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이 사람 놓치면 이런 사람 없을것같다”는 마음이 들어야

제가 조회수 : 8,417
작성일 : 2018-01-26 23:47:44
한다고 결혼한 언니가 그러던데 다들 공감하시나요?
IP : 39.118.xxx.12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1.26 11:49 P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

    딱 그때 하는 게 결혼이죠

  • 2. 아니요
    '18.1.26 11:49 PM (116.127.xxx.144)

    그런 느낌이 들면
    득도한 사람이게요?

    대박

    저나 제주위 사람들 (여자들) 보면

    남자가 착하다(나쁜놈이건 착한놈이건.무조건 그래 보여야함)...
    이걸로 결혼하던데요

  • 3. 맞아요
    '18.1.26 11:51 PM (175.120.xxx.181)

    그런 마음이 들어요

  • 4. 아닌데 ㅋ
    '18.1.26 11:51 PM (121.133.xxx.195)

    이쯤에서 결혼해야겠다
    그냐 그런거임

  • 5. 아닌데 ㅋ
    '18.1.26 11:52 PM (121.133.xxx.195)

    냐x

  • 6. ....
    '18.1.26 11:52 PM (221.157.xxx.127)

    이런사람이 다시 없는게 아니고 이런감정 느끼게 할사람 다시만나기 힘들다는거

  • 7. 아뇨
    '18.1.26 11:53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그냥 나이먹고 주변에서 하도 성화해서 그때 만난 남자가 딱히 흠도 없어서 그냥 함...

  • 8. ....
    '18.1.26 11:53 P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착하다고 결혼한다구요??
    그게 더 어이없는데요???
    착하단 기준이 뭔데 그걸로 결혼을 결정하나요

  • 9. ㅇㅇㅇ
    '18.1.26 11:54 PM (114.200.xxx.189)

    이쯤에서 결혼해야겠다
    그냐 그런거임 22

    나이가 25살이었을 때 만났으면 결혼안했을텐데 30살에 만나서..더 나이들기전에 결혼하자 해서..타협보고 결혼...

  • 10. ㅎㅎ
    '18.1.26 11:55 PM (85.255.xxx.147)

    날 이정도로 사랑해줄 사람은 없겠다란 느낌??
    전 그런 느낌 들어서 결혼했어요
    조건이나 능력이 나은 사람은 만날수 있겠지만
    이 정도로 사랑받을 수는 없을거라 생각했어요

  • 11. 이사람 놓치면
    '18.1.26 11:56 PM (121.145.xxx.183)

    결혼 못할지도 몰라서 ㅋㅋ

  • 12. ..
    '18.1.27 12:00 AM (220.120.xxx.177)

    그렇군요. 제 나이 서른에 아 이 사람 밀어내면 난 평생 결혼 못할 수도 있겠다, 이 사람이랑 만약 결혼한다면 평생 여자로 살 수 있겠다(여자로 사랑받을 수 있겠다) 느낌 들었으나 이런저런 상황 및 이유로 밀어냈거든요. 살면서 그런 느낌 든건 걔 하나였는데..그 후로 걔는 맞선 봐서 어린 여자랑 결혼했고 저는 여태 미혼이네요.

  • 13. ....
    '18.1.27 12:06 AM (119.69.xxx.115)

    결혼이 너무 부담스럽고 사실 하기싫었고 맘에 차는 남자도 없었는데.... 정말로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이 있는 남자가 나타나니 그냥 스르르 운명처럼 결혼했어요. 43살. 신랑 말로는 젊었을때 만났으면 자기같은 남자는 쳐다도 안 봤을거라는데.. 그건 또 모르죠. 운명인걸 직감으로 알았을지

  • 14. 이사람
    '18.1.27 12:16 AM (14.192.xxx.21)

    이사람 놓치면이 아니라
    이사람없으면 못살겠다 싶어서요
    저녁에 헤어지기도 싫고
    이사람이랑 있으면 굶어도 좋고
    이사람이랑 있다가 이사람이 만약 죽는다면 나도 같이 죽어야지
    이런 마음이어서 결혼했습니다
    평생 잘 살고는 있는데
    지금은 이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죽는다면이란 생각을 하면
    나도 같이 죽어야지에 대한 확신이 좀 없어지긴 했습니다 ㅎㅎㅎ

  • 15. ㅁㄴㅇ
    '18.1.27 12:19 AM (84.191.xxx.77)

    음...그냥 만나자마자 느낌이 와요;;

    이 사람이랑 사귀게 될 것이다, 라는;; 그럼 결혼하게 되는 거죠 ㅎㅎㅎ

  • 16. 윗님
    '18.1.27 12:21 AM (211.107.xxx.100)

    윗님 동감이요.

