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문제 틀리면 짜증이 심한 아이. 어찌 고쳐야 할까요?
1. 저희 애랑
'18.1.28 3:37 PM (14.47.xxx.50)동갑이네요.
방법이 있을까요?
짜증내면 안 시켜야해요.2. 샬랄라
'18.1.28 3:41 PM (117.111.xxx.27)좀 쉬는 방법
아님
문제보다 내용 위주로3. 놔두세요
'18.1.28 3:42 PM (118.219.xxx.45)받아주지 버릇 되더라구요.ㅠㅠ
앞으로 얼마나 많은 문제들을 풀게 될텐데
어떻게 다 받아주나요?4. ..
'18.1.28 3:43 PM (211.36.xxx.117)까칠댓글이 아니라 진심으로.. 저는 따끔하게 혼냈어요.
앞으로 공부양많아질껀데, 그때마다 짜증받아줄순 없어서..
짜증냐지말고 틀리지마~!!!내가 니 친구야? 하며..--;5. ..
'18.1.28 3:47 PM (218.148.xxx.164)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희열을 느낀다고 해요. 수학은 국어와 사회 과목(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하며) 달리 답이 하나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그 뒷받침이 바로 자신감겠죠.
틀린 문제에 짜증을 내는건 이 과정을 즐기지 못하는거라 난이도 쉬운 문제를 풀게해서 일단 성취감을 느끼게 한 후 난이도 높은 문제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디더라도 수학을 싫어하게 되면 고등때 답이 없어지니까요.6. 음
'18.1.28 3:59 PM (115.20.xxx.151)우리 아이가 전에 그랬어요.
억지로 하기싫은데다 어려워서 자꾸 틀리니까요.
전 쉬운거 위주로 하게 하고 점점 정답을 많이 맞으면서
그 과정에 칭찬을 많이 해줬어요.
집에서 혼자 공부했구요.
지금 예비중학생이라 처음 수학학원에 다니며 선행하는데
정말 재밌답니다.
윗님이 말씀하신 이유때문에 좋아해요.
힘들게 문제 해결 하고 나면 축구에서 골 넣은것 같다나요.
1차 방정식같은 수준높은 거, 폼나는거 배운다고
학원 다녀오면 문제집 보여주며 자랑해요.7. ᆢ
'18.1.28 4:10 PM (175.117.xxx.158)승질머리 눌러야죠 옆사람불편하게 하는행동이예요
입에 맞으려면 맨날 쉬운것만 풀어야하고 ᆢ중딩가면 어려운거 널렸는데ᆢ울일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