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이 적성에 맞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18-01-28 11:47:25
집안일하고 정리하고 꾸미고 뭐 이런것들이요.

전업이든 직장다니든 청소, 요리, 빨래 등등 내 손으로 하는게 보람되고 가족에게 해주는게 좋은 분이요.

내가 내살림 하는거 자체가 참 좋은분 계시나요?
IP : 112.204.xxx.1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8 11:48 A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많을걸요. 저와는 거리가 멀지만요.

  • 2. ㅎㅎㅎ
    '18.1.28 11:49 AM (103.43.xxx.15)

    돈써서 집꾸미고 물건사고 살림하는건 좋아해요
    청소하고 빨래하고 몸이 노동하는건 힘드네요 ㅎㅎㅎ

  • 3. 복땡이맘
    '18.1.28 11:49 AM (125.178.xxx.82)

    이런분들 넘 부러워요~~~

  • 4. ㅁㅁㅁㅁ
    '18.1.28 11:51 AM (119.70.xxx.206)

    좀 그런편인거 같아요
    요리 재밌어요
    편안한 분위기로 집 꾸미는거 좋아해요
    부지런하지는 않아요 ㅋ

  • 5. 쿠이
    '18.1.28 11:51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저요 꾸미고까진 아닌데
    정돈정리하고 쓸고 닦고 이불 뽀송하게 빨고 이런거 완전 좋아요.
    스트레스 받을때 청소함

  • 6. ...
    '18.1.28 11:51 AM (117.111.xxx.193) - 삭제된댓글

    있겠죠
    부럽진 않아요
    하루종일 정리정돈 먹거리 생각 쉬고 일어나 또 털고닦고
    전 짬짬히 딴?생각하며 사는게 좋아요 ㅎㅎ

  • 7. 별꼴
    '18.1.28 11:53 AM (223.39.xxx.106) - 삭제된댓글

    117님 부러워하란 소리도 안했는데 굳이 부럽진않아요. 할필요가? 집안일 좋아한다고 하루종일 집안일 생각만 하는건 아니에요.
    117님같은 단순함 부럽진 않네요.

  • 8. ...
    '18.1.28 11:58 AM (222.236.xxx.4)

    저희 엄마요...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인테리어에도 관심많고 그릇욕심은 장난아니고.. 근데 82쿡에도 그런분들 많은것 같던데요..

  • 9. 고향
    '18.1.28 12:02 PM (222.117.xxx.59)

    집안팍 쓸고닦고 빨래해서 쨍한 볕에 널고 때다라 장담고 젓갈 만들고
    요리하서 예쁘게 상차려 내는거 좋아해요
    식구들이 맛나게 먹는거 보는 즐거움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어요
    그런데 하루 14~17시간..때론 38시간 일할때도 있어요
    너무 힘들어 아무것도 못해요
    밖에일은 적당히 하고 집안일 하고 싶어요

  • 10.
    '18.1.28 12:04 PM (1.238.xxx.253)

    꾸이님 스트레스 받으실때 우리집에 좀~~^^;;

  • 11. ..
    '18.1.28 12:17 PM (112.204.xxx.132)

    저도 몸이 아주 아프지 않는한 제가 차림 음식 가족들 맛있게 먹는게 가장 행복하다라구요.

  • 12.
    '18.1.28 12:20 PM (221.146.xxx.73)

    살림은 성인이라면 그냥 기본 아닌가요 돈버는거 적성에 맞냐는 질문과 비슷

  • 13. 능력자
    '18.1.28 12:24 PM (175.209.xxx.18)

    모든 직장인이 다 일을 잘하는 건 아니 듯 살림 잘하는 것도 감각이고 능력인듯.
    전업 주부도 너저분하고 살림 못하는 집 많이 봐서...

  • 14. 좋죠
    '18.1.28 12:50 PM (218.236.xxx.209) - 삭제된댓글

    아주 많지 않을까요?

  • 15. ....
    '18.1.28 12:55 PM (110.70.xxx.186)

    저희엄마가 뭐든 최고급으로 먹는거, 살림살이 쓰고
    온집안에 윤이 반질반질하고 본인이 멋쟁이이기도 하셨는데
    (지금은 나이드셔서 멋내는건 시들해지셨어요)
    제가 옆에서 보니
    안목도 있어야하고
    손끝도 야무지고 사람 쓸줄도 알아야하고
    부지런해야해요.
    혼자서는 절대 안되고 이모님 쓰면서 해야
    최고상태로 항상 유지돼요..
    친정이 삼층단독주택이었는데 집에 머리카락 한올도 안보일정도로
    하루에도 몇번씩 물걸레질, 기름걸레질
    이모님은 꼭 손걸레질만 하셨어요..

