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찌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2,575
작성일 : 2018-01-28 19:04:16
올해 46세됩니다
키 156에 몸무게 46이네요 ㅠㅠ
작년 여름쯤에 52~3키로 나가던 몸무게가
이리 되었습니다
일적으로도 많이 바빴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더니
걸어다니는 해골이 되었습니다
44키로 까지 내려갔다가 이러다 죽을것 같아서
휴직하고 집에서 먹고 뒹굴기만 했는데
3주동안 3키로 찌다가 이틀 스트레스 받았더니
2키로가 걍 날라가버렸네요
수요일부터 출근해야 하는데
몸은 휴직전이랑 같으니 남보기도 그렇고 저도 힘들고
머를 좀 먹어야지 살이 오를까요
예전에는 살빼는게 그렇게 어렵더니
이게 먼 일인지
몸에는 이상없어요 ㅠㅠ
IP : 124.51.xxx.25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1.28 7:06 PM (223.39.xxx.51)

    먹고싶은거쉼없이먹고 안움직이면 찝니다.

  • 2. 방법
    '18.1.28 7:06 PM (59.11.xxx.175)

    물대신 우유먹기. 식간에 과자 한봉지씩.
    먹고자고 먹고자기를 꾸준히 하기.
    1일 1통닭 하기.

  • 3. 제살
    '18.1.28 7:07 PM (125.129.xxx.145) - 삭제된댓글

    제 살을 20kg만 떼어가시면 알려드릴께요 ㅠ.ㅠ

  • 4. 밤마다 떡국을
    '18.1.28 7:08 PM (42.147.xxx.246)

    조금씩 먹으면 찝니다.
    될 수 있으면 피검사를 해 보세요.

  • 5. 고열량 에
    '18.1.28 7:09 PM (220.70.xxx.204)

    많이 먹고 움직이지않음 찝니다

  • 6. ....
    '18.1.28 7:09 PM (211.36.xxx.90)

    보약 드시고. 운동 하시고. 많이 드시고. 무엇보다 허허실실 하시고.

  • 7. ..
    '18.1.28 7:12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밥 세끼 먹고 간식으로 고구마 먹으면 하루 1킬로씩 찔 걸요.
    입맛이 도져야 하니까 뒹굴기만 하면 안 돼요.
    걷기 1시간 하면 배가 고플 거예요.
    그때 폭식.. 제과점 빵이랑 떡이랑 고기랑 왕창..

  • 8. ..
    '18.1.28 7:13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밥 세끼 먹고 간식으로 고구마 먹으면 하루 1킬로씩 찔 걸요.
    입맛이 도져야 하니까 뒹굴기만 하면 안 돼요.
    걷기 1시간 하면 배가 고플 거예요.
    그때 폭식.. 제과점 빵이랑 떡이랑 고기랑 왕창..
    천천히 먹으면 배부르다 느끼니, 씹다 말고 넘기고요.

  • 9. 또마띠또
    '18.1.28 7:13 PM (218.239.xxx.27)

    근력운동하세요. 허벅지랑 엉덩이 근육이 젤로 중요함.

  • 10. ㅇㅇ
    '18.1.28 7:15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짬뽕 몇번 먹으면 살찌는데요

  • 11. 부추가짱
    '18.1.28 7:17 PM (122.47.xxx.186)

    밤에 야식한달만 먹으면 직방인데..전 진짜 주변에서 가만못있는다고 다 인정했거든요.제가 제일 이해안되는게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 있는사람이거든요.전 그러면 앓아눕거든요.근데 아무리 움직여도 살이찔때가 야식먹고 한시간안에 자면 한달에 엄청나게 찌더라구요..혹 이러케 하면 안되려나요? 몸엔 좀 안좋긴해요..ㅎ

  • 12. ..
    '18.1.28 7:19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살찌고 싶다는 사람한테 이런 말 하면 그렇지만,
    저 163, 46 나간 적 있거든요. 마르긴 했더라고요.
    156, 46이면.. 딱 좋은 거 아닌가요. 제키에 52, 53이 딱이었거든요.

