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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년 전 50만원의 현재 가치

라퓨타 조회수 : 17,080
작성일 : 2018-01-26 20:28:03
물가상승률 감안하여, 40년 전 50만원은 현재 얼마 정도인가요?

40년 전 작은아버님이 아버님에게 50만원을 빌려 주셨다고 하시며,
현재 조카들에게 그 빚을 갚아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버님은 3년 전 돌아가셔서 사실 유무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

작은아버님은 10년전 공무원 정년퇴직하셔서 연금 받고 계시고 저축한 돈도 꽤 있으셨는데, 
얼마전 막내 사촌동생이 암 수술 받으면서 목돈을 좀 쓰셨나 봐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형님에게 차마 돈 갚으란 말을 못하셨는데,
이젠 예전에 빌려줬던 그 돈이 계속 생각나서 괴롭다며 저희에게 갚아달라고 하시네요...

휴~ 저희들도 다 형편이 좋지 않아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는데, 
어찌해야 할지 근심만 커가는 추운 겨울밤입니다ㅠㅠ 


IP : 182.209.xxx.49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6 8:31 PM (180.228.xxx.27)

    30년전이라면 그때 등록금이 120만원정도었는데요90학번요 지금 등록금이 600만이라고 보면 5배정도이구요 40년전이라면 넉넉잡아 7,8배정도라 대충계산하면 400만원정도요? 이자까지하고 약간의 미안함이라면 500만원정도?

  • 2. 건강
    '18.1.26 8:33 PM (14.34.xxx.200)

    속시원하게 얼마를 준비해서 드려야하는지
    여쭤보세요

  • 3. 고맙다고
    '18.1.26 8:33 PM (118.216.xxx.22)

    하시고 잘 모르는 일이라고 하세요.
    뭉게야죠.
    분명이 형님 도와 주기위해 주셨을텐데요.

    과거에 형제들간에 서로들 희생하며 지원들 많이 했어요.
    그걸 어떻게 돈으로 환산 하겠어요.

  • 4. 어떤 물가를
    '18.1.26 8:37 PM (125.182.xxx.210)

    기준으로 해야할지..
    그당시 제 엄마가 13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았던 걸로
    아는데 지금은 160-170정도 받으세요.
    500정도면 적당하려나요...

  • 5. 진진
    '18.1.26 8:37 PM (121.190.xxx.131)

    참 거짓말은 아니시겟지만...아무런 물증도 없이 당사자도 돌아가신 마당에...
    사실 몰라라 해도 어찌할수 없는 일인데..
    저희도 형편이 안좋다고 그냥 성의로 100~200 정도 드리면...

  • 6. 고맙다고 하면서
    '18.1.26 8:37 PM (42.147.xxx.246)

    지금 사정이 안 좋아서 이 정도만 드립니다 하고 200 정도 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 7. 진진
    '18.1.26 8:40 PM (121.190.xxx.131)

    아이고 정 형편이 안되면 담에 형편 좀 나앋지면 드리겟다하고 일단 미루세요.
    저같으면 40년전 형제간에 준 돈을 물증도 없이 조카들보고 달라고 안하겟어요.

    정말 밥못먹을.형편도 아닌데...

  • 8.
    '18.1.26 8:40 PM (223.62.xxx.210)

    저 88학번인데 서울 사립대 등록금 첫학기 75만원이었고 학교 구내식당 밥이 450원이었어요
    30년전이 저 정도니
    40년전에 50만원이면 꽤 크게 빌려주셨네요
    작은 아버지가 평소 거짓말하시는 성품아니면
    자식들끼리 모아서 한 500정도는맞춰주셔야할듯요
    아들 암수술해서 그러신다니 ㅠ

  • 9. 그래도
    '18.1.26 8:41 PM (183.102.xxx.77)

    착하시네요..차용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버님이 살아 계신것도 아니고 무려 40년전 빚진 돈을 작은아버지 얘기만 듣고 갚으려 하시니..
    작은아버지도 형님도 없는 마당에 40년전 돈을 조카들에게 얘기하신 것도 쫌 그렇긴 하네요..못된 사람들 같으면 나는 모르는 일이다 할텐데 원글님 착하시네요..형편껏 하시면 될거 같은데

  • 10. 당사자도 아니고
    '18.1.26 8:42 PM (211.244.xxx.185)

    모르는 일인데 그렇게 나오시면 ...

