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모임에서 팁관련...

사람 조회수 : 8,325
작성일 : 2018-01-28 17:24:43
댓글들 많이 달아 주셨는데 아는사람이 알아볼까 지웁니다;;;

IP : 222.238.xxx.3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8 5:26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께서는 고기 구워주는 분께 팁 주시긴해요.

  • 2. ...
    '18.1.28 5:27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고기 구워주고 일식 중식 코스나오는 집에 손님들 모시고 갈때는 미리 팁 드려요. 그럼 디저트도 넉넉히 가져다 주시고 앞접시 소스 등 잔심부름 상냥하게 잘해주세요.

  • 3.
    '18.1.28 5:27 PM (112.153.xxx.100)

    저도 구워주는 고기집은 팁을 주는 편이에요. 일단 서빙하는 량도 많기도 해서요. 찔러주지는 않고..그냥 줍니다.

  • 4. zzz
    '18.1.28 5:29 PM (119.70.xxx.175)

    팁 주는 경우가 종종 있지 않나요?????
    정말 수고한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 5. 그리고
    '18.1.28 5:29 PM (112.153.xxx.100)

    회비에서 팁을 준것도 아니고..그 사람이 자비로 낸건데 무슨 이상한 일인지 ^^;; 팁까지 회비에서 제했음 그건 좀 이상할거는 같아요.

  • 6. zzz
    '18.1.28 5:30 PM (119.70.xxx.175)

    무척 추운 날이다 무척 더운 날..
    집에 피자나 치킨 배달 시킬 때도 몇 천원 정도 주는 경우가 있구요.

  • 7. zzz
    '18.1.28 5:31 PM (119.70.xxx.175)

    근데 회비로 낸 것도 아니고 자기 돈으로 준 건데
    뭐지?? 라는 생각은 왜 드는지???? 모르겠네요..ㅎㅎㅎㅎ

  • 8. ㅇㅇ
    '18.1.28 5:35 PM (211.221.xxx.6)

    그 사람이 자기 돈으로 주는 건데 왜요?

    저도 고깃집에선 미리 오천원이나 만원 드려요

  • 9. 원글
    '18.1.28 5:37 PM (222.238.xxx.3)

    아 다들 주고 사시는구나..
    제가 넘 몰랐나봐요..
    저도 앞으로 그렇게 해볼까봐요
    써빙하는 분들 사실 힘드니까요

  • 10. ....
    '18.1.28 5:43 PM (119.69.xxx.115)

    저는 팁을 왜 줘야하는 지 모르겠어요.. 외국이야 팁 문화가 있는거고 우리나라는 음식값에 포함되어있지 않나요??

  • 11.
    '18.1.28 5:43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팁을 왜 주는건지 이해가...
    다른 나라야 월급자체가 다른 개념이니(팁으로 먹고사는) 그렇다치고...

  • 12.
    '18.1.28 5:47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의무는 아니고, 팁을 주면 더 좋겠죠. 고기집은 특성상 불판도 갈거나..고기를 직화로 구워 타지 않게 적당할때 뒤집기도 하고 어떤 곳은 가위로 일일이 제거한 다음 주는 곳도 많고..접시며 갈비등은 쓰레기도 많이 나오니 더 줄수도 있는거겠죠. 그 분들이 고기집에서 일한다고 다른 식당보다 페이가 더 많은지는 잘 모르겠구요.

  • 13. ㅇㅇ
    '18.1.28 5:47 PM (121.133.xxx.158)

    저도 고기집에서 우리 테이블 전담으로 고기 궈 주시는 분께 팁 드려요
    모임에서 갔어도 개인적으로 팁 주기도 하구요

  • 14. ..
    '18.1.28 5:49 PM (49.170.xxx.24)

    대부분 안주죠. 우리나라는 팁문화 없으니까. 그런데 가끔 특별한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주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까지 한 분 봤어요. 참치집이었는데 서빙 하시는 분께 1만 드리고 우동 같은거 부탁하고 그러더군요.

  • 15. ....
    '18.1.28 5:49 PM (119.69.xxx.115)

    팁 문화 이해 안감...... 내돈 더 주고 내가 더 대접 받겠다는 발상이지만.....

