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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현 기권에 실망한 일인

ㅠㅠ 조회수 : 19,584
작성일 : 2018-01-26 19:48:28

전 테니스 못치지만 테니스 경기 관람만 20년째..
메이저 테니스 시합은 아마추어들이 나오는 곳이 아닙니다.
시합을 보러온 관객들에게 자신의 최대한의 경기실력을 보여주는 프로들의 무대에요.
마치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 보러오듯 경기 보러가는거죠.
물론 오늘 관람객 대부분이 페더러 보러 왔겠지만요.
4강에서 저렇게 기권하는 경우 드뭅니다.
비록 진 게임일지라도 정말 사력을 다해 경기합니다. 그 사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러오는거죠.
잘 뛰지 못해도 6대 0이어도 끝까지 3세트까진 맞쳤어야 한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건 세계 무대에 서는 프로가 가져야할 기본 자세라 생각합니다
기본자세 부족하네요. 실망했어요.
IP : 211.172.xxx.154
1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6 7:49 PM (1.211.xxx.210)

    다리 부상 모르세요?
    페드로도 2세트 때 알았다잖아요

  • 2. .3.
    '18.1.26 7:50 PM (223.62.xxx.117)

    분명 박정희시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정신력 타령하는 꼰대일듯~
    정현 시한부에요?
    내년엔 못나가요?

  • 3.
    '18.1.26 7:50 PM (110.11.xxx.28)

    알았어요 .

  • 4.
    '18.1.26 7:50 PM (110.70.xxx.11)

    저는 실망보다도 진짜 저기까지 올라가려고 용을 썼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기 능력보다 더 잘하려고 했을때 몸이 버티질 못하는걸 저는 겪어봤거든요...

  • 5. ㅡㅡ
    '18.1.26 7:50 PM (175.223.xxx.91)

    어쩌라고.. 라면이나 드세요

  • 6. ..
    '18.1.26 7:51 PM (222.234.xxx.177)

    운동선수들 특히 저정도 급은 승부력 장난아니에요
    다리부상 됐으니 그런거죠..

  • 7. 저도
    '18.1.26 7:51 P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저도 솔직히 아쉬웠지만 뭐 본인 판단이 젤 중요하겠죠

  • 8. ..
    '18.1.26 7:51 PM (101.235.xxx.77)

    라면 강추 ㅋㅋ

  • 9.
    '18.1.26 7:51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댓글 달지마세요 어그로 끌어서 베스트 가고싶어서 이러는 거쟎아요

  • 10. 우리도 이제
    '18.1.26 7:51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정신력으로 버티는거 그만하면 안되나요
    외국은 즐기면서 깨끗하게 패배 인정하고 그런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우리나라는 울고 불고...
    그게 다 정신력 운운해서 그런거라는 생각만 들어요

  • 11. 정상
    '18.1.26 7:52 PM (119.149.xxx.8)

    정상 컨디션이어도 페더러에게 셧아웃 당할 판인데 부상까지 입었으니 전의를 상실한거 같아요

  • 12. ....
    '18.1.26 7:52 PM (119.192.xxx.119) - 삭제된댓글

    전 원글 공감이요

  • 13. 아픈데
    '18.1.26 7:53 PM (211.219.xxx.204)

    어찌하냐 정신력 밥 먹여주냐

  • 14. ㅠㅠ
    '18.1.26 7:53 PM (122.44.xxx.21)

    얼마나 아팠으면요
    뛰질 못하잖아요.
    이제 22살21살?인가 인데
    선수생활 길게 해야죠
    이번경기가 끝도아니고

  • 15. 그러게요
    '18.1.26 7:54 PM (203.218.xxx.153) - 삭제된댓글

    마음은 아프지만 동의할수 밖에 없는 일이에요.
    호주 오픈 4강전 많은 돈 내고 준비해서 기대에 부풀어 온
    관중들 생각하면 프로’의 값은 치러야 하는게 맞아요.
    몇십억 상금이 걸리는 시합, 아마추어 경기랑 다르죠..
    다리가 부러지거나 하는 극한 상황이 아닌담에야 0-6으로 지더라도 끝까지 경기에 임하는 게 그랜드 슬램이라는 어마어마한 대회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거든요.
    승부는 정말 둘째 문제구요. 그게 테니스 정신인데 한국에서 테니스가
    인기 종목이 아니라 많이들 모르시더라구요..
    안타깝고 속상하고 그렇네요.

  • 16.
    '18.1.26 7:54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테니스도 치고 테니스 본지 25년차예요.
    롤랑가로 윔블던 바젤 마드리드에 경기보러 다니구요.
    지금은 격려 타이밍입니다.

  • 17.
    '18.1.26 7:56 PM (125.176.xxx.163)

    원글님 동감이요. 제대로 못뛰더라도 3대0으로 질때까지 끝까지 경기에 임해줬으면 좋았을거예요.

  • 18. 헐....
    '18.1.26 7:56 PM (115.143.xxx.77)

    정현이 top10선수인가요? 아니잖아요. 정신력 사력 뭐 이런말좀 하지 맙시다.
    2002년 축구 선수들 붕대싸매고 축구경기하던거 멋진게 아니라 안쓰러웠습니다.
    본인이 제일 아쉬웠겠죠. 님은 발바닥에 압정 꽂고 테니스 치실수 있으세요?
    그정도 했으면 잘했어요. 그리고 아직 어려요.
    부상관리하는법도 배우고 기술도 더 익혀서 나중에 더 훌륭하게 등장할수 있습니다.
    진짜 이런글 쓰는 사람들은 본인은 얼마나 사력을 다하는지 궁금하네요.

  • 19.
    '18.1.26 7:56 PM (211.43.xxx.94)

    거기 입장료 내고 들어가신 분이 하는 말이면 인정. 집에서 치킨 시켜먹으면서 내 찌질한 일상에 한줄기 오락거리 기대했다가 치킨값 아까워진 분이라면 계속 찌질하게 사시길 부탁. 언제젇 헝그리 정신...님 직업에나 쏟아부으시길

  • 20. 뭐래
    '18.1.26 7:56 PM (118.35.xxx.149) - 삭제된댓글

    드물지만 있는 일이예요
    올해 시작된 메이저 경기인데 1년동안 해야 할 경기 생각한다면
    몸관리 해야 합니다
    정현 선수인들 모처럼의 기회를 놓치고 싶었겠어요?
    져도 배우는게 얼마나 많은 경기인데요
    기권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부상때문이라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20년 시청자신데 이 상황을 이해를 못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만...

  • 21. ..
    '18.1.26 7:57 PM (124.111.xxx.201)

    지금은 격려 타이밍입니다. 222

  • 22. ...
    '18.1.26 7:57 PM (108.35.xxx.168)

    원글님 무슨 말인지 알아요. 보통 세미파이널에선 드문 일이긴 해요.
    컨디션조절이 아닌 부상이라니 코트에서 다리잡고 뒹구는것보단 낫죠.
    그리고 정신적으로 의지는 있는데 몸(발)이 따르지 않고 또 약간 위축된 느낌도 있었어요.
    정현이 오늘 여러므로 생각을 많이 했을 겁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니 앞으로를 더 기대해 봐야겠죠.
    지금까지 잘해왔구요.
    그런데 역시 패더러 늘 봐도 대단하고 나달도 그렇고.

  • 23. 그래서
    '18.1.26 7:59 PM (124.59.xxx.247)

    이번 시즌 부상으로 시즌오프 하라구요???

    보는 관중들이야 조금 남은거 더 버텨주지 하겠지만
    선수개인에게는 앞으로의 인생이 달린 문제에요.

    이번 게임 최선 다해 뛰고
    부상악화되어 남은 시즌 구경만 할 수도 있잖아요.

  • 24. 테알못
    '18.1.26 7:59 PM (119.64.xxx.229)

    라면이나 쳐드삼

  • 25. 상상
    '18.1.26 7:59 PM (211.248.xxx.147)

    같은걸보고 다른생각을 하네요. 전 오죽햇으면 기권했겠나 싶던데.. 저정도급이면 정신력 운운할 등급은 아니죠. 오히려 얼마나 더 하고싶을텐데 다음을 생각하면서 기권하고 속상했겠죠. 우상과의 경기인데...나이도 젊고 기회가 많으니 심해지기 전에 내려놓고 몸관리하는게 맞지않을가요

  • 26. 프로답게
    '18.1.26 8:00 PM (119.66.xxx.76)

    기권한 거 같은데..
    승부를 떠나서
    잘 뛰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그저그런 내용없는 경기로
    상대방이나 관중이나
    김빠지게 할까봐서요.

  • 27. 에효
    '18.1.26 8:00 PM (119.149.xxx.8)

    준결승전이나 결승전에서는 기권하면 욕 좀 먹는게 맞긴 맞아요
    전에 호주오픈 결승에서 에넹이 중간에 기권한 적 있는데 욕 엄청 먹었어요
    일단 입장표값이 장난이 아닌터라 관중들 생각해서 웬만하면 기권 안하고 끝까지 뛰긴 하죠

  • 28. ....
    '18.1.26 8:01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지금은 격려 타이밍입니다..nnnnn

  • 29. 잘은 모르지만
    '18.1.26 8:01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엊그제도 시합이 있었고
    아픈다리에 무리가 있었겠지요.