  • 11. 제생각
    '18.1.26 8:44 PM (220.79.xxx.71)

    돌아가신 아버님께 생전에 받아야할 돈인거 같고요~
    이제와서 님도 모르는 돈을 조카에게 달라는건 아닌거같아요. 어떻게 할지는 조카님이 결정하셔야 겠죠

  • 12. ..
    '18.1.26 8:44 PM (182.227.xxx.36)

    입금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법적으로도 그렇고 모른다고 하겠네요. 입금증이 있으면 모아 드리는것도 생각해 보겠지만요.

  • 13. 원글님
    '18.1.26 8:45 PM (121.128.xxx.117)

    갚을 생각이 있으면 형제들 모아서 1-200 정도 성의 표시하세요.
    저도 제대로 갚으려면 500정도 되지 않을까 해요.

    형편이 안되면 모르쇠 해야죠.
    빌려 준 형한테 달라는 소리 못했으면서
    그런 사실 알지도 못하는 조카들 한테 달라는 자체가 에러.

  • 14. ..
    '18.1.26 8:45 PM (182.227.xxx.36)

    저도 형제에게 돈 빌려주고 못 받을것 같지만
    조카에게 달란말 못하겠네요. 40년전일이고 입금증도 없다면 더더욱.
    전 2천 빌려줬고요.

  • 15. 확인불가니
    '18.1.26 8:46 PM (118.222.xxx.105)

    40년 전 물가 생각나는 건 피아노학원비가 2만원, 짜장면이 350원, 콘 말고 스틱 아이스크림이 50원에서 100원 정도, 과자가 한 봉지에 백원 정도 했던 것 같네요.
    물가가
    작은 아버님이 없는 말씀하시지야 않겠지만 그래도 확인 불가라시니 갚아 드린다는 것도 좀 애매하고요.
    전액을 물가 환산해서 갚아드린다는 생각보다 동생이 수술했다니 좀 보탠다 생각하고 형제들끼리 의논해 보세요.

  • 16. ==
    '18.1.26 8:48 PM (220.118.xxx.157)

    대충 10배 정도가 맞을 겁니다.
    빌린 분이 직접 갚으신다면야 500 정도가 되겠지만
    자식들이 대신 갚아달라니 다 드리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모른척 할 수도 없으니 200-300 정도에서 성의표시하세요.
    두고 두고 찜찜할 겁니다.

  • 17. ㅇㅇ
    '18.1.26 8:48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50민원 줬다면

    원글 모친이나 형제분이 부친 형제분들이

    아예 모르진 읺을 텐데요

    어느 정도 아시죠??

  • 18. 까페
    '18.1.26 8:49 PM (189.103.xxx.190)

    받을사람은 5백 생각할것 같아요.
    어려운 문제네요.

  • 19. ....
    '18.1.26 8:51 PM (125.186.xxx.152)

    일단은 자식들이 전혀 모르는 일인데..차용증도 없고 황당하지요.
    그러나 작은 아버지 마음을 헤아려서
    사촌동생 암수술이면 아버지 빚 없어도 좀 보탤 수 있는거니까..
    조금이라도 성의를 모아보고,
    형편이 어려워서 이거밖에 안된다고 마음이라도 풀어드리세요.

    50만원이 지금 얼마냐는..뭘 갖고 비교하냐에 따라 크게 달라져요. 신입사원 월급 기준으로나 비교하면 비슷할까. 준 사람 계산과 받은 사람 계산은 항상 다르죠.

  • 20.
    '18.1.26 8:53 PM (14.52.xxx.72) - 삭제된댓글

    증거가 없으니 안갚겠다...이러시면
    작은아버님 쪽 가족 사촌쪽까지 다 인연 끊는거죠.
    작은아버님이 아무말씀 안하시는 것도 아니고 아마 자식들에게 다 말하고 계실 듯.

    갚으시겠다면....
    40년 전 50만원이면 큰 돈 맞아요....공무원이셨던 친정아버지 두달 월급이네요.
    이자까지 해도 (그 당시 이자는 10% 훨 넘었어요) 정말 큰 돈 되었을 돈인데...
    500만원 이상 되겠지만....500정도 맞춰야 할 것 같네요.
    하지만....형편껏 하세요.

