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이 급한 남자
상대 남자 쪽은 혼자 살아서
너무 외로워한대요
그래서 개를 키우는데,,,
개가 우울증에 걸렸대요
낮에 혼자 있어서요
제가 개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낮에 가서 일해서
개가 하루종일 혼자 두게 하는 사람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지라...
왜 이 남자가 만나기도 전에 무책임하게 여겨지죠?
그리고 올해 가기 전에 무조건 결혼하고 싶다는데
이렇게 결혼이 급한 사람이라니
만나기 전에 부담스러워요
제가 까탈스러운 걸까요?
1. 헐...
'18.1.28 11:14 AM (112.204.xxx.132)혼자 개키우며 사는 많은 싱글을 한방에 보내버리는...
2. 질문
'18.1.28 11:15 AM (125.190.xxx.161)개를 키워보긴 하셨나요
그럼 우리나라 반려인들 대부분이 무책임한거군요 ㅎ
그런 편견이 있는이상 그 남자분 안만나는게 낫겠네요3. ㅇㅇ
'18.1.28 11:16 AM (220.116.xxx.52)나쁜개는 없다의 강형욱 씨도
개를 하루종일 혼자 두는 사람은 개 키우지 말라고 하더라규요
고양이는 몰라도 개는 너무너무 외로워한대요4. ㅇㅇ
'18.1.28 11:18 AM (220.116.xxx.52)그래서 굳이 키우고 싶으면 두 마리 이상 키우고
저녁에는 퇴근해서 산책 꼭 시키라고 하더라구요
오죽하면 이 남자가 키우는 개가 우울증에 걸렸겠어요5. gma
'18.1.28 11:19 AM (125.179.xxx.156) - 삭제된댓글글쓴 분 말이 맞지 않나요...
개가 우울증에 걸리는 걸 방치하는 사람 무책임한 거 아닌가요?
혼자 살아서 개 돌볼 사람 없는 집에서 개 키우는 것도 무책임한 거 맞는데요.
자기 심심한 시간때문에 개 들이는 거잖아요.
그리고 결혼급하다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결혼이 좋아서 하는 건데 나를 사랑한다는 느낌이 안 들 거 같아요.급히 위조된 감정일 가능성 크구요.
근데 만나기도 전에 너무 김칫국인듯 남자가 님 맘에 안 들어할 수도 있는데.6. ㅇㅇ
'18.1.28 11:20 AM (220.116.xxx.52)이 남자가 저를 멀리서 보고 먼저 좋아해서
친척분한테 소개해 달라고 졸랐다네요7. 아니
'18.1.28 11:29 AM (211.58.xxx.224)개때문에 결혼 서두르는거 아녜요?
개키우러 결혼하나요?
저같이 예민하지 않은 사람도 짜증스럽네요8. ..
'18.1.28 11:39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개는 개고
결혼은 서두르면 안돼요.
모든 일이 그렇지만 꼭 탈나요.9. ..
'18.1.28 11:41 AM (125.176.xxx.15)동생이 개를 너무 좋아하는데 하루종일 혼자 두니까 개가 우울증이 와서 탈모가 생기더라구요
제가 데리고 와서 보름만에 새털이 수북하게 나는거 보고 깜짝놀랐어요
그런데 그건 강아지의 성격같아요
혼자서도 아주 잘 있는 강아지들 많아요..10. ...
'18.1.28 11:47 AM (125.177.xxx.43)사실 맞벌이는 가능하면 개 키우는거 말려요
어릴때 훈련도 그렇고 개도 외로움 타고요
성격 나름이라지만 그걸 미리 알수도 없고..
우리개도 다른 식구 있어도 제가 몇시간만 나갔다 와도 좋아서 난리나요11. ‥
'18.1.28 12:02 PM (117.111.xxx.152)모르고 키울순있으나 개가 우울증이나 많이 힘들어하면
강아지생각해서 다른데 입양보내는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보기도 전에 내키지않으면 안보는게 나을거같네요12. ...
