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등생 두신 회원님들 중학생 스맛폰 필요한가요?

예비중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18-01-27 21:32:04
2월에 졸업하는 예비 중등 남학생인데요
그동안 폴더폰 만 위치 발신되는거 해뒀는데
중학생되면 반톡이다 뭐다 해서 스맛폰 필요할까요?
고민되요 (참고로 겜 잘하고 좋아해서 관리 안될까봐 안주고
평소에는 제폰을 수시로(?) 사용합니다)
현명하신 의견 부탁드려요!
IP : 175.194.xxx.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18.1.27 9:34 PM (221.141.xxx.8)

    필요없어요.
    반톡으로 받는 정보없어요.
    학교에서 전체 문자메세지와요.

  • 2. @@
    '18.1.27 9:37 PM (121.182.xxx.90)

    필요없어요..
    남자애들 카톡 안해요..문자 하던데요...
    아무튼 최대한 사주지 마세요..
    초6때 사줬는데 중2되는 올 4월에 폴더로 돌아가기로 1년전부터 약속했어요.

  • 3. ..
    '18.1.27 9:41 PM (175.117.xxx.158)

    울아이보니ᆢ 반톡에 담임샘이 공지하는것도 있어요 준비물 등 기타요 ᆢ아예안하기는 힘들듯요 집컴이든 하나는 필요에 한표요

  • 4. ...........
    '18.1.27 9:44 PM (180.71.xxx.169)

    저희 아이 경우는 꼭 필요했어요. 반톡으로 꽤 많은 정보가 오고가더군요. 상황보고 결정하세요. 뭐가 됐든 스맛폰을 주구장창 갖고있게하지는 마세요. 밤도 샙니다.

  • 5. ..
    '18.1.27 9:45 PM (222.233.xxx.215)

    반톡이 필요한만큼 중요한정보가없어요 마이너스되는게99.9퍼센트입니다 중요한건 가통으로 다와요

  • 6.
    '18.1.27 9:45 PM (175.223.xxx.181)

    아이폰 있는데 페북도 카톡도 안 해요

  • 7. ㅁㅅㄹ
    '18.1.27 9:57 PM (1.239.xxx.5)

    여긴 강남 핫한 중학교예요.
    수행평가 할때 팀원들끼리 모여서 노트북 가지고 와서 유료 회의실 빌려 과제 수행합니다.
    얘네들 보면 중학생 같지 않고 대학생들 같아요.
    수행평가를 눈에 불을 켜고 합니다. 반톡뿐만 아니라 수행평가때마다 팀 만들어지면
    소소하게 카톡 많이 해요..
    스마트폰을 안하거나 못하게 하는게 능사가 아니라
    스스로 절제할 줄 아는 아이로 만드는게 중요하죠.
    내 아이 성향 혹은 주변 상황 잘 판단해서 고민해 보세요.
    못하게 혹은 안하게 하는게 능사가 아니더라구요.

  • 8. 반톡에
    '18.1.27 10:05 PM (180.70.xxx.84)

    샘이 공지하는거 있는데 없으면 엄마폰번호로 알려줘서 그거 할때는 엄마꺼주고 답장오면 알려줘요 중3되는데 사달라고 아직까진 안해 2지로 쓰고있어요

  • 9. ㄴㄴ
    '18.1.27 10:10 PM (175.104.xxx.141)

    전 일본 사는데요,,댓글읽어보면 한국은 중학생이 폰 없으면 안될꺼 같은 상황이네요
    왜 학교 알림을 톡으로 하는지,,선생님은 편하겠죠,,그 만큼 일이 줄어드니,,적어도 울 딸 다니는 학교는
    폰 금지에요,,고등은 또 다르겠지만 학교에 가지고 가지를 못해요,,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아이들도 있어서
    지네들끼리 라인하고 어쩌고 저쩌고 는 하지만 톡으로 알리고,,이런건 없네요,,
    긴급사항이 있으면 학부모 메일로 알립니다,,선생님이 공지할게 있으면 프린터로 만들어서 나눠주고 아이가 갖고 와요,,그러니 반톡이 필요없죠,,대신 선생님은 힘들겠죠
    그런데 학교마다 틀려서 허락하는 학교도 있을거에요,,어차피 하게 될꺼 중학교 까지는 학교에서 하는건 금지하는게 좋은거 같네요,,울딸은 아직 핸드폰도 없어요 ㅎ

  • 10.
    '18.1.27 10:10 PM (219.248.xxx.19)

    사회나 도덕 같은 과목은 수업중에 검색해야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모둠숙제때 단톡방 개설해서 의논하고 자료공유하구요. 저도 버티다 결국 2학기때 사줬어요.

