는 친구대하듯 대했는데 오늘은 너무 이성적으로 다가갔나보네요 남자가 느낄만큼 뭐 이러나 저러나 남자 마음에 들만큼 제가 매력적이진 않았다는 거겠죠

  • 14. 저저 여자
    '18.1.29 12:22 AM (121.130.xxx.60)

    하는짓보니 또 나한테 픽 넘어왔군~

    원글님 하는짓보면 다 느끼죠~남잔 그만큼 님한테 매력없는데 상대보다 순진하면 사실 좀 당해요
    남여 이성사이가 그렇더라구요

  • 15. 똑똑한남자
    '18.1.29 12:22 AM (211.58.xxx.167)

    그러네요. 잘 맞춰줄 순한 여자 찾는 거에요.
    님은 쎄다 싶어서 안맞다한걸거고요.

  • 16. 아!!
    '18.1.29 12:23 AM (61.255.xxx.48) - 삭제된댓글

    이상하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 17. rie
    '18.1.29 12:24 AM (182.222.xxx.108) - 삭제된댓글

    남자분은 경험도많고 노련하시네요
    뭔지알거같아요
    주도권을 잡았어야 하는데
    너무 호감을 보인거죠
    아니, 호감이없었다 하더라도남자한테그리 느끼게 만든거죠
    어쨌든 부끄럽고 당황스럽죠ㅠ
    적당히 조절해야 하는데
    어려워요
    다음엔 이 경험을 발판삼아 더노련하게 대처하시거나
    아님 그럴 필요 없는 남자를 만나시면돼용

  • 18. toppoint
    '18.1.29 12:27 AM (218.236.xxx.223)

    그 선수는 순한 여잘 찾는게 아니예요
    나 쯤은 가볍게 여기는 잘난 여자 찾는거예요

  • 19. ㅋㅋ
    '18.1.29 12:30 AM (182.222.xxx.108)

    Toppoint님 정확

  • 20. 잘난여자
    '18.1.29 12:30 AM (61.255.xxx.48)

    찾는게 맞는거 같아요. 제가 공뭔도 아니고.. 전문직도 아니고 남자가 노련하고 여자 경험도 많고..생각해보니 제게 이상하다거나 부족하다거나 생각지 말라던데.. 제가 저말 들으면서 응??? 왜 내가 이사람한테 이런말을 듣지?? 머릿속에 물음표였거든요. 보통 주선자나 주변에서 해주던데.. 남자가 자신감이 넘쳤네요

  • 21. 00
    '18.1.29 12:31 AM (175.123.xxx.201)

    그남자 참짜증나네요
    잊어버리세요 원글

  • 22. 남자는요.
    '18.1.29 12:35 AM (1.233.xxx.36)

    남자는요.
    남여와의 선자리에서 본인이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아요.

    제가 만났던 어떤 남자는
    자기가 부족함에도 남자이기에 결정권을 가지는 현실을 알고 있더라구요.

  • 23. 민친
    '18.1.29 12:3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능력도 있고 어리고 순한 여자 찾네요.
    그런 여자가 왜 너에게?

  • 24. ㅇㅇ
    '18.1.29 12:39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남자 뭥미ㅋㅋㅋㅋ
    저러다 지꾀에 지가 넘어가지
    뭔 헛소리 작렬인지 드라마 찍나 풉

  • 25. 그남자 결혼 못할 듯
    '18.1.29 12:39 AM (175.113.xxx.54)

    저렇게 굴어서는 연애감정이 들 수가 없죠.
    이것저것 재고 머리로 연애하는 듯 해요.
    저래서는 진짜 좋은 여자 못만나요.

    진지한 거랑 진심을 다하는 건 다른거라서요.

  • 26.
    '18.1.29 12:48 AM (223.33.xxx.240) - 삭제된댓글

    근데
    혹시 이만남이 잘 안되더라도는 뭐래요
    또 만날지 아닐지 내가 결정권을 가지고 있고 너에게 알려주겠다는건가?
    너무 오만하다
    이남자 별로.
    님이 차버리세요

  • 27. 유한존재
    '18.1.29 12:54 AM (203.100.xxx.248)

    선수라고들 하시는데..일단, 남자가 조급해하네요. 저 윗분 댓글대로,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갈 듯 하네요. 뭔가 두루뭉실 있는척, 남 생각하는 척 하면서 자기 이미지는 잘 지켜야겠고....여러 모로 인격이 덜 된 사람 같습니다. 그건 전혀 쿨하지도 않고, 위로가 되지도 않아요. 그죠?

