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가족이 사망하면 무엇이 가장

힘든가요 조회수 : 6,143
작성일 : 2018-01-28 10:59:16
검색해보니,
30~40대 자살징후 5가지에서 4가지가 해당되네요.
지금은 좀 나은데
갑자기 힘들어지면 결정을 내리지 않을까 두려워집니다.
남은 가족이 덜 힘들려면 미리 무엇을 해놔야 할까요?
경제적인건 남편이 모두 알고 있으니 괜찮을 것 같은데,
지금처럼 다소 이성적일때 편지라도 미리 써 놓는게 나을까요.
이런 편지 보는게 더 고통이던가요?
그리고 가장 덜 고통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방법은 뭘까요.
IP : 118.220.xxx.2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을 위한다면
    '18.1.28 11:00 AM (121.185.xxx.77)

    지금 제 정신일때
    상담치료 등 우울증해결방안을 최댜한 모색해보세요

  • 2. ㅁㅁ
    '18.1.28 11:02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제발 자식이있다면 그러지 마요
    전염이든지 유전이든지 암튼 영향 엄청 받습니다

  • 3. ..
    '18.1.28 11:04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보험 조사하는 지인의 말로
    자살방법 1위는 방문고리를 이용하는 거고
    2위는 던지는 거래요.

  • 4. 그러지말고
    '18.1.28 11:05 AM (1.241.xxx.6)

    나가서 걷고 또 걷고 우울증 치료 받으세요.
    가족모두 평생 트라우마에요.

  • 5. .....
    '18.1.28 11:05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남겨진 사람에겐 최악의 트라우마죠
    평생 무겁게 지고갈....

  • 6. 뭘해도 힘들죠
    '18.1.28 11:05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아이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 책임을 완수하세요
    약을 먹든.제발로 입원을 하든

    남편.부모 모두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던데요
    하지만 자녀들은 시간 갈수록 상처가 새로 생겨요
    덧나는게 아니라

    애들 결혼시켜서 첫애 낳으면
    즐겁게 여행가서 사고 많은 곳에서 사고사 할까했어요
    내 자살도 애들에겐 상처고.평생의 꼬리표가 될까봐서요
    절대 자살인거 안알릴거예요

  • 7. ...
    '18.1.28 11:12 AM (222.236.xxx.4)

    뭐 남겨놔도 그이후에 가족들 삶은 상처로 남죠..ㅠㅠㅠ 저같은 경우는 예전에 엄마 있을때 행복하면 100프로가 행복감을 느꼈다면 지금은 그렇게 까지 행복한것도 없어요. 그 행복한 순간에도 엄마가 생각이 나거든요. 엄마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ㅠㅠㅠ 제나이 30살 조금 넘어서엄마가 돌아가셨는데도 이런 감정인데 그전이라면 저 트라우마에 사로 잡혔을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런 생각하지 말고 얼릉 치료를 받으세요.

  • 8. 자일리톨
    '18.1.28 11:16 AM (61.79.xxx.99)

    가족들을 다 죽음으로 이끌고 싶으시면 자살하세요.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가족의 자살은 남은 가족들의 삶을 죽음보다 더한 고통속에서 허우적거리게 해요..
    그래서 남은 가족들도 자살을 하게 만들죠..
    저는 그 남겨진 가족이구요. 제발 자살하지마세요..
    절에 가서 중이 되시던 오지로 봉사를 하시던 수녀님이 되시던 여행을 하시던.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남은 가족에게 정말 못할 짓 하시는거예요..

  • 9.
    '18.1.28 11:22 AM (175.117.xxx.158)

    부모가 그리 자살하면ᆢ그자식이 매번 죽고싶은 마음을 안고 산데요 자식도 자살당하기 싶구요 ᆢ남은 가족에 평생우울함을 뿌리며 잔인힌짓이죠
    어차피 죽을꺼 힘들면 놔버리세요 그거 놓아버리고ᆢ안죽으면 됩니다

  • 10.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18.1.28 11:30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4가지 징후가 아닌, 남은 그 한가지가 해당안돼서
    님은 살아남을거에요.

    살다보면 자신도 어쩌지못하는 늪에 깊숙이 빠져들때가 있는데
    목숨이란게 질긴건지 대다수는 살아남아 옛날을 회상하곤 하지요.

    복잡한 인간관계나 심오한 책은 피하고
    햇볕 많이 쬐고 자연을 자주 접하면 마음이 많이 편해져 있을거에요.

  • 11. 남은 가족
    '18.1.28 11:32 AM (1.242.xxx.70)

    덜 힘들거란거는 없습니다.
    남은 생 죄책감이 떠나지 않습니다.