  • 11. 예비중3인데
    '18.1.27 10:11 PM (211.229.xxx.90) - 삭제된댓글

    카톡보다 페북을 더 많이 하더라구요
    게임은 pc로 더 많이 하고 폰으로는 유튜브 시청하고
    TV는 인봐요
    저는 12시 이후에는 금지하고 kt 자녀안심인가 깔았어요
    아이가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였는데 핸드폰 생기면서
    친구들이 많아져서 저는 순기능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폰 최신형이다보니 폰부심이 있네요 ㅠ

  • 12. ....
    '18.1.27 10:13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카톡보다 페메 더 많이 써요
    굳이 새로 사주지마세요

  • 13.
    '18.1.27 11:09 PM (175.117.xxx.158)

    평소 공문은 알리미로 와요 부모한테
    아이도 한테도ᆢ
    황당한건 ᆢ자유학기제 동아리 정하는것도 각자폰에 주말에 동시접속해서 정해야 해요 ᆢ핸폰이나 카톡없이는 안되는 시스템이예요
    절제가 잘안되서 문제긴한데 ᆢ없애고 무조건 안할수도 없는 구조예요

  • 14. 중등맘
    '18.1.27 11:27 PM (118.36.xxx.235)

    첫아이때는 스맛폰 안사주다가 늦게 사줬고 둘째는 입학하면서 사줬는데 큰 아이한테 미안해요.
    수행평가나 대회 안내문 붙여놓으면 다들 사진 찍어오는데 울 아이만 메모하고 체험학습 가면 사진 찍고 녹음하고 그걸 서로 카톡으로 보내주는 등등... 어른들도 꼭 필요하듯이 요즘은 아이들도 필요해요.
    없다고 안되는건 아닌데 있으면 더 편리하게 잘 써요.
    잘 활용하고 스스로 제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고등쯤 되면 스스로 폴더폰으로 바꿔달라고도 한대요.

  • 15. ...
    '18.1.27 11:42 PM (116.127.xxx.225) - 삭제된댓글

    저번에 비슷한 문의글에 절제하는 거 가르치고 사주시는 게 어떠냐 했더니 다른 댓글들은 전부 절대 반대던데요. 그리고 그 중에 한 사람은 저더러 정신빠진 여자라고. ㅎㅎ
    그런데 제가 중학생들 상대를 많이 하는데 없는 애들 잘 없어요. 수업이나 과제 관련되어서도 불편한 점이 많아요. 수업시간에 검색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그리고 왜 그런 거 있잖아요. 회사 다니면서 나는 회식 자주 빠지는데 회식에서 인간관계 다 이루어지는 느낌 같은 거요. 그거 단톡방에서 그래요.
    저희 애도 중학생이라 적당히 하라고 싸우고 관리앱 깔고 하지만 어쨌든 현실적으로 사주기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사주었어요.
    오히려 고딩들은 스스로 2g로 바꾸는 애들도 많고 공기계 하나씩 따로 들고 다니고 해요.

  • 16. 중2
    '18.1.27 11:49 PM (211.58.xxx.167)

    초등때부터 사줬는데 중1부터 안쓰겠대요. 시간낭비된다고요.

  • 17. 예비중
    '18.1.28 12:25 AM (175.194.xxx.7) - 삭제된댓글

    아이고 ㅠ
    말씀들 쭉 보니 더욱 고민되네요.
    남편은 소외된다고 사주라 하는데..
    집에서 별명이 북괴에요
    틈만나면 제폰을 가져가서요 ㅠ
    이런아이를 어떻게 믿고 맡길지 참..
    경기도라 자유 학년제거든요
    모둠별로 몰려 다닐텐데 .. 지필도 없고 수행만 한다던데..
    참 어렵네요. 주신 의견들 참조 할게요~ 감사합니다!

  • 18. 예비중
    '18.1.28 12:36 AM (175.194.xxx.7)

    경기도는 자유 학년제라
    지필도 없고 1년 내내 수행만 있는거 같아
    모둠별 과제가 문제겠네요.
    댓글보다보니
    내성적인 애라서 .. 단톡 못껴면 그나마도 소외될까 염려되기도 하네요 ㅠ
    주신의견들 잘 참조할게요!
    감사합니다.^^

  • 19. 꼭 필요
    '18.1.28 1:50 AM (211.107.xxx.100)

    학교마다 반마다 다르겠지만
    저희애는
    담임쌤께서 단톡방 만드셔서 아이들 관리하세요.
    카톡 단톡방에서 투표로 정하는 것도 많구요.
    과제와 준비물등도 많이 올라오고요.
    그룹으로 과제하고 발표하는것도 많고 해서 자료공유도 해야하고 해서 카톡 없으면 자료공유 안되고 연락받기도 어렵고 그래요.

