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섯 살바기 조카가 홀로 런던에서 왔는데
1. 당연히
'18.1.27 8:59 AM (59.23.xxx.222)호텔로 가셔야죠~~~
서로가 불편합니다2. ....
'18.1.27 8:59 AM (1.227.xxx.251)호텔로 데려다 주세요
사돈집이 백만배 불편합니다.3. ㅇㅇ
'18.1.27 8:59 AM (125.180.xxx.185)ㅇ호텔요~
4. 이 추위에
'18.1.27 9:01 AM (61.98.xxx.144)남의집은 민폐죠 ㅜㅜ
5. ..
'18.1.27 9:06 AM (124.111.xxx.201)호텔로 가심이 옳아요.
마음에 짐 가지지 마시고요.
정 마음 쓰이시면 호텔에서 차 한잔 하시며
사돈 얼굴 보고 오세요.6. ^^*
'18.1.27 9:09 AM (122.44.xxx.21)호텔가시게 두셔도 됩니다.
양쪽모두 편하지요.
경우 있으시네요. 먼저 호텔얘기하시고
신경쓰이면 초대해서 식사대접 한 번 하시면되죠7. 윗님
'18.1.27 9:12 AM (222.239.xxx.49)답 좋으네요
8. ...
'18.1.27 9:21 AM (1.237.xxx.90) - 삭제된댓글사돈댁 센스 있으셔요.
호텔에 묵으시는게 서로 좋지요~9. 원글
'18.1.27 9:23 AM (122.34.xxx.30)네, 당신들 뜻대로 하시도록 존중해드려야겠네요.
뻘추억 소환해보자면, 결혼 보름 후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부모님이 너희 신혼집으로 서울나들이시겠노라 통보하셨을 때, 언니가 또박또박 요렇게 말대답했었다죠.
"어머니, 적절치 않은 방문이시옵니다. 꽃피는 봄에 뵐게요~"
하여 놀란 사부인께서 주변에다 "절대 똑똑한 며느리는 보지 말긔~"라는 심정을 토로하며 다니셨다던가요. ㅋ
근데, 둘째 미스코리아 출신 천방지축 둘째며느리 보신 후론
"며느리 인물 보지 말고 심성과 머리를 봐~ " 그러고 다니신다나 뭐라나.. ㅋㅋ10. 당연히
'18.1.27 10:53 AM (58.234.xxx.195)호텔이요.사돈지간이 원래 친구사였던 관계면 몰라도 말도 안되요. 친정엄마가 무슨 시집살이인가요. 호텔갈 여력되시는분 또 조카도 친정 단독주택 집에 갖혀있는것 보다 호텔에있다 시내구경이라도 짬짬히 하는게 다 좋죠. 오바이십니다.
11. 이와중에
'18.1.27 11:02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지민이 어릴 때 얘기 좀 해주세요 ㅋ
12. 대구도 추워요
'18.1.27 3:22 PM (119.196.xxx.66)우리가 25일에 대구에서 올라왔어요 대구에 일주일간 머물럿는데 갈때만 안추웠고 내내추웠어요
13. 잠실 롯데월드 호텔
'18.1.27 4:25 PM (176.26.xxx.10)추천해요.
아이들 데리고 가니까 건물 안에서 다 해결이 되어서 좋았어요.
특히 날 추울 때, 더울 때는 그게 좋을 거예요.14. 지민이는
'18.1.27 5:32 PM (93.82.xxx.167)뭔 소리에요?
15. 혹시
'18.1.28 8:01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궁금해하실 분들 궁금증 푸시리고 보고~
부모님이 제 전언 들으시곤 호텔이 웬말이냐며 집으로 모셨어요.
자식 나눠가진 지 십 년 가까운데 새삼 어려울 일이 뭐 있겠냐는 게 어머니 주장. ㅋ
저희집이 크기도 하고 좋기도 합니다.
이층 통채로 쓰시면 그닥 불편하실 일은 없을 것 같기도 한데.... 모르죠 뭐.
