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포 집 팔고 강남 가려다가 고민입니다.

ㅇㅇ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18-01-27 15:40:35
마포 아파트를 재작년에 구입했고 당시 전제를 놓았고 이번에 원래 팔고 강남이나 잠실로 가려다가 너무 갭이 커져서 팔지는 않고 마포집을 전세를 한번 더 연장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내년 상반기에 돈이 1~2억 더 생길 예정이라 잠실이나 강남 구축 소형이라도 갈까 했는데요. 애도 둘이고 그렇게 아둥바둥 갈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그래서 차라리 지금 갖고 있는 현금에다가 살고 있는집 전세금 보태서 강북에 청량리쪽으로 하나 매수하고 거기서 살면 어떨까 합니다.

근데 결국 학군때문에 나오게 될까요? 강남 이사 목적은 애들 중고가 좋은 학교가 많아서 거기로 이사가려는 거였거든요.

그럼 그냥 강북 30평대 2채 보다는 소형이라도 강남이나 잠실 1채로 하는게 나을까요?

IP : 1.234.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7 3:48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학군을 생각하면 청량리는 아닐 것 같아요. 마포가 지금은 별로지만 향후 더 나아질 것? 같아요. 강남이 아무래도 인프라가 좋죠. 그런데 33평 기준으로 마포와 강남 갭이 커서 일이억으로 가기는 어렵지 않나요? 저도 마포 팔고 갈만한 데가 다 올라서 망설이는 중이라서요.

  • 2. 원글
    '18.1.27 3:52 PM (1.234.xxx.46) - 삭제된댓글

    윗님 맞아요. 그래도 역삼쪽은 1억 정도 추가하면 25평은 구축으로 갈 수는 있는데 저는 애가 둘이라 꼭 그렇게 해야 하나 싶네요. 30평대를 사려면 또 당장 들어가 못살고 전세 2번은 놓고 큰애 초등 5~6학년때야 입주할수 있을 것 같구요.. 최근 강남과 가격차가 벌어져서 생긴 고민이랍니다. 피로감이 커져서 그냥 강남 안살면 어때..그러다가도 애들 학원가 이용이랑 고등학교때까지 정착할 곳 보면 그냥 강남이 나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청량리나 그외 강북 아파트로 가면 실거주 하고 마포집 그냥 갖고 가려구요.

  • 3. 글쎄요
    '18.1.27 4:48 PM (117.111.xxx.191)

    앞으로 교육정책이 어찌 바뀔지 모르지만
    지금처람 수시가 대세라면
    강남 메릿 적어보여요
    특히 의치대 목표라면 내신 더 중요하지요
    내신땜에 강남에서 이사나올까 고민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 4.
    '18.1.27 5:09 PM (125.180.xxx.6)

    마포에도 학원가 많이 생기고 있고요 보니까 강남사람들이 자식 회사가 여의도 이쪽이면 마포로 집을 사주더군요. 그냥 갖고 계세요 학군 많이 좋아진걸로알아요.

  • 5. 9845
    '18.1.27 7:05 PM (175.223.xxx.148)

    저도 비슷한고민이에요. 학군으로 강남 이사가려다가 갭도 커지고 매물도 없어 이사하기가 어려워졌지만 강남 저렇게 치열한데 가는게 과연 더 나을지 그냥 적당한 학군서 최대한 열심히 해봐라 할지 계속 고민이네요. 학군지역 아닌 곳에서 열심히 하고 잘하는 애들보니 또 괜찮아보이더라고요. 성적 잘나오니 인정받고 자신감도 있는거 비니 그게 더 나아보이기도 하고요. 매일 오락가락 맘이 그렇지만 현재는 그냥 일반학군서 최대한 노력해보자 입니다. 여윳돈으로 차라리 좋은기회생기면 투자를 할까싶기도 하고요. 물론 또 맘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 6. ..
    '18.1.28 7:59 A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교육정책 보시고 하새요
    지금같은 학종시대에 내신 중요하면 강남이 굳이 좋을지는...
    저희는 재작년에 어른들이 교육땜에 가라고해서 왔는데 큰애 중딩입학하고 하는거 봐서 다시 나가야하나 생각중입니다...
    집도 자가로 결혼 15년만에 왔는데...ㅡ.ㅡ^
    아는분 두째는 일부로 고등학교 덜 치열한 곳으로 가서 전교일등하고 있다고...형은 치열한데 가서 재수해서 학교갔는데 어디 갔는지 여쭈지도 못했거든요. 눈치가...
    요즘 이분 두째아들 전교1등하고 자랑하시느라 기분 좋으셔요.
    큰 애때 경험으로 내신이 중요하니 두째는 내신 덜 치열한 곳으로 빼버리더라구요...
    그러니 교욱정책 보고하셔요...
    재산 투자 목적이라면 오시는게....
    2년전에 왔는데 지금 3억이상 올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019 오늘 모의고사 보는 고1 많나요~ 6 .. 2018/06/07 1,502
819018 하루종일 귓가에 맴돈 여배우 노래 5 ㅇㅇ 2018/06/07 1,553
819017 핏플랍 조리를 샀는데요~왜 쇼핑몰마다 다를까요? 5 nnm 2018/06/07 2,877
819016 참지말어! 5 ... 2018/06/07 1,426
819015 자존심? 자존감바닥인 고1딸 어떡해야할지.... 6 ,. 2018/06/07 1,975
819014 2년전 언론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는 걸 보면 우리가 이겨.. 2018/06/07 314
819013 낙안읍성 근처 가게에서 천원 카드결제 해서 욕 먹는 사람 봤어요.. 4 2018/06/07 1,703
819012 가지밥 넘맛있는데요 혹시 이렇게해도되나요 5 ........ 2018/06/07 2,700
819011 나랑 닮은 여자가 아내가 되었네요 35 . 2018/06/07 22,899
819010 해운대 마린시티 살고싶네요 10 한끼쥽쇼 2018/06/07 6,184
819009 남편과 사이가 안 좋으니 일탈행동을 하고 싶어지네요. 28 ㅇㅇ 2018/06/07 7,182
819008 이 클래식 음악 제목 아시는 분 있으세요? 2 .... 2018/06/07 770
819007 초보가 외제차 타는게 민폐라는 말 기가 차네요 6 2018/06/07 2,100
819006 어릴적 티나 크래커 먹고싶어요 22 ... 2018/06/07 2,620
819005 별자리운세 너무 잘맞아 소름끼치는 분 계신가요? 6 ... 2018/06/07 2,751
819004 찢도세자, 혜경궁김씨, 부선궁김씨 2 아마 2018/06/06 889
819003 90년대 과자글을 보니.... 7 ... 2018/06/06 2,758
819002 이런 정책은 맘에 안 들어욧! 열받아 2018/06/06 322
819001 엘리베이터를 멈추다 4 파파괴 2018/06/06 1,074
819000 1박2일 엄태웅 보는것 같네요. 25 라스차태현 2018/06/06 13,953
818999 70세 남자분 소변에 좁쌀크기의 핏조각이ㅜ 5 ㅇㅇ 2018/06/06 2,422
818998 북한 체감 경제성장률이 10%랍니다. 12 추적60분 2018/06/06 2,305
818997 원피스나 주름많은옷 다림질;;; 10 ㅠㅠ 2018/06/06 2,744
818996 90년대 슈퍼에서 팔던 과자 이름 찾아요 33 추억소환 2018/06/06 5,051
818995 월세 보증금 문의 드려요~ 월세 2018/06/06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