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이든 외국이든 이제껏 가본중 가장 아름다웠던 곳은 어디였나요?
82님들이 이제껏 가본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은 어디었나요?
저는 꼽아보자면
1. 그리스 산토리니 이아 마을의 석양
2. 30년 전에 부모님과 갔던 노고단에서 본 단풍이네요.
특히 노고단 단풍은 어린 나이에도 너무 예뻐서 넋 놓고 봤어요.
다른 분들도 알려주세요.
좋은 것은 공유 되어야 합니다.
1. ...
'18.1.26 11:20 PM (90.218.xxx.64)나폴레옹이 마지막 유배생활하던 엘바섬..
그리고 왕좌의 게임 촬영지 듀브로브니크..2. ㅇㅇ
'18.1.26 11:23 PM (114.200.xxx.189)몰디브요~
3. ㅇㅇ
'18.1.26 11:24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1. 눈보라 치는 붉은 광장
2. 거제도 망산에서 내려다본 남해바다와 섬들
다시 가볼 날이 과연 있을까 싶어서
더 아름답게 기억되는 건지4. 95년에 봤던
'18.1.26 11:26 PM (92.12.xxx.195)순창 단풍이요.비온뒤에 촉촉한 물안개 사이로 선명하고 예쁜 단풍잎이 지금도 생생해요
5. ㅁㄴㅇ
'18.1.26 11:28 PM (84.191.xxx.77)바르셀로나가 가장 먼저 생각나기는 하는데
저한테는 영종대교에서 보는 서해바다의 동그란 작은 섬들도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ㅎㅎㅎ
한려수도도 너무너무 아름답죠...(유리로 막혀 있어서 아쉽지만) 석굴암에서 본 수묵화같은 풍경도 아름답고.6. 만족
'18.1.26 11:28 PM (61.78.xxx.193)할슈타트요. 눈쌓인 할슈타트는 매년 겨울이면 생각나는 곳이예요.
7. 크로
'18.1.26 11:29 PM (61.74.xxx.61) - 삭제된댓글플리트비체공원요.
해외여행 15년 동안 35회 정도 했구요.8. 저는
'18.1.26 11:31 PM (116.121.xxx.93)개인적으론 섬진강 구례 하동 꽃피는 계절에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런데 다시가보면 도로를 다시 정비하면서 풍경이 좀 달라져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ㅠ유럽도 미국도 갔다왔지만요
9. ..
'18.1.26 11:31 PM (110.35.xxx.73)스위스 루체른 카펠교
일본 하코네마치
스페인 몬세라트수도원
프랑스 프로방스 라벤더밭
제주 김녕성세기해변
이곳들 너무 아름다웠어요.10. ,,,
'18.1.26 11:42 PM (1.240.xxx.221)미국의 국립공원들 특히 옐로우스톤, 티튼, 자이온 등등과
하와이 빅아일랜드 남쪽 끝단에서 본 태평양
이집트 아부심벨과 나일강
그리스 메테오라 산토리니
파리
이태리 아씨씨 피렌체 베네치아
터키 이스탄불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할슈타트
모로코의 페즈 등등
제주도 경주
그러나 무엇보다도 바하리야 사막에서 본 빽빽히 별과 은하수가 들어찬 하늘
수없이 많죠11. ..
'18.1.26 11:52 PM (49.170.xxx.24)단풍든 내장사 좋았어요.
12. 가장
'18.1.26 11:52 PM (14.192.xxx.21) - 삭제된댓글자연과 사람사는 집들이 가장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었던 곳은 할슈타트
웅장해서 자연의 경이로움앞에서 한없이 작아짐을 느끼게 했던곳은
미국 유타주의 모든 캐년들이구요
인간능력의 위대함을 느끼게 했던곳들은
역시 이태리 그리스 터어키였구요
하와이빅아일랜드에서 본 별이 쏟아져 내리는 밤하늘
하나하나 떠올려 보면
아름답지 않은곳이 없었지만
이곳들이 가장 기억에 남아있어요13. ..
'18.1.26 11:53 PM (49.170.xxx.24)이른 아침의 안개낀 우포늪 (창녕)
14. ㅎ
'18.1.27 12:06 AM (180.69.xxx.226)스위스요.^^
15. ㅗㅗ
'18.1.27 12:16 AM (218.150.xxx.205)백두산 천지,,
대부분 실재 모습보다 사진으로 보는 경우가 더 아름답고, 웅장하거나 장엄한데,,,
백두산 천지의 경우는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장관, 장엄함,
천지뿐 아니라
백두산 정상에서 360도 사방팔방으로 내려 퍼져 끝없이 이어지는 광활함과 장엄함.
가슴이 메이도록 광활하고, 장엄하고,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
그곳에 천막이라도 치고 오래도록 머물고 싶었던 백두산 천지..
