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하루만에 아빠만 찾네요

ㅎㅎ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18-01-27 22:47:24
아기랑 남편이랑 셋이 같이 시가에 갔다가 전 직장에 일이 있어서 하루 먼저 돌아왔어요. 그리고 오늘 30시간만에 아기를 만났는데 아기가 아빠만 찾네요. 저한테 삐진건가했는데 그건 아닌것같고 그냥 아빠가 더 좋은것같아요.
원래는 엄마 바라기였거든요. 아빠가 다른 아빠들보다 시간 많이 내서 놀아주는 편인데도 잘때는 무조건 엄마만 찾던 애가 아빠한테서 잠들고 울다가도 아빠에게 안기니 서운하네요
IP : 14.39.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아기는
    '18.1.27 10:50 PM (1.243.xxx.134)

    평소 아빠바라긴데 자기 아쉬울때만 저 찾아요ㅠ

  • 2. 읭읭???
    '18.1.27 10:5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무슨 이런 얘길 하시는지?
    아이가 아빠 좋아하면 흐뭇하지 않으세요?
    항상 엄마랑 있다가 아빠한테도 반겨주면 흐뭇하지 않은지
    다같은 부모인데 서운할게 뭐가 있어요
    아빠 따라주면 좋은거지요

  • 3.
    '18.1.27 10:51 PM (121.182.xxx.90)

    되돌아 올거예요...ㅋㅋㅋ

  • 4. ㅇㅇ
    '18.1.27 10:52 PM (110.70.xxx.141)

    아빠가 애기한테 정말 잘하나보네요. 그거 복입니다.

  • 5. ....
    '18.1.27 10:54 PM (119.69.xxx.115)

    엄마가 놀아주면 또 엄마만 찾아요 ㅋㅋㅋ 뭐 즐거운 인생인거죠 .

  • 6. ..
    '18.1.27 10:55 PM (220.121.xxx.67)

    저희집 애도 아빠 엄청 좋아해서 서운하면서 편해요
    아빠한테만 안기려하는데 내가 뭘 잘못한건가 하면서 입은 씰룩씰룩

  • 7. ...
    '18.1.27 11:07 PM (49.161.xxx.40)

    저희 애도 아빠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아쉬울 때만 엄마를 찾아요. 서운하면서도 편하다는 윗님 말씀도 딱 제 마음이예요.

  • 8. ㄴㄴ
    '18.1.27 11:14 PM (175.104.xxx.141)

    그 맘 저 알아요,,서운한 맘,,한편으론 무지 편하면서도 아빠만 찾으면,,,근데 그게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지금 다섯 살 막내가 태어나서 2년을 남편만 찾았어요,,모유거부해서 분유먹었는데 아빠가 다 했거든요,,
    잘 때도 남편이 배위에 놓고 자고,,그러니 애기가 엄마를 찾겠어요,,지 목숨줄인 아빠만 찾고 아빠 일하러 가면자기 죽는 줄 알고 자지러지게 울고 말도 못 했네요,,ㅎㅎ겨우 겨우 달래서 재우고 분유먹이고 하다가 아빠오면 딱 붙어서,,쫌만 떨어지면 난리나고,,그런애가 다섯 살,,ㅎㅎ 지금은 아빠한테 안가고 나랑 딱 붙어서 잡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856 개막식 뒷 이야기 이거 감동인데요.jpg 21 진짜 2018/02/11 20,906
778855 이마트 노브랜드 tv 사보신분,? 2 ㅡㅡ 2018/02/11 2,641
778854 올림픽 개막식 실제 보신분 계세요? 2 O1O 2018/02/11 921
778853 나이들어 멋지게 사는 법 궁금해요 3 2018/02/11 4,223
778852 국회의원 최저시급 3일 남았어요 참여해주세요 23 가즈아 2018/02/11 1,419
778851 강아지 죽음을 경험하신 분 읽어주세요 15 .. 2018/02/11 4,752
778850 다 큰애들. 마음 비워야는데, 힘들어요 19 들을 2018/02/11 5,781
778849 Uhd tv 와 oled tv 8 애들엄마들 2018/02/11 1,773
778848 금강산에서 이런 일도 있었네요 8 평화올림픽 2018/02/11 1,961
778847 우리 선수 응원하는 북한.jpg 18 ㅠㅠ 2018/02/11 5,323
778846 레이지보이랑 안마의자 3 ㅣㅣ 2018/02/11 2,112
778845 백화점내 쥬얼리 제품 아니면... 쥬얼리 2018/02/11 764
778844 B형 독감걸리고 외출 3 ... 2018/02/11 2,190
778843 한우는 우리 입맛에만 맛있나요? 17 ... 2018/02/11 5,854
778842 이거 좀 봐보세요..김일성가면인지.. 8 ... 2018/02/11 1,791
778841 가짜 뉴스, 인지 능력 낮을수록 잘 믿어 (연구 8 ㅇㅇ 2018/02/11 985
778840 올림픽 구경갈것을... 6 ... 2018/02/11 1,538
778839 부대찌개 종류가 의정부식 4 네임 2018/02/11 1,358
778838 이스라엘 성지순례 2 포도나무 2018/02/11 1,349
778837 일본여행 가는사람들은 혐한이 아무렇지도 않다고하네요 19 ㅇㅇ 2018/02/11 5,162
778836 남학생 교복 하복을 반바지 못입고 긴바지 입어야하는 ... 10 .. 2018/02/11 2,056
778835 다이슨공기청정기어떤가요? 2 공기청정기 2018/02/11 1,126
778834 양념해서 먹을 부위는 어떤게 맛나나요ᆢ소돼지 2 끼니걱정 2018/02/11 566
778833 70세 어머니 명치에서 얼음덩이가 자꾸 떨어진대요 6 한기 2018/02/11 4,776
778832 김미화는 진보는 아닌거 같고 그냥 야망이 큰가봐요 4 ㅇㅇㅇㅇ 2018/02/11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