  • 16. 원글
    '18.1.28 5:52 PM (222.238.xxx.3)

    제 경우는 고기집을 돈생각해서 자주 가지 못하는 편이라
    팁까지 줘야 한다면 차라리 집에서 먹고 싶은 사람이에요
    그 친구는 사는 정도가 좀 달라보여요
    자동차나 옷 등으로 추측해보면..
    그런데서 오는 차이인가 싶네요
    식당 종업원입장에서 나같은 사람은 좀 안반갑겠다..하는 생각을 해봤네요

  • 17. ㅅㅅ
    '18.1.28 5:55 PM (110.70.xxx.79)

    팁 주는 사람들 싫어요. 팁 문화가 아닌 나라에서 굳이 본인만 더 좋은 서비스 받고 싶어 이상한 문화 만드는거죠.
    본인들이야 불라불라 이 이유 저 이유 갖다 붙이겠지만요.

    보통 쓰잘데기 없는 모임 많은 아줌마들이 주로 저러던데요.

  • 18. 팁주는편
    '18.1.28 5:57 PM (49.169.xxx.66)

    4인 이상 간 고급식당도 주고, 서빙 열심히 하는 닭갈비집같은데서도 줍니다. 시급 얼만지 뻔히 아는데 서비스 비용 조금 더 주는거 개의치 않아요.

  • 19.
    '18.1.28 6:04 PM (223.39.xxx.122) - 삭제된댓글

    82는 딴세계같긴해요.
    살면서 국내에서 팁주는거 한번도 못봄
    싼집은 싼맛에 비싼집은 어차피 서비스포함되서 책정된 가격이니 줄 이유가 없는데...

  • 20. 팁한번도 안 줘봤눈데
    '18.1.28 6:04 PM (211.193.xxx.183)

    주면 얼마나 주나요??

  • 21. ㅇㅇ
    '18.1.28 6:06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덕분에 깨달았네요
    왜 나에게 불친절했는지
    미장원에서만 팁 내는줄 알았어요

  • 22. ..
    '18.1.28 6:08 PM (175.223.xxx.219) - 삭제된댓글

    갈비집에서는 직원이 책임지고 굽기부터 다 하니까 팁 드리는 경우 꽤 있어요. 저희 아버지도 늘 만원정도 드려요.

  • 23. 저도
    '18.1.28 6:09 PM (218.238.xxx.70)

    팁주는문화 생기는거 싫어요.
    같은 식당에서 같은 서비스 받고 싶어요.
    촌지같이 나만 잘 봐달라는 문화 생기는거 싫어요.

  • 24. ...
    '18.1.28 6:09 PM (211.36.xxx.124)

    직장생활하면서 배웠어요
    어려운 손님 모신 자리나 회식때 팁 줘요
    친절함을 산달까
    식사분위기 좋게 만들어요
    이만원 정도 드리고요
    양가 부모님 식사할때 드린적있고 친구나 우리 식구들끼린 팁줄만한 고깃집에 안가서

  • 25. 뭐...
    '18.1.28 6:14 PM (61.83.xxx.59)

    그리 주는 사람들 있더군요.
    나가면서 주는게 아니라 서빙하는데 주는거면 잘해달라는 의미죠.
    많이 먹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주로 그러더군요.

  • 26. ㅡㅡ
    '18.1.28 6:14 PM (116.37.xxx.94)

    팁주는거 한번도 못봤다는게..
    전 이십년전 첫직장에서 회식할때 중식당이었는데
    그때 첨봤어요
    사장님이 잘부탁한다면서 주더라구요

  • 27. 이루
    '18.1.28 6:18 PM (223.39.xxx.22) - 삭제된댓글

    식당은 원래 친절해야죠
    팁주면서 잘부탁한다는게 정상인가

  • 28. ...
    '18.1.28 6:21 PM (39.117.xxx.59)

    팁주는건 아저씨들이 더 심하죠..
    회식같은 술자리 모임에서 겪어봤어요..

  • 29. 그게
    '18.1.28 6:22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외국처럼 나가면서 주는것도 아니고 처음이나 중간에 주는건 댓가를 바라는거죠. 서비스를 바라는것 아닌가요?

  • 30. ..
    '18.1.28 6:26 PM (221.154.xxx.60)

    그 분이 센스가 뛰어나시네요.
    예전에 직장생활할 때 선임께 배운게 회식때 서빙해 주시는 분께 팁 주는거를 배웠어요.
    접대나 회식때 먼저 그리 하면 밑반찬을 잘 챙겨주시니
    확실히 회식비가 쫌 적게 나오더라구요.
    고기나 다른것 보다 밑반찬을 떨어지지 않게 놔 주면 술.고기값이 적게 들어요.
    뭐 부탁해도 잘 들어주시니 자리가 유해지는건 사실이에요.

