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싶어요

p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8-01-28 12:52:10
맞벌이. 6세아들
주말중 반이상은 일하는 남편
친정도없고 친구도없고
타지에와서 주말에 아이랑 둘만 보내기 지긋지긋 해요
이번주는 토일근무네요
남들한테는별일아닐지몰라도
진짜 지긋지긋 하네요
아들이 미워보이기까지
그렇다고 집에있는 주말엔 충실하느냐
낮잠쳐자느라 바쁘죠 내가밥하고 애보고..
나혼자돈벌고애낳고키우는 느낌
일은 내가다하는데 신랑은 내가 고생하여 만드는
가정에 무임승차하는 느낌
애기어릴땐 더힘들었는데
그때보단 애기보는건 덜힘들지만
신랑만편하단생각에 배아파 죽어버릴듯

(저도신랑이랑같은업종. 직종입니다
신랑은주말에일하는대신평일하루이틀쉼
유치원보내놓고 꿀이죠
애보느니.일한다며.둘다 동의한적있음
저도평일엔.그일을합니다
남편은.노느냐 이런말.마세요)
IP : 119.201.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8 1:03 PM (211.172.xxx.154)

    사람 쓰세요. 남편만 바라보지말고.

  • 2. 같이
    '18.1.28 1:26 PM (73.193.xxx.3)

    노는 주말에는 같이 집안일하거나 번갈아 주 담당자를 정하거나 하는 규칙을 정해서 남편에게 밀어부치세요.
    예전에 제가 알던 사람중에 가사분담에 대해 꽤 공평한 시각을 가지려했던 남자동료있는데...그 사람이 말하길...계속 누려왔던 기득권이 편해서 상대방이 요구하지않으면 그냥 쓰윽 넘어가려하게 된다구요.

    상대가 알아주길 원하지마시고 원하는 것을 말하고 얻어내려 하셨으면 합니다.

  • 3. ..
    '18.1.28 1:33 PM (124.50.xxx.185) - 삭제된댓글

    아이를 왜 둘이나 낳으셨어요?
    맞벌이면 어차피 여자 할 일이
    더 많은거 알잖아요. 한국에서..

  • 4. **
    '18.1.28 1:38 PM (115.178.xxx.254)

    주말에 문화센타 다니세요.
    그곳에서 친구들 사귀고, 같이 놀러 다니기도 하네요.
    아이에게 축구 교실 시키면 더 좋구요.

  • 5. ㅁㅁ
    '18.1.28 2:08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거참
    아니
    그런 남자 그런 조건 다 알고 택하지않나요
    애도 그렇게 힘들면 하나낳고 말든지요 ㅠㅠ

    잘 벌거든 사람도 팍팍써가며 살구요

  • 6. 맞아요
    '18.1.28 2:23 PM (121.170.xxx.205)

    베이비시터 도우미도움 받으세요
    그 때 힘들어요

  • 7. 파랑
    '18.1.28 2:25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

    영화 라자르선생님 추천요

  • 8. 둘이 벌면
    '18.1.28 4:02 PM (124.53.xxx.131)

    사람을 쓰면서 숨통 좀 틔면 될 걸
    그건 또 안하면서
    애기엄마가 죽는단 말
    너무 쉽게 하는거 아닌가요?

  • 9.
    '18.1.28 4:2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돈벌어사람써야 안미쳐요 죽는거 보다 나으니 돈으로 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342 난방 못하고 있는집 우리집 뿐만은 아니겠죠?? 11 ㅠㅠ 2018/01/29 5,357
774341 요즘 반일 파출부아줌마 비용이 어느정도 될까요? 5 ㅇㅇ 2018/01/29 3,442
774340 정남향 아파트이신 분 있으세요? 7 2018/01/29 3,090
774339 옷 잘입는 82님들! 자주 애용하시는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9 단내투어 2018/01/29 3,577
774338 문재인 대통령 딸도 참... 88 ... 2018/01/29 21,081
774337 이런 성격은 어떤 유형의 인격장애에 속하나요? 5 .. 2018/01/29 1,970
774336 대학병원 산부인과 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6 라라라 2018/01/29 1,422
774335 애가 독감인데 재롱잔치 ㅜㅠ 9 마키에 2018/01/29 1,650
774334 사는 재미가 없으면 4 @@ 2018/01/29 2,496
774333 갑자기 기분이...흑... 우울 2018/01/29 665
774332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자유여행 하신분들.. 10 여행 2018/01/29 3,967
774331 연두같은걸로 음식 맛 내면 굳이 멸치육수 낼 필요 없는거죠?? 15 ,, 2018/01/29 6,914
774330 식탐 인생 40년인데 식욕이 줄었어요ㅜㅜ 14 2018/01/29 7,063
774329 예비중1 딸아이, 지혜를 주세요 7 -- 2018/01/29 2,327
774328 실비 청구 방법 5 ㅁㅁㅁ 2018/01/29 1,915
774327 (바빠서요).전자렌지가 음식 안 데워져요. 3 문의요. 2018/01/29 2,942
774326 새해 계획 잘 실천하고계세요?? 3 ; 2018/01/29 594
774325 훈훈한 남북 단일팀..진천선수촌서 북한 주장 '생일 파티' 4 샬랄라 2018/01/29 1,073
774324 지역난방 48평대 난방비 얼마씩 나오나요? 16 난방 2018/01/29 4,702
774323 풍년압력밥솥 4인? 또는 6인용중 고민이네요ᆢ 11 밥솥 2018/01/29 2,649
774322 제사차례를 고민하는 40대 10 ..... 2018/01/29 3,024
774321 20대 자녀 둔 엄마예요 7 그시절 2018/01/29 4,902
774320 방송에서 다뤄주면 좋겠어요. 이명박관련 7 이런거 2018/01/29 904
774319 안감없는 핸드메이드코트ㅜ 15 .. 2018/01/29 8,163
774318 남성 hpv 발견되었고 여자들 열명 정도 걸쳤다는 사실알게되었다.. 2 ㅇㅇ 2018/01/29 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