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낳고 1년정도 되서 필라테스 중인데 사실 운동하고와도
애기 안고, 업고 나면 말짱 도루묵이에요.
애기 재우고 집안일하고 스트레칭 좀 하려하면
또 남편오는데 이야기하고 나면 하루 끝이구요.
몸 생각함 덜 안아야하는데 그래도 둘째 생긴것도
아닌데 지금 많이 업고 안아주려고 하는데
왼쪽에 더 힘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발에 아치도 그렇고 많이 틀어졌어요.
지금 강사는 젊고 늘씬한 미혼여자분인데
아이낳으면 힘들다 이정도지 사실 공감을
못해주는것 같아요. 제가 맘이 안독해서 그런지
몰라도 식이도 생각처럼 되지도 않고 따로 시간내기도 마땅치
않은데 저를 푸시하는 느낌이랄까..
제자신도 아이 낳고 전후 몸이 많이 바뀌었는데
이에대해 이해도가 그냥 이론수준인것 같아서
이제 이번 등록만 끝남 그냥 일반 요가나 다닐까 싶어서요.
아님 출산경험있는 좀 나이대 있으신 선생님과
운동이 나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경험 있는 운동강사가 낫겠죠?
흠 조회수 : 809
작성일 : 2018-01-28 15:15:26
IP : 223.33.xxx.1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28 3:21 PM (117.111.xxx.26)조리원 있을 때 요가강사님 몸이 너무 날씬하고 예뻐서 아줌마일 거라곤 생각도 안 했는데 애가 있다더라구요
아무래도 출산 후 그 정도 몸을 만든 사람이니 신뢰가 더 가긴 하죠 아기 키우면서 생기는 어려움 어느 정도 이해도 해줄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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