    본인이 제일 답답했을거에요.

  • 30. 정신나간
    '18.1.26 8:01 PM (219.241.xxx.197) - 삭제된댓글

    부상 심해지면 시즌아웃인데
    그냥 참고 했어야한다는 꼰대들...
    인간이하의 지능으로 세상살기 힘들듯...

  • 31. 세계적인 선수
    '18.1.26 8:02 PM (112.186.xxx.156)

    저야 뭐 그냥 아마추어 운동 애호가일 뿐이지만
    탑급의 세계적인 선수들은 늘 부상을 염두에 둡니다.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선수들도 자기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면 기권해요.
    선수들의 뼈를 깍는 고통과 치열한 멘탈.. 알지도 못하면서 티켓 산 관중에게 에티켓 타령인지..

  • 32. ...
    '18.1.26 8:03 PM (58.230.xxx.110)

    치킨값이 그렇게 아까워쩌요?
    정신력으로 화이팅!

  • 33. ㅇㅇ
    '18.1.26 8:0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중간에 꺼서 기권까진 몰랐는데

    기분 이상하지 않았어요

    한창 나길선수 보호가 먼저..


    운동선수들 부상에 몸관리 못하면 한방에 훅 갑니다

  • 34. 별. 꼰대스런
    '18.1.26 8:06 PM (39.7.xxx.80)

    라면이나 드시길

  • 35. 저도
    '18.1.26 8:06 P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공감
    발목이라도 접지른줄 알았는데..
    경기 전에 게임이 안되면 기권할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 36.
    '18.1.26 8:08 PM (219.241.xxx.197) - 삭제된댓글

    저도님은 무당이에요?
    지가 뭘 안다고 그럴 생각이었다는둥 ㅋㅋ

  • 37. 세상 편한
    '18.1.26 8:08 PM (178.62.xxx.29) - 삭제된댓글

    방구석 관람객이면서 운동선수한테 이상한 자기만의 세계를 시전하지 마세요.
    발바닥 물집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아세요?
    양발 다 여러 군데 잡혔음 일반인은 걷지도 못해요.
    경기 초반 페더러도 이미 감지했을 정도로 오늘 경기 불가했던 상태였어요.
    그렇다고 전설적인 페더러의 승리가 정현의 부상 때문인것도 아니고
    정현은 어쩔 수 없던 상황이었어요.
    http://img.insight.co.kr/static/2018/01/26/700/1ea62t20hslu7s5z75n9.jpg

  • 38. ///
    '18.1.26 8:10 PM (58.122.xxx.143)

    그런 관점에서는 생각을 못해봤어요.
    맞아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다른 관점을 제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라 그런지, 테니스 불모지에서 4강 처음이라 그런지
    그래도 팔이 안으로 굽기는 하네요.ㅎ

  • 39. rolrol
    '18.1.26 8:12 PM (211.185.xxx.68)

    전 원글님께 정말 실망입니다. 스포츠를 즐기고 경쟁을 즐기고 최선을 다하되 즐기는 스포츠
    또 그걸 같이 즐기며 관람하는 관중 매너는 아직 머나먼 일인가 싶고,
    그 옛날 배고픔 참으며 경기에서 이겨야만 살아남는 그때 그시절의 스포츠에서 벗어나지 않은 시선에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중이 그런 마인드로만 스포츠계를 바라본다면 내부의 상명하달식 무조건적인, 정신력으로 버티라는 예전 훈련 방식 하에 선수들의 훈련 조건이 열악해도 버티라고만 할 뿐 개선의 여지가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고 생각합니다.

  • 40. ...
    '18.1.26 8:15 PM (183.102.xxx.238)

    그놈의 정신력 타령 좀 이제 그만할 때 되지 않나요?
    2018 시즌 초반입니다.
    호주오픈에서 반짝 하고 사라지는 선수되길 바라세요?
    천하의 나달도 기권했어요.
    시드 받고 출전하 즈베레프도 기권했구요.

  • 41. aㅋ
    '18.1.26 8:15 PM (39.7.xxx.80)

    이분 발바닥 피부없이 뛰다녀보시길

  • 42. 한심
    '18.1.26 8:17 PM (222.101.xxx.249)

    키보드나 두드리면서 자기 모든걸 걸고 경기한 사람한테 뭔 소리입니까?

  • 43. ....
    '18.1.26 8:2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자기 몸이 먼저여야죠. 선수인데.
    아픈거 무시하고 이 악물고 뛰길 바랬나요?
    발 어떻게 되건말건?
    님이 책임질 수 있어요?

  • 44. 응??
    '18.1.26 8:22 PM (59.6.xxx.151)

    프로 선수가 돈 낸 관객들을 위해 끝까지 뛰어야 한다면
    매표 수익 올리는 주최측에서 기권불가 룰을 만들어야 합니다
    선수는 상금으로 수익을 올리고
    관람료는 주최측 수익이에요
    프로 선수가 자산인 몸을 관리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룰에 있는 기권을 비난하려면
    기권시 표값 반환을 주최측에 요구하세요
    별,,,
    인기로 먹고 사는 프로가 아니고 승패로 먹고 사는 운동선수에요
    개인적 실망을 남탓하지 마시고
    논리적으로 비난하시길,

  • 45. ㅈ.
    '18.1.26 8:24 PM (211.36.xxx.17) - 삭제된댓글

    ㆍ거기까지해도 7억 이상 상금.
    아쉽기하지만 장기전으로 봐야죠.
    몸이 골로 가서 담 기회가 없는것 보다는...

  • 46. 정현선수
    '18.1.26 8:26 PM (223.38.xxx.135) - 삭제된댓글

    실망하셨다니 큰 일 났네요
    연통울 넣어볼게요
    님께서 크게 실망 했으니 당장 와서 백배사죄 하라고요

    기권이 쉬울까요
    단순히 볼 좀 친다는 정도의 실력자가 아닌데;;

    몸이 부서져라 이 날을 위해 달려왔을텐데
    그 속은 오죽할까요
    고가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경기를 보러 온 관객을 위해,
    또 팬들을 위해 기권 없이 경기를 치루는게 옳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발로 뛰는 선수에게 있어서 발 부상이라는게 치명적인 경우일 수도 있죠. 더군다나 경험이 많지않은 어린
    선수의 경우에는요.

  • 47. 이래저래 까여요
    '18.1.26 8:28 PM (121.132.xxx.204)

    저러다가 발목 부상 심해져서 한 1-2년 쉬면서 치료 받아야 하면 그 때는 컨디션 관리도 못했다고 할 사람들 투성이일걸요.
    정현 선수 입장에서는 페더러와 한세트 하는게 1년 죽도록 훈련하는 것보다 더한 효과 볼수 있는 최고의 기회인데 오죽하면 그 기회를 스스로 버렸을까 생각듭니다.
    잘했고, 물러설때 알아서 용기있다 칭찬해 주고 싶네요.

  • 48. 와~
    '18.1.26 8:29 PM (39.112.xxx.143)

    제대로알고나 글쓰신거예요?
    내용이나 제대로 알고
    님아! 님글쓰는 기본자세가 안되어있네요
    실망입니다
    정현선수가 프로가아닌가요?
    본인이 더아쉬워했을겁니다
    글쓰기쉽다고 그리생각없이 막글쓰지마요
    본인은 테니스라켓이나 잡아보고하는소린지...

  • 49. 포인트
    '18.1.26 8:31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정현 선수 입장에서는 페더러와 한세트 하는게 1년 죽도록 훈련하는 것보다 더한 효과 볼수 있는 최고의 기회인데 오죽하면 그 기회를 스스로 버렸을까 생각듭니다. 22222222

  • 50. 저도
    '18.1.26 8:32 PM (139.59.xxx.223) - 삭제된댓글

    조심스럽지만 원글 공감이요.

  • 51. 아마도
    '18.1.26 8:35 PM (121.173.xxx.181)

    오늘 가장 속상한 사람이 정현이 아닐까요?
    언제 또 페더러같은 대선수와 경기할 기회가 있을까요?
    지는게 당연하더라도 경기를 끝까지 하고싶은건 정현이었을겁니다.
    메이저대회 4강까지 오려면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많은 게임을 소화해야했으니 몸에 무리가 있었겠지요.
    테니스가족이고 코치, 에이전트들도 있으니 혼자 결정했겠어요?
    경기장에 갔던 사람아니면 좀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는게 좋을듯.

  • 52. 저도
    '18.1.26 8:37 PM (116.125.xxx.64)

    조싱스럽지만 원글공감2

  • 53. marco
    '18.1.26 8:38 PM (14.37.xxx.183)

    뭐여
    이건 해벙대 정신을 주장하는
    다까기 마사오 시절인가...
    세계1위 나달도 부상으로 기권했는데...
    그럼 나달은 매국노잖아,,,
    등신들...

  • 54. 기권
    '18.1.26 8:40 PM (219.249.xxx.32)

    얼마나 아팠으면 기권했을까요?
    몸이 재산인데 몸이 아프면 기권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비록 정신력이 나약해서 기권했다하더라도 기권하는 선수맘은 어떨까요?
    우리도 강철 정신력 이런것에서 좀 자유로와졌으먄 좋겠습니다.