  • 20. ..
    '18.1.28 8:14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예비 고3...스마트폰 가져 본 적 없어요.
    고입때 절제 할 수 있음 사주겠다 했는데
    본인이 자신 없다고 거절했어요.
    대신에 노트북 그램 좋은 사양으로 사줬고
    그 마저도 본인이 자제 힘들다고 저한테 맡겨놓고
    필요할때만 꺼내 써요.
    카톡은 노트북에 깔고 하면 돼요.
    대신 폰과 달리 며칠 확인 안함 내용이 저장 안돼고
    날라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중요한 일 있을때만 집중 확인해요.
    동아리 활동이나 대회 준비할땐 유용하고
    반톡도 봐야 할 때가 있지
    늘상 볼 일은 없어요.

    중학교때 친했던 애들도 스마트폰 가져본 적
    없어서 없다고 속상해하고 그런 건 전혀 없었어요.
    그냥 대학교 가면 바로 사준다 약속했으니
    지금 없어도 상관 없다 생각하더라고요.

    초등때는 아닌데 중학교 가서 친해진 애들이
    심하게 성실한 타입들이라서 좋은 영향 받은 게
    정말 감사하다 싶은데 저희 애는 절제하면서
    공부하고 그런 건 못한다는 거 본인 스스로 너무 잘 알거든요.
    각자 다 다른 학교 다니지만 과외도 같은 그룹져서
    하자 해서 고등 입학 후에도 계속 보는데
    다들 최상위 성적 유지하는데
    여기 82쿡에서 스마트폰 사줘도 공부만 잘한다
    하는 댓글 있는데 그런 절제심 가진 애들이
    몇이나 되겠어요....
    그런 강력한 유혹 수단을 손에 쥐어주고
    알아서 잘하길 바라는 건 너무 가혹한 처사 같아요.
    저도 인터넷은 한번 보고 있음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던데
    저라도 절제 안될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225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재밌었을 때마다의 특징이 9 한국 가즈아.. 2018/01/28 3,701
773224 뉴스룸 손사장님 정말 나라를 구하신분 넘나감사한데.. 1 ㅇㅇㅇ 2018/01/28 1,605
773223 네이버 해킹 당했는데요 1 행운보다행복.. 2018/01/28 1,167
773222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있는데요 기가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15 알고싶다 2018/01/28 5,367
773221 그알 보니 우리나라 최고의 적폐는 16 정말 2018/01/28 4,177
773220 광어서더리탕 느끼하네용^.,^ 2 먹는중 2018/01/28 864
773219 영하8도 따위는 봄 느낌이네요^^ 14 ... 2018/01/28 4,322
773218 그알.. 간첩 판검사놈들 하나같이 자유당 22 m 2018/01/28 2,039
773217 뉴베리상 주는 기준이 뭔가요? 1 ㅇㅇ 2018/01/27 887
773216 기레기들 mb때 규제완화 된거 기사 한줄 있나요? 6 쥐구속 2018/01/27 921
773215 한국가요 잘 아시고 본인이 천재적 청음력 갖고 계신 분..이 간.. 8 …. 2018/01/27 1,288
773214 꿈에는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나오네요 1 ... 2018/01/27 798
773213 여상규 11 자한당 2018/01/27 2,500
773212 탈모도 줄이면서 체중 감량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2 .... 2018/01/27 1,921
773211 인천출신 아역 송**씨 기억하세요? 5 예뻤는데 2018/01/27 4,050
773210 새치염색을 멋내기색으로 하시는분 있나요? 2 니은 2018/01/27 2,095
773209 이근안씨는 지금 잘 산대요? 20 2018/01/27 5,337
773208 잔인하지 않은 스릴러영화 추천해주세요. 18 ... 2018/01/27 3,329
773207 황금빛 내인생에서 도경이 형? 9 글쎄요 2018/01/27 4,794
773206 이완배ㅡ평화 올림픽이 퍼주기가 아니라 경제를 위한 투자인 이유 3 고딩맘 2018/01/27 884
773205 방탄) 이런안무가 있었네요? 지겨운분 패쓰해주세요~ 10 ㅜㅜ 2018/01/27 1,777
773204 구스다운 이불 좀 봐주세요 11 이불 2018/01/27 2,006
773203 정현 "문재인 대통령님께,....기회는 평등하고, 과정.. 22 벨라챠오 2018/01/27 7,637
773202 미드 슈츠 보시는분 계신가요..? 8 부모 2018/01/27 1,960
773201 방금 화재, 대구 신라병원 근처 사는데 정말 놀랐어요. 8 수상 2018/01/27 5,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