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때아니게 알리시아 비칸데르에게 빠졌어요

엘레핀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8-01-26 20:51:08

뜻하지 않게 현역으로 가지 못한 두 아들 때문에 수년간 수험생 엄마로 있다가
이제 겨우 둘째까지 대학에 가게 되어 그동안 못보고 밀린 영화, 옛날에 보다 만 영화를 보고 있는데요.

이름만 알고 있던 알리시아 비칸데르, 처음엔 평범한듯 하더니 참 매력있고 괜찮은 배우 같네요.
생각해보면 안나 카레니나, 엑스 마키나 겨우 두 편 봤을 뿐인데 너무 괜찮아서 
로얄 어페어, 대니쉬 걸 등 차례로 보려고 찜해놨어요. 

썩 예쁜 얼굴은 아닌데 차분한 듯 품위도 있어 보이고 키도 북구 배우치고 작은 듯한데 
발레로 다져진 몸매도 예쁘네요. 
제가 그동안 제일 좋아해온 여배우가 이자벨 위페르였는데, 
마치 그런 배우를 다시 발견한 느낌이 들 정도네요.   
알고보니 작년말에 마이클 파스벤더와 결혼도 했고..  

원래 영화 엄청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매력적인 배우를 만난 것 같아 마음 설레요. 


IP : 61.74.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웨덴
    '18.1.26 8:58 PM (223.62.xxx.194)

    스웨덴인이라는게 놀랍죠

  • 2. 저도 좋아해요! 근데 이번에
    '18.1.26 9:02 PM (110.12.xxx.88)

    개봉앞둔 영화는 잘못 선택한듯 싶더라구요 툼레이더 새버전
    라라역할 하던데 이미지와 너무 안어울려요..
    툼레이더은 졸리이미지가 너무 강하기도 하고

  • 3. 나두
    '18.1.26 9:10 PM (221.138.xxx.73)

    제가 그랬어요.
    어쩜 그 나이에 그런 분위기라니! 하며 팬심을 키워가다
    튤립피버보고 이거 뭐지 하고 있어요.ㅠㅠ
    아 그 영화는 찍지 말지그랬어. 알리시아

  • 4. 엘레핀
    '18.1.26 9:20 PM (61.74.xxx.163)

    그렇군요.. 튤립피버는 우선 패스할게요
    일단 평 좋은 영화들부터 찾아보고 좀 느긋하게 기다려야겠네요^^
    아직 젊은 배우니까요.
    그밖에도 그동안 못봤던 영화들이 많이 쌓여 있어서
    아직 한달 남은 겨울방학이 두렵지 않네요 ㅎㅎ

  • 5. 튤립피버 나쁘지 않은데?
    '18.1.26 9:23 PM (211.177.xxx.4)

    17세기판 비트코인피버랄까

    데인드한과 알리시아의 러브신은 금상첨화

  • 6.
    '18.1.26 10:29 PM (1.233.xxx.10)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여배우예요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서
    패스밴더랑 케미 끝내주더니
    바라던대로 작년에 결혼에 골인했어요~♡♡
    연기력은 좋은데 작품선택이 아쉽죠
    사랑 그 자체예요 옷도 이쁘게 입어요

  • 7. 프리티
    '18.1.26 11:04 PM (222.233.xxx.177)

    저도 너무 좋아하는 배우에요.
    저는 로얄 어페어 보고는 반해버렸어요.
    더불어 매즈 미켈슨도 넘 좋아하는 배우구여..
    전 로얄 어페어 영화 자체도 너무 좋아서 3번이나 봤어요.

  • 8. 세딸램
    '18.1.26 11:50 PM (175.112.xxx.43) - 삭제된댓글

    아~~저도 얼마전 씨네뮤직에서 영화소개할 때 보고는 이름 따로 검색해봤어요..매력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422 조리용 믹서 추천 부탁드려요! (동그랑땡 만들기 질문도) 4 만년초보 2018/02/10 615
778421 오늘자 인면조 아침밥상 ㅋ 5 기레기아웃 2018/02/10 3,572
778420 지금 kbs1 개막식 해설편.정유정영화감독. 6 ..... 2018/02/10 1,559
778419 ㅎㅎ 이면조 해외 반응 보셨어요? 12 ㅁㅁ 2018/02/10 5,024
778418 평창찾아온 외국인들 인스타내용 14 ㅡㅡ 2018/02/10 7,250
778417 미스티의.비밀은 뭘까요? 2 ? 2018/02/10 3,110
778416 정시 추합 2차도 비율이 제법되나요? 2 합격기원 2018/02/10 1,811
778415 이 말을 믿어도 되나요 선남 이야기예요 선남 나이는 38 9 ... 2018/02/10 4,053
778414 기레기들은 왜 올림픽이 망하길 바랄까요? 30 .. 2018/02/10 3,260
778413 미궁의 황병기님 얼마 전 돌아가신 거 아세요? 3 층간소음의 .. 2018/02/10 1,694
778412 개막식 다시 보는데도 멋지고 벅차네요 6 최고 2018/02/10 978
778411 개막식보다가 청사초롱들고 입장하는 어린이들이 넘 귀엽네요 9 찹쌀떡 2018/02/10 3,015
778410 그랜져 2.4가솔린과 2.4하이브리드중에 고민중 도움좀요 4 궁그미 2018/02/10 1,492
778409 비스퀵가루가있어서 구울꺄하는데요(경험무) 6 ..... 2018/02/10 828
778408 예전 차이나는 클라스 도을 선생 강의에서 2 남과 북이 .. 2018/02/10 743
778407 주동민 피디 외모비하 18 ㅇㅇ 2018/02/10 9,174
778406 컴맹입니다.- 공공아이핀 재발급 설명해주실분 계실까요? 3 레드향 2018/02/10 719
778405 기침을 너무오래해서 병원갔는데 9 ...슬픔이.. 2018/02/10 4,690
778404 이번 올림픽으로 미국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봤네요, 20 실수한거야 2018/02/10 4,051
778403 설에 시가랑 친정가는 문제 어떻게 할까요?? 10 선배님들 2018/02/10 2,427
778402 쓸쓸한 오후 1 .... 2018/02/10 1,115
778401 서울구경. 딱 하나만 찍어주세요. (초6,초1) 8 서울구경 2018/02/10 1,461
778400 KBS 1 개막식 하이라이트 , 못보신분 보세요. 3 지금 2018/02/10 1,081
778399 월남쌈. 미리 만들어도 괜찮아요? 2 .. 2018/02/10 1,684
778398 꽃을 못샀는데.. 어쩌죠? 17 비싸요 2018/02/10 3,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