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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하지 말라는 건 왜 하는 걸까요?

동파 조회수 : 5,675
작성일 : 2018-01-27 11:41:35
관리실에서 이른 아침부터 세탁기 돌리지 말란 방송했는데 탑층인 윗집이 지금 세탁기 돌려요. 어제도 다섯 번이나 세탁기 관련 방송했는데 항의가 많이 들어오는지 나중엔 관리실 아저씨 목소리에 짜증이 섞여 있었어요
공사 중인데도 돌리는 집이 있어서 물이 계속 솟아난다고;;;;

근데 남편이 윗집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듣고 우리도 얼른 돌리재요 -_-
안 돌리는 게 맞지 않아요?
IP : 117.111.xxx.16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7 11:43 AM (58.125.xxx.96)

    남편분 대박ㅋㅋㅋ

  • 2. ...
    '18.1.27 11:43 AM (220.75.xxx.29)

    범인 확실한데 제보하세요. 미친 거 아녜요 윗집?
    거기다가 남편분 도덕성도 문제가 ㅜㅜ

  • 3. ...
    '18.1.27 11:4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ㅋㅋㅋ 가까운 남편한테 물어보심 되겠네요 ㅋㅋ

  • 4.
    '18.1.27 11:44 AM (14.34.xxx.200)

    원글님 남편이 더 이상

  • 5. ..
    '18.1.27 11:45 AM (1.221.xxx.94)

    남편분 완전 이상 ㅠㅠ
    이성이 있는 사람인가....

  • 6. ..
    '18.1.27 11:45 AM (117.111.xxx.166)

    남편은 한소리 듣고 설거지하러 갔습니다..

  • 7. ..
    '18.1.27 11:46 AM (45.76.xxx.203) - 삭제된댓글

    인간의 본능 아닌가요.
    잘못인 줄 알면서 누가 지적하면 게거품 무는 것도 그렇고,
    하지 말라면 기어코 하고 싶고.
    초등 입학 소집일에 갔는데 애엄마들이 지 자식 사진 찍겠다고 하도 애들 줄 선 주변에서 설레발을 치니까
    교사들이 노란 선 그은 곳을 넘지 말라고 골백번은 방송했어요.
    그래도 들은 척도 안하는 부모들이 수십 명.
    결국 어느 교사가 그러더라구요.
    부모들도 저렇게 말을 안 듣는데 애들이 안 듣는 건 당연하다고.

  • 8. ㅇㅇ
    '18.1.27 11:49 AM (220.127.xxx.13)

    남편분 ㅋㅋㅋㅋㅋ
    저흰 세탁기가 실내에 있어서 돌려도 되는데 원글님처럼 윗집 세탁기돌리는 소리난다고 뭐라 할까봐 고민중입니다요.
    세탁기가 뒷베란다 문열기전 실내 부엌쪽에 있어서 헤깔릴 수 있거든요.

  • 9. 입장
    '18.1.27 11:51 AM (175.117.xxx.60)

    역지사지...내 집에 이 추운데 물이 넘친다면? 이 생각 한번만 해보면 될텐데요...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 10. ....
    '18.1.27 11:52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oo님 저는 배수호스 다라이로 빼서 탈수만 돌리는데 누가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듣고 쫓아올라올까봐 동영상으로 찍어놨어요 ㅋㅋㅋㅋ 다라이에 받은 물 화장실에 갖다버리는것까지 찍엇네요 ㅋㅋ

  • 11. ......
    '18.1.27 11:54 AM (59.15.xxx.81)

    남편 인성 쓰래기네요.

  • 12. 짜증나죠
    '18.1.27 11:55 AM (87.77.xxx.55) - 삭제된댓글

    모두의 편의를 위해 자신의 조그만 불편을 참아낼 줄 모르는 태도가 한국사회에 만연하잖아요.
    그 흔한 말로 시민의식 부재.
    제발 서로서로 좀 최소한의 품위는 지키고 살았으면.

  • 13. ......
    '18.1.27 11:56 AM (211.178.xxx.50)

    후 급해서 손빨래하려고하는데 기운빠지네요 ㅡ.ㅡ

  • 14. ㅁㅁㅁㅁ
    '18.1.27 11:58 AM (119.70.xxx.206)

    헐 남편분 ㅋㅋㅋㅋ 웃어야하나

  • 15. 동영상
    '18.1.27 12:00 PM (175.117.xxx.60)

    찍어둔 님...ㅋㅋㅋ 귀엽

  • 16. ㅇㅇㅇ
    '18.1.27 12:05 PM (121.160.xxx.107)

    위에 탈수동영상 찍었다는분
    혹시 모르니 잘하셨어요.ㅎㅎㅎ

  • 17. ....
    '18.1.27 12:09 PM (125.186.xxx.152)

    배수호스를 다라이에 대고 받은 님.
    바게쓰는 높이가 높아서 안되겠죠??
    다라이 없는데.

  • 18. 앜ㅋ
    '18.1.27 12:13 PM (211.36.xxx.216)

    남퍈분 넘 웃겨요

  • 19. ...
    '18.1.27 12:1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네 바게쓰는 높아서 안될거에요. 전 두뼘 높이에다 호스 얹어놓고 했는데 울컥 울컥 하면서 물이 나오더라구요. 그게 최대일 것 같아요. 그리고 호스를 중간 부분 들어주면서 물을 수동으로 빼줬어요. 너무 높으면 안될 거 같아요. 세숫대야 정도 높이면 될 거 같아요.

  • 20. ...
    '18.1.27 12:18 PM (211.219.xxx.187)

    적은 가까이에

  • 21. ㅋㅋ
    '18.1.27 12:20 PM (211.36.xxx.186)

    꼭 하지 말라는거 하는 사람있어요
    며칠전 라디오 듣는데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
    청취자 사연을 받더라구요
    어느 남자 분 사연인즉슨
    그 시절 아내가 우리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하자고 해서
    얼른 결혼했대요
    본인이 하지 말라는 건 기필코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고ㅋㅋㅋ
    그런 맥락 아닐까요

  • 22. 나무안녕
    '18.1.27 12:33 PM (211.243.xxx.214)

    이럴때 1층에 연락해 뜨거운물 좀 흘려보내서 임시로 배수관좀 녹이라 하는게 먼저일듯

  • 23.
    '18.1.27 1:16 PM (61.83.xxx.246)

    이기적인 인간이라 그렇죠

  • 24. ....
    '18.1.27 3:12 PM (121.124.xxx.53)

    어딜가나 꼭 있어요.. 그런인간들..
    남이야 어떻게 되든말든 지는 무관하니 지멋대로 하고 사는 인간들...
    천하의 이기적인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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