  • 55. 이미
    '18.1.26 8:41 PM (1.229.xxx.143)

    16강때부터 부상투혼 한거래요.
    내색안하고 씩씩한 모습 보인 죄가 너무 크네요.

  • 56.
    '18.1.26 8:45 PM (219.241.xxx.197) - 삭제된댓글

    욕나올라카네요.
    원글 동감하는 꼰대인간들은
    절때 아프지도 말고
    아파도 무슨일있어도 회사출근, 집안일 완벽하게 해놓고 그렇게 평생 살아라!!
    아파죽겠는데도 옆에서 그정도도 못참니 정신력부족소리 들어가면서 들들 볶여라!

  • 57. 머래
    '18.1.26 8:48 PM (14.33.xxx.39)

    저정도 올라간 선수들 멘탈은 님이 생각할수 없을정도로 강합니다 나이어린 선수가 그럼 부상 안고 뛰다가 더큰부상을 입었어야 한다는겁니까? 오히려 프로여서 본인이 포기해야할때를 더 잘알았던것 같은데요?

  • 58. 이제
    '18.1.26 8:57 PM (14.32.xxx.94)

    22살 아이입니다.
    4강까지 가기까지 그 노력이 얼마나 대단했을지 엄마맘으로 생각하면 짠합니다.
    눈도 약시인데 그 악조건들을 극복하고 해냈다는게 정말 귀감이 될만합니다.
    기권이 뭐가 어떻다구요. 뛰다가 쓰러질 정도가 되는데 어떻게 3세트까지 해요.
    님 테니스 안하고 보기만 한다면서요.
    부탁인데 보기만 하지말고 님도 한번 테니스 시작해서 경기 한번 해보심이 어떤지

  • 59. 에휴
    '18.1.26 8:57 PM (223.62.xxx.194)

    테니스 포럼이라고 전세계 테니스 팬들 모이는 제일
    큰 사이트 있어요
    거기 가보시면 테니스 팬들 정현 욕하고 난리났어요 ㅠㅠ
    솔직히 그랜드슬램 준결승에서 저렇게 기권하는거 보기 좋지 않아요

  • 60. 아니 그럼
    '18.1.26 9:01 PM (221.140.xxx.175)

    아파 죽어도 뛰어야나요???????

  • 61. 아파도 학교가서
    '18.1.26 9:33 PM (43.230.xxx.233)

    아프라고 열이 펄펄 끓는 아이 업어서 학교 데려다 주던 60년대 머인드 ㅠㅠ

  • 62. ..
    '18.1.26 9:36 PM (14.37.xxx.75)

    발바닥 물집은 시즌오프로 이어지는 위험한 부상은 아니죠..
    그냥 쉬고 아물면 낫는 부상이잖아요.
    경기전부터 아팠다하고 첫번째 게임에서부터 몸놀림이 심상치 않았죠.. 많이 아팠을거에요.
    하지만 그렇게 이길 가망없고 형편없는 경기력이라도 1,2세트를 버텨줬듯이 3세트까지 버텨줬으면 좋았을거에요.
    그냥 못쫓아가더라도요. 페더러의 에이스쇼에 6:0으로 세트를 지더라도말이죠.
    그냥 아픈걸 참고(물론 그게 힘든건 알죠.하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죠.. 실제로 1,2세트는 그렇게 버텨줬고 아마 더이상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3세트까지 경기를 마치기만 했어도
    더 많은 찬사와 감동과 여운이 있었을텐데 정말 아쉽긴합니다.

  • 63. ㅇㅇ
    '18.1.26 9:37 PM (121.165.xxx.77)

    치료할때 발바닥 안보셨어요? 테이프가 피로 얼룩져있더만요. 그정도면 충분히 잘 했어요

  • 64. 뒷꿈치만
    '18.1.26 9:49 P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까져도 못 걷겠던데요
    걷는것도 아니고 이리뛰고 저리뛰어야 하는데...
    잘한 선택입니다
    상대선수에게도 메너라고 봐요...

  • 65. ..
    '18.1.26 10:02 PM (180.230.xxx.90)

    포기할 때 포기할 줄 알아야 해요.
    나달도 기권 했어요.

  • 66.
    '18.1.26 10:04 PM (223.62.xxx.119)

    오늘 4강 경기 1명 입장료만 우리돈 30만원이 넘는다고합니다 앞자리는 더비싸구요
    그 돈 주고 페더러 경기하는모습 보러갔는데 상대방선수 기권해봐요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
    정현선수 정말 많이 아팠어서 가만히 서있기만 하고 끝까지만 경기참여했었어도 이렇게 욕은 안먹었을겁니다
    위에 분 말씀대로 여태잘해왔는데 상대가 누구건
    팬들에게 완패하는 모습 보여주기싫었을꺼라고 보여집니다 자존심도 있구요
    정현선수 자존심이 상당한 사람같습니다
    어리기에 성급한결정 한것은 아닌지...
    훗날 페더러를 다시금 만날날이 올런지는 모르겠지만 오늘결정은 본인 테니스인생에서도 아마 아쉬운 순간으로 기억 될겁니다

  • 67.
    '18.1.26 10:12 PM (220.93.xxx.58)

    나달도 기권했어요. 그건 아시나요? 님은 평생 그리 사시길 바랍니다. 기권하지 마시고.최선을 다하세요ㅣ

  • 68. 그냥
    '18.1.26 10:15 PM (223.62.xxx.194)

    흠님 말씀대로 서있어도 끝까지 하는게 매너이긴 합니다
    안타깝네요 정현 에구궁
    전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실망을 주긴 했네요

  • 69. 윗윗님
    '18.1.26 10:29 PM (218.238.xxx.69) - 삭제된댓글

    나달은요 정말 최선을 다해 5세트까지 가서 싸우다 허벅지부상으로 기권했지요
    플레이타임 두시간은 족히 넘었고 나달은 경기모습 보여줄만큼 보여주고 나갔어요

    정현은요???? 서브하나도 제대로 못넣고 기죽어서 혹은 너무 아파서....
    그러다 나 발바닥 이만큼 아프다고 보여주고싶은냥 경기투입전 충분이 처치받고왔을텐데 경기시작 얼마안되어 메디컬 타임 요청해서 다시 처치받았지요

    저도 정현선수 아들같고 이쁘고 감싸주고싶은 마음 똑같아요
    근데 아직 어려서그런가 이번선택은 아쉽다는겁니다

  • 70. 윗윗님
    '18.1.26 10:30 PM (223.62.xxx.80)

    나달은요 정말 최선을 다해 5세트까지 가서 싸우다 허벅지부상으로 기권했지요
    플레이타임 두시간은 족히 넘었고 나달은 경기모습 보여줄만큼 보여주고 나갔어요

    정현은요???? 서브하나도 제대로 못넣고 기죽어서 혹은 너무 아파서....
    그러다 나 발바닥 이만큼 아프다고 보여주고싶은냥 경기투입전 충분이 처치받고왔을텐데 경기시작 얼마안되어 메디컬 타임 요청해서 다시 처치받았지요

    저도 정현선수 아들같고 이쁘고 감싸주고싶은 마음 똑같아요
    근데 아직 어려서그런가 이번선택은 아쉽다는겁니다

  • 71. rolrol
    '18.1.26 10:37 PM (211.185.xxx.68)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 단 이후에 달린 댓글들까지 다시 찬찬히 읽어 봤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제 생각에 변화가 없네요.
    어쩌면 원글님의 글을 읽으면서 요즘 젊은이들에 대한 시선과 겹쳐 보여서 그랬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취업이 힘들어 아르바이트를 하고 흙수저, 금수저를 이야기하는 요즘의 젊은이들의 상황에 안타까워하던 분들도 정작 그 젊은이에게 일을 맡기거나 함께 일하는 상황이 되면 못 미더워하고 경력이 짧은 그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시선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이 글에 그 상황을 보면서 느꼈던 아쉬움을 전이했는 지도 모르죠.
    위에 몇 몇 분이 말씀하셨듯이 기권의 상황은 누구보다 선수 본인이 가장 아쉬웠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가 최선의 최선을 다했고 버틸만큼 버텼다는 믿음을 갖고 있고, 혹시, 만약의 혹시 더 버틸 수 있는 여지가 아주 조금이라도 있었다해도 아직 경력이 짧은 선수의 판단에 부족함이 있더라도 기다려 줄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필요하고 격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내고 관전한 고객의 입장이 되지 못하겠네요. 저는. 좀 오지랍이겠지만 무엇에 너무 필사적이면 열정도 빨리 소진되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이 저의 경험에서 비롯된 생각입니다.