  • 13. 글쎄
    '18.1.28 7:25 PM (118.127.xxx.136)

    키 대비 체중만 보자면 걸어 다니는 해골 수준일 수치는 아닌데요.
    운동해서 근력을 키우세요.

  • 14. 라면좋아
    '18.1.28 7:29 PM (222.98.xxx.178) - 삭제된댓글

    따뜻하게 라면 한봉지 끓이시죠?
    김치해서 맛나게 먹고나면
    아침에 부어있을거예요

  • 15. 에구
    '18.1.28 7:31 PM (112.154.xxx.224)

    제가 님 키에 54키로인데..
    뚱뚱해서(제가 보기에..느끼기에) 스트레스인데..
    왜 살 찌시려구요?
    전 지금 45였음 소원이 없겠어요..

  • 16. ..
    '18.1.28 7:32 PM (221.140.xxx.107)

    밤마다 식빵에 쨈발라드세요

  • 17. 어지러워요
    '18.1.28 7:38 PM (124.51.xxx.250)

    어지럽고 좀 걷고나면 숨차고 ㅠㅠ
    건강검진해도 이상없고
    저도 40키로대가 꿈의 몸무게였거든요
    근데 아니에요 제발 살좀 쪘으면 좋겠어여
    제가 성격이 열을 잘받고
    숙면도 못취하다보니
    사람이 죽어가는것 같이 느껴져요
    병원에서도 링겔 세대 놔주더라구요
    말씀하신거 다실천해볼께요

  • 18. 주식으로
    '18.1.28 7:40 PM (211.215.xxx.107)

    자장면 피자 볶음밥
    간식으로 초코파이
    후식은 아이스크림

    살 보장합니다!!!

  • 19. 음 ᆢ
    '18.1.28 7:42 PM (112.148.xxx.189)

    1.스트레스없기
    2.야식

  • 20. 와..
    '18.1.28 7:45 PM (211.36.xxx.34)

    나도 해골되어보고 싶네요
    뚱땡..

  • 21. @@
    '18.1.28 7:47 PM (121.182.xxx.90)

    어지럽고 숨차고....몸이 정상이 아닌듯 한데요..???
    우선 좋은 음식으로 몸보신 해보세요...
    전 40 넘어서 아팠을때 추어탕먹고 기운 차렸어요.

  • 22. .....
    '18.1.28 7:49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살 찌는게 문제가 아니라
    건강하지 못한게 문제네요
    40대 중반인 제 친구들중에
    키는 160넘는데 몸무게는 47~49인 친구들 많아요
    다들 운동해서 건강하지요
    말라보이기 보다는 탄력있어 보여요
    원글님은 살을 찌울게 아니라
    운동 하셔서 근육을 붙이셔야 할것 같네요
    그래야 기운도 나고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겨요

  • 23. 6769
    '18.1.28 7:50 PM (211.179.xxx.129)

    56에 46이면 날씬한 정도인데요
    운동으로 다부진 체격 만드심 되죠
    전 170에 50인데 진짜 살 좀찌고 싶어요 ㅜㅜ

  • 24.
    '18.1.28 7:51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저도158에 47인데 해골이에오ㅡ
    나이가있어서 그런듯
    아가씨면 날씬인데
    나이 있으니 해골

  • 25. ..
    '18.1.28 7:51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어지럽고, 열 잘 받고, 숙면을 못 취하고..ㅠㅠ
    커피 끊고,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고, 운동해야죠.

  • 26. 네모짱
    '18.1.28 7:53 PM (122.38.xxx.70)

    그키에 그 몸무게가 해골이라니 제 보기엔 정상인데요.50키로 넘으면 둔해보일텐데요. 제가 그키에 42키로 였다가 보기 안좋다고 해서 지금 45인데 전혀 해골느낌 안나는데요???

