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낄 때 착한 학생들은 여전하지만,
대체로 받는 것만 알고, 이기적이고, 억지쓰고, 앞뒤 안가지고 자기 주장만 하고
본인의 잘못은 인정 안하고 이런 게 느껴져요.
막가파 같다고 할까요?
최근 2-3년동안 대학생들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던데
어떻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힘들어서요...
제가 느낄 때 착한 학생들은 여전하지만,
대체로 받는 것만 알고, 이기적이고, 억지쓰고, 앞뒤 안가지고 자기 주장만 하고
본인의 잘못은 인정 안하고 이런 게 느껴져요.
막가파 같다고 할까요?
최근 2-3년동안 대학생들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던데
어떻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힘들어서요...
언제나 이런애들 저런애들이 있게마련이죠 대학이야 대부분 다가는건데 대학생 특징이랄게 있나요 같은대학 같은과도 애들다 천차만별인데
그럴까요? 아전인수에, 앞뒤 안가리고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얘기하고
본인이 잘못한 걸 지적해줘도
나는 학생이니까 잘못 할 수도 있지
이런 식으로 나오니 완전히 속터집니다.
졸업은 본인이 스스로 해야지,
나를 졸업시켜줘야 하지 않냐고 말하는데 기가 차서요.
직장인 수준이죠 부모 소득수준이 높은 세대라서요.
고딩들도 설빙다니고 무한리필 삼겹살집 다니고 그러잖아요.
부모용돈으로 소비는 풍요로워졌지만 정작 본인들 자력으로는 부모보다 못 살게 될 첫 세대인 불쌍한 세대입니다.
인성적 특징은 자고이래로 늘 개인에 따라 다르지 세대에 따라 다르지는 않을거라고 봐요.
무한경쟁 소비만능시대적 특징만 좀 더해진거죠.
요즘 대학생들 특징?!?...
불특정 다수...엄청나게 포괄적인 대상에서
무슨 특징을 어떻게 논할 수 있을까요...?!
질문이 좀 이상해요...ㅎ
무한경재, 소비만능시대적 특성에 길들여진 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흐름은 맞는 듯해요.
90년대 학번인데요, 저희도 엄청 쓰고 다녔어요.
과외비도 높았고,
해외여행, 어학연수 흔했구요.
부모님 세대보다 가난해요.
이게 요즘 아이들만의 특징은 아니죠.
강의하는 친구들 공통적 의견이 무례, 무식하다인데
사실 이건 90년대 학교에서 교수들이 저희에게 한 말이랑 똑같거든요.
제가 느낀바는
풍요롭게 자라서 궁색하지 않고
개인적인 성향이라 남에게 피해 안 주고
매너있고 분명하게 의견표시하고
알바해서 용돈벌고 독립심도 강하던데
같은시간을 사는데 이렇게 다르게 느끼네요
요즘애들 너무 사랑스럽고 수준 높아서 감탄 중인데...
30년 전에도 그런 대학생, 내 친구들, 많았어요.
저도 님처럼 느껴요.
사고하는 수준이 얕아요.
글쓴분이 더 온실속의 화초같네요..물류센터 이런 곳 알바, 계약직 대부분이 대학생이에요..
조금이라도 돈을 벌어서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될려고 몸쓰는 일도 마다하지가 않습니다.
자신의 눈으로만 보는게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아셨음 좋겠네요
글쓴분이 더 온실속의 화초같네요..물류센터 이런 곳 알바, 계약직 대부분이 대학생이에요..
요즘 아르바이트 구하기 힘들다보니 찾다찾다 물류센터 가는 대학생들 얼마나 많은데요
조금이라도 돈을 벌어서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될려고 몸쓰는 일도 마다하지가 않습니다.
자신의 눈으로만 보는게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아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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