  • 72. rolrol
    '18.1.26 10:39 PM (211.185.xxx.68)

    위에 댓글 단 이후에 달린 댓글들까지 다시 찬찬히 읽어 봤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제 생각에 변화가 없네요.
    어쩌면 원글님의 글을 읽으면서 요즘 젊은이들에 대한 시선과 겹쳐 보여서 그랬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취업이 힘들어 아르바이트를 하고 흙수저, 금수저를 이야기하는 요즘의 젊은이들의 상황에 안타까워하던 분들도 정작 그 젊은이에게 일을 맡기거나 함께 일하는 상황이 되면 못 미더워하고 경력이 짧은 그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시선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이 글에 그 상황을 보면서 느꼈던 아쉬움을 전이했는 지도 모르죠.
    위에 몇 몇 분이 말씀하셨듯이 기권의 상황은 누구보다 선수 본인이 가장 아쉬웠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가 최선의 최선을 다했고 버틸만큼 버텼다는 믿음을 갖고 있고, 혹시, 만약의 혹시 더 버틸 수 있는 여지가 아주 조금이라도 있었다해도 아직 경력이 짧은 선수의 판단에 부족함이 있더라도 기다려 줄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필요하고 격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내고 관전한 고객의 입장이 되지 못하겠네요. 저는. 좀 오지랖이겠지만 무엇에 너무 필사적이면 열정도 빨리 소진되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이 저의 경험에서 비롯된 생각입니다.

  • 73. 어이가 없네
    '18.1.26 10:42 PM (221.149.xxx.212)

    당신 혼자 실망 하시죠
    이렇게 대 놓고 글까지 써가면서 실망하시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당신이라면 어떤가요? 다른 사람이 그래 왔으니까 그래야 하나요? 왜요? 아파 죽겠는데 매너 지킬려고
    경기를 해야 해요?가장 힘든 사람은 본인일텐데!아쉬울 사람도요!

  • 74. ..
    '18.1.26 10:43 P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3대0 으로 지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시오기 힘든 기회고 앞으로 많은 아쉬움으로 남을 경기 같아요
    심적부담감이 젤 컸겠죠
    물집은 16강때 부터 있었다는데 경기가 기울었다 싶으니
    그랬을것 같아요
    노박도 안좋은 컨디션인데도 끝까지 싸웠잖아요
    아마 해볼만했다면 발바닥이 다 헤져도 뛰지않았을까요?

  • 75. 에효
    '18.1.26 10:51 PM (223.62.xxx.194)

    솔직히 인정할거는 인정해야죠
    지금 전 세계 테니스 팬들 사이에선 기권한거 좋은 소리 잔혀 못듣습니다
    물집때문에 그랜드슬램 4강에서 기권한 선수는 제 기억으로도 없었어요
    페더러는 전에 발목 돌아가도, 칠리치는 아프서 울면서도 경기 하고 그랬어요

  • 76.
    '18.1.26 10:56 PM (223.38.xxx.214)

    저도 아쉬워요
    지더라도적어도 3판 까지는 갔어야 한다고 봅니다
    전세계 테니스 팬들한테 안좋은 인상 남겨서
    안타깝네요

  • 77. ..
    '18.1.26 10:56 P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못건드리는 사람들중에
    정현1인 추가요ㅠㅠ
    솔직히 인정할건 하는 성숙한 국민이 됩시다
    무조건 싸잡아 감싸기가 능사는 아니죠

  • 78. 그러게요
    '18.1.26 11:02 PM (223.62.xxx.61)

    결승 준결승 4강에서 기권한 선수 있었나요
    몸 상태 안좋아서 울면서 경기하는 선수는
    봤지만요

  • 79. 기권 한 사람 있어요
    '18.1.26 11:08 PM (115.41.xxx.111) - 삭제된댓글

    호주오픈 결승에서 모레스모에게 기권한 쥐스틴 에넹
    저 라이브로 경기 보고 있었는데 완전 황당
    에넹에게 엄청난 안티팬들이 생성되었었죠
    그때로부터 십년이 다되었고 에넹도 은퇴한지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에넹의 흑역사로 까입니다

    위에 보면 나달도 기권했다고 하시는데 나달은 세시간 5셋트 풀셋트까지 가는 엄청난 접전 끝에 기권 한거고 정현은 3셋트도 안 채웟죠... 그리고 준결승도 아니었구요

  • 80. 윗님
    '18.1.26 11:10 PM (115.41.xxx.111)

    기권한 사람 있어요
    호주오픈 결승에서 모레스모에게 아프다고 기권한 쥐스틴 에넹
    저 라이브로 그 경기 보고 있었는데 완전 황당해서...
    당시 에넹에게 엄청난 안티팬들이 생성되었었죠
    그때로부터 십년이 다되었고 에넹도 은퇴한지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에넹의 흑역사로 까입니다

    위에 보면 나달도 기권했다고 하시는데 나달은 세시간 5셋트 풀셋트까지 가는 엄청난 접전 끝에 기권 한거고 정현은 3셋트도 안 채웟죠... 그리고 준결승도 아니었구요

  • 81.
    '18.1.26 11:15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테니스 대회 잘 모르는 사람이 많으니
    기권이 뭐 어떠냐고 하고 있네요
    새로운 역사를 썼구만

  • 82.
    '18.1.26 11:53 PM (61.83.xxx.246)

    발보니 아프겠든데 오죽하면 기권했겠어요 우리아이랑 나이같은데 여태잘해준것만해도 장하네요

  • 83. 그냥
    '18.1.27 1:34 AM (14.192.xxx.21)

    타인보고 실망들 하기전에
    본인들 스스로에게들 실망하면서 살면
    삶에대한 태도가 달라질텐데 싶습니다
    원글님 우리 스스로가 잘못한점들에 대해 실망해보자구요
    정현선수는 스스로 최선을 다했고
    본인이 알아서 할일입니다
    우린 잘 싸워준선수에게 격려를 보냅시다

  • 84. 너 다리부상에
    '18.1.27 1:56 AM (112.187.xxx.13)

    한라산 완등하면 인정. 물론 스틱없이.

    여태 그 선수도 잘몰랐고 본인도 잘 모를텐데 웃기네요.
    학비대줬어요? 선수 스폰서쉽 기업이유?

    뭐 해줬는데 개인의 경기에 훈수람.
    서브 날아오면 어디서 오는지 보지도 못할 사람이.

  • 85. 무슨..
    '18.1.27 2:04 AM (175.194.xxx.196)

    패더러도 인터뷰하면서 자신도 부상을 입어봤기 때문에 어디서 물러나야하는지 알고 충분히 정현 선후에게 공감한다고 얘기했는데..이 무슨...저 정도면 죽습니다. 나으면 그만? 함 까져보실래요? 발뒷굼치 안까져보셨어요? 하물며 발바닥이면 걷지도 못해요.

  • 86. 답변
    '18.1.27 2:11 AM (49.142.xxx.78) - 삭제된댓글

    발바닥 그것도 앞부분에 압박종(blister)생기면 물리적인 힘을 가해 뛰려할 때 순간 가속이나 중심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통증은 말 할 것도 없구요.프로 스포츠 선수니 지더라도 끝까지 경기했어야 한다 말하는 사람들은 프로 스포츠를 전혀 이해 못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미국이나 유럽같은 프로 스포츠 선진국에서 경기전이나 경기중에 선수보호 목적으로 선수 의사와 상관없이 닥터 체크후 아웃시키는 경우 의외로 흔합니다.

  • 87.
    '18.1.27 2:27 AM (49.142.xxx.78) - 삭제된댓글

    혈포나 압박증(blister)이 발바닥에 있으면 그 통증 때문에
    순간 가속이 엄청 더뎌지고 중심을 잡을 수가 없어요.결국 날아오는 공 라켓으로 타격할 타이밍, 방어도 불가능해지는 거죠.메이저리그 투수들 손가락 물집 생기면 제구가 불가능해져서 직접 교체 요청하는거 본 적은 있어요?프리메라리가나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발에 물집 생겨서 교체 요청하는거 본 적은 있어요? 프로스포츠가 뭔지도 모르면서 프로스포츠 운운하는거 참 없어보인다. 쯧쯧...

  • 88.
    '18.1.27 2:34 AM (49.142.xxx.78) - 삭제된댓글

    혈포나 압박증(blister)이 발바닥에 있으면 그 통증 때문에
    순간 가속이 엄청 더뎌지고 중심을 잡을 수가 없어요.결국 날아오는 공 라켓으로 타격할 타이밍, 방어도 불가능해져서
    경기진행 자체가 안 되는 거..덩달아서 몸은 망가지고...메이저리그 투수들 손가락 물집 생기면 제구가 불가능해져서 직접 교체 요청하는거 본 적은 있어?프리메라리가나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발에 물집 생겨서 교체 요청하는거 본 적은 있어? 프로스포츠가 뭔지도 모르면서 프로스포츠 운운하는거 참 없어보인다.

  • 89. ...
    '18.1.27 4:08 AM (121.132.xxx.103)

    로마시대 검투사도 아니고... 이런 게 프로라면 프로스포츠 거부합니다. 시대가 어느 땐데 참... 의식수준 낮네요.

  • 90. 그러니까
    '18.1.27 4:28 AM (36.38.xxx.182) - 삭제된댓글

    페더러가 넘사인거지
    인터뷰로 정현을 위로까지 해주는 상황을 만들다니
    지면 그냥 지는거지
    정신력으로 버티라는게아니라
    페더러와 대결할수있는 수준조차 안되는걸
    그냥 못받아들이겠다 이거 아님?
    그게 문제인거임
    수백만 시청자와 경기보러온 수만관객이나
    상대선수 모두 우습게만들어버리는 거지
    테니스는 고급스포츠고 저런
    기권은 매너문제로 보일수있음

  • 91. ..
    '18.1.27 4:4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테니스에 대해 잘모르지만 댓글들 보니..좀 그런거군요.