    그냥 그 남자가 원글님과 맞지 않는 것뿐이에요. 자기보다 더 인성이 안된 상대를 만나서 마음 고생 좀 할 것 같은 남자네요.

  • 28. 닳고 닳은 느낌
    '18.1.29 12:55 AM (76.4.xxx.21) - 삭제된댓글

    몇 줄 읽자마자 저는 제꼈네요. 거만하고 너무 싫네요.

  • 29. 사람 면전 앞에서
    '18.1.29 1:02 AM (49.1.xxx.168)

    매너없는 말을 내뱉는 행동을 봤을때
    썩 좋은 사람은 아닐 것 같아요

  • 30. 걱정마셈
    '18.1.29 1:13 AM (121.141.xxx.64)

    내 복수는 누군가가 대신 해준다....
    경험삼아 표정관리 하는 방법 배우시면 되죠.

  • 31. happy
    '18.1.29 1:16 AM (122.45.xxx.28)

    받아쳤어야지 읽는 내가 다 속상하네요.
    남자 말 듣자마자 제가 어떻게 말할까 고민했던 걸
    먼저 말해주시는 호의 감사하다고 돌려서 먹였겠구만.
    자 그럼 이제 갈까요 하고 웃으며 먼저 일어나는 마무리
    암튼 지난 거니까 혹여라도 나중에 어장관리 연락이라도
    오면 읽씹해요 예의 차릴 거 없어요.
    그리고 보란듯이 좋은 사람 만나요.
    무엇보다 좋아도 너무 티내지 말고 정말 오래 보고
    사귈때나 좋은 마음 한껏 표현해요.
    안그럼 그여자도 나한테 넘어왔지 하고 어디가서
    자뻑 안주거리 되기 싫으면요.
    남자는 좀 애타게 하는 여자에게 본능적으로 끌려요.ㅎ
    철벽녀말고 알듯말듯

  • 32. 이런
    '18.1.29 1:29 AM (110.70.xxx.104)

    끊고 맺음이 확실한 사람이 아니라 미친놈 같은데요. 두번째 만나고 있는 중에 저런만하는건 매너가 아니죠. 저런말 하려고 두번 만나러나온건 아닐테고 상대방이 호감보이니 코 꿰일까봐 철벽치는거잖아요. 급수 있다하니 고시출신 남자인가본데 저렇게 개매너인 경우도 찾기 힘들겠네요.

  • 33. 남자가
    '18.1.29 2:14 AM (36.38.xxx.182)

    괴상하게 들리는 말을 두번째 만남에서 했네요
    근데 전후 사정이 어떻게 되는지 좀 뜬금없게 들리는 말이네요
    커피 사서 취미가 뭐냐 라고 묻는 상대에게
    한 말로는 보이지 않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짐작되는게 있나요?
    아니면 남자가 전혀 엉뚱하게 지랑 안 사귀어도
    니는 괜찮은 여자다 라고 뜬금포를 날린건가요?
    남자들 자기도취 심한 애들 감당안되는 케이스 많아요
    그냥 가다가 저런말을 했다면 좀 과잉자의식과 같고
    님이 마음에 들어 눈을 맞췄다는건 무슨 의미인가요?
    그것도 예민한 경우 싸늘해질수 있어요
    표변하는 상대로 보이는건 좋지않아요

  • 34. ..
    '18.1.29 2:27 AM (122.46.xxx.26)

    남자멘트 정말 웃기네요.
    꼴 to the 갑

    원글님 잘했어요~
    이제 뿅~잊어요.

  • 35. ..
    '18.1.29 3:12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자기가 이기적인 여자가 싫더라도, 여자 앞에서 나는 이런 여자 싫다.. 이건 예의가 아니죠.
    혹시 내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자신에 대해 나쁘게 생각할 것은 없다.. 이건 오지랖이고요.
    나이 꽉찬 직급 좀 있는 공무원.. 뭐, 대충 스타일이 감이 오긴 하네요.
    매력이 졸라리 없네여.