    저는 친정엄마의 완벽살림 보는것만으로도 지치고 피곤해서
    대충 해놓고 사네요..
    이모님 오셔서 세탁기 돌릴때까지 세탁기도 안 돌려요. ㅎ
    지금도 거실탁자위에 컵, 접시, 포크, 책몇권, 안약, 포스트잇, 휴지, 영수증, 고지서, 필통, 신문, 노트 몇권이 죽--- 나와있네요 ㅠㅡ

  • 16. 저요~
    '18.1.28 12:59 P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제가 있는 주위는 시간이지나면 항상 깔끔하게 변했어요
    아빠가 제가 정리만하면 그곳에 아우라가 있다고 했는데
    지금 살림 적성에 맞아요
    일거리두고 가만이 있는성격이 못되서 계속 움직이고 정리하고 음식 만들고 화초 잘 키우고..
    제가 어릴때부터 하는방식이 비워내는방식으로 정리했는데
    요즘 비워내기가 유행하더라구요
    가족들이 어딜가봐도 우리집이 제일 깔끔하다고 합니다

  • 17. 살림꾼
    '18.1.28 2:19 PM (223.33.xxx.198) - 삭제된댓글

    딱 떨어지는 살림 좋아하고 적성에도 맞아요
    학교다닐 때도 별명이 주부였으니 ㅎㅎ
    하지만 쓸데없는 것에 기운빼는 살림스타일 싫어합니다
    내 식대로 내 스타일대로 우리 가족에 맞게 하고 살아요

  • 18. 원더랜드
    '18.1.28 2:31 PM (121.124.xxx.79)

    저는 학창시절 부터 꿈이 현모양처 였는데
    대학 졸업 하자마자 결혼해서 살림만 25년째인데요
    현모양처는 아닌것 같지만
    살림 하는게 적성에 맞고
    가족들 밥 해먹이는게 재밌어요
    하지만 딸들은 결혼 후에도 사회생활 했으면
    좋겠네요
    애 봐주고 먹거리 챙겨주고 할테니
    맘 놓고 직장생활 하라고 하는데
    본인 선택이겠죠

  • 19. .....
    '18.1.28 4:31 PM (114.200.xxx.153)

    살림 잘하시는 분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598 안경 싸게 맞추는 곳 7 !., 2018/03/17 2,728
790597 보험 잘 아시는분요~ 5 주부 2018/03/17 798
790596 지금 tvn 어쩌다어른 12 나마야 2018/03/17 3,037
790595 중고서적 구매자가 돈을 입금안시키고 버텨요 44 2018/03/17 5,914
790594 패딩세탁팁ㅂㅂㅂ 25 패딩 2018/03/17 8,953
790593 다스뵈이다 맹박이 포스코를 떨어먹는방법 8 다스뵈 2018/03/17 1,219
790592 겨울패딩ᆢ세탁 다하셨나요 17 주말 2018/03/17 5,216
790591 베스트 글에 묻어가서 물어볼게요. 29남자는 34여자가.. 9 2018/03/17 1,247
790590 대학 신입생 남자 한달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9 ... 2018/03/17 1,880
790589 부산에 초딩 교과서 어디서 구매할수있나요? 4 교과서 2018/03/17 520
790588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1 소나무 2018/03/17 498
790587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백악관 청원 서명운동 4 참여 2018/03/17 586
790586 43살 염색해야 할까요? 7 .... 2018/03/17 2,480
790585 건조기가 통돌이 위에도 설치 되나요? 10 2018/03/17 5,416
790584 시스템 에어컨 어떤가요? 10 고민고민 2018/03/17 2,523
790583 명바기 소환될때 김어준..,.ㅋㅋ 13 언제봐도 2018/03/17 4,917
790582 맹장염(충수염)대해 아시는분? 6 2018/03/17 3,048
790581 여자에게도 정복욕이란 게 있을까요? 9 ㅡㅡ 2018/03/17 5,666
790580 아.놔~~문파들 땜에 못 산다 6 ㅎㅎㅎㅎ 2018/03/17 3,466
790579 미스티 범인 1 오오 2018/03/17 3,015
790578 오리온에 당선축하금?5억요구...그냥 강도였네요 18 흠흠 2018/03/17 6,210
790577 대학병원 갈 때 진료의뢰서 꼭 내야하나요? 6 어깨아파 2018/03/17 2,070
790576 중1딸 멘탈강해지기 11 크하하 2018/03/17 5,099
790575 콩나물8킬로 사서 김장하신 엠팍 코끼리님 7 팽구 2018/03/17 4,107
790574 본인나이보다 10살정도 어린사람들하고 대화할때요.. 12 주부 2018/03/17 5,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