  • 92. --
    '18.1.27 5:55 A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1260013170326&select=...

    이거나 보고 떠드세요.

  • 93. --
    '18.1.27 5:56 AM (220.118.xxx.157)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1260013170326&select=...

    이거나 보고 얘기합시다. 발에 가시 하나만 박혀도 아프다고 난리칠 사람들이 원..

  • 94. 아파죽어도
    '18.1.27 6:20 AM (58.148.xxx.66)

    요즘은 있지도 않은 6년 개근상 받아야한다고
    아파죽어도 애학교 등떠밀어보낼 꼰대스타일~
    매사에 몸아파도 정신력으로 버티시는 당신~
    뭐하시는분인지 궁금하네요~
    무식하게 좀 살지맙시다.

  • 95. 아이
    '18.1.27 6:58 AM (122.38.xxx.154)

    똥 안마려우세요? 라면먹고 똥~

  • 96. 어휴
    '18.1.27 9:02 AM (223.62.xxx.127)

    우리나라 사람들 테알못 이니 그깟 기권쯤 어때
    이러고 있네요
    전세계 팬들 여론은 급랭 입니다
    저정도 경기에 저정도 부상은 흔한 일이에요
    무조건 국뽕
    저세계의 암묵적 룰과 매너가 있는데 준결승에서
    기권이 있었나 모르겠네요

  • 97. 답답이
    '18.1.27 9:09 AM (223.38.xxx.85)

    물집으로 메이저대회 준결승에서 한시간 정도 경기하다가 기권한 선수는 제가 알기로는 한명도 없었어요
    세계적인 선수가 되려면 실력도 실력이지만
    매너도 있어야 합니다
    저러면 저선수 누가 스폰해줍니까

  • 98. 음....
    '18.1.27 9:24 AM (122.36.xxx.56)

    본인이 한결정 본인이 감당하고 가야죠..

    저도 오랜 테니스팬이고 어려서 호주에서 살았어서 호주오픈의 위상도 현지에서 보았고... 저도 보면서 어?어? 이게 뭐지 뭐하는거지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어요. 남편은 이건 아닌거 같다고 하고 저는 본인이 제일 속상하다고 결정을 존중해야지 어쩌냐고 집애서도 갑을논박..

    본인이 알죠, 페더러와의 경기는 돈주고도 못하는건데.. 본인이 제일 안타갑겠죠 속상하고.. 호주오픈 마지막 경기가 이렇게 마무리 되는거..

    저도 속상해서 아.. 내가 이래서 다시 스포츠에 큰 마음 안쓰려고 했는데 싶더라구요. 기운빠지고..

    하지만 제가 정현이 울면서라도 마무리 하기를 바랄 수는 없잖아요. 시즌 초반이고 부상의 강도도 모르고.. 공연을 하는 연예인도 아니고.. 연예인 공연이면 환불해줬겠죠..

    아... 저런 모습으로 나가면.. 차라리 다리를 절면서 나갔으면 좋겠다 마음까지 들더라구요.

    저랑 남편은 테니스 좋아하고, 전부터 남편은 애들 테니스 시키고 싶어했어요. 둘의 대화의 끝은 동양인의 한계, 동양인의 체력의 한계에 부딪히지 않을까였요. 남편도 어려서 미국에서 대학랭킹이 높은 사람한테 레슨받았는데 그형도 아무리해도 프오무대에서 체력적으로 상대가 안되는 한계에 부딪힌다고..

    전부터 정현경기 있으면 살펴보고 관심은 가지고 있었거든요. 한국에서 배운 한국사람이 어디까지 할 수 있나..

    재작년까지만해도 아.. 한국에서 제일 잘하는 사람이라는데.. 안되는구나..역시 한계가 있는건가 생각했는데...

    저는 올해 너무 놀랐어요. 아니 한국인이 한국에서 배워서 저런 성적이 된다고?? 하면서.

    박태환 김연아 처럼 불모지에서 나온거 맞아요. 지원도 관심도 기대도 없는곳에서 좋아하니 죽어라 노력한거..

    대회 끝나면 항상 심리 상담한데요.. 어제의 기억, 평가가앞으로의 발목잡지를 않기를 바래요.

    자신의 결정, 주위의 평가, 부상 다 잘 극복하기. 그때는 어쩌다 그렇게 잘했데?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 99. 위에 이어서
    '18.1.27 9:43 AM (122.36.xxx.56)

    뉴스에서 윔블던 주니어에서 준우승 했다고 나오던 모습이 기억이 나요. 제눈에는 남자애가 웃는게 너무 귀여워보여서 기억에 많이 남았고 잘하는 구나 생각은 했고 괸심은 있었지만 기대를 한거는 아니었거든요.

    전미라선수도 윔블던 주니어 준우승까지 했잖아요. 그것도 힝기스와의 경기에서. 그뒤 프로로가서 전미라와 힝기스와의 앞길이 얼마나 다른가요..

    본인이 제일 잘 알기를 바래요...자기의 몸 상태와 결정과 평가를.. 아직도 어리지만.. 이제는 프로니까...

    어제 경기가 몸에 좋은 쓴약이 되기를...

  • 100. 당황스럽긴 했지만
    '18.1.27 9:46 AM (211.177.xxx.100)

    안정적인 상위권 선수가 아니었잖아요. 체력 안배가 아니라

    매회 죽도록 뛰었을 겁니다. 그러니 고장이 크게 났죠.

    욕하는 사람도 언론의 자유가 있어요. 그걸 욕하는 사람도 자유고요.

    그리고 그에 따라 인성이 평가받는 대가를 치릅니다.

    팔이 안으로 굽든 입장권 값을 치렀든

    일본인이었다 해도 몸도 마음도 잘 회복하기를

    다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기를 빌어줬을 겁니다.

    테니스 팬? 뼈와 살로 이루어진 인간이에요. 게임 캐릭터가 아니에요.

  • 101. 왜요?
    '18.1.27 10:02 AM (121.132.xxx.225)

    훈련비 스폰이라도 했어요? 개인경기에 본인 선택인데 어디서 난리인지? 누가 책임집니까? 선수 본인이죠. 실망은 혼자만 하세요. 아쉽긴 하지만.기권의 아픔은 선수 본인 해당사항이죠.어디서 1도 도움 준적도 없으면서 실망이란건지.

  • 102. 솔직히
    '18.1.27 10:42 AM (144.138.xxx.1)

    정현선수 응원하러 이번경기 1회전부터 계속 직관갔어요.
    애들데리고 다니니 4회전 조코경기까지 보고나니 돈 백만원 썼더군요.
    준결승도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표 알아보는데
    금욜저녁 준결승표는 제가 작년11월말 알아볼때도 이미 없었고
    어제 오전되니 취소표가 간간히 뜨길래 엄청 고민했는데
    애들까지 같이가려면 백만원 가까이 들길래
    이제까지 쓴돈도 있고 해서 꾹 참고 tv시청했거든요.
    정상컨디션 아닌건 한눈에 알겠더군요. 사실 샌드그렌이랑 할때부터 좀 컨디션 안좋은가보다 싶었구요~
    그래서 이기는거 기대도 안했지만...
    기권하는거 보니 솔직히
    90만원 들여 저기 안가길 다행이다란 생각부터 들었고,
    오늘 경기보려고 교민분들 중에 무리해서 오신분들도 있을텐데
    그런분들은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원글님 말씀따나 프로답지 못한 선택인건 맞아요
    이렇게까지 올라올 거 생각못하고 체력조절이 안된거니까요.
    여기 어제가 국경일이라 불꽃놀이에 공연에 이벤트도 많은데
    그런거 다 포기하고 몇십만원짜리 표사서 간 사람들 입장에선
    솔직히 화났을거 같구요.
    하지만 그에게 있어선 최선이었을거라 생각해요..
    그렇기에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겠죠~
    하튼 저는 진짜 이번 겨울 멜번에 와있으면서
    정현선수 때문에 너무 행복한 시간들 보냈네요~
    계속 건승하길 기원하고 언젠가 그랜드슬램 우승 기원하겠습니다~

  • 103. 너무 많이 댓글 다는거 같지만..
    '18.1.27 10:43 AM (122.36.xxx.56)

    저는... 테니스를 좋아한다면 실망했다는 표현도 충분히 할 수 있는 표현같은데요..

    실망은.. 기대가 있으니 실망한거잖아요.

    임요한 선수가 스포츠는 팬이 제일 중요하다고.. 팬들이 있고 공감환호해 주니 게임이 문화가 되는거라고. 팬들이 없으면 그냥 친구들 끼리 노는거 밖에 안된다고. 팬들이 기장 고맙다고 한말이 참 명언이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제 귀한 시간 쪼개서 확인하고 댓글다는거는..

    비난가운데서도 자기를 옹호하고 지지하는 댓글을 보고 힘을 냇다는 박찬호선수 말이 생각나서에요.

    정현선수가 82할리 만무하고.. 어머니가 이거 보실거 같지는 않지만..

    실망도 격려도 다 관심이 있고 정현선수로 인해서 즐거웠기 때문이라는걸 행여라도 보시면 알려드리고 싶어서 쓰는거거든요..

