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운동을 항상 많이 해서 처음 허벅지에 대상포진 왔을때도 일렬로 난 수포로 알았어요. 피부과가 레이저 하는데 밖에 없어서 가서 대상포진 맞냐니까 맞다더라구요. 그래서 치료했는데 허벅지는 찌르는고통 이런거보다는 스쿼트 많이해서 너무 아픈 정도였어요. 그 전날 좀 심하게 몇백개를 했었어서.
그런데 몇년 후에 일이주일전에 지난번 대상포진 발생한 그 자리에 모기 물린거 같은 커다란거 하나가 딱 났구요. 주변에 뻘긋하게 몇개가 산발적으로 나 있었어요.
제가 보니 그때 그 일열로 붙어나던 것과는 차이가 있어보였어요
그래서 무시했고 다 나아가는지 간지럽더라구요
그런데 그 다음부터 그 자리에 무시무시한 찌르는둣한 통증이 찾아왔어요. 그게 왼쪽 무릎 안쪽이었는데 무릎 전체가 아파졌구요. 고관절까지 통증이 왔어요
저는 이게 대상포진일수 있는지. 아니면 이렇게 갑자기 관절염의 통증도 찾아올수 있는것인지 아주 궁금합니다
운동은 필라테스종류라 무릎이 망가질일은 없는데 사실 제 나이가 오십 가까이 되서 무릎이 아플 나이이기도 하죠
관절염이나 연골통도 예고없이 갑자기 찌르는듯 아파올까요. 이건 정형외과쪽일거 같고
대상포진이었을수도 있을지 이건 너무 뒷북이라 알아볼수 없을거 같아요
대상포진이 그냥 모기 물린 자리처럼 수포가 커다랗게 두어개 생길수도 있을까요?
내일 병원에 갈건데 지금 수포 아물었는데 그 자리만 보여주고도 대상포진이었다고 진단을 내릴수 있으려나요?
저는 대상포진인데 다른치료를 하게 될까봐 걱정이구요
대상포진이 아니라면 다행이라 정형외과를 가면 되서 좋구요
아파서 잠을 못이룰 정도였어요.
심장뛰듯 웅웅 하고 아파서.
ㅜㅜ
혹시 그런 대상포진 증상도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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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인걸 모르고 넘어갈수 있을까요
제가 조회수 : 3,430
작성일 : 2018-01-28 19:00:41
IP : 223.38.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더랜드
'18.1.28 7:22 PM (121.124.xxx.79)대상포진 후에 신경통 오는 경우도 있나보더라구요
빨리 병원 가보세요
오래 고생 한다고 ㅠ
저도 일주일 전에 왼쪽 손에 열개정도 붉은 반점 있고
왼쪽 팔에 큰거 한개 생겼는데 대상포진이라 해서
약 먹고 있어요
약을 먹어서 그런지 통증도 없고
더 번지지는 않는데 신경통 생길까봐 걱정되네요2. ...
'18.1.28 7:31 PM (175.211.xxx.44)전 세 개정도 아주 작게 수포가 올라왔는데 대상포진이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니가 대상포진으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셔서 조금만 살짝 올라와도 바로 병원에 가게 되더라구요. 처음엔 간지럽다가 통증이 와요. 병원 치료 열심히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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