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6세아들
주말중 반이상은 일하는 남편
친정도없고 친구도없고
타지에와서 주말에 아이랑 둘만 보내기 지긋지긋 해요
이번주는 토일근무네요
남들한테는별일아닐지몰라도
진짜 지긋지긋 하네요
아들이 미워보이기까지
그렇다고 집에있는 주말엔 충실하느냐
낮잠쳐자느라 바쁘죠 내가밥하고 애보고..
나혼자돈벌고애낳고키우는 느낌
일은 내가다하는데 신랑은 내가 고생하여 만드는
가정에 무임승차하는 느낌
애기어릴땐 더힘들었는데
그때보단 애기보는건 덜힘들지만
신랑만편하단생각에 배아파 죽어버릴듯
(저도신랑이랑같은업종. 직종입니다
신랑은주말에일하는대신평일하루이틀쉼
유치원보내놓고 꿀이죠
애보느니.일한다며.둘다 동의한적있음
저도평일엔.그일을합니다
남편은.노느냐 이런말.마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싶어요
p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18-01-28 12:52:10
IP : 119.201.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1.28 1:03 PM (211.172.xxx.154)사람 쓰세요. 남편만 바라보지말고.
2. 같이
'18.1.28 1:26 PM (73.193.xxx.3)노는 주말에는 같이 집안일하거나 번갈아 주 담당자를 정하거나 하는 규칙을 정해서 남편에게 밀어부치세요.
예전에 제가 알던 사람중에 가사분담에 대해 꽤 공평한 시각을 가지려했던 남자동료있는데...그 사람이 말하길...계속 누려왔던 기득권이 편해서 상대방이 요구하지않으면 그냥 쓰윽 넘어가려하게 된다구요.
상대가 알아주길 원하지마시고 원하는 것을 말하고 얻어내려 하셨으면 합니다.3. ..
'18.1.28 1:33 PM (124.50.xxx.185) - 삭제된댓글아이를 왜 둘이나 낳으셨어요?
맞벌이면 어차피 여자 할 일이
더 많은거 알잖아요. 한국에서..4. **
'18.1.28 1:38 PM (115.178.xxx.254)주말에 문화센타 다니세요.
그곳에서 친구들 사귀고, 같이 놀러 다니기도 하네요.
아이에게 축구 교실 시키면 더 좋구요.5. ㅁㅁ
'18.1.28 2:08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거참
아니
그런 남자 그런 조건 다 알고 택하지않나요
애도 그렇게 힘들면 하나낳고 말든지요 ㅠㅠ
잘 벌거든 사람도 팍팍써가며 살구요6. 맞아요
'18.1.28 2:23 PM (121.170.xxx.205)베이비시터 도우미도움 받으세요
그 때 힘들어요7. 파랑
'18.1.28 2:25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영화 라자르선생님 추천요
8. 둘이 벌면
'18.1.28 4:02 PM (124.53.xxx.131)사람을 쓰면서 숨통 좀 틔면 될 걸
그건 또 안하면서
애기엄마가 죽는단 말
너무 쉽게 하는거 아닌가요?9. ᆢ
'18.1.28 4:2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돈벌어사람써야 안미쳐요 죽는거 보다 나으니 돈으로 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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