  • 21. ???
    '18.1.26 8:55 PM (103.43.xxx.15)

    원래 죽고나면 저런 사람들 있어요
    저희도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나니 뜬금없이 시아버지 여동생이, 오빠한테 돈빌려줬던거 생각났다며 수작부리길래 아주버님이 한마디하고 딱 연락 끊었더니 양심이 쪼끔은 있었던지 몇년지나서 슬금슬금 연락하더군요

  • 22. ???
    '18.1.26 8:57 PM (103.43.xxx.15)

    빌린건 당사자가 없어서 잘 모르겠고
    수술한거에 대해서 몸조리 하라고 100정도 성의표시 하면 될듯

  • 23. 40년전이면
    '18.1.26 8:58 PM (39.7.xxx.12) - 삭제된댓글

    지금처럼 집이 고부가가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값이 나가는 물건이었는데요
    서울 상계동쪽쯤에 있는 변두리 허름한집이
    200-300만원정도 했어요

    포니나 스텔라? 였나
    자동차 시세를 알면 좀 참고가 될듯해요

  • 24. 40년전이면
    '18.1.26 8:59 PM (39.7.xxx.12) - 삭제된댓글

    지금처럼 집이 고부가가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값이 나가는 물건이었는데요
    서울 상계동쪽쯤에 있는 변두리 허름한집이
    200-300만원정도 했어요

    포니나 스텔라? 였나
    자동차 시세를 알면 좀 참고가 될듯해요

    그리고 그시절은
    형제 우애를 엄청 챙기던 시절이라
    아주 흔한일이었던거 같아요
    저희 할아버지도 형님댁 도와주고
    자식은 잘못 키운 케이스예요

  • 25. 40년전
    '18.1.26 9:02 PM (39.7.xxx.12)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ong-up&logNo=221188511559&proxyR...

    포니 가격이200만원대인데
    지금으로 환산하면 2천만원정도 되나보네요

  • 26. ....
    '18.1.26 9:07 PM (221.157.xxx.127)

    40년전 40만원정도가 공무원 한달월급이었어요

  • 27. ㅁㅁㅁㅁ
    '18.1.26 9:10 PM (119.70.xxx.206)

    물가에비해 참 월급이 안올랐다싶네요
    75년에 라면한개 40원이었습니다
    지금 얼마죠?
    80년대에 짜장면 5백원정도 했는데 지금 5천원넘는 곳 많죠?

  • 28. 에고
    '18.1.26 9:12 PM (118.216.xxx.22)

    형제간 일이에요.
    아버님에게 만나서 말씀 드리라고 하세요.
    작은 아버지에겐 암 것도 하지 말구요.
    못 사는 것도 아닐텐데. .

    아버지가 이사실을 알면 무어라 하실까요?

    아마 작은 아버지 혼냇을 겁니다.
    그 시대엔 장남들이 많이 희생 했어요.


    사촌 동생 병문안이나 가서 성의 표시하세요.

  • 29. 공무원 월급
    '18.1.26 9:14 PM (39.7.xxx.12) - 삭제된댓글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RlU6&articleno=4117



    저위에 40만원은 너무 오바인데요

  • 30. ..
    '18.1.26 9:14 PM (124.58.xxx.221)

    40년전이면 제가 16살때인데, 4년후인 20살때에 대학동륵금이 50만원 이었어요.

    당시 등록금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900만원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 31. 40년 전에 50만원이
    '18.1.26 9:16 PM (101.235.xxx.106)

    댓글보니 500만원이라고 대부분 말씀 하시는데요,
    너무 적게 계산들 하시는 거 같아요.
    그 때 주택복권 1등 당첨금이 천만원 정도였던 걸 기억하거든요.
    왜냐면 저희 아버지가 주택복권을 자주 사셔서ㅎㅎ
    에휴~1등 한번만 당첨 됐으면 좋겠다,어디서 천만원만 뚝 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했던 거 기억하거든요.
    그리고 옆집 아저씨가 1등 당첨금이 천만원으로 올랐대!..라고 수돗가에서 얘기하는 걸 똑똑히 기억하는데
    그 때의 50만원이 지금의 500만원이라면 너~무 적은 거 아닌가요?
    지금으로 치면 주택복권 1등 당첨금이 1억원..??

  • 32. .....
    '18.1.26 9:16 PM (59.15.xxx.86)

    그것도 시효가 있어요.
    10년 넘으면 청구 못할걸요.
    알아보세요.
    입금증 차용증도 없고.....
    아랫대에서 어찌 아나요?
    요즘 암환자 치료비는 얼마 안해요.

  • 33. 푸하하
    '18.1.26 9:20 PM (110.70.xxx.109) - 삭제된댓글

    에고

    '18.1.26 9:12 PM (118.216.xxx.22)

    형제간 일이에요.
    아버님에게 만나서 말씀 드리라고 하세요.
    작은 아버지에겐 암 것도 하지 말구요.
    못 사는 것도 아닐텐데. .

    아버지가 이사실을 알면 무어라 하실까요?

