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그릇 평소에 가지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그냥 보기만 했던 상황인데.
지금 오쇼핑 방송에서 오부자 공방 유기그릇 세트 80만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지름신이 오는데...
혹시 이상품 써보신분이나,, 아님 다른 유기그릇 평소에 쓰신분들 계시나요?
어떠시나요?
지름신을 불러주실지, 말려주실지 다 상관없이 좋으니까
의견좀 주세요.
유기그릇 평소에 가지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그냥 보기만 했던 상황인데.
지금 오쇼핑 방송에서 오부자 공방 유기그릇 세트 80만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지름신이 오는데...
혹시 이상품 써보신분이나,, 아님 다른 유기그릇 평소에 쓰신분들 계시나요?
어떠시나요?
지름신을 불러주실지, 말려주실지 다 상관없이 좋으니까
의견좀 주세요.
유기그릇 관리가 어렵죠.
한두달에 한번씩은 박박 광내고 문질러야 하는데 옛날엔 잿가루에 지푸라기로 닦던데
요샌 약품이 있다고 해요.
하여간 반짝반짝 예쁜 모양 유지하려면
관리 힘들어요.
방치하면 꺼매지고 푸른 녹도 슬어요.
맞아요
그것때문에 지를까 말까 지름까지 이나이까지 못사고 고민했는데.
진짜 그릇의 은은한 광이며 빛깔은 우리나라 유기그릇이 가장 아름다운것 같아 눈을 못떼겠어요..
정말 빛이나요 빛이나 ㅎㅎ
한두달에 한번은 관리라니.,, 갑자기 심란해지는데.
저거사면 그릇때문에라도 부지런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ㅠㅠ
속내가 더 복잡해지네요ㅎ
면기두개 사서 쓰는데 예전처럼 녹슬고 녹색 생기진않는데 무거워서 다른그릇이랑쓰면 설거지 할때 다른그릇들이 이나갈꺼 같은느낌에 무겁고 뜨겁고 잘 안써요
체험자 분의 소중한 경험담이네요.
맞아요. 저도 평소엔 많이 거칠게 쓰는 그릇으론 힘들것 같고,
무슨 때에나 내놔야할 그릇으로 쓸까 생각하고 있긴 했는데.
정말 저 은은하고 오묘한 빛과 우아한선이 눈에 아른거려 저를 붙잡는 상황같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나오는 방송 에서 산건 아니구 예전에 82 에서 공구할때 산건데
그냥 막 써요..
식기세척기에도 돌리구 사서 지금까지 광택 낸다구 박박 닦은적은 없구
광택 없어져도 그냥 쓰는데
반찬 담아노면 쪼~끔 좋아보이긴해요..
혹시 어려서 제기 닦아보신 적 있으세요?
전 명절 전에 엄마가 다 끌어내서 닦아봤거든요. 중학교때까지는 매 명절마다 닦았던 듯...
그때는 치약으로 빠각빠각 닦았었는데요. ㅠㅠ
그릇때문에라도 부지런해지지 않을까 생각은 버리심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해요.
아마 게으름에 그릇이 방치될 확률이 커요.
요즘 유기는 어떤지 모르겠는데요.
아마 무슨 때나 써야할 정도로 상전인 그릇이 되면요, 쓸때마다 닦아야 할 걸요?
그리고 음식 중에서 뭐 안맞는 것 있으면 그릇 색이 변해요.
놋수저로 계란찜 못 먹는 거 아시죠?
계란찜 먹고 나면 새카맣게 변해서 다시 닦아야 해요.
요즘 그릇은 표면 처리를 잘해서 옛날 그릇이랑 다른지 모르겠는데요.
유기 그릇을 제기로나 쓰는 이유가 있구나 했어요.
수저만써봐요 그것도 귀찮아지더라고요
세상 어디에 이런 그릇이 있을까요.
이 추운 날 유기에 국 뜰 때는 행복해요.
오래 뜨끈하게 먹으니까요.
여름에도 시원하게 냉국수에 좋고,
관리는 그렇게 번거롭지는 않아요.
장점에 비해서도요.