  • 12. ㅇㅇㅇ
    '18.1.28 11:41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가족들을평생지옥에서 살게하고싶으신가봐요

  • 13.
    '18.1.28 11:46 AM (175.117.xxx.158)

    자기집에서 죽지 마세요 남은가족들 짐정리하고생각나니ᆢ 이사가고 싶어도 ᆢ사람죽은집이라 소문나서 이사도 못하더라구요 재수없다고ᆢ
    자살하고 늙어자연사하는거하고는 얘기가 달라요
    그거 보니 끝까지 피해입히는구나 싶더라구요 급매 내놔도 거래안되더라구요 그죽은 사람은 본인행동으로 그리 돈까지 옭아 맬지몰랐을꺼예요
    그집에서 잊고 싶어도 잊을수가 없겠죠 추억이 추억이 있으니

  • 14. MM
    '18.1.28 11:48 AM (58.76.xxx.124)

    얼마나 힘드시면
    그치만 그런시간도 다 흘러가요 순간의 잘못선택으로
    가족에게 씻을수 없는 죄 짓지마시고
    병원가세요 제발 부탁합니다
    자살이란거 도미노가 될수있어요

  • 15. @@
    '18.1.28 1:25 PM (124.50.xxx.185)

    방문고리로 어떻게 죽을수있나요?
    대부분 욕실이던데요. 드라마..

  • 16. 너무
    '18.1.28 2:02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죽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어차피 결국은 죽게 되어 있어요.
    자살하려다 살아난 사람들이 그런대요.
    그렇게 죽고싶었는데 막상 죽는 순간에는
    후회가 된대요. 그런데 이미 돌이킬 수 없잖아요.

  • 17. 너무
    '18.1.28 2:03 PM (125.177.xxx.106)

    죽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어차피 결국은 죽게 되어 있어요.
    자살하려다 살아난 사람들이 그런대요.
    그렇게 죽고싶었는데 막상 죽는 순간에는
    후회가 된다고. 그런데 이미 돌이킬 수 없잖아요.
    주어진 삶을 누리세요. 행복이든 고통이든
    다 지나갈 것입니다.

  • 18. 그리 죽고 싶나요?
    '18.1.28 2:58 PM (103.252.xxx.217)

    고 최진실의 남겨진 아이들 생각해보세요. 그리 힘들면 제가 살고 있는 곳에 오세요.

  • 19. ㅇㅇ
    '18.1.28 3:53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가족들이 평생 상처와 죄책감을 가질 거예요.
    가족을 위해, 혹시 아이가 있다면 특히 아이를 위해 산다고 생각하시고 조금만 힘을 내세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불안하고 슬픈 생각은 잊으려 노력하세요.
    약의 도움도 받으시고요.

  • 20. 아 ㅅㅂ
    '18.1.28 5:29 PM (93.82.xxx.57)

    정신차려! 혼자 영화찍지말고.
    죽으려면 이혼하고 자식 다 키우고 죽으라고!
    욕나오네.
    비련의 주인공 하기 전에 입원치료 받아라, 이 정신나간 ㅁㅊㄴ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951 온천가면 수영복 래쉬가드 입나요? 1 ~~ 2018/02/15 2,384
780950 네이버수사 20만 돌파!! 2 ㅋㄷ 2018/02/15 566
780949 '다시 태어나도 우리' 라는 다큐멘타리 영화 3 보고싶어요... 2018/02/15 1,005
780948 외로울 때..좋은 사람 만나고 싶어요 8 lll 2018/02/15 2,419
780947 딸의 대학선택 고민? 7 dlqmsa.. 2018/02/15 2,685
780946 한복에 동정 어디서 살수있어요? 4 2018/02/15 947
780945 불고기 재우려고 과일, 양파 갈건데 즙만 넣나요? 5 불고기 2018/02/15 1,535
780944 칵테일새우이용한 새우전 어떻게 할까요? 4 날개 2018/02/15 1,597
780943 80년대 극장 개봉 외화 제목 기억나시는분? 12 질문 2018/02/15 1,326
780942 밧데리 사야하는데 3 ... 2018/02/15 552
780941 달라진 대한민국 대사관 1 샬랄라 2018/02/15 1,009
780940 남편의 생각 6 질문 2018/02/15 2,026
780939 경향신문/국민 72.5% “문 대통령 잘하고 있다” 7 저녁숲 2018/02/15 1,403
780938 자봉으로 강릉있는딸 입학식 안가고 봉사하겠다고 14 블라썸데이 2018/02/15 4,392
780937 결혼 15년만에 처음으로 명절에 해외여행 왔습니다. 9 ㅇㅇ 2018/02/15 6,546
780936 인간관계 상처 치유할수 있을까요? 12 상처치유 2018/02/15 4,300
780935 문재인 대통령의 다급한 노크 ㅋㅋㅋgif/펌 12 귀여우셔 2018/02/15 6,001
780934 건강검진 받으라고 우편이 왔는데요 2 오노우 2018/02/15 2,697
780933 20만번째 주인공되실 분♡♡(네이버수사청원) 6 194434.. 2018/02/15 627
780932 청담어학원이요 5 ... 2018/02/15 2,585
780931 장인어른에게 간이식을 요구하는 처가 식구들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57 펌글 2018/02/15 24,037
780930 후라이드치킨vs얼큰칼국수 둘중어떤게 살찔까요? 16 골라주세요 2018/02/15 2,272
780929 강원도 시댁가는길인데요 1 가을비 2018/02/15 1,846
780928 파란 두루마기 입으신 문재인 대통령.jpg 17 멋지세요 2018/02/15 5,050
780927 구정때 첨으로 집에 있어요 4 좋다 2018/02/15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