'18.1.28 12:15 PM (182.211.xxx.215)개도 개고...그렇게 결혼 급한 분이면 그런식으로 몇 여자 찔러놓고 결혼 시도중일걸요
13. ㅇㅇ
'18.1.28 12:24 PM (220.116.xxx.52)그쵸. 제 생각에도 그렇게 결혼이 급한 분이니
지금도 어디선가 선 보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안 나간다고 하니까
친척분랑 부모님이 저보고 까탈스럽다고
개는 외로워서 혼자 키울 수 있는 거고
결혼도 할 마음이 있는 남자가 선에 나오는 거라며
타박해서 82님들 의견이 궁금해서 올려봤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0350 | 지금 kbs스페셜 {한반도 피스 메이커} 보세요~ 5 | 생방송 | 2018/03/15 | 1,811 |
790349 | 최유라는 홈쇼핑에 왜 나오는지 잘 모르겠어요. 35 | ..... | 2018/03/15 | 16,104 |
790348 | 워크샵용 반찬...도와주세요ㅜㅜ 22 | ... | 2018/03/15 | 4,188 |
790347 | 순실이에게 감사 5 | 에휴 | 2018/03/15 | 1,979 |
790346 | 의사파업이 없었다는말때문에 글씁니다 7 | 의사파업 | 2018/03/15 | 1,069 |
790345 | 두 전직 대통령에게 위안을 받을 줄이야. 2 | 진진 | 2018/03/15 | 1,315 |
790344 | 연인관계라는 설정이 왜 필요? 4 | oo | 2018/03/15 | 2,197 |
790343 | 블라인드 면접 궁금합니다 8 | 슈슈 | 2018/03/15 | 999 |
790342 | 요가,1년이상 하는데 아주 좋네요 18 | 요맨 | 2018/03/15 | 13,283 |
790341 | 비싼옷이 좋은가요? 22 | 문제 | 2018/03/15 | 7,770 |
790340 | MBC사장 잘뽑았네용 16 | ㅎㅎ | 2018/03/15 | 4,305 |
790339 | 스트레스로 열이 날수도 있을까요? 5 | 질문 | 2018/03/15 | 998 |
790338 | 친정에 갔다가 식탁에 꽂혀있는 태극기 발견했네요 ㅜㅜ 7 | 엄마는 태극.. | 2018/03/15 | 2,821 |
790337 | 무선 청소기에서 다시 유선 청소기로 바꾸신 분은 안계신가요? 7 | 질문 | 2018/03/15 | 2,746 |
790336 | 판결의 온도 8 | 콩순이 | 2018/03/15 | 1,772 |
790335 | 김흥국 사건 순서도 1 | ..... | 2018/03/15 | 2,656 |
790334 | MBC 판결의 온도 19 | .. | 2018/03/15 | 4,358 |
790333 | 마이너스 8~9디옵터 근시에 난시가 심하면 4 | 고도근시 | 2018/03/15 | 2,961 |
790332 | 45살 남자분 소개로 뵙는데 프렌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 보자는데.. 5 | ㅡㅌ | 2018/03/15 | 4,270 |
790331 | 관세폭탄.. 동국제강, 美수출 중단 3 | ........ | 2018/03/15 | 1,351 |
790330 | 광화문 집회 근황 7 | ar | 2018/03/15 | 1,854 |
790329 | 비타민나무가루,효과있을까요? 3 | 피곤해 | 2018/03/15 | 1,186 |
790328 | 컬링 오벤저스, 중국 꺾고 예선 9승2패로 마무리 2 | 기레기아웃 | 2018/03/15 | 572 |
790327 | 대학새내기 트렌치코트구입해야하는데요^^ 15 | 수증기 | 2018/03/15 | 3,007 |
790326 | 중딩 총회에는 어느학년이 가장 많이 오나요? 5 | 총회 | 2018/03/15 | 1,6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