사부인께서 서울 호텔비로 사흘 뒤 따스한 제주도로 내려가자는 안을 내놓셨다고.16. 혹시
'18.1.28 8:03 AM (122.34.xxx.30)궁금해하실 분들 궁금증 푸시라고 보고~
부모님이 제 전언 들으시곤 호텔이 웬말이냐며 집으로 모셨어요.
자식 나눠가진 지 십 년 가까운데 새삼 어려울 일이 뭐 있겠냐는 게 어머니 주장. ㅋ
저희집이 크기도 하고 좋기도 합니다.
이층 통채로 쓰시면 그닥 불편하실 일은 없을 것 같기도 한데.... 모르죠 뭐.
사부인께서 서울 호텔비로 사흘 뒤 따스한 제주도로 내려가자는 안을 내놓셨다고17. 음
'18.1.28 8:06 AM (122.34.xxx.30)지민이 댓글 다신 분은 그제 제가 쓴 이 글을 보신 거겠죠. ㅎ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95205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6054 | 고3 아들 카드 쓸 때마다 문자 오는데요, 기분 묘해요 26 | 고3 | 2018/04/02 | 15,068 |
796053 | 나흘 뒤 1심..박근혜 생중계 원치 않는다 자필 답변서 3 | 기레기아웃 | 2018/04/02 | 1,471 |
796052 | 패딩 세탁 자신없는데 그냥 세탁소 맡길까요 31 | 마니 | 2018/04/02 | 7,951 |
796051 | 이 정부가 참 좋아요 8 | 전 정부 에.. | 2018/04/02 | 1,464 |
796050 | 김탁구 아역 정변했네요 3 | ㅇㅇ | 2018/04/02 | 5,810 |
796049 | 사주보고 온 이야기..부적및 자식관련 6 | 흠 | 2018/04/02 | 4,073 |
796048 | 언 맥주를 먹다가 만두가 땡기는데 문제가 있어요 6 | 지금 | 2018/04/02 | 1,562 |
796047 | 변비가 심한데 이것도 대장 문제 1 | 저기 | 2018/04/02 | 1,371 |
796046 | 온몸에 알레르기 확 난 중딩 남아.. 지르텍? 10 | 괴롭다 | 2018/04/02 | 2,359 |
796045 | 장충기 검색하실 시간입니다. 9 | .. | 2018/04/02 | 1,151 |
796044 | 1학년 혼자 등교 언제부터 하게 해줄까요.. 12 | 엄마맘 | 2018/04/02 | 3,332 |
796043 | 무라카미 하루키”시드니” 11 | 사무라이 | 2018/04/02 | 3,564 |
796042 | 캐나다나 선진국은 조두순 사건같은건 없을까요 22 | ... | 2018/04/02 | 3,226 |
796041 | 방용훈 사장의 아내 자살 사건과 장자연사건은 꼭 진실이 밝혀져야.. 5 | 나무이야기 | 2018/04/02 | 6,566 |
796040 | 조용필 노래 10 | 와 | 2018/04/02 | 2,416 |
796039 | 지금 제보자 비둘기 2 | 달강이 | 2018/04/02 | 2,379 |
796038 | 실명 다 깠네요.^^ 25 | ㅎㅎ;; | 2018/04/02 | 28,462 |
796037 | 입주변만 버짐처럼 일어나고 각질이 계속 생겨요, 왜그러죠? 3 | 어디가서 물.. | 2018/04/02 | 10,672 |
796036 | 장충기 사시 왜 그런거죠? 1 | 사시 | 2018/04/02 | 1,726 |
796035 | 120번콜센터 어떨까요? 4 | 땅 | 2018/04/02 | 1,310 |
796034 | 연애 상담 좀 해주세요 16 | 연애 | 2018/04/02 | 4,147 |
796033 | 자발당 개헌안 ㅡ 펌 5 | 기레기아웃 | 2018/04/02 | 890 |
796032 | 오늘 시작하는 김명민, 김현주 나오는 드라마 10 | ... | 2018/04/02 | 4,907 |
796031 | 트렌치가 더울지경이니 날씨 왜이래요? 11 | 미친다 | 2018/04/02 | 6,075 |
796030 | 쌀뜨물 활용하시나요? 7 | 만능 | 2018/04/02 | 2,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