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나 못생겨서 안꾸미는 분들 계시나요?

44 조회수 : 5,113
작성일 : 2018-01-27 04:19:02

전 정말이지 못생겼거든요

학창시절 버스안에서

쟤정말 못생겼다 라는 손가락질도 받아봤고


동생이랑 같은학교 다닐때

정말 친자매 맞냐는 소리도 들어봤어요

동생은 이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천성이 게을러서 그런지

꾸미질 않습니다


예쁘신분들 부러워요

IP : 114.201.xxx.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안 꾸며요
    '18.1.27 6:03 AM (211.245.xxx.178)

    한번도 꾸며 본적이 없어요.
    학교 다닐때 너무너무 돈이 없었거든요. 부모님도 신경 안쓰셨구요.
    좀 이쁘게 꾸며주지...ㅠㅠ
    도통 꾸밀줄 모르다가 딸 키우면서보니,
    꾸미는게 참 이쁘더군요.
    옷도 사주고, 화장품도 사주는게 기쁨입니다.ㅎ
    젊은 날, 이쁘게 보내세요.
    늙으면 그냥 지나간 젊은 날이 안타까워요.
    지금도 못 꾸미기는 해요.ㅠ

  • 2. qqq
    '18.1.27 6:08 AM (98.7.xxx.89) - 삭제된댓글

    여기 한명 있네요 ㅎㅎ
    제 동생도 엄청 이뻐서 전 제동생 얼굴 만져주고 머리 땋아주고
    옷 스타일 챙겨주고 이러면서 매니져 스타일리스트 놀이 하고 놉니다
    그럼서 대리만족해요 ~~~
    지금은 떨어져사니 딸을 그렇게 귀찮게 하네요~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ㅎㅎ
    저 똑 닮았는데 제 눈엔 이뻐보이네요

  • 3. 꾸미면 예쁠얼굴
    '18.1.27 6:50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여러번 들어봤어요.
    지금은 안예쁘다죠.
    어렸을때 가난했어요.
    남의옷 얻어입었어요.그나마 저한테 안맞는거..몸만가리고 다닌거죠.
    지금도 습관이 안되서 그러나 멋안부려요

  • 4. ...
    '18.1.27 6:59 AM (89.64.xxx.18)

    결혼하고나서 저한테까지 여유가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그런 세월이 10여년 지나다보니
    옷장엔 점퍼와티셔츠만 있네요.
    직장생활도하고 비상금도 좀 모아놓을걸
    싶어요. 그럼 필요한거 하나씩 살 수 있을텐데..

  • 5. 그런데
    '18.1.27 7:09 AM (175.214.xxx.113)

    제가 아는 언니도 참 인물은 별로인데 자기가 못생긴걸 알고 머리빨에 신경 엄청 씁니다
    그래서 제가 언니 머리스타일은 항상 멋지다~ 이랬더니 나는 얼굴이 아니기때문에 머리스타일에
    신경 안쓰면 못본다~ 이랬어요
    그래서인지 얼굴은 딱 보면 별로인데 머리스타일이 좋으니 다들 멋쟁이로 봅니다.

  • 6. ...
    '18.1.27 7:46 AM (220.125.xxx.40)

    저도 못생겼는데 게으르기까지 해서 안꾸며요.

  • 7. ...
    '18.1.27 8:20 AM (121.150.xxx.153)

    학대받고 자라서 꾸미는 사치 못 부렸어요
    내가 미운오리라고 여기니 만사 시큰둥 해지더라구요
    불행 중 다행인건
    노화,외모변화에 대해서도 시큰둥 일관이라
    40대가 된 친구들의 울적함을 덜 느낀다랄까.
    성형 한게 없으니
    가끔은 자연스럽다는 칭찬도 들을지경ㅡ.ㅡ

  • 8. ㄴㄴㄴ
    '18.1.27 9:55 AM (58.140.xxx.68)

    댓글들이 솔직담박하네요.
    자기외모를 사실보다 예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못생긴 사람이 훨씬 많아요.
    제가 보기엔 여자는 나름의 외모의 장점은 한 가지씩은
    있더라고요.
    그걸 캐치하고 매력으로 가꾸는 사람이 드물어요.
    획일된 외모의 기준 때문에 자기 매력도 모르는...

