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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때아니게 알리시아 비칸데르에게 빠졌어요

엘레핀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8-01-26 20:51:08

뜻하지 않게 현역으로 가지 못한 두 아들 때문에 수년간 수험생 엄마로 있다가
이제 겨우 둘째까지 대학에 가게 되어 그동안 못보고 밀린 영화, 옛날에 보다 만 영화를 보고 있는데요.

이름만 알고 있던 알리시아 비칸데르, 처음엔 평범한듯 하더니 참 매력있고 괜찮은 배우 같네요.
생각해보면 안나 카레니나, 엑스 마키나 겨우 두 편 봤을 뿐인데 너무 괜찮아서 
로얄 어페어, 대니쉬 걸 등 차례로 보려고 찜해놨어요. 

썩 예쁜 얼굴은 아닌데 차분한 듯 품위도 있어 보이고 키도 북구 배우치고 작은 듯한데 
발레로 다져진 몸매도 예쁘네요. 
제가 그동안 제일 좋아해온 여배우가 이자벨 위페르였는데, 
마치 그런 배우를 다시 발견한 느낌이 들 정도네요.   
알고보니 작년말에 마이클 파스벤더와 결혼도 했고..  

원래 영화 엄청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매력적인 배우를 만난 것 같아 마음 설레요. 


IP : 61.74.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웨덴
    '18.1.26 8:58 PM (223.62.xxx.194)

    스웨덴인이라는게 놀랍죠

  • 2. 저도 좋아해요! 근데 이번에
    '18.1.26 9:02 PM (110.12.xxx.88)

    개봉앞둔 영화는 잘못 선택한듯 싶더라구요 툼레이더 새버전
    라라역할 하던데 이미지와 너무 안어울려요..
    툼레이더은 졸리이미지가 너무 강하기도 하고

  • 3. 나두
    '18.1.26 9:10 PM (221.138.xxx.73)

    제가 그랬어요.
    어쩜 그 나이에 그런 분위기라니! 하며 팬심을 키워가다
    튤립피버보고 이거 뭐지 하고 있어요.ㅠㅠ
    아 그 영화는 찍지 말지그랬어. 알리시아

  • 4. 엘레핀
    '18.1.26 9:20 PM (61.74.xxx.163)

    그렇군요.. 튤립피버는 우선 패스할게요
    일단 평 좋은 영화들부터 찾아보고 좀 느긋하게 기다려야겠네요^^
    아직 젊은 배우니까요.
    그밖에도 그동안 못봤던 영화들이 많이 쌓여 있어서
    아직 한달 남은 겨울방학이 두렵지 않네요 ㅎㅎ

  • 5. 튤립피버 나쁘지 않은데?
    '18.1.26 9:23 PM (211.177.xxx.4)

    17세기판 비트코인피버랄까

    데인드한과 알리시아의 러브신은 금상첨화

  • 6.
    '18.1.26 10:29 PM (1.233.xxx.10)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여배우예요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서
    패스밴더랑 케미 끝내주더니
    바라던대로 작년에 결혼에 골인했어요~♡♡
    연기력은 좋은데 작품선택이 아쉽죠
    사랑 그 자체예요 옷도 이쁘게 입어요

  • 7. 프리티
    '18.1.26 11:04 PM (222.233.xxx.177)

    저도 너무 좋아하는 배우에요.
    저는 로얄 어페어 보고는 반해버렸어요.
    더불어 매즈 미켈슨도 넘 좋아하는 배우구여..
    전 로얄 어페어 영화 자체도 너무 좋아서 3번이나 봤어요.

  • 8. 세딸램
    '18.1.26 11:50 PM (175.112.xxx.43) - 삭제된댓글

    아~~저도 얼마전 씨네뮤직에서 영화소개할 때 보고는 이름 따로 검색해봤어요..매력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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