    아... 저도 테니스 팬이어서.. 사실 계속 맘에 남아요.. 경기 내용과 마무리가 많이 아쉬웠어요... 저렇게 나가면 어쩌지 하는 마음...


    프렌치오픈... 이번에는 기대를 갖고 보겠습니다. 정현선수. 잘치료하기를...

  • 104. 정현선수
    '18.1.27 10:56 AM (218.239.xxx.19) - 삭제된댓글

    힘내시고
    프로이니만큼
    다음번에는 테니스코트에서 다리 붙들고 뒹굴어도 되고 절둑거려도 되고
    좀더 큰 오버액션도 필요했다고 봅니다
    그것도 프로의 덕목일것 같아요

    페더러도 인터뷰에서 말해주잖아요 저도 선수고 부상이라는고통이 얼마나 큰지 안다고요

    응원하고 화이팅입니다

  • 105. ......
    '18.1.27 11:05 AM (119.192.xxx.119)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학교에서 정말 공부 잘했던 아이가 있어요. 거의 3년 내내 전교1등.

    그런데 특목고 입학 시험 당일날 시험장으로 향하는 길에 너무 머리가 아프다면서 아예 시험 자체를 보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대요. 당연히 탈락했구요.

    그 아이는 결국 일반고에 갔고, 그 일반고에서도 거의 3년내내 전교1등 하다가
    근데 수능날 아침에 또 다시 머리가 아프다면서 가지 않겠다고 그랬대요.
    그런데 부모님이 정말 간절히 빌고 빌어서 결국 시험을 쳤는데 평소보다 50점 넘게 떨어진 점수였다나.
    평소에는 잘하다가 정말 진검승부를 앞두고선 아프다, 힘들다고 기권하는 유형이 있다는데 정현선수도 그 유형이 아닌가 싶어요.

    실전을 앞두고 기권하는 것도 습관이고 버릇이다 싶던데요.
    정현선수 실력은 좋을지 몰라도 저런 습관이 계속되면 나중에 같은 시합에서도 또 그럴수 있어요

  • 106. 아쉬움
    '18.1.27 11:06 A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에 동의해요
    끝까지 마치고 후에 부상이 알려졌다면
    훨씬 더 찬사와 격려를 받았을텐데
    본인의 실력이 드러남이 많이 두려웠던 것 같아요
    아직 젊고 기회가 많은데 마무리가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
    지고 난 후라도 멋진 인터뷰를 해주길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 107. 단순
    '18.1.27 11:22 AM (211.237.xxx.189)

    그게 단순히 발바닥 물집 터져 생기는 고통이라 생각하세요? 테니스 안해 보셨다고 했죠? 발바닥 그 지경으로 할 운동이 아닙니다 그 상태로 고통 참으며 뛰었다간 발목 인대 늘어나고 종아리, 허벅지 다 나가요 척추에도 무리가죠
    당장 5월에 프랑스 오픈 있는데 팬 서비스로 스포츠 정신으로 미래를 포기하라구요?

  • 108. dd
    '18.1.27 11:28 AM (61.98.xxx.111)

    사진이나 보고 와서 말하세요 .물집이래서 그냥 물집인줄 알았더니 완전 헐고 난리가 났던데
    그냥 한시간 걸으라고 해도 못걸을정도던데 그 발로 그 격렬한 운동을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 싶어요

    본인이 제일 안타깝지 않을까요 ?

  • 109. ....
    '18.1.27 11:37 A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고통을 참고 죽을때까지 계속하라는 건 아니고요
    그 경기를 직관이든 티비든 보는 사람은 다 느꼈을 감정의 문제요
    포커페이스로 고통을 표현하지 않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죠
    상대방이 내 고통을 모르게 해야할때요
    근데 어제는 갑자기 멀쩡한 얼굴로 멀뚱하게 손 흔들며 멀쩡히 걸어가며 퇴장해 버렸어요
    경기중 고통을 참고 괴로운 얼굴이었다거나
    누구처럼 눈물을 흘리거나
    하다못해 넘어져버리거나
    이렇게 사람들이 공감해주는 고통의 몸짓없이
    생뚱히 사라져 버리는 이미지만 남기고 가버린게 안타까워요
    아들같은 마음으로 공감해주는 우리나라사람한테 말고
    세계인들에게는 나쁜 이미지를 준건 확실해요
    정현은 동정 받는게 싫어서 그랬겠지만
    그런 대회에서 기권한다는 건
    사람들에게 이해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 갑자기 멀쩡히 걸어나가는 이미지는 평생의 흑역사가 될거 같아서요

  • 110. 다즐링
    '18.1.27 11:42 AM (211.58.xxx.4)

    저도 원글님글에 공감은 가는데 ᆢ
    아마 ᆢ사진 확인 못하시고 쓰셨을거 같아요
    왼발ㆍ오른발 발바닥 사진 한번 보세요~
    제가 다 통증이 느껴져요
    정현 선수 장하다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 111. ....
    '18.1.27 11:44 AM (121.140.xxx.155)

    고통을 참고 죽을때까지 계속하라는 건 아니고요
    그 경기를 직관이든 티비든 보는 사람은 다 느꼈을 감정의 문제요
    포커페이스로 고통을 표현하지 않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죠
    상대방이 내 고통을 모르게 해야할때요
    근데 어제는 갑자기 멀쩡한 얼굴로 멀뚱하게 손 흔들며 멀쩡히 걸어가며 퇴장해 버렸어요
    경기중 고통을 참고 괴로운 얼굴이었다거나
    누구처럼 눈물을 흘리거나
    넘어지거나
    이렇게 사람들이 이입해주는 고통의 몸짓이 있고
    그런 다음 이 경기를 중단하는게 나에겐 너무 괴로운 결정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 수 있는
    뭐라도 감정의 교감이 있었다면
    다들 이 경기를 못하는거에 같이 속상해 하고 응원해줄텐데
    생뚱히 사라져 버리는 이미지만 남기고 가버린게 안타까워요
    아들같은 마음으로 공감해주는 우리나라사람한테 말고
    세계인들에게는 나쁜 이미지를 준건 확실해요
    정현은 동정 받는게 싫어서 그랬겠지만
    그런 대회에서 기권한다는 건
    사람들에게 이해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 갑자기 멀쩡히 걸어나가는 이미지는 평생의 흑역사가 될거 같아서요

  • 112. 그러니까요
    '18.1.27 11:45 AM (115.41.xxx.111)

    윗님..말씀대로
    기권의 모습이 너무 웽?스러웠어요
    여기 82쿡 님들이야 아들 같고 우리 선수 장하다 그러지만
    세계무대는 냉정한 것.
    정현이 지금 테니스 팬들 사이에서 뜬 이유가 진짜 페더러보다 더 잘한다고 기대해서 그랬겠어요?
    젊은 패기 난 잃을게 없다 그래도 황제에게 도전한다 이런 모습을 원했던거죠
    그런데 어제 공 네트 걸리니까 네트에 간 김에 엄파이어에게 가서 기권한다고 하고
    가족석 비춰주는데 코치도 응?가족도 응?하고 당황한 분위기...
    윗님 말씀대로 쇼맨십이라도 부려서 다리를 절뚝인다거나 나 너무 아프다 어필이라도 하면서 경기하다
    기권했으면 사람들이 그래 너 할만큼 했다 그렇게 납득이라도 했을텐데
    이건 뭐 처음부터 얼어있다가 안되겠으니 기권하는 모양새가 되버려서 사람들이 맥이 빠질 수 밖에요

  • 113. 그럴수 있지
    '18.1.27 11:50 AM (124.56.xxx.35)

    아파도 이 악물고 끝까지 뛰어야만 한다는건
    옛날 말이예요
    그렇게 무식하게 성실한다고 잘하는 건 아니예요
    어차피 질거 같다면 아픈걸 이 악물고 참는것보다
    기권하는게 나아요

    나달 선수도 부상때문에 기권했잖아요

    기권했어도 이미 순위권위에 있는데요 뭘
    돈도 많이 받고요

    정현 선수! 수고했어요!!

  • 114. ....
    '18.1.27 11:52 A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그게 운 인거 같아요
    일부러 쇼맨쉽을 한것도 아닌데
    박세리의 하얀 발
    박지성의 골
    김연아의 억울한 판정때의 무표정
    이런게 사람의 마음을 크게 움직였어요

    이 선수들이 다 계산해서 그런건 절대 아니고
    그 사람의 경기중에 그냥 드러난 그것 그 이미지
    정현도 훌륭하고 노력했지만
    위의 선수들과 다를바 없는 대단한 성과를 이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이런 이미지가 생겨버린건
    정말 운이 안좋은거 같아요

  • 115. 사진
    '18.1.27 11:58 AM (159.203.xxx.137) - 삭제된댓글

    http://img.sbs.co.kr/newimg/news/20180127/201141573_1280.jpg

    생살이 드러났는데 테니스 코트를 뛰어 다닐 선수는 없어요.
    고통을 참고 퇴장한게 멀쩔한 걸로 보이다니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페더러도 정현이 이미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다고 인터뷰까지 했어요.
    ---------------
    페더러는 "오늘 경기가 중간에 끝나 안타깝다. 정현이 16강과 8강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을 매우 훌륭히 이겨내고 승리했다고 생각했다"면서 "사실 첫 세트에서 그의 플레이가 좋아 문제가 있는 줄은 몰랐다. 하지만 정현이 부상으로 움직임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게 된 이후 다양한 샷보다는 베이스라인에서의 스트로크에 집중하였다"고 밝혔다.

