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덕이라는 가수에 살아있을떄 방송에도 많이 나왔나요..??

... 조회수 : 2,733
작성일 : 2018-01-28 10:07:16

저 이사람 노래 좋아해서 가끔 한번씩 검색해서 볼때 있거든요....

님 떠난후.너나 좋아해. 나너 좋아해.. 특히 이두곡 제일 좋아하는곡이예요.

근데 이분 살아계실때 방송에도 많이 나왔나요

유튜브 같은데 보면 방송 출연 영상도 있고 하던데   활동당시에는 어땠어요

근데 진짜 넘 일찍 하늘나라로 간것 같아요..ㅠㅠ

아직 살아있더라도 50대 후반 즘 되었을 나이던데.ㅠㅠ


IP : 222.236.xxx.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8 10:12 AM (124.111.xxx.201)

    방송에 많이 나왔죠.
    중학교를 선화예중을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선화예고 떨어져 일반고로 온 제 짝이
    학교에서 가끔 봤다 했으니까요.
    지금 다시 노래를 들어봐도 그녀는 천재에요.

  • 2. ...
    '18.1.28 10:15 AM (222.236.xxx.4)

    네 아참 진미령씨가 불렀던 소녀와 가로등 그곡도 참 좋은것 같고.. 진짜 음악 엄청 잘 만든 사람 같아요..

  • 3. 음악사랑
    '18.1.28 10:25 AM (5.254.xxx.133) - 삭제된댓글

    그럼요 70년대 후반부터 TV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그땐 가수로서가 아닌 작곡가로서 국제가요제에 나왔고
    여자 작곡가조차 드문시절에 고1짜리 여자 애가 전국 생방송 상황에서
    지휘봉 들고 악단을 리드하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대단히 인상적이고 쇼킹한 장면였죠.

    본격 대중가수 이미지는 80년 중반 정도 돼서 시작된 거 같고 오빠와 듀엣으로도 자주 TV에 나왔죠.
    천재음악가 소리 요즘 많이 하는데요. 글쎄요. 요즘 툭하는 천재라는 수식이 난무하는 시대라..
    아무튼 7,80년대 기준엔 나이에 비해 다방면 대단한 능력가였다 할 수 있죠.
    아버지가 클래식 전공한 첼리스트입니다. 엄마는 화가고요. 예술가 집안이죠.
    덕이는 아시다시피 그렇게 세상을 떠났고 몇년 후 오빠도 설암으로 죽었죠.
    아시겠지만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이것도 장덕 작품이고요.

    장덕과 친구였던 이은하가 그러더군요.
    극 곡이 완성된 날... 나 이 곡 하나로 올해 10관왕을 거머쥐겠다고 흥분했다하죠 ㅎ

    근데 그때 이은하는 아버지 사업 때문에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고 장덕도 약물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심해지기 시작하던 시절이라 활동이 미미해서인지 의외로 차트를 섭권하는 등 상업적 큰 인기는 못 끌었어요. 하지만 두고두고 세월의 때가 묻지 않는 명곡으로 사랑받고 있죠.

    마지막으로 장덕이 처녀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데...
    19세때 결혼했었습니다. 사랑 보단, 부모의 이혼과 재혼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방황했고 인생 도피 심정으로 결혼했었고 그런 결혼 오래갈 수 없죠. 언급했던 80년 대중 가수로 본격 나오기 전에 이혼했죠.

    장덕 참 예쁜 싱어송라이터예요. 얼굴을 얘기하는 게 아닌 그냥 머리부터 발끝까지 착하고 이쁜 아가씨 느낌.

  • 4. 추가
    '18.1.28 10:30 AM (5.254.xxx.173) - 삭제된댓글

    나너 좋아해... 이 곡은 당시 나이트클럽에서 무쟈게 나왔죠.
    댄스추기 좋은 곡은 아닌데.. 그 곡 나오면 연인끼리온 커플은
    서로 마주보고 손가락질 하며 '너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 핑크빛 무드 상승시키기 좋은 곡였음 ㅋㅋ
    강남역 월팝 아직도 있나? --;;;

  • 5. .....
    '18.1.28 10:34 AM (110.70.xxx.44)

    어릴 때라 노래가 좋다 이런거는 잘 모르고 남매가 너무 이쁘고 잘생겨서 기억에 남아 있어요. 국딩시절이라TV말고는 가수, 연예인 모르던 때이니 TV 많이 나왔을거라 생각해요.