  • 27. 불면증이 있어요
    '18.1.28 7:53 PM (124.51.xxx.250)

    작년 하반기부터 불면증으로
    병원치료받고 있는데
    분노조절 장애도 생겼는지 조그만 일에도
    화가 잘올라오고 상체에서 열도 많이 올라오고
    하루에 수시로 가슴통증도 생겨녀
    이게 살빠지고 안찌는 근본원인인것 같은데
    얼굴이 거식증 환자처럼 보인다네요 ㅠㅜ

  • 28. 치즈
    '18.1.28 7:54 PM (27.118.xxx.185)

    치즈류가 살 잘찌는듯해요.

  • 29. 마른여자
    '18.1.28 7:58 PM (182.230.xxx.218)

    저도 찌고싶어요 ㅠ

    일부러 라면먹고자도 얼굴도 안부어요

  • 30. 몸무게
    '18.1.28 8:00 PM (125.177.xxx.40) - 삭제된댓글

    체중이 문제될 정도로 저체중은 아니네요. 체질량상으로도 정상의 범위에 있어요.
    저는 건강에 문제가 와서 식생활 개선했어요. 체중과 상관없이.. 단 몸에 나쁜거 줄이니 164에 52-53키로에서 49-50키로로 감량되었어요.
    운동도 많이는 아니어도 꾸준히 했구요.
    팔근육, 등근육, 복근, 허벅지 짱짱합니다. 툭하면 달고 살던 감기 이제 3년만에 왔다가 약 안먹고 며칠 감기 기운 있다가 그냥 지나갔어요.
    살을 찌우려 하지 말고 건강을 위해 근본적으로 방향을 바꾸세요. 건강은 식생활과 스트레스 관리가 최우선입니다.

  • 31. -.-
    '18.1.28 8:11 PM (118.42.xxx.17)

    제가 살 찌운 방법 알려드릴게요. 제가 160에 43kg 유지했었는데 항상 살찌우란 소리 어디 아프냐는 소리 많이 들었구요. 성격도 날카롭고 예민했었어요. 밥 먹는 것도 싫어하고. 그러다 누가 알려준 방법인데 12시 넘어서 날마다 같은 시간에 야식을 먹는걸 한달 가량 하니 살이 찌기 시작하더라구요. 대신 위는 좀 안좋아졌어요.

    2주 정도는 중간중간 쪘다 빠졌다 하다가 한달이 지나니 살이 서서히 빠지지 않고 찌기 시작하고요. 날마다 먹다보면 같은 시간에 몸이 원해요. 남편이 이젠 좀 빼라네요.^^;;; 전에는 매번 살좀 찌우라고 이것저것 먹여도 제가 안먹었었거든요. 암튼 살찌고 나서 달라진 건 이상하게 성격이 유해졌어요. 여유가 좀 생겼달까.

    그런데 님 같은 경우는 화병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부터 잡아야 할 것 같네요. 일단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근본 원인부터 잡고 위 방법으로 한번 해보세요. 전 살 안찌는 체질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체질도 바뀌더라구요.

  • 32. ..
    '18.1.28 8:11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잠 못 자면 시체 느낌 나요.
    의자에 너무 오래 앉아 있고, 운동 전혀 안 해도 신체 이상 오고요.
    물을 적게 마시는 건 아닌지.. 만성탈수도 우려되고요.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도 해야 해요.
    뭔가에 너무 열중해서 자기관리를 소홀히 하면 몸도 훅 가고,
    정신건강도 훅 가더라고요.
    등산이나 클럽 을 좀 다니면 어쩔까 싶네요. 요가도 좋고요.

  • 33. ..
    '18.1.28 8:12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잠 못 자면 시체 느낌 나요.
    의자에 너무 오래 앉아 있고, 운동 전혀 안 해도 신체 이상 오고요.
    물을 적게 마시는 건 아닌지.. 만성탈수도 우려되고요.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도 해야 해요.
    뭔가에 너무 열중해서 자기관리를 소홀히 하면 몸도 훅 가고,
    정신건강도 훅 가더라고요.
    등산이나 클럽 을 좀 다니면 어쩔까 싶네요. 요가도 좋고요.
    컴퓨터 오래 하면 안 돼요. 밖으로 나다녀야 해요.