  • 17. ^^
    '18.1.27 12:31 AM (223.62.xxx.207)

    저는요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걸 상상해봤는데 그건 도저히 못 견딜 것 같아서 결혼했어요
    내가 데리고 살아야겠다 내 사람이다 하는 마음으로요 ㅎㅎ

  • 18. 12233
    '18.1.27 12:40 AM (220.88.xxx.202)

    이 사람 놓치면 결혼못할꺼같다..기 보다는.
    남편 만났을때 결혼적령기였고..28살
    고딩때부터 연애한 남자들중.
    학벌.직업이 젤 나았고. 키크고 외모도 괜찮고.
    뭐.. 그래서 했어요.
    남편이랑 연애중일때도
    좋다는 남자. 몇명 있었는데.
    남편보다 별로라 다 거절했어요.

    기억남는건. 대딩 졸업반때.
    2살위 선배가 좋다고 거의 2년 따라다녔는데.
    그때 남친이 있었어서...
    계속 거절했는데.
    나중에 졸업하고도 어디 좋은데 취직했다고.
    또 연락옴..
    그때 생각에
    내가 그정도 직업인 못만날까 싶어.또 거절했는데.
    나중에 보니 대단히 성공한 직장인 되셨더군요.
    남편보다 나은?.. ㅎㅎ
    좀 아쉽네요 ㅋㅋ

  • 19. ..
    '18.1.27 12:41 AM (211.203.xxx.105)

    남편은 원글과 같은 생각이들어 결심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윗댓처럼 만나자마자 사귈거라는 느낌이 왔고 사귀면서 좋은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결혼해야겠다고 이어졌어요. 굳이 '이사람을 놓치면..'이런생각은 안해봤어요.

  • 20. ㅇㅇ
    '18.1.27 4:45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저는 만나는 사람마다 그런 느낌 들던데;;;;;;;;;;;;;;

  • 21. 저는
    '18.1.27 6:29 AM (58.148.xxx.66)

    아무것도안보고 죽을만큼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는데
    지금 죽을만큼 힘드네요ㅠ

  • 22. ㅡㅡ
    '18.1.27 7:47 AM (211.176.xxx.5)

    모든 투자도 그런 마음에서 시작하는거지만 성공하기가 어렵죠...

  • 23. 전 첨으로..
    '18.1.27 10:23 AM (218.239.xxx.237)

    이 남자랑 결혼해서 살면 행복할 거 같다는 느낌이 팍~ 오던데요.
    그전에 사귀었던 남자들은...결혼까지의 그림이 안그려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063 우체국 등기 우편물 토요일에도 오나요? 11 2018/01/27 4,724
773062 겨울하면 생각나는 드라마 10 ㅇㅇ 2018/01/27 1,870
773061 의사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감기약(약사님) 4 ㅇㅇ 2018/01/27 1,658
773060 일본서 5천600억원 가상화폐 해킹당해..투자자 '발 동동' 3 샬랄라 2018/01/27 1,832
773059 홍준표ㅎㅎㅎㅎ 14 ㄱㄴㄷ 2018/01/27 3,053
773058 아..놔.. 세탁기 사용 자제! ! ! 31 말좀 들으세.. 2018/01/27 17,235
773057 무한도전 한시간전 하하 칠순잔치편 12 주작 2018/01/27 3,831
773056 산신령은 진짜 할아버지일까?​ 1 oo 2018/01/27 683
773055 앞베란다 역류 6 1층주민 2018/01/27 3,377
773054 자취생 아들반찬 팁 좀 부탁드려요 28 머리가 안 .. 2018/01/27 7,915
773053 맘마이스 게스트 박창진 사무장 에피소드 2 ㅎㅎ 2018/01/27 1,882
773052 진공 청소기 질질 끄는 소리 4 ㅇㅇ 2018/01/27 1,927
773051 지금 네이버메인 뉴스 2 ㅇㅇ 2018/01/27 1,011
773050 (급)아래층뒷베란다서누수가됐다는데요 6 보일러동파?.. 2018/01/27 2,316
773049 독박돌봄에 갖힌 비혼 자녀들 31 ... 2018/01/27 7,850
773048 간병인보험 알아 보는 중인데요. 2 .. 2018/01/27 2,151
773047 모공 넓은 피부엔 프라이머가 필수인가요? 10 모공 2018/01/27 3,855
773046 40대(남)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걱정하는 아.. 2018/01/27 1,116
773045 공기청정기 아이큐에어가 가장 좋은가요? 6 ,,, 2018/01/27 2,184
773044 6년 병수발한 아내 폭언·폭행한 남편… 70대 아내, 살해한 뒤.. 3 oo 2018/01/27 3,891
773043 요양병원 스프링쿨러 건 트윗 4 고딩맘 2018/01/27 1,715
773042 영화 주제, 배우, 감독으로 보기 11 고고 2018/01/27 1,338
773041 아침 간단히 드신 분들 뭐 드셨어요? 29 아침 2018/01/27 5,950
773040 한 시간 걷기 칼로리? 7 ㅔㅔ 2018/01/27 2,744
773039 강추위에도 창문 한쪽구석 열어둔집 있나요? 17 답답해서 2018/01/27 4,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