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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릭 클랩튼 에 대해 알려주세요^^

..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18-01-28 02:37:26
이분 어쿠스틱 기타 치면서 노래 부르시는데 상당히 멋지시네요.
젊었을때보다 인물이 더 좋아지신듯.. 노래도 더 잘 부르시구요.
패티 보이드, 조지 해리슨 스토리 그리고 관련된 노래들 정도만 알아요.
70살 생일 기념해 로얄 얄버트 홀에서 공연하신 영상봤는데
별 멘트도 없이 공연만 하시고 무심하게 땡큐! 라고 늘 외치시더군요.
길게 하면 땡큐 베리 마치! 하시구요. 잘 웃지도 않으시더라구요.
왠지 시크하고 도도하실것 같으신데
이분에 대해 알고 싶어지네요. 알려주세요^^
IP : 223.62.xxx.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종차별자
    '18.1.28 2:43 AM (93.82.xxx.167)

    http://www.mule.co.kr/community/bbscontent.aspx?idx=4269639&page=1&sort=55&se...

  • 2. 꺼라위키
    '18.1.28 2:44 AM (117.111.xxx.118)

    https://namu.wiki/w/에릭 클랩튼

  • 3. ....
    '18.1.28 3:49 AM (92.237.xxx.7)

    임종차별발언도 했지만 그 이후에 발언 후회한다고 수차례 말했지만 아직도 그 낙인이 따라다니고 있고 지금 와이프는 미국사람이지만 반한국인이고요. 당시 인종 차별 발언은 영국에서 70년대후반 경제가 어려운사절 반이민정서가 팽배했던 시기이기도 했어요

  • 4. ,,,,
    '18.1.28 5:19 AM (72.80.xxx.152)

    비틀즈의 한 멤버의 부인을 사랑했어요.

  • 5. ,,,,님
    '18.1.28 6:32 AM (92.12.xxx.195)

    오노 요코말인가요?

  • 6. 페티 보이드
    '18.1.28 6:32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윗님이 말한 비틀즈 멤버 조지 헤리슨 부인을 향한 노래가 wonderful tonight과 Layla입니다
    내막은 좀 복잡해요

    그리고 아들을 잃고 만든 노래가 tears in heaven입니다

    세계3대 기타리스라는건 다 아실테고..

    전 요즘 김종진(봄여름가을겨울)목소리가 에릭크립튼과 비슷하게 닮아가는것 같아요
    특히 bravo my life부를때는 너무 비슷해 깜짝 놀라기도...

  • 7. 헤븐
    '18.1.28 7:18 A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약물중독으로 한때 바닥까지 내려갔지만
    끊고 극복했다고 해요
    예전 가장 좋아했던 팝가수였어요
    에릭 클랩튼 자서전도 있어요.

    Give me strength.
    https://youtu.be/hDi-meKFk6Y

    앨범 just one night이라는 일본 부도칸공연중 연주한 Double trouble
    https://youtu.be/e5junpDuUGQ

  • 8. 아이스
    '18.1.28 7:40 AM (1.227.xxx.242)

    저도 어쿠스틱 layla 넘 좋아하는데 유부녀 꼬시는 노래라니 황당했던 기억이

  • 9. 이젠자유
    '18.1.28 8:49 AM (210.90.xxx.203)

    재능도 있고 성공도 했고 원하는 사랑도 했고 가슴아픈 이별도 했고 사랑하는 아들도 먼저 보내는 고통도 했고... 약물의 황홀함에도 취해봤었고 그래서 죽을뻔도 했었고 그 죽음과도 같은 고통의 바닥에서 재활의 길로 기어올라와 보기도 했었고...

    그럴리는 없겠지만 저보고 저의 찌질한 현재의 삶과 에릭 클랩튼의 삶을 거의 다 보여주고 어느 삶을 선택할래? 한다면 글쎄요. 기쁨과 찬사가 많은 삶이었겠지만 그 고통의 심연도 만만찮았을 것 같아서 저는 그냥 지금의 저를 선택했을 것 같네요.

    멀쩡하게 잘살고 있던 유부녀를 유혹했던 것은 아니구요. 패티 보이드가 10대 후반 모델 시절에 조지 해리슨이 반해서 여러차례 구애했었는데 패티는 남친이 있어서 거절하다가 결국 결혼했죠. 결혼후 조지해리슨은 패티를 방치하다시피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거나 인도와 힌두교에 몰두했었습니다. 패티는 모델/연기 활동도 모두 접고 조지해리슨을 내조하면서 전업주부로 살았구요. 조지해리슨 절친이었던 에릭 클랩튼이 패티와 사랑에 먼저 빠졌지만 패티를 짝사랑하는 수준.

    이런 상태에서 자기 부인을 방치하다시피한 조지해리슨이 원래 함께 연극을 보러가기로 했었는데 같이 가기 귀찮아서 그랬는지 아니면 중요한 무슨 일이 생겨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관람표를 마침 자기 집에 방문중이었던 에릭 클랩튼에게 주면서 패티와 함께 다녀오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연극은 그냥 평범한 연극이 아니라 전라의 배우가 출연하여 실제로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포함된 꽤 외설스러운 도발적 실험극이었던 것 같아요. 연극관람후 에릭 클랩튼과 패티 보이드는 격정에 휘말리게 되고 결국에는 조지해리슨과 이혼하고 에릭클랩톤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입니다. 그렇지만 아름다운 노래 2곡을 헌사할 정도로 애절했던 그 사장도 결국 끝이 나서 에릭클랩톤은 또다른 여자에게로 갑니다.