    아마 작은 아버지 혼냇을 겁니다.
    그 시대엔 장남들이 많이 희생 했어요.


    사촌 동생 병문안이나 가서 성의 표시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분 원글을 콧구멍으로 읽으셨나 ㅋㅋ

  • 34. 말도안되요
    '18.1.26 9:22 PM (39.112.xxx.143)

    형제끼리빌려서 썼는지 알수도없거니와
    그정도큰돈이면 원글어머니가 모를수가없는돈이죠
    어머니한테 여쭤보시고 어머니가모르시면
    안갚아도되고 그돈을 빌려줬는지 어찌압니까?
    수십년아버님과살았던 어머니한테 일단확인하시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요새 암수술비 그리많이 안합니다

  • 35. 오바 맞아요
    '18.1.26 9:24 PM (90.90.xxx.37) - 삭제된댓글

    저위에 40만원은 너무 오바인데요22222

    울 아버지 스카이 나오신 고급공무원이셨는데 70년대 초반에 월급 22만원이였다고 하셨어요

  • 36. 40년전 공무원 월급
    '18.1.26 9:26 PM (39.7.xxx.209) - 삭제된댓글

    검색해보니 고위 공직자 아니면
    만원대였네요
    그시대는 공무원 월급이 지금처럼 밥먹고 살정도로
    나온게 아닌걸 감안해서
    월 200만원으로 환산해서 50배니까
    무려 1억이나 되는데요?
    월100만원으로 치더라도 5천만원이구요
    500만원 받으려고 조카들에게 말했을거 같지 않아요
    일단 얼마를 생각하시는지 의중을 물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37. ㅇㅇㅇ
    '18.1.26 9:36 PM (125.187.xxx.19) - 삭제된댓글

    40년전 50 만원이면 지금의 천만원정도라고
    하시네요
    그러고보니 저도 25 년전 작은사업 월급줄때
    22만원 줬네요

  • 38. 라퓨타
    '18.1.26 9:50 PM (182.209.xxx.49)

    답글들 하나하나 읽다보니 어찌해야 할 지 생각이 좀 정리가 되네요.
    댓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어머니 또한 아주 오래전에 돌아가셨기에 확인할 길 없는 상황은 변함 없구요~
    제 짧은 소견으로도 그 당시 50만원 가치는 꽤 컸을 거라 짐작됩니다.
    감사의 마음과 함께 사촌동생 치료비에 보태라고 500만원 정도 성의표시하는 쪽으로
    동생들과 의논해 보겠습니다.

  • 39. ㅇㅇ
    '18.1.26 10:39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제 생각이 맞은듯

    원글도 그돈에 대해서 아시는거 같네요

    작은부친이 사기꾼도 아니고 배운분인데

    뜬금없이 돈얘기 안했을거고

    그땐 정말 큰돈이었겠죠

    돈에 관해선 하루에도 수십번 마음이 바뀌는게 인간이죠

    작은 부친도 지금 노환에 아들 수술에 약해져 그돈 자꾸

    생각날수 있어요 약해지면 먼 생각을 못할까..

    원글님이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 40. `````
    '18.1.26 10:41 P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85학번 등록금이 50만원정도 서울대는 38인가 그정도
    그때부터 몇년뒤 등록금이 매해 올랐던거 같아요

  • 41. ..
    '18.1.26 10:46 PM (124.111.xxx.201)

    그 당시 50이면 자연대 한 학기 등록금이에요.
    제가 81년도에 얼마 거슬러주는 50만원 냈으니까요.

  • 42. hime
    '18.1.26 10:52 PM (77.119.xxx.235)

    원글님. 착하시네요.
    비록 오랜 세월이 지나 증거도 없고 확인할길 없다쳐도 평소 작은아버님 성정을 보시면 어떤분인지 알겠죠.
    그리고 그말씀을 하실때 오죽 힘드시명 그러겠어요.
    원글님 복받으실꺼예요.
    저 80학번인데 미대등록금이 조금 더 비쌌는데 50만원이였어요.
    물가가 갈수록 빠르게 올랐기 땜에 70년대 50만원은 거의 천만원 정도 됐을꺼같아요. 하지만 다른분들도 말씀하셨듯 500만원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 43. 이거
    '18.1.26 11:26 PM (124.54.xxx.150)

    얼마전에 여기 누가 올린 글 봤는데
    예전의 화폐가치 알아보려면 한국은행 홈페이지가서 고객서비스인가? 그부분에 가면 계산할수 있더라요 이자까지 계산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원금은 알수 있을거에요 사실 차용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작은아버님이 참 그렇긴하네요..