  • 36. ..
    '18.1.29 3:18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자기가 이기적인 여자가 싫더라도, 여자 앞에서 나는 이런 여자 싫다.. 이건 예의가 아니죠.
    혹시 내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자신에 대해 나쁘게 생각할 것은 없다.. 이건 오지랖이고요.
    나이 꽉찬 직급 좀 있는 공무원.. 뭐, 대충 스타일이 감이 오긴 하네요.
    매력이 졸라리 없네여.
    맞선에서는 행간은 비워놓고, 마무리는 쩜쩜쩜으로 하는 게 더 예의있고 배려있죠.
    말 잘하는 남자는 많아도, 대화를 잘하는 남자는 많지 않은데, 대화를 잘 한다니.. 아쉽기는 하겠어요.
    그런데, 대화는 잘 하는지 몰라도, 대화 내용이 어째.. 욕구가 강한 여자는 지양하는데, 거절이면..
    뭐 상대가 욕구가 강해서 아웃당한 거라는 건가요? 설사 욕구가 강하고, 그렇게 느껴서 거절을 당한 게 맞더라도.. 저렇게.. 말을 하는 게 과연 맞는 건가요. 입을 꼬매 버리고 싶네요.

  • 37. ..
    '18.1.29 3:40 AM (218.50.xxx.163)

    선수 아니고 오히려 서툰 남잔데요. 고지식하고. 저런남자 결혼 못해요. 꼴깝이긴 해도 나쁜남자는 아닐듯

  • 38. 음,,,,,,
    '18.1.29 4:34 AM (59.6.xxx.151)

    정말로 궁금해서 여쭈어요

    우선 전 나이들고 결혼한 아줌마고요
    남자들이 더 많은 일을 해요
    회식? 하다 나온 수다 주제인데
    남자는 어떃게 거절하는게 매너인가 였어요
    더 만날 마음이 아닌게 확실하면 빨리 마무리 짓는다 는 일치고
    만나서 말한다
    약속 안 잡고 주선자를 통해 거절한다
    어느 쪽이 나은 걸까요?

  • 39. ㅈㄷㄱ
    '18.1.29 5:47 AM (121.135.xxx.185)

    ㄴ 둘 다 똑같은 거죠 뭐. 직접 하든 누굴 통하든 빨리 끝을 낸다는 게 중요한 거죠. 그나저나.. 선 몇십번 본 사람으로써, 원글님. 그 남자 눈이 머리 꼭대기에 달려가지고 꼴갑 떠네요 ㅎ

  • 40. 진짜
    '18.1.29 7:10 A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잘나서 돈도많고 직장도 좋은 남자는 안그래요.
    직업밖에 내세울 수 없는 개천용스타일중 저런 스타일 종종있죠.

    신분상승은 하고 싶으니 이리저리 머리 굴리고 닳고 닳은 사람.

  • 41. ....
    '18.1.29 7:24 AM (112.220.xxx.102)

    혼자 영화찍고 앉았네요
    기본 예의도 모르는넘ㅡㅡ
    글만봐도 숨막혀요

  • 42. ...
    '18.1.29 7:46 AM (125.185.xxx.178)

    기본 예의가 없는 남자네요.
    선시장에서 잘 되려면 줄듯말듯 알듯말듯 해야된데요.
    즉 리액션좋고 잘 웃어줘라는거겠죠.

  • 43. ㅇㅇ
    '18.1.29 8:35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두 번째 만남에서
    언행이 가볍다는 인상을 줬을 것 같은...

    좋게 말하면 발랄...
    나쁘게 말하면 말 많고 달뜬...
    그래서 매일, 평생 함께 하기엔 좀
    부담스럽고 지칠 것만 같은...
    상대도 은근한 스타일은 아니고,
    아무 생각 없이 나온 티내니
    본인도 부담 없이 돌직구.
    너가 생각 없는 척하니 나도 그런 식으로.

    여기 글 올려서 그 남자
    죽사발 만드는 이런 상황만 봐서도
    그 남자 판단과 처신은 현명했다 볼 수도...

    남자가,
    우리가 가볍게 만나는 것이 아니고. 라고
    말했다면서요.

    남녀둘 다 꽉 찼다면서
    둘 다 선 많이 보러 다녔으면서,
    아무 생각 없이..를 강조하고,
    그리고 여기서 이러는 님을 보니
    남자 심정 이해 됩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아무 생각 없이 나온 티 내면서
    수다 좔좔인 남자 앞에 둔 심정...