  • 31. 나이드신
    '18.1.28 6:26 PM (49.167.xxx.117)

    분들 모시고 모임 가질 때 팁을 주면 알아서 잘 챙겨주시더라구요. 내가 신경쓰지 못한 부분도 미리 알아서 챙겨주고 어른들께도 친절하게 대해 줘서 주는 편입니다.

  • 32. ㅇㄹ
    '18.1.28 6:28 PM (14.47.xxx.112)

    전 부모님이 어릴 때 부터 왜 팁을 주는지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 도와주는 거라고. 우리나라애서 서빙, 배달 박봉이라고) 가르쳐주셔서 그렇게 하는데요.

    오천원 만원 더 쓴다고 가난해지는 것도 아니고.

    팁주는 사람들을 왜 비난하죠? 자기가 동참하기 싫으면 하질 말던가

  • 33. 뭐든
    '18.1.28 6:28 PM (124.54.xxx.150)

    돈 좀 더주고 내가 서비스 더 잘받으려는 사람들의 특징이죠 저런사람들때문에 원래 제대로 서비스 받아야할 다른 사람들은 찬밥신세가 되는겁니다

  • 34. ㅇㄹ
    '18.1.28 6:29 PM (14.47.xxx.112)

    애초에 고깃집도 저렴한 곳은 안가요.

    그럴바엔 집에서 먹죠.

    그냥 어쩌다 고깃집은 비싼데 주로 가는데 팁 좀 주면 덧나나요? 고깝게 보는 사람들이 더 이상함

  • 35. 지나다
    '18.1.28 6:30 PM (121.88.xxx.87)

    저는 거의 팁 준적 없지만
    직급높은 직원분들은 횟집.참치.
    고기굽는데서는 팁을 챙겨주긴하더라구요.

  • 36. oo
    '18.1.28 6:31 PM (39.115.xxx.179)

    제발좀 자기네한테만 잘해달라고 팁주는 문화같은거 만들지 말아요
    이래서 자기애 잘봐달라고 촌지주고 미용실에서 팁주고
    기사잘써달라고 봉투주는게 당연시 되잖아요
    원래 안주는거죠
    팁주는 나라에서도 계산할때 팁주지 중간에 안줘요

  • 37. 고깃집이나
    '18.1.28 6:38 PM (211.195.xxx.35)

    일식집에서 먼저 돈을 주지 않는 이상, 끝날때 주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서비스가 영향을 받을건 없다고 보는데요.

    뭐 준다고 덤을 더 주는것도 아니구요.

  • 38. 팁줍니다.
    '18.1.28 6:4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오만원짜리 밥 먹는데
    칠만원 십만원정도 서비스 하는 직원 있으면 팁 줘요.
    응당 받을 대접보다 더 받았으니 돈으로 계산함.

    그리고 어려운 손님 모실때 팁 미리 주거나 다른메뉴(메뉴에 없는건데 갖다주고 부탁. 예를들어 손님이 장미 좋아하시는 분이면 꽃갖다주고 테이블에 놔달라고 부탁함) 추가 미리 부탁하죠.
    손님 모실일 없고 친구를 만나도 상대방위주로 상대방 좋아하는거 미리 살피고 배려하는 사람은 다 준비하는 거예요.

    팁이 왜 나쁜가요.
    안주는 사람은 음식값에 포함된거만 주는거고
    엑스트라로 주는 건 서비스추가료인데 돈 내고 돈값 받는건데요.
    그리고 식사해보니 그집 맘에 들어서 다음에 또 갈 마음 확실할때도 줍니다.
    팁 후반이고 중반이고 주는 사람이 있어서 서비스 수준 올라가는 건 왜 인지 못하시나요.

  • 39. ..
    '18.1.28 6:43 PM (121.181.xxx.135) - 삭제된댓글

    회사 회식때나 중요자리나 뭐 그럴때 팁 주던데요
    아주 큰돈을 주는건 아니라도 몇만원 주긴 함

  • 40. 식당은 직접 줘본적은 없어요
    '18.1.28 6:46 PM (121.181.xxx.135) - 삭제된댓글

    회사 회식때나 중요자리나 뭐 그럴때 팁 주는걸 보긴했어요
    아주 큰돈을 주는건 아니라도 몇만원 주긴 함

    식당 아니라 결혼식,장례식때도 미용실, 서빙이나 도우미분들께 팁 드리구요

  • 41. 식당은 직접 줘본적은 없어요
    '18.1.28 6:47 PM (121.181.xxx.135)

    회사 회식때나 중요자리나 뭐 그럴때 팁 주는걸 보긴했어요
    아주 큰돈을 주는건 아니라도 몇만원 주긴 함

    식당 아니라 결혼식,장례식때도 헤어샵이나, 서빙, 도우미분들께 팁 드리구요

  • 42. ㅎㅎ
    '18.1.28 6:52 PM (134.196.xxx.62)

    미리주면 뇌물 나중에 주면 선물이라는 얘기가 있죠. 공정한 사회를 흐리는 건 뇌물이죠.