이 세상에 백두산 천지만한 곳이 또 있을까?16. 전 록키마운틴이요
'18.1.27 12:18 AM (209.52.xxx.54)세계 17개국 대륙별로 다녀봤는데 캐나다 록키가 제일 멋졌어요.. 재스퍼에서 밴프까지 이이스필즈 파크웨이라는 이름의 고속도로 구간이 있는데 천국이 있다면 이런곳이 아닐까싶더라고요. 웅장하고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17. 은이맘
'18.1.27 12:20 AM (86.99.xxx.182)크로아티아 Hvar island
18. 주로 산이었네
'18.1.27 12:55 AM (121.166.xxx.205)노르웨이 피요르드ㅡ지역명은 생각 안남. 유람선보다 등산코스가 더 아름다움
스코틀랜드 하일랜드ㅡ지금도 가고 싶고 죽기 전에 꼭 다시 가보고 싶음
겨울 한라산과 백록담ㅡ 얼음나라19. 스페인
'18.1.27 1:11 AM (125.182.xxx.20)스페인의 톨레도....
20. 겨울속으로
'18.1.27 1:39 AM (114.207.xxx.118)이탈리아 아말피 포지타노
그리스 산토리니
프랑스 오베르쉬아즈요
제주도도 넘 아름다워요21. ...
'18.1.27 1:45 AM (172.89.xxx.220) - 삭제된댓글한 30년 전에 세계 여행 시작해서 빅토리아 폭포에서 에베레스트 (올라기진 못하고 base camp 까지만) 까지 많이 봤는데요. 바다 별로 좋아 하지 않는데도 딱 한번 가 본 갈라파고스 섬에 반했어요. 두번째가 그랜드컈년인데 열번도 더 가본것 같은데 아직도 갈때마다 감동 합니다.
22. 풍경
'18.1.27 2:04 AM (116.14.xxx.179)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악지대인 돌로미테.
뉴질랜드 남섬.23. 거긴
'18.1.27 2:25 AM (1.238.xxx.253)캐나다 록키 가는 길,
관광버스가 퍼져서 쉬었던
들꽃 가득하던 길가..24. 거긴
'18.1.27 2:27 AM (1.238.xxx.253)이른 새벽 물기 가득했던 보성 녹차밭.
25. 전
'18.1.27 2:27 AM (66.87.xxx.121)많이 안다녀봤는데 옐로우스톤 진짜 색이 너무 예쁘고 Bryce canyon 국립공원중 절경이고 아이슬랜드 북쪽 폭포들 좋았어요.
26. ㅎㅎㅎ
'18.1.27 3:26 AM (176.26.xxx.10) - 삭제된댓글안 알랴줌.
27. ..
'18.1.27 5:04 AM (213.124.xxx.168)유럽 중세 마을: 에스토니아, 체스키 크로노프. 겐트, 로텐부르크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콜마르
네덜란드: 잔세스칸스. 볼렌담
이태리: 부라노섬, 찬퀘테레. 시에나28. ㅇㅇㅇ
'18.1.27 9:18 AM (117.111.xxx.114)저는 해외 지역에 비하면 소소하지만..
제주도에서 섭지코지로 걸어가는 길에 봤던.. 유명하지도
않은 작은 해안의 티없이 투명한 에메랄드 빛 물빛이요.
거기에 미역같은 해초가 떠밀려와서 초록색이 어우러지니
시각적으로 더 신비로워보였던 기억이 눈에 선하네요.
사실 주위에 섭지코지말고 별 것은 없었지만, 한참을
들어가도 위험하지 않을꺼 같던 얕은 물도 인상적이었고
여름에 물놀이하러 놀러가고 싶다는 상상도 하고, 거기서
마냥 머무르고만 싶더라구요.
이상 개인적인 감상이었습니다. 끄읕~~29. 몽골
'18.1.27 9:57 AM (175.122.xxx.67)몽골
흡수골? 호수 가던 길
3일을 차타고 갔는데
자다 눈뜨며 감탄하고 또 졸다 눈뜨고 감탄하고 그랬네요30. aa
'18.1.27 10:00 AM (112.148.xxx.86)러시아 쌍뜨뻬제르부르크 , 에르미따쥬박물관. 근교 여름궁전? 등등
31. ...
'18.1.27 10:02 AM (119.71.xxx.172)마운틴 록키 !!
32. ‥
'18.1.27 11:15 A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저도 록키
33. 작가
'18.1.27 11:31 AM (119.149.xxx.26)심윤경의 달의제단
34. 또릿또릿
'18.1.27 4:00 PM (223.33.xxx.32)베니스요 정말 최고였어요^^
35. 두근두근33
'18.1.27 4:32 PM (24.23.xxx.244)캐나다 레이크 루이스요.
36. ..
'18.1.29 1:36 PM (118.221.xxx.32)레이크 루이스--호수물의 색깔 정말 환상이지요
제가 얼마전에 네이크 루이스를 생각하려다 하려다 못하고 말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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