    록음악의 전설적인 두사람으로부터 열정적인 구애를 받고 결혼을 하였으며 음악적 영감의 원천이 되어 명곡의 주인공이 되었던 패티 보이드의 삶은 행복할까요? 아니면 향기로운 커피 한잔을 마시며 안락한 의자에 앉아 그 아름다운 음악을 듣는 우리의 평범한 삶이 더 행복할까요? 글쎄요, 이러나 저러나 무상한 삶에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만 세상에 한번 태어났으면 조지해리슨, 패티보이드, 에릭클랩튼 같은 삶을 살고 싶은 분들도 계시겠지요.

  • 10. 이젠자유
    '18.1.28 9:01 AM (210.90.xxx.203)

    패티 보이드는 지금 사진작가로 활동중이구요. 자신의 삶을 후회하지도 않지만 결코 다시 돌아가고 싶지도 않다고 합니다. 아마 그냥 하는 말이라기 보다는 진심일 것 같아요. 다들 아시겠지만 에릭과 저녁 먹으러 가기로 약속한 상태에서 (아시다시피 미국, 영국, 유럽 사람들은 함께 저녁 먹자고 하는게 데이트 신청이고 그걸 오케이하면 정식으로 남친-여친 관계가 되는 겁니다 ㅎㅎ) 입고갈 드레스를 고르느라 좀 늦어서 에릭 클랩톤이 화를 내지 않을까 약간 걱정하는 마음으로 아래층으로 내려갔더니만 화를 내기는 커녕 기다리면서 즉석에서 만들었다는 노래를 들려주었는데 그게 바로 원더풀 투나잇. 와 진짜 영화를 이따위로 만들면 지금 장난하냐고 화냈을 정도로 상상하는것 만으로도 초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장면이네요. ㅋㅋ

  • 11.
    '18.1.28 9:06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예전에 해외 사는 회원분이 목격담 올리셨는데, 몹시도 지질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 분은 처음에는 누구인지 이름도 모르다가 그 사람인 거 알고 급실망.ㅋ
    완전 할배인데 탑스타였냐면서요.

    완전 스타병에, 소위 말하는 연예인 대우 안 해주냐는 식으로 거들먹거린 글이었어요.

    원글 내용이 그래서였는지 아래로 흑역사 주루룩.
    그 댓글들이 사실이라면 음악적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인간적으로는 몹시 함량미달이더만요.
    그냥 개념없는 무식한 음악쟁이.
    욱일승천기를 공연포스터에 버젓이 이용하기도 했어요.
    http://m.huffpost.com/kr/entry/9689756#cb

  • 12.
    '18.1.28 9:08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예전에 해외 사는 회원분이 목격담 올리셨는데, 몹시도 지질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 분은 처음에는 누구인지 이름도 모르다가 그 사람인 거 알고 급실망.ㅋ
    완전 할배인데 탑스타였냐면서요.

    대단함 스타병에, 소위 말하는 연예인 대우 안 해주냐는 식으로 거들먹거린 글이었어요.

    원글 내용이 그래서였는지 그 아래로 흑역사 주루룩.
    그 댓글들이 사실이라면 음악적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인간적으로는 몹시 함량미달이더만요.
    그냥 개념없는 무식한 음악쟁이.
    이후로 음익도 싫어졌어요.
    욱일승천기를 공연포스터에 버젓이 이용하기도 했었고요.
    http://m.huffpost.com/kr/entry/9689756#cb

  • 13.
    '18.1.28 9:09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예전에 해외 사는 회원분이 목격담 올리셨는데, 몹시도 지질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 분은 처음에는 누구인지 이름도 모르다가 그 사람인 거 알고 급실망.ㅋ
    완전 할배인데 탑스타였냐면서요.

    대단함 스타병에, 소위 말하는 연예인 대우 안 해주냐는 식으로 거들먹거린 글이었어요.

    원글 내용이 그래서였는지 그 아래로 흑역사 주루룩.
    그 댓글들이 사실이라면 음악적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인간적으로는 몹시 함량미달이더만요.
    그냥 개념없는 무식한 음악쟁이.
    이후로 음악도 싫어졌어요.
    전범기를 공연포스터에 버젓이 이용하기도 했었고요.
    http://m.huffpost.com/kr/entry/9689756#cb

  • 14.
    '18.1.28 9:10 AM (180.224.xxx.210)

    예전에 해외 사는 회원분이 목격담 올리셨는데, 몹시도 지질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 분은 처음에는 누구인지 이름도 모르다가 그 사람인 거 알고 급실망.ㅋ
    완전 할배인데 탑스타였냐면서요.

    대단한 스타병에, 소위 말하는 연예인 대우 안 해주냐는 식으로 거들먹거린 글이었어요.

    원글 내용이 그래서였는지 그 아래로 흑역사 주루룩.
    그 댓글들이 사실이라면 음악적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인간적으로는 몹시 함량미달이더만요.
    그냥 개념없는 무식한 음악쟁이.
    이후로 음악도 싫어졌어요.
    전범기를 공연포스터에 버젓이 이용하기도 했었고요.
    http://m.huffpost.com/kr/entry/9689756#cb

  • 15. ...
    '18.1.28 10:11 AM (72.80.xxx.152)

    오노 요코 말고요.
    노래도 있어요.

  • 16. 지아
    '18.1.28 4:28 PM (39.17.xxx.154)

    뭔 높임말을. 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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