  • 43. 서래마을 서*불고기 갔더니
    '18.1.28 6:52 PM (211.177.xxx.4)

    종업원 팁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고 방마다 붙어있더라고요.
    울아부지도 가든 가면 꼭 만원 이만원씩 주곤 하셨는데요.30년전에도.

  • 44. .,,,
    '18.1.28 6:53 PM (112.186.xxx.183)

    어른 모신 식사 자리에서는 드린적 있어요.

  • 45. 와~
    '18.1.28 7:03 PM (112.97.xxx.130) - 삭제된댓글

    저는 해외에 사는데 한국 팁문화가 이렇게 깊이 자리잡았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 월 500은 충분히 받으시겠는데요.

  • 46. . .
    '18.1.28 7:13 PM (180.217.xxx.173) - 삭제된댓글

    고기집은 대부분 힉생들이 서빙해서 저는오천~만원정도 줍니다. 잘해달리는 의미보다 음료수라도 사ㅈ먹으라고요.
    가격있는 일식집은 이만원정도 드려요.
    이건 잘해달라는 의미가 있죠. 좀 신경써 달라고요.

  • 47. 저도 드려요
    '18.1.28 7:13 PM (95.223.xxx.130)

    돈벌고 나서 가장 좋은점이 팁을 드릴 수 있느거였어요
    학생때 제가 힘들게 일해봐서 그래요 ㅠㅠ
    조금씩이라도 드리면 좋겠어요.

  • 48. 저도 드려요
    '18.1.28 7:14 PM (95.223.xxx.130)

    팁은 서비스에 따라 식사후 드립니다

  • 49. 팁을 주는게
    '18.1.28 7:18 PM (110.70.xxx.139)

    정해진 거 아니면 주지 마세요.
    당연시 하는데
    결국 나중에 모두의 부담으로 돌아와요.

  • 50.
    '18.1.28 7:22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정해진 거 아니면 주지 마세요.
    당연시 하는데
    결국 나중에 모두의 부담으로 돌아와요.22222

    밥 다먹고 주는거면 인정
    밥 먹기 전에 잘챙겨달라는거면 뇌물이죠.

  • 51. ........
    '18.1.28 7:24 PM (180.71.xxx.169)

    그렇게 팁을 주다보면 서빙하는 사람도 팁준 사람, 안준 사람 구분해서 서빙을 하게 되겠군요. 진짜 순수한 마음이라면 다 끝나고 주면 모를까.

  • 52. 모두 주다보면
    '18.1.28 7:25 PM (47.138.xxx.248)

    미국처럼 고용주가 줘야할 거를
    손님들이 부담하는 사태가 올 수가 있습니다.

    미국인데 점심땐 최소 15프로
    저녁땐 20프로 ... 큰 부담됩니다.

    음식점같은데선 웨이트레스 시급이 적어요. 팁을 받을거라고 예상해서요. 손님에게 비용를 전가하는거죠.

  • 53. 그거
    '18.1.28 7:28 PM (221.150.xxx.196) - 삭제된댓글

    습관같아요
    아주버님 가족모임으로 고깃집가면
    언제나 만원 팁을 줍니다
    가족모두 왔으니 친절히 잘해달라 그뜻인가봐요
    그럼 반찬빈것도 더 금방갔다주고 서비스가 달라지긴해요
    몰래주지 않아요 그냥 기분좋게 잘해주세요 하면서 딱 주시더라구요

    아주버님빼고 주는사람 못봤어요

  • 54. ㅇㅇ
    '18.1.28 7:49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팁 문화는 불합리해요.
    손님이 비용을 낸다해도 고용주도 당연히 최저 시급과 세금을 내니까요.
    고급 아닌 보통 다이너의 경우 즉 서비스가 그리 고급지지 않은 식당에서 웨이트리스 시급이 $12 팁은 시간당 $20 이상 나오거든요.
    노동량과 기술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많아요.
    그게 결국은 모두의 부담이라 팁을 받지 않는 식당도 생기고 있고요.