  • 44. ....
    '18.1.26 11:40 PM (121.167.xxx.153) - 삭제된댓글

    기준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1977~1978년도에 재수생 학원비가 (종로,대성,정일) 2만원 정도였고 지방도시 하숙생비가 1만원정도..
    서울 사립대 등록금이 40만원선, 국립 서울대 등록금이 12~24만원이었어요. 단대별로 차이가 나지만.

    제 생각으로는 대략 10배 정도가 맞는 것 같으나(500), 복잡셈법으로 300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글님은 법 없이도 살 분이신 것 같네요.

  • 45. ..
    '18.1.27 12:33 AM (49.170.xxx.24)

    형님에게 빌려준거지 조카에게 빌려준거 아니잖아요. 갚을 의무 없습니다. 형편도 어려우신데...

  • 46. 고등학교때
    '18.1.27 4:11 AM (122.40.xxx.135)

    그때 과외비가 20이었어요. 국립대학 등록금이 50이었구 게스 청바지가 6만원(처음 고가 청바지가 나왔었음)
    공무원 급여가 그 정도였다면 한 200~300이면 충분해요.

  • 47. ㅁㅁ
    '18.1.27 7:46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그거 책임없어요
    40년전 일을 내가 왜요?
    그어른이 이상한겁니다

    그냥 한 2백 치료비에 보태라 하든지
    나 모르겠소 하세요
    내가 시댁 큰집이랑 엮일일이 뭐 그리 있을거라고

    그인연 끝나도 아쉬울것도 없죠

  • 48. ㅇ ㅇ
    '18.1.27 8:39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사립종합대 등록금이 그 정도였어요.

    그런데
    그 돈은 증거도 없는데....
    갚을 필요가 있나요??
    작은아버지가 부풀렸을 수도 있구요....
    어려운 형편에 님 부모님이 부모, 형제를 위해
    희생을 했다던가 하는 내막이 있을 수도 있고..

    50 만원 정도 성의 표시하시는 게...

  • 49. ㅇ ㅇ
    '18.1.27 8:49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죄송요..
    위 50 만원을 20이나 30으로 정정 합니다.

    작은아버지가 그 시절에 공직생활 가능했던 것은
    가족 간에서도 그만큼 혜택 받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어요. 사정이 있었으니
    형한테는 말 못했겠지요.

    내 자식 아프니
    헹님 자식들한테 부러움인지 속풀이인지 모를
    열받음이 몰려오는 듯요...

  • 50. ㅇㅇ
    '18.1.27 8:53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피치못할 사정상
    또는 미안해서
    찔끔찔끔 얼마씩
    집안에 내놓았던 돈,
    지나고 나니 오십은 될거다...
    이리 생각하고 오십이라 했을 수도...

  • 51. 라퓨타
    '18.1.27 9:39 AM (182.209.xxx.49)

    116.37
    / 넘겨 짚지 마십시오. 저와 동생들 전혀 몰랐던 돈입니다.
    그 긴 세월동안 저희집에서 제사 명절 지낼때 아무 말씀 없으셨어요.
    저희는 왜 아버지 어머니 살아 계실때 아무런 말씀 없다가 그것도 아버지 돌아가신지 3년 넘은 지금
    증거도 없고 저희도 모르는 돈을 갚으라고 하는지 처음에는 이해 안되고 화가 났지만...
    오죽 괴로우면 이러실까 싶어 다른분들 의견을 듣고자 글 올린 것입니다.

    이거님...
    감사합니다. 한국은행 홈페이지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 52. 라퓨타
    '18.1.27 9:48 AM (182.209.xxx.49)

    여러분들의 댓글 참고하여 이번 설명절에 동생들과 만나서 의논해 보려고 합니다.

    동생 3명이서 100만원 내고 맏이인 제가 200만원,,, 총 500만원 정도 성의 표시하는 쪽으로 얘기가
    될 듯합니다. 동생들 성정도 다 모질지 못해서 이 의견에 따를듯해요~

    다시한번 댓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53. ㅇㅇ
    '18.1.27 1:3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전혀 모르는 돈이라면

    그 작은 부친도 참 할말이 없네요

    교직 오래했으면 연금도 많이 받을텐데

    철이 제대로 들었다는 말듣는 저도 이해가 안되는네요

  • 54. ..
    '18.1.28 12:54 AM (39.7.xxx.25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안드려도 되는 돈같아요
    드린다면
    원글님도 똑같이
    백내서
    사백드리세요
    제 기억으로그태 라면이 70원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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