전 그냥 막 써요
된장국이나 김치국 이런 거 먹고 나면 유기가 깨끗해져서
뭐지하긴하는데
얼룩지면 얼룩지는대로 쓰는데
괜찮아요
설거지할때 유기만 따로 해요
겨울엔 유기그릇이 최고에요
요즘 건 절대 녹 안 슬어요. 합금기술이 좋아져서 옛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음식담아 식탁에 놓고 노란 식탁등 키면 애들이 금그릇이라고 하더군요. 그만큼 이뻐요. 그 고급짐은 세상 어떤 그릇도 못 따라온다 생각합니다.
절대 깨지지않는 것이 너무 좋고 밥이나 국 뜰때 행주 한장 손바닥에 깔고 떠야하는 게 유일한 단점이랄까 그만큼 쉬이 식지 않아요.
녹은 안슬지만 색 변해요. 처음엔 14K 금색이였다가 점점 누래집니다.
보기 싫어지면 베이킹소다와 녹색수세미로 설거지할때 닦아요.
금속이라 물자국 생기는데 면행주로 닦아줍니다.
이것도 일이죠
가끔 쓰실거면 몇개 구입해보세요.
매일 쓰는 사람도 있는데요 뭐.
저도 몆년전 82공구할때
숟가락 젓가락 밥공기 국대접 찬기
사서 막 써요 막~…
어쩌다 한번씩 초록수셍이로
닦아주는데 마음도 개운해지고
유기색도 더 이뻐지고
그리 부담스러울정도는 아니에요
처음에는 관리무서워
숟가락 젓가락만 썼는데
늘 달고살던 입병도 없어지고 좋아요
이번에 면기4개 들였어요
밥상에 다 유기만 쓰는거 아니고
섞어서 놔요
관리 부담스러우시면
수저세트로 시작해 보세요
저도 몆년전 82공구할때
숟가락 젓가락 밥공기 국대접 찬기
사서 막 써요 막~…
어쩌다 한번씩 초록수세미로
닦아주는데 마음도 개운해지고
유기색도 더 이뻐지고
그리 부담스러울정도는 아니에요
처음에는 관리무서워
숟가락 젓가락만 썼는데
늘 달고살던 입병도 없어지고 좋아요
이번에 면기4개 들였어요
밥상에 다 유기만 쓰는거 아니고
섞어서 놔요
관리 부담스러우시면
수저세트로 시작해 보세요
10년 넘었는데요. 전 이형근 방짜유기에요. 녹안나요. 전 찌개냄비도 유기 쓰는데, 그냥 초록수세미로 설겆이 해주면 색도 바라지 않고 녹나는 것도 없습니다. 예전 놋기에 녹이 많았던 건 비율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제품이 많아서고 요새 제품들은 다 제대로 지키기 때문에 괜찮다고 저 구입할때 매장에서 그랬어요.
녹은 옛날처럼 아궁이에 장작이나 연탄으로 난방과 조리용 열기구로 쓸때 불완전 연소하며 나온 일산화탄소가 놋에 반응해서 생기는 거라서 요즘 주방문화에선 안생깁니다.
저도 전체 식기와 수저를 사용중인데 일년에 몇번 못쓰는 그릇도 녹 안쓸어요. 단 물기 바로바로 안닦거나 세제가 남아 있으면 얼룩이 생기지만 쓰다보면 놋 색이 진해져서 잘 안보여요.
요즘건 그닥 무겁지도 크지도 않아 부담스럽지 않아요.
전 강추드립니다
82에서 공구한 한국유기쓰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반짝이는 유기보다 자연스럽게 색 변하는게 멋있어 한 번도 닦은 적이 없어요 일반 그릇처럼 설거지 합니다 조심스럽게 씻지않아도 이 안나가고 더 좋아요
입병 안생긴대서 숟가락젓가락부터 시작했어요.
유기그릇 단점이라면 좀 무거운거랑 중간중간 초록수세미로 빡빡 닦아야 광이 살아나는거요. 그리고 랩이 안 붙어요. 도자기그릇은 랩으로 남은반찬 씌우면 간단한데. 유기는 남은음식 채 보관 힘들어요. 산 성분이 있는 음식은 그릇이 까매지고. 랩 씌우려면 한바퀴 다 돌려서 랩 끼리 붙게 해야해요.
광고에서 보는 금빛 휘항찬란한 색은 처음 샀을때만 그래요. ㅎㅎㅎ
예단으로 받은 놋그릇
포장이 너무 예뻐 그릇장에
그대로 장식품으로 놓은 지인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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