  • 55. 팁이라
    '18.1.28 7:51 PM (112.151.xxx.45)

    파주 장어집에서 팁준 테이블과 그렇지 않은 우리 테이블에 고기 양이 달라지는 거 보고 놀란 적 있어요. 그 집은 고기 굽는 곳이 따로 있고, 담당서버들이 갖다주는 식이었거든요. 우리 집 장어가 그 테이블에 가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ㅠㅠ 친절하게 서비스하신 분들께 감사의 뜻으로 팁을 줄 수는 있는 건데, 우리들 문화는 좀 잘 해달라는 뜻이죠. 예전에 애들 학기중에 담임중에 촌지주던 것과 똑같다고 생각해요. 작은 비용으로 큰 이익을 얻는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들도 봤구요.

  • 56. 미리 주지는 맙시다.
    '18.1.28 8:07 PM (219.115.xxx.51)

    미리 주는 건 팁 아니라 뇌물이라고 봅니다. 나만 더 좋은 서비스 받겠다는 건가요? 결국 뇌물 안주는 사람과 차별을 조장하는 겁니다. 미리 돈 주는 사람과 돈 안주는 사람을 다르게 취급하도록 종업원을 길들이는 거죠.

    기대 이상으로 서어비스가 좋으면 다 끝나고 주면 되지요. 그게 팁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 57. 원글
    '18.1.28 8:08 PM (222.238.xxx.3)

    식당 주인 몰래 주는거니까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웬지 떳떳하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호주머니에 슬쩍...
    그리고 식사중간 정도에 줬어요
    이런 보이지 않는 개인적인 행동을 규제할 방법은 없어 보이는데, 그래도 위에 서래마을 고기집처럼 주인의 방침을 크게 써붙여 놓으면 손님 입장은 편한마음일 듯.
    쉬우면서 어려운문제같아요
    돈은 마음의 표현이니 아름다운것도 같고
    한편으로는, 난 좀 귀하신 몸이다.. 다른 사람과 똑같이 대하지 말아달라.. 는 표현같기도...;;

  • 58. 바람소리
    '18.1.28 8:18 P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귀한 대잡을 바라는 건 아니고..
    파주 반구정, 이춘복 참치 에서는 1만원 팁이
    아주 유용해요

  • 59. ...
    '18.1.28 8:34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팁..이라기보다 뇌물..같은건가요? ㅎㅎㅎ

  • 60. ...
    '18.1.28 8:37 PM (119.64.xxx.92)

    팁..이라기보다 뇌물..같은건가요? ㅎㅎㅎ
    팁 받고 뭘 더 갖다주면 종업원 입장에선 삥땅 되겠네요.

  • 61. ㅇㅁㄴ
    '18.1.28 9:16 PM (115.136.xxx.137)

    수원사는데, 30년전부터 갈비집에서는 항상 팁 드렸어요..
    테이블에 담당 서버들이 배치되고,
    계산할때보면 그 서버가 따라와서 옆에 서있죠.
    그러다보니, 어린시절부터 갈비집에서 팁은 주는건가보다..했어요.

  • 62. ..............................
    '18.1.28 9:25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그거 집어 주면서

    양이나 종류 더 잘 알아서 해달라는 이야기니까

    약은 거 맞아요.

    순수한 팁이면 왜 식사 후 안할까요? 소소한 뇌물 맞아요.

  • 63. 순수한
    '18.1.28 9:58 PM (211.195.xxx.35)

    팁의 개념은 먹고 난후 아닌지요?
    미리 주시는 뷴들은 글쎄요...

  • 64. ....
    '18.1.28 10:04 PM (124.111.xxx.84)

    저도 팁은 안주지만

    팁을주던지말던지 언제주던지 자기마음이지 ㅋㅋㄱ
    뭘 공정하고말고 인가요
    그냥 그런거 싫음 안주면그만이에요
    비난할건아니라고보는데

  • 65.
    '18.1.28 10:50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정 주고 싶으면 식사 다 하고 계산할 때 주던가 하지
    결국 뇌물이고 촌지네요
    학교샘에게는 음료 한 병도 뇌물이라고 상담할 때 가져가지 말라하면서 서빙 중간에 이런거 주는 건 당연하게 준다고 말하는 사람들 어이없네요

  • 66. 원하는 서비스의 종류가 다름
    '18.1.29 5:52 AM (223.62.xxx.43)