  • 116. ...
    '18.1.27 12:00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어차피 질거 기권이 낫다
    기권했어도 순위권이고 돈도 많이 받았다고요?
    사람들이 젤 실망하는게 그런 태도도 비춰지는 건데
    위험한 말 하시네요

  • 117. 잘했고요. 그러나...
    '18.1.27 12:01 PM (108.35.xxx.168) - 삭제된댓글

    어리고 메이저대회에 경험이 충분히 않다해도 체력조절에 실패한건 맞아요. 운동선수에게 체력조절은
    부상도 포함되죠. 동양선수들의 한계를 극복해 보고자 엄청 뛰어다녔던거 같아요. 16강때부터요.
    그러니 발바닥이 남아 안나죠.
    그렇기때문에 나달 기권과는 비교할순 없어요. 운동선수고 아직 젊기때문에 패기로만 밀어 붙이면 결국
    힘이 남아 있질 않고 부상까지 덩달아 온다는걸 정현선수 보면 알수 있어요. 정현선수가 조코비치랑 경기후
    인터뷰에서 본인이 조코비치보다 젊기에 자신은 더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농담식으로 말했으나 그후 준결승에선
    2세트도중 부상으로 코트를 벗어날때보니 조금 놀랍더군요. 나달은 테니스계에선 거의 환갑정도인데 말이예요.
    윗분들 댓글보니 너무 갑작스런 기권이 전세계 테니스팬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준것 같아요.
    어필도 너무 없었고요. 정현선수가 아직 어려서 쉽게 생각한 면이 있는거 같아요. 그러나 아쉬운 부분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 118. 잘했구요. 그러나...
    '18.1.27 12:03 PM (108.35.xxx.168)

    어리고 메이저대회에 경험이 충분치 않다해도 체력조절에 실패한건 맞아요. 운동선수에게 체력조절은
    부상도 포함되죠. 동양선수들의 한계를 극복해 보고자 엄청 뛰어다녔던거 같아요. 16강때부터요.
    그러니 발바닥이 남아 안나죠.
    그렇기때문에 나달 기권과는 비교할순 없어요. 운동선수고 아직 젊기때문에 패기로만 밀어 붙이면 결국
    힘이 남아 있질 않고 부상까지 덩달아 온다는걸 정현선수 보면 알수 있어요. 정현선수가 조코비치랑 경기후
    인터뷰에서 본인이 조코비치보다 젊기에 자신은 더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농담식으로 말했으나 그후 준결승에선
    2세트도중 부상으로 코트를 벗어날때보니 조금 놀랍더군요. 패드러는 테니스계에선 거의 환갑정도인데 말이예요.
    윗분들 댓글보니 너무 갑작스런 기권이 전세계 테니스팬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준것 같아요.
    어필도 너무 없었고요. 정현선수가 아직 어려서 쉽게 생각한 면이 있는거 같아요. 그러나 아쉬운 부분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 119. 어차피
    '18.1.27 12:06 PM (115.41.xxx.111)

    어차피 질거 기권이 낫다 라니요..
    이런 생각으로 정현이 기권한거면 너무 실망인데요.
    되든 안되든 난 어차피 언더독이다. 잃을게 없다 개처럼 달려든다
    이렇게 황제에게 겁없이 대드는 영건의 파이팅을 기대하고
    수십만원 수백만원짜리 표를 사고 그 큰 로드 레이버 아레나를 채운 전세계 테니스팬들은 어쩌구요.

    그냥 게임이 아니고, 프로 스포츠에요. 프로 정신이 있어야하고 프로 스포츠는 그저 기록이나 경기만 중요한 아마추어
    와는 달리 팬들이 있기에 가능한 스포츠에요. 선수들은 어마어마한 돈을 받는 대신 팬들을 층족시켜줄 의무가 있지요.
    그게 안된다면 결국 도태되겠지요..

  • 120. 다 필요없고
    '18.1.27 12:12 PM (123.111.xxx.253)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127003742799?f=m

    이거 보세요.
    전 사진보는순간 악 하면서 고개돌렸네요.
    어린 선수라 쇼맨쉽이나 매너표현이 좀 서툴렀다고 봐요.
    이 상태로 발바닥 힘 안주려고 다른데 버티면서
    몇 님들 희망사항대로 뛰었다면. . 다리 망가질듯요.
    길게보고 멀리보고 좀 합시다.
    자기 몸 아니라고 키보드로 공자왈맹자왈
    . . .그게 꼰대입니다.

  • 121. ...
    '18.1.27 12:28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기권 잘했어요
    그러나 실컷 잘해놓고
    마무리를 제대로 못해서 비난 받다니 안타깝습니다
    이번에 많이 배우겠지요

  • 122. 에고
    '18.1.27 12:37 PM (116.37.xxx.174)

    저 같이 테니스의 ㅌ도 모르는 사람이 정현이라는 이름까지 알게 됐는데 뭘 얼마나 더 해야 하나요
    관중에 대한 예의라든지 우수한 선수로서의 책임감이라든지 다 좋은 말이지만
    그거 이 악물고 뛰다가 더 오랜시간 부상으로 고생하게 되면 다음 경기를 기약할 수가 없잖아요
    그 선수는 관록있는 선수도 아니고 이제 막 떠오른 선수인걸요

  • 123. ...
    '18.1.27 12:37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기권 잘했어요
    그러나 실컷 잘해놓고
    마무리를 제대로 못해서 비난 받다니 안타깝습니다
    이번에 많이 배우겠지요
    정현선수가
    우리나라사람들이 아무리 이해해 줘도
    우리나라에서 테니스 코치 할거 아니니
    세계에서 통용되는 매너는 배워야죠

  • 124. ...
    '18.1.27 2:08 PM (49.142.xxx.78) - 삭제된댓글

    여기 별의 별 년들이 다 있네...저 위 어떤 년은 지가 호주 살아서 테니스 잘 안 단다...그럼 미국 영국 프랑스 국민들은 전부 테니스 전문가네?또 저 위 어떤 년은 테니스 선수들 물집이 흔해서 별거 아닌데, 정현이 끝까지 최선을 안 했다 하질 않나...또 정신력으로 버텼어야 했다는 년들은 뭔지...발바닥에 압박종이 생기면 순간 가속이나 회전을 할 수가 없어...빠르게 날아오는 공 타격이나 방어를 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경기 자체 진행이 안 되는거...저 위 어떤 년 말대로 정신력으로 버티다 더 큰 부상 생겨서 5월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때 해당국 체육위에서 아웃 시키면 어떻게 할래?프로스포츠는 경기전 메디컬 체크후 선수 컨디션 염려 있으면 해당 체육위에서 직권 아웃 시켜...뭘 좀 알고 씨부리길...정신력으로 버텼어야 한다는 둥 아무 것도 모르는 년들이 주둥이 열심히들 털고 있네...

  • 125. 위에 아줌마
    '18.1.27 2:35 PM (122.36.xxx.56) - 삭제된댓글

    바닥 보이네요.

    제가 그 호주 살았다는 사람인데. 잘알기는 뭘 잘아나요. 꿈의 무대인 그 위상을 안다는건지..

    저도 솔직히 말하면 실망스럽다는 표현이 틀린거는 아니 잖아요. 기대했고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실망했다는 감정.

    여기 댓글 쓴 사람중에 국내 테니스 경기 한번이라도 돈주고 가본 적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요?

    저는 테니스 좋아하지만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TV로 유명대회만 봤지.
    그래도 마음은 실망스럽고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비난은 안합니다. 텅빈 코트에서 응원도 뭣도 없이 자기들끼리만의 외로운 경기를 해오며 거의 홀로 그자리 까지 온 사람에게 누가 무슨 비난을 합니까?

    내가 그동안 얼마나 응원하고 온국민이 지켜봐왔고 그런 대대적인 후원을 받아온 니가 어찌 그럴 수 있냐 그런게 아니잖아요.

    사실... 그동안 테니스 이야기 어디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주위에 없었어요. 스포츠인이 그냥 평범한 일상을 사는 저는 남편이 유일해서 이런 의견교류가 반가워서 비난도 격려도 자꾸들어와 지켜보고 있었구만.

    저 위에 누가 국뽕이라는데.. 국뽕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다른 동양이 선수다 그정도로 선전했으면 신나서 응원하다가 마지막에 그런 모습으로 사라졌으면.. 앞으로 팬으로 지켜보지는 않을거 같아요. 뭐지? 어떻게 저렇게 가지? 응원해도 될만한 사람인가? 하면서요

    그런데 한국에서 테니스선수들이 얼마나 무관심속에서 훈련하고 경기를 치르고 메이져 대회 한번 가보기위해서 얼마나 애쓰는지 같은 땅에서 알겠기에 그 결정을 지지하는겁니다.

