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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꽃 12회까지...이거 완전 개미지옥 ㅋㅋㅋ

ㅋㅋㅋ 조회수 : 4,149
작성일 : 2018-01-27 03:37:21
솔직히 제목도 너무 원색적이고.....소재도 너무 뻔하구...정말 별로라 생각 했는데, 원래 막장드라마 절대 않보는지라.

드라마를 좋아해 보통 하나씩은 보는데 마침 볼게 없던차 늘 그렇듯 82에서 검색하니 재밌다해 시작.

역시나 예상이 완전 가능한, 부천이 생부는 첨부터 예상 했음 ㅋㅋㅋ.... 어쩜 너무 뻔한 스토리 ㅎㅎ

근데 세상에 그 뻔한 스토리와 소재로 어떻게 저리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는지!!

하도 우연이 자주 일어나고 말도 않되는 설정에 실소가 나오고 

괴물 잡으려다 괴물이 된 필주의 더러운 모순에 씁쓸도 한데

너무 궁금 하고 흥미진진해서 끝나면 다음회를 이어 보고 싶은걸 꾹 참습니다 ㅋㅋ

얼마전 시작해 조금씩 보다 오늘 몸이 아파 집에 있으면서 4회연속.... 12회 까지 봤네요.

작품성이 높다고는 솔직히 절대 할수 없으나 재미로는 놀라운 작품!!

뭣보다 저리도 뻔히 예상이 훤히 되는 어디선가 다 본 막장스타일의 스토리로 

저렇게 흥미진진하게 사람을 끌어 들인다는거..... 진정 저 작가님 천재스러우세요!!

이미숙씨, 장자연사건뒤 그분의 사생활때문에 참 싫어하는데

그 나이에 어쩜 그리 젊으신지 심하다 싶을정도로.... 관리 철저히 받겠지만 부자연스런 티도 않나고....

늘 같은 톤이라 좀 지겹지만 장혁씨 연기도 역시 눈길 사로잡고 이미숙씨 보는 재미도 솔솔 하고

아무리 아파 누워 있는 날이라도 드라마를 4회씩이나 몰아 보다니...... 이래보기 첨인듯 ^^



여하튼 이곳에서 추천 받은 드라마 

저도, 명작이라거나 작품성 높은 작품이라곤 말 못해도 재미 하나로는 정말 완전 끝내주는 돈꽃 추천 하고 갑니다! ^^


IP : 31.164.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7 3:54 AM (220.120.xxx.177)

    완전 재밌죠 ㅋㅋ 다음주면 종영이라 벌써부터 그 시간을 뭘 보며 보내야 하나 고민입니다. 게다가 2월 평창올림픽 시즌이라 새 드라마도 3월이나 되어야 시작할 것 같은데..

  • 2. qq
    '18.1.27 4:11 AM (114.201.xxx.62)

    저도 고속버스안에서 우연히보고
    보기시작해서 요새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에요.
    처음부터 안 봤는데도 완전 재미있는.....

  • 3. 아 그런데
    '18.1.27 4:11 AM (223.62.xxx.148)

    원글님......
    본문에 쓰신 ‘않’이 다 틀려서요. 실수가 아닌 것 같아서 알려 드리고 가요.
    전부 ‘안’입니다.
    않 = 아니하
    라서
    않 보는데 - 아니하 보는데(x)
    안 보는데 - 아니 보는데(0)
    예요.
    실례했어요~

  • 4. ...
    '18.1.27 7:21 AM (119.71.xxx.61)

    제 생각에 영화였으면 장혁 이미숙 베드신 나왔을꺼라고 봐요
    드라마에서도 비슷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있죠

  • 5. ㅎㅎ
    '18.1.27 7:57 AM (116.123.xxx.168)

    제목이 원색적 ㅋ
    맞는듯요 엔딩장면에 항상 반전을
    줘서 다음회 궁금해 미쳐요

  • 6. ..
    '18.1.27 8:32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디시갤에서 둘이 잤냐 안잤냐로 말이 많은데
    잔 게 더 타당하긴 해요.
    강필주가 정말란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살 섞는 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고,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이지만 남자는 여자랑 자고 나면 정복했다고 착각하잖아요.
    여자는 남자에게 종속됐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고.
    또 추접스런 정말란이 계속 유혹했는데 같이 안 자주면
    억하심정을 품을 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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