  • 9. ....
    '18.1.27 10:23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ㅎㅎㅎ 성격이 유쾌하신분 같아요.
    저도 게을러서 안꾸며요. 전 제가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리 생각 안할것같아요. ㅎㅎㅎ

  • 10. ....
    '18.1.27 10:24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ㅎㅎㅎ 성격이 유쾌하신분 같아요.
    저도 게을러서 안꾸며요. 전 제가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리 생각 안할것같아요. 근데 전 아무렇지도 않아요. 자존감이 높아서. ㅎ

  • 11. ...
    '18.1.27 10:24 AM (117.111.xxx.132) - 삭제된댓글

    ㅎㅎㅎ 성격이 유쾌하신분 같아요.
    저도 게을러서 안꾸며요. 전 제가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리 생각 안할것같아요. 근데 전 아무렇지도 않아요. 자존감이 높아서 ㅎ

  • 12. ㅡㅅㅡ
    '18.1.27 10:33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ㅎㅎㅎ 성격이 유쾌하신분 같아요.
    저도 게을러서 안꾸며요. 전 제가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리 생각 안할것같아요. 근데 전 아무렇지도 않아요. 자존감이 높아서

    저도 외모를 누리거나 남자들의 호의를 누린적이 없어서
    상실감이 없어요

  • 13. ...
    '18.1.27 10:34 AM (117.111.xxx.132) - 삭제된댓글

    ㅎㅎㅎ 성격이 유쾌하신분 같아요.
    저도 게을러서 안꾸며요. 전 제가 예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리 생각 안할것같아요. 근데 전 아무렇지도 않아요. 자존감이 높아서.

  • 14. robles
    '18.1.27 11:13 AM (191.85.xxx.103)

    저도 요즘 전혀 꾸미지 않네요. 나이가 많고 살도 찌고 하니까.

  • 15. 저도
    '18.1.27 1:37 PM (211.204.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한각설이 합니다.
    편한게 좋아서 입던옷만 입고
    일단 너무 게을러서
    기냥 쎈 아줌마컨셉 잡았어요.
    아무하고도 어울리기 싫고
    어울리면 뭐라도 해야하니깐

  • 16. 솔직
    '18.1.27 5:07 PM (223.62.xxx.99)

    여자형제 이모하나 없어서그런지 센스꽝 이에요
    오빠옷 헐렁하게 입고 다니고 ㅎ
    이제 나이들어가니 주변 이쁘고 멋내던 사람들 거의다
    외모 하향평준화가 돼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028 조기찌개 끓였는데 쓴맛이 나요 3 통나무집 2018/02/09 1,118
778027 기레기들 올림픽인데 8 ^^ 2018/02/09 925
778026 나는 감정적으로 병든 사람 역할을 할때 진정으로 4 tree1 2018/02/09 1,188
778025 왜 집보러 와서 트집을 잡는지... 25 짜증폭발 2018/02/09 6,264
778024 더불어 민주당 평창 다국어 영상....재밌네요.^^ / 펌 12 어머머 2018/02/09 873
778023 (속보)아베 "北 미소외교 주의해야"..文대통.. 22 ㅇㅇ 2018/02/09 2,222
778022 혹시 강동원 좋아하시면 7 ... 2018/02/09 1,999
778021 위안부할머님 평창올림픽리셉션 참석하셨겠네요 10 와.이게나라.. 2018/02/09 737
778020 좀전에 연주곡목이 뭐예요 16 나마야 2018/02/09 1,329
778019 올림픽스타디움에 왜 지붕을 안만들었대요? 35 평창 2018/02/09 4,941
778018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 2 생각나서 2018/02/09 1,426
778017 오전11시30분부터 직원들 tv시청하는데 추천해주세요 1 가고또가고 2018/02/09 535
778016 지금 삼지연악단 강릉공연 녹화증계 하고 있어요 7 나무 2018/02/09 995
778015 지금 우리보수들은 남북만나지 말라는건가요?? 19 ㄱㄴㄷ 2018/02/09 1,169
778014 칠순 어머님이 1 북한 공연 2018/02/09 863
778013 재봉틀 추천 부탁드려요 10 봉봉이 2018/02/09 1,600
778012 조언 부탁드립니다 3 내일 2018/02/09 435
778011 중학교 졸업 외부상 9 졸업식 2018/02/09 2,794
778010 졸업하는 중학생 나이스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2018/02/09 414
778009 개막식 보면서 뭐 드세요? 7 기대기대 2018/02/09 1,549
778008 오늘 있었던 웃긴 일 3 지지 2018/02/09 1,579
778007 카레 맛없게 하는 법 알려주세요 23 커리 2018/02/09 5,255
778006 82쿡님들도날씨에 감정 영향 많이 받으세요..??? 2 .. 2018/02/09 481
778005 김여정 인상 돟네요 25 2018/02/09 4,476
778004 초중고 졸업식중에 2 어느때가 2018/02/09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