    그리고.. 윗님은 가족들이 본인이 인터넷에서 그렇게 언어 구사하는지 알고있나요.. 뭐 평소에 말하는게 그렇게 저급하면 할말 없지만..

  • 126.
    '18.1.27 2:37 PM (180.224.xxx.210)

    몇 개 댓글 위 저 링크 사진 보고도 비난을 계속 할 수 있을까요?

    정현선수가 잘못한 게 있다면, 저기까지 가는 동안 너무 참았다는 거...
    발이 저 지경이 돼도 계속 웃고 있었다는 거...

    오노한테 가서 헐리웃 액션이라도 배워오라 해야 할까 봐요.

  • 127. --
    '18.1.27 2:43 PM (118.42.xxx.17)

    내 만족을 위해서는 타인의 고통쯤이야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 다른게 싸이코패스가 아니에요. 이런 사람들 조심해야 합니다.

    인간이라면 적어도 양심이나 인성은 기권하지 말고 삽시다. 원글이나 동조하는 사람들이나요. 기권하면 프로가 아니라는 개소리는 또 처음이네요.

    남 비난하기 전에 본인 인생이나 좀 돌아보세요.

  • 128. 진짜
    '18.1.27 3:14 PM (61.74.xxx.157)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네요 발바닥에 쌩살이 드러나있는 상태인데 뭐 어쩌라구요? 어떤미친 인간은 그 엄마가 카메라 의식한다고 @#하던데 진짜 별 사람 다 있네요 경기구경만하고 안뛰어본 사람이라 그런가요? 관중이 만족하고 엄지손가락 내려야 경기 끝낼수있나요?

  • 129. ...
    '18.1.27 3:15 PM (24.85.xxx.62)

    원글님 말에 333333333
    발로 뛰는경기중 저런 부상 부지가수로 일어나죠
    그래도 응급처치하고 뜁니다....그래서 프로라는거예요
    6-0이래도..끝까지 최선을다하는모습...진정 프로다운 스포츠맨 정신이죠
    어제 인터뷰때...좋게 말하면...신선하고 유머러스하게 볼수도 있지만...
    왠지 ...겸손함이 좀 보였으면 하더라고요
    옛날의 박세리처럼....

  • 130. ...
    '18.1.27 3:27 PM (24.85.xxx.62) - 삭제된댓글

    물론 그게 힘든건 알죠.하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죠.....진정 프로라면...
    실제로 1,2세트는 그렇게 버텨줬고 아마 더이상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던게 ...실제 이유였을겁니다
    이부분이 좀 실망스럽네요

  • 131. 대충 뛰어도되고
    '18.1.27 3:54 PM (36.38.xxx.182)

    완패해도 되요
    정현이 스타덤에 오를수 있는 기회를 버린거예요
    굉장히 독단적인 매너로.
    뮌가 잘못 생각하는거 같던데
    관객에게 그런 못하는 모습 안보여주는게낫다해서
    기권결정을 했다는데
    관객은 테니스 자체를 보러온거고
    선수의 스포츠맨십을 원하는거지
    본인의 신기방기한 묘수나 스타플레이어같은 걸 기대한게 아니죠
    잘하는 신예인건 맞겠지만
    인기를 모을 수는없는 플레이어죠
    굉장히 실망스럽더군요

  • 132. .....
    '18.1.27 4:09 PM (24.85.xxx.62)

    물론 그게 힘든건 알죠.하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니죠.....진정 프로라면...
    실제로 1,2세트는 그렇게 버텨줬고 아마 더이상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던게 ...실제 이유였을겁니다
    그러나...참패하면 어떻습니까...상대는 세계최고의 페더러인데...이사람하고 경기하는것 자체가 영광인거고
    그런 마음가짐 이어야하는데...이런부분에 있어서...운동보다는 겸손을 먼저 배워야할것 겉아요
    이부분이 좀 실망스럽네요

  • 133. ..
    '18.1.27 4:30 PM (110.11.xxx.130) - 삭제된댓글

    발바닥에 생살이 다 보이는데도 여기까지 올라온건만 해도 대단하죠. 우리모두 기대하면서 경기 지켜보다 기권하는 모습보며 다들 아쉬워 했죠. 본인 속은 어땠을지...그래도 이만큼 해줘서 장하고 다음을 기대해 봐야겠죠.

  • 134. ::
    '18.1.27 5:39 PM (119.197.xxx.3)

    안타깝지만 어째요
    응급처치하고도 웬만하면 그런결정내려겠어요
    본인이 아니니 그런말하는거죠
    참~사람들 혀찬소리 너무잘하네요

  • 135. 아이고..
    '18.1.27 6:13 PM (31.201.xxx.133)

    참 한심한 인간들. 무슨 인기를 모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네, 겸손하질 못했네.. 젊잖은 말투로 참 뻘소리 길게도 써놨네요. 매사 남한테 어찌 보일까, 어떻게 하면 인기끌까 이런 생각하면서 사나부죠?

  • 136. richwoman
    '18.1.27 6:37 PM (27.35.xxx.78)

    남에게는 무섭도록 모질고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사람들.
    남의 일에 이러쿵 저러쿵 하지말고 자신들의 인생에
    그런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시길.
    남에게 잔인하게 엄격한 사람들이 보통 자신들에게는 엄청 관대하죠.

  • 137.
    '18.1.27 6:39 PM (223.62.xxx.115)

    한국 사람들은 테알못 이고 국뽕으로 테니스 따위가
    뭔데 저런 대회가 뭔데 무조건 내자식 우쭈쭈라
    세계적인 선수로 떠오를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
    안타깝다는것을 악쓰면서 난리치는거죠

    선수 고생하고 대견하긴 한데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선수인데 인기가 대체 왜 안중요하죠?
    나홀로 취미로 운동 하는거 아니잖아요?
    스폰과 팬들 관계자들 많이 얽혀있는 사업인데
    쇼맨쉽 매너가 많이 서툴렀네요

    세계팬들 여론은 냉랭하니 걱정좀 되구요
    외국나가 경기해야 하잖아요
    2018호즈오픈때 준결승에서 물집 때문에
    기권한애라고 두고두고 말나올수 있으니까요
    여튼 이번 기회로 프로의 매너를 배운 선수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어요

  • 138. richwoman
    '18.1.27 6:41 PM (27.35.xxx.78)

    이 글 쓴 사람이나 동조하는 사람들...
    자신에게 그렇게 무섭게 엄격하세요?
    혹시 남의 일에만 이렇게 무섭게 엄격하신 건 아닌지?
    보통 그렇거든요, 남에게 엄격한 사람이 자신에게는 관대해요.
    정현이 당신들보다는 훨신 절제있는 삶을 산 사람이고
    또 훨신 성공도 했네요. 오랫동안 끊임없이 훈련을 해서 저 자리에 간 사람이에요.
    당신들이 그렇게 비웃을만큼 쉬운 인생 살지 않았을겁니다.
    제발 당신들의 인생이나 돌아보시고 당신들에게나 더 엄격하시길.

  • 139. 답답
    '18.1.27 6:50 PM (223.62.xxx.207)

    기권을 하더라도 사투를 벌이는게 어필이 되고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프로 라는게 비지니스기도 하잖아요
    투자한 스폰 생각도 해야죠
    엄청난 상금이 땅파서 나오는거 아니잖아요
    솔직히 우리나라에 뛸수도 없는 종목
    세계를 무대를 뛰어야 하는 종목이니 세계팬들
    눈높이에 맞춰야지 우리끼리 우쭈쭈한들
    무슨 소용 입니까
    지원도 못해 주면서 입만산거죠
    여튼 고생한 선수 성장을 기대합니다

  • 140. 윗님
    '18.1.27 7:08 PM (62.72.xxx.110)

    일단..우리끼리 우쭈쭈라는 말은 이미 아니죠. 실망했네 뭐네 이 글에서도 의견이 갈리잖아요.
    프로선수라고 쇼맨십을 장착해야 한다는 말도 웃겨요. 자기 경기 열심히 하면서 사이사이 보이는 인성이나 매력이 뒷받침될때 인기도 오르는거죠. 아파죽겠어도 괜찮은 척 넘기는 사람이 있고, 할만해도 개엄살떨면서 못한다는 사람이 있어요. 아파죽겠어도 엄살은 안 떠는 사람보고 너는 왜 쇼도 하나 못하냐고 타박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당신이 스폰해주는거 아니잖아요. 선수가 영 아니다 싶으면 그쪽에서 알아서 지원 끊을 겁니다. 그것까지 본인이 걱정하실 문제는 아니에요.

  • 141. 근데
    '18.1.27 7:15 PM (223.38.xxx.114)

    프로선수 인기가 왜 안중요한지
    인기가 있어야 기업후원이 가는데

  • 142.
    '18.1.27 7:20 P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선수의 앞날을 걱정해준다면 무조건 우쭈쭈는
    아니겠지요

  • 143.
    '18.1.27 7:44 PM (223.38.xxx.238)

    완전완패를 했더라도 라이징 스타로 뜰수있는
    절호의 기회 였는데 그걸 날려 버린것 같아
    안타깝네요

  • 144. 토혼 부리다
    '18.1.28 4:52 PM (121.132.xxx.225) - 삭제된댓글

    1년동안 아파서 경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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