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하지 말라는 건 왜 하는 걸까요?
공사 중인데도 돌리는 집이 있어서 물이 계속 솟아난다고;;;;
근데 남편이 윗집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듣고 우리도 얼른 돌리재요 -_-
안 돌리는 게 맞지 않아요?
1. ㆍ
'18.1.27 11:43 AM (58.125.xxx.96)남편분 대박ㅋㅋㅋ
2. ...
'18.1.27 11:43 AM (220.75.xxx.29)범인 확실한데 제보하세요. 미친 거 아녜요 윗집?
거기다가 남편분 도덕성도 문제가 ㅜㅜ3. ...
'18.1.27 11:4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ㅋㅋㅋ 가까운 남편한테 물어보심 되겠네요 ㅋㅋ
4. 헐
'18.1.27 11:44 AM (14.34.xxx.200)원글님 남편이 더 이상
5. ..
'18.1.27 11:45 AM (1.221.xxx.94)남편분 완전 이상 ㅠㅠ
이성이 있는 사람인가....6. ..
'18.1.27 11:45 AM (117.111.xxx.166)남편은 한소리 듣고 설거지하러 갔습니다..
7. ..
'18.1.27 11:46 AM (45.76.xxx.203) - 삭제된댓글인간의 본능 아닌가요.
잘못인 줄 알면서 누가 지적하면 게거품 무는 것도 그렇고,
하지 말라면 기어코 하고 싶고.
초등 입학 소집일에 갔는데 애엄마들이 지 자식 사진 찍겠다고 하도 애들 줄 선 주변에서 설레발을 치니까
교사들이 노란 선 그은 곳을 넘지 말라고 골백번은 방송했어요.
그래도 들은 척도 안하는 부모들이 수십 명.
결국 어느 교사가 그러더라구요.
부모들도 저렇게 말을 안 듣는데 애들이 안 듣는 건 당연하다고.8. ㅇㅇ
'18.1.27 11:49 AM (220.127.xxx.13)남편분 ㅋㅋㅋㅋㅋ
저흰 세탁기가 실내에 있어서 돌려도 되는데 원글님처럼 윗집 세탁기돌리는 소리난다고 뭐라 할까봐 고민중입니다요.
세탁기가 뒷베란다 문열기전 실내 부엌쪽에 있어서 헤깔릴 수 있거든요.9. 입장
'18.1.27 11:51 AM (175.117.xxx.60)역지사지...내 집에 이 추운데 물이 넘친다면? 이 생각 한번만 해보면 될텐데요...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10. ....
'18.1.27 11:52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oo님 저는 배수호스 다라이로 빼서 탈수만 돌리는데 누가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듣고 쫓아올라올까봐 동영상으로 찍어놨어요 ㅋㅋㅋㅋ 다라이에 받은 물 화장실에 갖다버리는것까지 찍엇네요 ㅋㅋ
11. ......
'18.1.27 11:54 AM (59.15.xxx.81)남편 인성 쓰래기네요.
12. 짜증나죠
'18.1.27 11:55 AM (87.77.xxx.55) - 삭제된댓글모두의 편의를 위해 자신의 조그만 불편을 참아낼 줄 모르는 태도가 한국사회에 만연하잖아요.
그 흔한 말로 시민의식 부재.
제발 서로서로 좀 최소한의 품위는 지키고 살았으면.13. ......
'18.1.27 11:56 AM (211.178.xxx.50)후 급해서 손빨래하려고하는데 기운빠지네요 ㅡ.ㅡ
14. ㅁㅁㅁㅁ
'18.1.27 11:58 AM (119.70.xxx.206)헐 남편분 ㅋㅋㅋㅋ 웃어야하나
15. 동영상
'18.1.27 12:00 PM (175.117.xxx.60)찍어둔 님...ㅋㅋㅋ 귀엽
16. ㅇㅇㅇ
'18.1.27 12:05 PM (121.160.xxx.107)위에 탈수동영상 찍었다는분
혹시 모르니 잘하셨어요.ㅎㅎㅎ17. ....
'18.1.27 12:09 PM (125.186.xxx.152)배수호스를 다라이에 대고 받은 님.
바게쓰는 높이가 높아서 안되겠죠??
다라이 없는데.18. 앜ㅋ
'18.1.27 12:13 PM (211.36.xxx.216)남퍈분 넘 웃겨요
19. ...
'18.1.27 12:1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네 바게쓰는 높아서 안될거에요. 전 두뼘 높이에다 호스 얹어놓고 했는데 울컥 울컥 하면서 물이 나오더라구요. 그게 최대일 것 같아요. 그리고 호스를 중간 부분 들어주면서 물을 수동으로 빼줬어요. 너무 높으면 안될 거 같아요. 세숫대야 정도 높이면 될 거 같아요.
20. ...
'18.1.27 12:18 PM (211.219.xxx.187)적은 가까이에
21. ㅋㅋ
'18.1.27 12:20 PM (211.36.xxx.186)꼭 하지 말라는거 하는 사람있어요
며칠전 라디오 듣는데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
청취자 사연을 받더라구요
어느 남자 분 사연인즉슨
그 시절 아내가 우리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하자고 해서
얼른 결혼했대요
본인이 하지 말라는 건 기필코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고ㅋㅋㅋ
그런 맥락 아닐까요22. 나무안녕
'18.1.27 12:33 PM (211.243.xxx.214)이럴때 1층에 연락해 뜨거운물 좀 흘려보내서 임시로 배수관좀 녹이라 하는게 먼저일듯
23. ㅇ
'18.1.27 1:16 PM (61.83.xxx.246)이기적인 인간이라 그렇죠
24. ....
'18.1.27 3:12 PM (121.124.xxx.53)어딜가나 꼭 있어요.. 그런인간들..
남이야 어떻게 되든말든 지는 무관하니 지멋대로 하고 사는 인간들...
천하의 이기적인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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