    팁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네요.
    내가 받은 서비스에 대해 만족할때 마지막 계산시에 만족하인 만큼 가격을 차별화해서 주는게 팁인데 식사 초반 중반에 주는 팁은 팁이 아니라 뇌물이죠.
    어찌 다르나면 정상적인 팁은 주인도 다 알고 종업원이 많이 받을수록 주인은 그 종업원 좋아하겠죠.(손님들이 서비스에 만족했다는 의미이므로)
    음식 중간 초반에 찔러주는 팁은 주인 모르게 주는 돈이고 (종업원이 보고하면 큰일남) 더 잘봐달라는 의미에 음식을
    더 준다던지 메뉴가 달라진다던지 하는 행위가 들어가면 돈은 종업원이 받고 주인에게 손해을 끼치는 행위이죠.
    아주 음성적이며 저급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식당에서는 팁 주는 일이 거의 없고 손님 접대나 비싼 일식당 고기구워주는 식당에서 팁을 만원 이만원 주는 경우 많이 봤어요.
    그때마다 고기 양이 달라지고 일식당 메뉴도 서비스가 달라지는 경험을 했는데 안좋게 보이더군요.

  • 67. 벌써
    '18.1.29 10:42 PM (121.171.xxx.232)

    20년쯤전 얘기네요
    남편이랑 둘이 일식집엘 갔었는데 아마 결혼기념일이엇던듯
    코스가 끝날때쯤 남편이 수고하셨다고 서빙하신분께 만원인가 이만원 팀을드렸는데
    계산하고 나올때 주방장이 선물을 주시더라구요
    집에와서보니 깨끗하게 손질한 갈치토막이 얌전히 들어있더라구요
    그때 무지 마음이 훈훈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316 정전기 심한 니트 도와주세요 1 지영 2018/01/31 1,180
774315 능력자님들.. . 노래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재즈풍(?) 노.. 20 뱃살겅쥬 2018/01/31 1,103
774314 1가구2주택 준공공임대등록시 장.단점 아시는분?! 1 문의 2018/01/31 897
774313 문재인 대통령 평창올림픽에 MB 꼭 모셔오라고 특별지시... 29 이더리움 2018/01/31 2,780
774312 초등학생들 옷 어디서 사세요?? 5 애들옷 2018/01/31 1,529
774311 세탁기 돌려도 될까요? 6 빨래 2018/01/31 1,460
774310 하얀거탑 8회 10 tree1 2018/01/31 1,384
774309 언니들, 삼성전자 액면분할 쉽게 설명 좀 해주세요! 2 와잉 2018/01/31 2,411
774308 강남이든 강북이든 아파트 실거래가 없나요 4 요즘 2018/01/31 1,714
774307 강 아지가 얼굴핥는건 무슨뜻이예요? 13 ㅇㅇ 2018/01/31 3,655
774306 예전에 일까지 기억하는 사람들 넘 피곤해요. 16 3333 2018/01/31 3,978
774305 “서지현 검사님, 응원합니다” 통영지청에 쌓인 꽃바구니 15 oo 2018/01/31 3,837
774304 겟돈 계산 좀... 4 봐주세오 2018/01/31 791
774303 아들이랑 온천가고 싶은데요 (처음 가요) 8 후리지아 2018/01/31 1,655
774302 영화 그을린 사랑 16 인생영화추천.. 2018/01/31 2,624
774301 워터파크 화장실에서 어떤 할머니.. 7 ..... 2018/01/31 4,592
774300 검사씩이나 되니 성추행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거지 7 ........ 2018/01/31 1,173
774299 롯지 길들이기 잘 아시는분 13 롯지 2018/01/31 3,723
774298 중2딸아이가 너무 착해요 16 ,,,, 2018/01/31 3,160
774297 전세 잔금날 주인이 못온대요 16 sunny 2018/01/31 4,648
774296 외신 "문재인, 통일 염원하는 마지막 한국 대통령&qu.. 20 전쟁꺼져! 2018/01/31 2,044
774295 밥 차려 둘 식기 추천해주세요 7 ... 2018/01/31 1,026
774294 달팽이 호텔 김민정 예쁘죠? 10 .. 2018/01/31 3,761
774293 민주, '네이버 기사 댓글조작 정황' 경찰에 수사의뢰 6 네일베 2018/01/31 779
774292 실내 자전거 타면서 볼 드라마 추천? 2 궁금 2018/01/31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