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상포진인걸 모르고 넘어갈수 있을까요

제가 조회수 : 3,875
작성일 : 2018-01-28 19:00:41
하체 운동을 항상 많이 해서 처음 허벅지에 대상포진 왔을때도 일렬로 난 수포로 알았어요. 피부과가 레이저 하는데 밖에 없어서 가서 대상포진 맞냐니까 맞다더라구요. 그래서 치료했는데 허벅지는 찌르는고통 이런거보다는 스쿼트 많이해서 너무 아픈 정도였어요. 그 전날 좀 심하게 몇백개를 했었어서.

그런데 몇년 후에 일이주일전에 지난번 대상포진 발생한 그 자리에 모기 물린거 같은 커다란거 하나가 딱 났구요. 주변에 뻘긋하게 몇개가 산발적으로 나 있었어요.
제가 보니 그때 그 일열로 붙어나던 것과는 차이가 있어보였어요
그래서 무시했고 다 나아가는지 간지럽더라구요
그런데 그 다음부터 그 자리에 무시무시한 찌르는둣한 통증이 찾아왔어요. 그게 왼쪽 무릎 안쪽이었는데 무릎 전체가 아파졌구요. 고관절까지 통증이 왔어요

저는 이게 대상포진일수 있는지. 아니면 이렇게 갑자기 관절염의 통증도 찾아올수 있는것인지 아주 궁금합니다
운동은 필라테스종류라 무릎이 망가질일은 없는데 사실 제 나이가 오십 가까이 되서 무릎이 아플 나이이기도 하죠

관절염이나 연골통도 예고없이 갑자기 찌르는듯 아파올까요. 이건 정형외과쪽일거 같고
대상포진이었을수도 있을지 이건 너무 뒷북이라 알아볼수 없을거 같아요

대상포진이 그냥 모기 물린 자리처럼 수포가 커다랗게 두어개 생길수도 있을까요?
내일 병원에 갈건데 지금 수포 아물었는데 그 자리만 보여주고도 대상포진이었다고 진단을 내릴수 있으려나요?

저는 대상포진인데 다른치료를 하게 될까봐 걱정이구요
대상포진이 아니라면 다행이라 정형외과를 가면 되서 좋구요

아파서 잠을 못이룰 정도였어요.
심장뛰듯 웅웅 하고 아파서.
ㅜㅜ

혹시 그런 대상포진 증상도 있을까요??
IP : 223.38.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더랜드
    '18.1.28 7:22 PM (121.124.xxx.79)

    대상포진 후에 신경통 오는 경우도 있나보더라구요
    빨리 병원 가보세요
    오래 고생 한다고 ㅠ
    저도 일주일 전에 왼쪽 손에 열개정도 붉은 반점 있고
    왼쪽 팔에 큰거 한개 생겼는데 대상포진이라 해서
    약 먹고 있어요
    약을 먹어서 그런지 통증도 없고
    더 번지지는 않는데 신경통 생길까봐 걱정되네요

  • 2. ...
    '18.1.28 7:31 PM (175.211.xxx.44)

    전 세 개정도 아주 작게 수포가 올라왔는데 대상포진이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니가 대상포진으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셔서 조금만 살짝 올라와도 바로 병원에 가게 되더라구요. 처음엔 간지럽다가 통증이 와요. 병원 치료 열심히 받아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575 마트 할인코너에서 "그지" 소리 쳐들음 ㅠㅠ .. 37 그지년 2018/01/28 26,788
773574 돈꽃에서 이미숙 머리 어떻게 뒷머리에 뽕을 넣은 거예요? 10 머리 2018/01/28 8,849
773573 영어문법 하나 봐주세요 3 예비고 2018/01/28 1,165
773572 어제 산 코트 보풀 7 엉엉 2018/01/28 2,322
773571 공항공사, 정규직 비리 증언한 비정규직 '찍어내기' 의혹 3 샬랄라 2018/01/28 1,159
773570 방탄 얘기임 (아미만 들어오셈) 13 ... 2018/01/28 2,291
773569 좋은 대학 나왔는데 사회적으로 돈벌이 못하는 사람들은.... 33 무능 2018/01/28 13,012
773568 셀린느 클래식박스 5 .. 2018/01/28 3,188
773567 몸이 차고 hdl 콜레스테롤이 낮아서 스쿠알렌 먹어볼까하는데요... 3 참나 2018/01/28 1,691
773566 간첩조작누명 벗겨주기위해..문재인변호사ㅜ 5 잘배운뇨자 2018/01/28 1,193
773565 나이 들어서도 젊을때처럼 활동적으로 사는분들 5 활동 2018/01/28 1,912
773564 가계부 앱 쓰시나요? 8 추천 요망 2018/01/28 2,142
773563 강아지들은 생닭을 다좋아하나요? 7 강돌이 2018/01/28 1,788
773562 요즘 지방신문들 기사가 더 좋지않나요? 4 ... 2018/01/28 823
773561 스키복 세탁문의입니다 1 스키복 2018/01/28 959
773560 제발 세탁기 돌리지 말아요~ 12 당근 2018/01/28 7,538
773559 1억오천전세를 1억에 월세로 돌리면.. 4 ㅇㅇ 2018/01/28 3,052
773558 준표성이 계속 막말 하는거 보면 3 문통님이 2018/01/28 1,327
773557 술 너무 좋아하는 사람, 남편감으로 14 '': 2018/01/28 3,621
773556 띄어쓰기 좀 봐주세요 7 2018/01/28 604
773555 - 39 화양연화 2018/01/28 18,605
773554 세탁기 한번 돌릴 때 어느 정도 빨랫감 넣나요? 3 두옴 2018/01/28 1,790
773553 정현 선수가 문대통령께 보낸 답장 2 2018/01/28 3,022
773552 청년들과 노인의 합이 참 좋네요. 3 어서와 영국.. 2018/01/28 1,500
773551 오늘 슈가맨 2 슈가맨 2018/01/28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