  • 44. ㅇㅇ
    '18.1.29 8:51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서로 눈빛 안 피하며...
    첫날은 친구처럼 대했는데 오늘은 너무 이성적으로...

    원글님 쓴 글인데,
    원글님이 대체 뮌 짓을 한 걸까 ...싶은 대목입니다.

    돌직구에는 분명 합당한 이유가 있었다고 봐요.

    이런데서
    일방적 글 올려 상대 욕 먹이니
    속 시원한가요.

  • 45. ㅇㅇ
    '18.1.29 9:02 AM (183.100.xxx.6)

    또 상대남한테 빙의하는 사람들나오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는데서는 나랏님욕도 한다는데 일방적인 글 좀 올려서 속풀이하는 게 뭐 어때요? 글에 어디 남자 신상이라도 나와요? 난 안보이는데 선본남 관게자들이신가

  • 46. ㅔㅔㅔ
    '18.1.29 9:21 AM (121.135.xxx.185)

    잘될 생각을 하고 만남을 이어가는 가죠 . ' 혹시 잘 안되더라도' 이 말은 어장관리인 종특 멘트죠. 아니 잘 되고 싶은 생각이 없고 신중하게 간이나 보고 싶으면 만나지 말아야죠.

  • 47. ....
    '18.1.29 9:26 A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교태부리다가 차인 것 같아요.

  • 48.
    '18.1.29 10:40 AM (121.144.xxx.195)

    교태? 윗님 남자예요?,
    딱 보니 선 본 남자가 서투른 허세나 부리는 찌질남인데
    순진한 원글님이 뭔 교태???
    글도 가려 쓰세요 본인 인간성 셀프인증하지 마시고

  • 49. ㄷㄱ
    '18.1.29 12:08 PM (121.135.xxx.185)

    오다가다 만난 사이도 아니고 대놓고 맞선인데.. 설사 여자가 교태 부렸다고 해도 부려도 되는 거죠. 그러자고 대놓고 만나는 거니까. 그게 싫었음 남자가 애초에 만남을 거절했어야죠. ㅉㅉ 아 선자리 남자들은 진짜 문제 많음

  • 50. .....
    '18.1.29 12:10 P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제가 너무 호감을 보였나봐요. 처음 만남때는 친구대하듯 대했는데 오늘은 너무 이성적으로 다가갔나보네요 남자가 느낄만큼...

    이라는 원글님 댓글 보고 추측한 건데....
    다들 추측한 걸로 댓글 쓰고 있건만 왜 제게만?

  • 51. ...
    '18.1.29 12:18 PM (211.49.xxx.157) - 삭제된댓글

    제가 너무 호감을 보였나봐요. 처음 만남때는 친구대하듯 대했는데 오늘은 너무 이성적으로 다가갔나보네요 남자가 느낄만큼...

    이라는 원글님 댓글 보고 추측한 건데....
    다들 추측한 걸로 댓글 쓰고 있건만 왜 제게만?

    후님은 교태에 다양한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는 거 모르세요?
    그게 남자만 쓸 수 있는 단어인가요?
    그 말 쓰면 인간성 나쁘고?

  • 52. 완전 재수없네요
    '18.1.29 12:28 PM (1.215.xxx.163)

    제가 다 욕나와요

    원글님 꼭 더 좋은 남자만나서 복수하세요 ^

  • 53. 기승전 미모
    '18.1.29 12:34 PM (182.222.xxx.70)

    고게 말은 그렇게 해도 입 떡 벌어지는 미인이라면
    이말 저말 안하고 꼬리 치며 머슴 노릇 할 녀석이
    고르고 고르다 꼼보 만난단 말 알죠?
    그냥 개가 짖은거 들었다 생각하세요
    깊게 생각함 지는거예요
    면접 보냐 지까짓게 뭔데 ㅎ

  • 54. 남여사이는 둘만이 안다고...
    '18.1.29 12:36 PM (211.185.xxx.67)

    그 상황에 놓여있지 않았으니 뭐라 말하기 곤란하지만,

    그분이 공무원이라시니 혹시나 해서 댓글 답니다.
    성향상 공무원은 융통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답답하고 샌님같다는 말을 공무원을 지칭해서 많이 쓰는걸 보면 알수있지요

    원글님 혹시,,,
    그분께서 님이 마음에 들어 조심스러워서
    본인이 나중에라도 실수하지는 않을까하여
    후회하게 되더라도 실망하지는 마시라고 미리 말씀해 둔거 아닐까요?