  • 34. ...
    '18.1.28 9:03 PM (175.223.xxx.55)

    162에 43키로예요. 지금은... 아무리 먹어도 살 안쪄요. 정말 안쪄요. 흑염소 두마리 약해서 먹었어요. 47키로까지 찌니 유산두번하고 안생기는 아이가 5년만에 생겨서 40넘어서 늦등이 외동 키워요. 아이키우느라 더 살찔 틈이 없는데, 힘들고 기운 떨어지고 살빠지면 흑염소 먹어요. 41키로까지 빠졌었는데 흑염소 먹고 다시찌고 있어요. 저한테는 다른 것보다 흑염소가 좋더라구요.

  • 35. 자요
    '18.1.28 11:04 PM (114.178.xxx.212)

    특별히 뭐 더 먹지 말고
    운동하고 자고 삼시세끼 챙겨먹고
    게으르게 지내세요
    자는게 살 많이 쪄요 님 같은 체질은요

  • 36. 아 감사합니다
    '18.1.29 10:28 AM (124.51.xxx.250)

    제 근본원인부터 다스리면서 가르쳐 주신것들
    다 해볼께요
    흑염소도 먹어보고 추어탕 야식
    잘먹고 게으르게 있어볼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223 맞벌이로 명절에 음식해서 대접하는 분들 6 명절끝에 2018/02/16 2,125
781222 샤브샤브하는 사각 냄비 뭐라고 하나요? 5 모모 2018/02/16 1,786
781221 어떻게해야할까요?ㅡ세배돈관련 4 sany 2018/02/16 1,607
781220 상한 화장품 쓰신 적 있나요? 3 ㅇㅇ 2018/02/16 1,772
781219 수특이라는 교재 2 일반고 2018/02/16 951
781218 한우 양지 100그램 7천9백원 하던데 5 명절이라서?.. 2018/02/16 2,126
781217 북촌 한옥마을 vs 남산 한옥마을 4 .. 2018/02/16 1,804
781216 실업급여시 제주여행을 할수있을까요? 5 ... 2018/02/16 4,078
781215 윤식당 결방이네요 ㅜㅜ 1 에이 2018/02/16 1,594
781214 내일(토) 고속도로 많이 정체될까요? 벌써 2018/02/16 431
781213 감정쓰레기통이 필요한 사람들은 왜 10 fr 2018/02/16 5,792
781212 SBS 로맨스 어쩌고 저 프로 뭔가요? 6 어이없다 2018/02/16 2,952
781211 와..줄리아로버츠 정말 악녀였군요.. 23 .. 2018/02/16 33,409
781210 사랑니가 나면서 앞니가 튀어나오기도 하나요? 3 20살 딸아.. 2018/02/16 1,791
781209 컬러링 하면 촌스럽나요? 음악 골라주세요~~^^ 6 핸드폰 2018/02/16 1,630
781208 평창올림픽..충남 정안휴게소에서 셔틀타고 가보신분 4 대전에서 2018/02/16 1,207
781207 Three Billboard 영화, 독특하고 탄탄한 시나리오 9 ㅜㅜ 2018/02/16 1,071
781206 참치캔 선물세트를 샀는데요 6 댕댕이 2018/02/16 2,215
781205 성묘 중 켜놓은 촛불 넘어져 산불 11 ... 2018/02/16 4,463
781204 임창정 여드름 패인 피부 어떻게 치료한 건가요? 33 신기해요 2018/02/16 36,153
781203 다 먹어치우고 있어요... 17 ... 2018/02/16 5,747
781202 여수놀러왔는데 분위기넘좋아요 5 ㅡㅡ 2018/02/16 3,500
781201 책 물려받는데 답례로 5만원 상품권 괜찮을까요? 10 ㅇㅇ 2018/02/16 1,862
781200 벌집꿀은 어떻게 먹나요? 몸에 좋은건가요? 2 난감 2018/02/16 1,621
781199 40대 중반.. 몸이 물리적으로 무너지는 느낌 15 신체 2018/02/16 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