  • 6. ...
    '18.1.28 10:35 AM (222.236.xxx.4) - 삭제된댓글

    5.254님 떄문에 장덕이라는 가수에 대해서 많이 알게되었네요.. 넘 오랫된 가수라서 잘 자료도 잘 없더라구요.... 감사해요.^^

  • 7. ...
    '18.1.28 10:35 AM (222.236.xxx.4)

    5.254님 떄문에 장덕이라는 가수에 대해서 많이 알게되었네요.. 넘 오랫된 가수라서 자료도 잘 없더라구요.... 감사해요.^^

  • 8. ...
    '18.1.28 10:36 AM (222.236.xxx.4)

    110님 맞아요 이쁘시더라구요..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아깝다는 생각 들더라구요..ㅠㅠ

  • 9. 수원
    '18.1.28 10:57 AM (222.117.xxx.59)

    수원 실내체육관 개관식날 장덕이 와서 노래 불렀어요
    어찌나 감찍하고 예뻣던지 지금도 그모습 생생해요
    티브이로 봤을때보다 열배는 더 이뻣던 그모습..
    다시 보고싶네요

  • 10.
    '18.1.28 11:08 AM (49.161.xxx.193)

    오빠가 먼저 죽지 않았나요?
    장덕은 예능에도 자주 나왔던 기억이...
    머리 이쁘게 땋아 한복입고 예능에 나와 어떤 역할 한게 기억이 나네요.

  • 11. 제가
    '18.1.28 11:55 AM (73.58.xxx.19) - 삭제된댓글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데 장덕이 테네시주립대 다녓다고해요
    전남편도 누군지 들었어요

  • 12.
    '18.1.28 11:59 AM (73.58.xxx.19)

    테네시주 내시빌 사는데 장덕이 테네시대학 다녔어요
    내시빌이 음악도시로 유명해요
    전남편도 누군지 알아요.

  • 13. 오옹
    '18.1.28 12:11 PM (124.50.xxx.94)

    너무 너무 귀여웠죠..
    똥그란 눈이며 보조개에,.

  • 14.
    '18.1.28 12:36 PM (61.83.xxx.246)

    인형처럼 이뻤던 가수 님떠난후 이노래 좋아했는데 작사작곡실력도좋았구 아까운가수

  • 15. 가족오락관
    '18.1.28 4:05 PM (118.222.xxx.105)

    전 가족 오락관에 나왔던 모습이 기억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952 상대방이 무례하거나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때... 6 .. 2018/06/06 2,149
818951 노래제목찿고있어요 2 노래 2018/06/06 505
818950 이런경우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3 또또 2018/06/06 887
818949 저희 남편도 기술사 자격증 땄어요 13 ㅎㅎ 2018/06/06 7,453
818948 맞벌이에 애들 양육 집안일 까지 손수 다 하시는 분 안힘드세요?.. 23 왜여자로태어.. 2018/06/06 3,773
818947 걷기운동 저는 너무 힘들어요 13 ........ 2018/06/06 5,296
818946 낼 김영환기자회견에 김사랑 나오지않을까요? 11 참지마 2018/06/06 1,945
818945 ㄴㅐ일 김영환 후보 기자회견 24 .. 2018/06/06 3,418
818944 대구시장 민주당후보1번 임대윤후보도 많이 관심가져주세요! 6 여러분 2018/06/06 672
818943 공인중개사 실장자리 문의드려요~ 11 궁금 2018/06/06 4,082
818942 운동하면 몸이 터질것 같아요 ㅠ 4 운동꽝 2018/06/06 1,981
818941 욕실 전원과 연결돼서 비데 전원도 on off 돼도 괜찮나요.. 1 비데 2018/06/06 611
818940 섬유유연제 스너글 향기 어때요? 유연제 2018/06/06 1,404
818939 이재명이 도지사가 된다면 문빠의 위상은 어떻게 될까요?? 33 오늘 여론조.. 2018/06/06 1,847
818938 청원할 거 하나 음주운전 1 모두를 위해.. 2018/06/06 365
818937 갑작스런 손님들 술상은 어떻게 차리나요?? 12 술안주 2018/06/06 2,619
818936 초등 직업특강 하는데...집중 시키는방법 뭐가 있을까요?? 3 초등 수업 2018/06/06 908
818935 집앞 입구에서 어제 그 고양이 마주쳤어요 13 어제글쓴녀 2018/06/06 2,310
818934 82에서 일빵빵 보고... 2 영어회화 2018/06/06 2,185
818933 저 친구 남편한테 본의아니게 실수했는데 어쩌죠 53 oo 2018/06/06 20,070
818932 사전투표소 상황은 어떤가요? .. 2018/06/06 418
818931 토론 마친 후 김혜경의 한마디 135 ... 2018/06/06 24,453
818930 네오노에는 계속 금액이 오르네요 1 가방 2018/06/06 1,044
818929 남이 돈쓰는거가 못마땅한 사람들..훈수두는 사람들.. 3 ... 2018/06/06 1,813
818928 친구사이 유지 못하는건 왜일까요 중학생남자 3 Didido.. 2018/06/06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