    공무원이라 써봅니다

  • 55. 남자욕하지마세요
    '18.1.29 12:55 PM (223.33.xxx.70)

    두번째만남에 여자쪽서
    적극적으로나오니
    선그은겁니다
    첫눈에반했음 안그러죠
    여자가적극적인건
    미모될때나통합니다
    남자들이원래특히나 선이나소개팅에선
    기승전미모
    첫만남에 반하지않은이상은 어렵습니다

  • 56. ...
    '18.1.29 1:16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두번째고 얘기도 잘 통하니까 원글님이 호감있는 모습 보였나본데.. 남자 참 매너없네요.
    사람 누구나 따지고 들어가면 이기적이지만 저렇게 매너가 없고 오만해서야 사회생활도 운이 엄청 따라주지 않는 이상 제대로 하겠나요. 금수저나 된다면 모를까 공무원시험 봤다는 거 보면 그것도 아닌가본데요.
    이런남자도 있구나 하고 웃고마세요.

  • 57. ...
    '18.1.29 6:55 PM (58.143.xxx.203)

    선수 아니고 오히려 서툰 남자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163 골반틀어짐에 신발깔창높이 4 소망 2018/01/30 1,578
774162 딸은 어떻게 키우세요? 24 딸맘분들 2018/01/30 5,760
774161 내집마련해서 입주하는데 인테리어 어느정도 비용 쓰는게 현명할까요.. 6 sunny 2018/01/30 1,694
774160 50대부부 기념일 선물, 커플로 뭘하면 재밌을까요 3 이건아닐까 2018/01/30 1,230
774159 60대 엄마에게 이거 선물하려는데.. 3 선물용 2018/01/30 1,289
774158 조언감사합니다 53 2018/01/30 5,946
774157 일본 초등 있는 자유여행 어디로 가야할까요? 5 @@@ 2018/01/30 1,077
774156 유승민 "안철수 물러난다면 통합 다시 생각하겠다&quo.. 17 ar 2018/01/30 3,583
774155 저 이 일을 계속해야 할까요? 10 헤라 2018/01/30 1,813
774154 #me too 우리나라 여자들은 검사씩이나 되어서도 당해야 되는.. 5 개새끼들 2018/01/30 1,568
774153 이 원피스 중년여성에게 어울릴까요? 17 ㅎㅎ 2018/01/30 4,451
774152 덕분에 도우미 비용 아꼈다” “나랑 자자”···서지현 검사, 또.. 19 쓰레기집합소.. 2018/01/30 7,206
774151 체크카드는 본인의 통장이 있어야 가능하죠? 5 체크카드 2018/01/30 1,042
774150 [청원] 서지현 검사에게 성추행한 안태근 검사와 사건을 알고도 .. 6 처벌해주시길.. 2018/01/30 1,868
774149 새치머리용 붓형태 염색약중 괜찮은 게 있나요? 2 염색 2018/01/30 1,480
774148 법정관리 회사 입사하는거 어떨까요?? 2 ... 2018/01/30 1,116
774147 혹시 저처럼 전기 담요 못 쓰시는 분 계시나요? 1 추워요 2018/01/30 1,113
774146 절친이 자기 옛남친(며칠 만난..)이랑 사귄다는 이야기 보고 생.. 6 ㅎㅎ 2018/01/30 1,861
774145 "홍준표 밀양발언은 악어의 눈물..진주의료원서 내쫓겨 .. 5 이거참 2018/01/30 1,289
774144 초등아이 실비보험 알려주세요. 4 ... 2018/01/30 833
774143 디바컵을 첨 썼는데 영 불편하네요... 4 .. 2018/01/30 1,410
774142 47세 주부 일자리 구하기 39 일자리 2018/01/30 25,379
774141 김의겸청와대 대변인, 32년 전 '징역 10년' 구형 사연 2 aprils.. 2018/01/30 1,482
774140 요즘 드라마에 왜 이리 이쁜 코트가 많나요? 3 ㅇㅇ 2018/01/30 2,324
774139 대학생 아들 핸드폰을 4 구매 2018/01/30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