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에 제습기 쓰는게 일반적인가요?
친구가 제습기를 장만했대요
청정기와 제습기 고민하다 제습기를 샀다는데
그래서 제가 둘은 용도가 다른지않냐
그리고 겨울은 건조한데 제습기쓰냐고?
겨울에 제습기 쓸 생각을 안해봤는데
가습기써야하는거 아니냐 그랬더니
아니래요 제습기가 필요하대요
요즘같은때는 빨래해서 거실어 두고 자면 바싹 마를만큼
건조한데 겨울에 제습기를 쓴다니 뭐죠?
그리고 그친구는 건조기도 있어서 빨래때문도 아니구요
하도 우기길래 그렇구나~~하고 말았는데
생각만해도 얼굴이 더 당기는거같아요
미세먼지 많은날 환기 못하니 요리하거나 욕실 샤워후 나오는 습기들을 잡기 위해서라는데
그때 살짝 환기하면 되는것을..
제습기 겨울어 쓰시는분들 많나요?
1. ..
'18.1.28 10:21 AM (49.170.xxx.24)놔두세요. 그런사람 말 안통합니다.
2. 빨래 전용
'18.1.28 10:21 AM (121.130.xxx.156)제습기면 가능하죠
방한칸에 제습기하고
안 들어가는거3. 제습기
'18.1.28 10:22 AM (211.243.xxx.214)그 친구는 건조기 있어요
빨래때문은 아니구요4. ..
'18.1.28 10:23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자기가 필요하면 제습기 쓰는 거지
원글 생각과 다르면 박박 우기는 건가요.
참 피곤한 여자 많아.5. 제습기
'18.1.28 10:25 AM (211.243.xxx.214)윗님 제목바꿨어요
그런뜻은 아니구요
정말 저는 이해안되는데 많이 쓰시는지 궁금해요
친구 욕하는거 아니구요6. ..
'18.1.28 10:25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제목을 박박 우기는 친구에서 제습기 써도 되냐고 바꾸니
내 댓글이 이상해 보이네요.7. ..
'18.1.28 10:25 AM (124.111.xxx.201)냅둬유. 저러다 가습기도 사겄쥬
8. ..
'18.1.28 10:31 AM (203.229.xxx.102)집마다 사정이 다른데 일반적이 될 수 없죠.
제 경우도 집에 습도가 높은 편이라 겨울철 세탁 후에는 제습기 필히 돌려요.
샤워 후에 환기를 해도 남아있는 습기가 신경쓰여 돌리기도 하고요.
왜 친구집 살림에 불필요한 관심이신지..?9. 저 써요
'18.1.28 10:32 AM (14.34.xxx.36)늘 쓰는거 아니고 실내아니고
안방앞 베란다에 비나 눈오거나 습한날
너무 습기많아서 잘 돌려요.
베란다에 짜 넣은장에 잘 안쓰는 주방그릇들도
있고 해서요.
한나절 돌리면 눅눅한끼 없어지고 습하며 나는
냄새도 다 제거되요.
그런데, 이번추위에 포기했어요ㅎ
매일 돌릴수도 없고 너무추워서
물기 주루룩 하고요.감당이 안되요.
이런 추위 빼고는 암튼 저는 써요.
누가 온다고 하면 거실 건조대 베란다에 놓고
돌리기도 하고요.10. ㅁㅁㅁㅁ
'18.1.28 10:32 AM (119.70.xxx.206)최근입주한 아파트이거나
반지하러나 하면 습할수도 있는데요11. ......
'18.1.28 10:35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베란다에 쓰지 않을까요
결로때문에12. 제습기가
'18.1.28 10:36 AM (14.34.xxx.36)꼭,여름 우기에나 써야하는게 아니고
집집마다 조건이 다르니까 겨울에도 쓸 수 있죠.13. ....
'18.1.28 10:36 AM (110.70.xxx.44)결로생기는 상황이면 겨울도 실내 습도 높아져요. 되려 여름 습한거랑 달리 더 찜찜해요. 작년에 벽면에 곰팡이생겨서 없애느라 고생했었는데 그때 실내가 다 눅눅했어요. 제습기 필요할 때는 필요해요.
14. ....
'18.1.28 10:38 AM (110.70.xxx.44)남의 다른 사정이런거에 대해 이해도가 한참 부족한거 아닌가 생각해요. 내 생각만 옳고 다른 사람 사정이 다른 걸 우긴다고 생각하는거 남의 일이지만 많이 황당하네요.
15. ................
'18.1.28 10:41 AM (112.155.xxx.6)왜요?쓸수도 있지..저희집습도 높은편이구요. 집 베란다랑 드레스룸 결로 생겨서 겨울에 제습기돌려요,.화장실도 가끔돌리구요 가습기도 쓰지만 제습기도 종종 잘써요
16. 저도
'18.1.28 10:48 AM (175.193.xxx.162)써요.
요즘은 두 대 쓰네요.
빨래가 건조기로 말릴 수 없는 것도 있고
공기 청정기도 두 대 틀어요. 집도 작은데 말이죠.17. ...
'18.1.28 10:54 AM (61.80.xxx.90)겨울엔 베란다에 습기가 많으니 거기에 두고 가끔 돌리는 집 있더라구요.
18. ...
'18.1.28 10:55 AM (49.1.xxx.158)결로 때문에 써요. 빨래 널어놓는 베란다, 주방 뒷베란다에 돌아가면서 돌려놓아요.
19. 난방효율 높이려고
'18.1.28 11:14 AM (115.140.xxx.66)문이나 창문 구석 구석 다 테입으로 막아놓았더니 습기가
빠져나가질 못해 겨울에도 습하더라구요
특히 머리감거나 목욕후에는요 습기 장난아니예요
그때 제습기가 생각나던데....저는 잠깐 5분정도 문열어서 환기해요
겨울에도 환기는 하면서 살아야 하니까요20. 플럼스카페
'18.1.28 11:32 AM (182.221.xxx.232)저도 건조기 있는데 제습기 가습기 모두 씁니다. 방들은 가습기 쓰고요, 드레스룸이 환기가 힘든데 안에 물방울이 맺혀요. 그래서 제습기 쓰는데 요즘같은 계절에도 물이 제법 나와요.
21. 필요해요...
'18.1.28 11:39 AM (61.83.xxx.59)겨울 습기가 더 무섭네요.
난방을 잘 안하고 살아서 그런지, 너무 환기를 안해서 그런지...22. ㅎㅎ
'18.1.28 12:29 PM (1.233.xxx.167)겨울에 가습기를 쓰지 제습기를 필요로하긴 힘든데.. 제습기가 아주 사고 싶었거나 아님 심한 결로가 있는데 별로 말하고 싶지 않나부죠. 겨울 결로로 곰팡이 피는 집은 제습기를 두어야겠네요. 가습기 안 틀면 얼굴이 쩍쩍 갈라질 것 같은 요즘 제습기라니 상상만해도 힘드네요.
23. rainforest
'18.1.28 3:03 PM (211.192.xxx.80)집이 강변이라 일년 열두달 습해요.
장마철은 말 할 것도 없고 겨울에도 남들은 건조하다는데 우리 집은 습도가 기본 50%예요.
환기도 자주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에 2시간 기본 돌리고, 빨래 널면 돌리고, 자기 전에 돌리고 그래요.
그 친구분 우리 아파트 사시나보네요.24. ..
'18.1.28 5:08 PM (14.37.xxx.75)저희집도 겨울에 방에 빨래 널어놓으면 쉰냄새 나도록 안마릅니다. 창문에 물이 흐를 정도인데 제습기 사계절 내내 써요.
물도 금방 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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