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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는 여성분은 배달음식 시키지 말고 귀찮아도 나가서 드세요.

.. 조회수 : 24,175
작성일 : 2018-01-26 18:28:21
어제 글 읽다가 갑자기 생각났네요.
벌써 15년이 전인데. 혼자 잠시 살았었어요. 아무생각없이 자장면을 하나 시켰어요. 중국집이 가까워서 괜찮겠다 싶어 주문했고 배달부에게 하나 시켜 미안하다 했더니. 괜찮다~ 하더라구요. 30대 갓 넘어 보이는 배달부였어요.

그날 새벽은 아닐거고 며칠이 지났던거 같아요. 백수 시절이라 밤낮이 바껴서 새벽까지 컴퓨터를 하다가 3시 넘어 잠자리에 들었거든요.
깜박 잠이 들었는데 창문밖에서 두런두런 남자 몇 명의 속삭임이 들리는 거예요.
남의집 바깥에서 뭐하나? 별대수롭지 않게 방의 불을 켜고 티비도 틀었어요.새벽4시 쯤이더군요. 그러고 나서도 밖에선 말소리가 계속 들리더니 어느순간 안나더라구요. 그 남자들은 방안에 자기들 목소리가 들릴 줄 몰랐나봐요.

다음날 옆집 아저씨가 여기는 피해 없냐며 어제 새벽에 누가 창문깨고 들어오려는데 보안이 울리니 도망갔다고.

그말듣고 그때서야 내가 쿨쿨 자고 있었으면 어떻게 됐겠구나. 실감이 나면서 바로 짐쌌거든요.


무섭다는 생각만 나고 아무런 생각 못했는데 나중에 뭔가 언뜻 떠오르더라구요.
그 때 배달원과 그 무리들이겠구나 하구요.
세상 물정 모르고 너무 순진했구나. 싶은게 결혼해서야 정신 차렸네요. 남자들이 남자들의 그런 습성을 더 잘 알아서 제 차 번호는 남편껄로 해놨어요. 남편이 알아서 그렇게 하더라고요.

IP : 112.144.xxx.251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6 6:30 PM (112.144.xxx.251)

    20살 갓 넘어 보이는 배달부요. 오타

  • 2. ....
    '18.1.26 6:32 PM (175.223.xxx.94)

    그래서 배달음식은 절대 1인분은 안시키고
    집에 혼자있더라도 현관에 신발 서너개 죽 늘어놓구요.
    특히 혼자사는 여자분들은 아빠나 오빠의
    신던 신발이라도 한켤레 전시용으로 현관에 두세요.

    그리고 계산하기전에
    샤워기 물 틀어놓고
    계산하러 나가고요.

  • 3. ㅇㅇㅇ
    '18.1.26 6:33 PM (125.187.xxx.19) - 삭제된댓글

    그범인 그배달부였나요
    아니면 왜 연결시키는건가요

  • 4. ..
    '18.1.26 6:34 PM (39.7.xxx.183)

    왜 연결시키는건가요 2222222

  • 5. 잉?
    '18.1.26 6:35 PM (175.223.xxx.71)

    계산하기전에
    샤워기 물 틀어놓고
    계산하러 나가고요..
    ㅡㅡㅡㅡㅡㅡㅡ
    근데 이건 무슨뜻인지 궁금해요

  • 6. ..
    '18.1.26 6:36 PM (1.235.xxx.53)

    혼자 사는 여성들 조심해야하는건 맞지만..
    배달원이 그 무리들에 속해 있다라는 건 원글님 추측이잖아요

  • 7. 맞아요.
    '18.1.26 6:41 PM (175.209.xxx.18) - 삭제된댓글

    20대때 친구랑 개포 주공에서 자취할때 새벽에 도시가스관타고 주방창으로 들어오던 놈을 예민한 옆방 친구가 자다 소리 나서 나왔다가 그 자리에서 발견.
    그 전에는 다행히 제 남친과 있을때 들어왔다 깜깐한데 다리를 스윽 만졌는데 남친이 누구야 소리치니까 부리나케 도망가고. 혼자 안있었던게 진짜 천운이라 생각함. ㅠㅠ
    경찰 불렀더니 왔다 가기만하고.
    주방창이 작아서 설마 했는데 그 후로 방범창 달음.
    이사와서 욕실 수리 받았었는데 그 젊은 남자가 의심스러웠어요.
    두번 쳐들어왔던 그 넘 혹은 넘들. 여자만 산다는 거 알고 있는 느낌.
    cctv 부착. 창이나 출입구가 외부인 시야에 안들어오는 1층 현관 카드키로 닫힌 안전한 곳에 사셔야함.

  • 8. 이루
    '18.1.26 6:41 PM (218.238.xxx.170) - 삭제된댓글

    조심하는게 맞지만 무턱댄 의심도 노노노
    전 가족이랑 같이 살지만
    신발도 다 신발장에 있고 남들도 혼자사는줄 압니다.
    맨날 혼자있을때만 음식시켜먹으니 그래도 아파트라 불미스러운적 없어요.
    배달원들 1층서 벨누르면 늘 현관앞에 대기하고 있구요.

  • 9. 마키에
    '18.1.26 6:44 PM (119.69.xxx.226)

    그 배달원은 왜 의심을 받은 거에요??

  • 10. cc티비
    '18.1.26 6:49 PM (223.62.xxx.148)

    확인해여. 경찰신고.

  • 11. 먹고 싶을땐
    '18.1.26 6:49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웬만해선 앱으로 시키면 결제도 끝나니 만날일이 없어요.참 이름은 남자이름으로 시키세요.
    벨 누르고 문앞에 놔두라고 하면 되요

  • 12. gg
    '18.1.26 6:50 PM (1.235.xxx.19)

    과대망상 아닌가요. 배달부는 뭔 죄래요. 일도 힘들텐데 그런 의심까지 받고 불쌍하네요.

  • 13. .....
    '18.1.26 6:52 PM (211.36.xxx.90) - 삭제된댓글

    1인분 배달시키지말고 2~3인분 시키세요. 다른 그릇에 담아 냉장고 넣어두고 데워드세요.

  • 14. ..
    '18.1.26 6:55 PM (223.62.xxx.183)

    저도 그 생각 했어요. 관계된 증거없이 배달부 의심 하는건 너무 나갔다 싶어요.

  • 15. 근데
    '18.1.26 6:55 PM (175.116.xxx.169)

    본인 추측으로 엄한 사람 잡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배달부가 모두 다 그런 사람 아닐텐데요

  • 16. ..
    '18.1.26 6:57 PM (220.121.xxx.67)

    애기 키우는 아줌마인데
    택배건 음식배달이건 오시면 죄송하지만 문앞에 두고가달라해요
    그럼ok

  • 17. ...
    '18.1.26 6:59 PM (119.64.xxx.92)

    님네 배달 온 배달원이 왜 옆집 아저씨네 집 유리를??

  • 18. 샤워기는
    '18.1.26 7:08 PM (211.177.xxx.4)

    본인 말고 샤워하는 다른 식구가 있다는 위장의 뜻이겠죠

  • 19. 20대든 오타로 30대든
    '18.1.26 7:11 PM (211.177.xxx.4)

    이 말안되는 글에 무슨 차이가 있나요?
    혼자 사는 여자는 시켜먹지 말라는 건지
    혼자 살면서 시켜먹는 여자 옆집에 아저씨는 살지 말라는 건지
    순진한지는 모르겠지만 세상물정 모르는 건 15년전이나 비슷한 거 같네요.

  • 20.
    '18.1.26 7:16 PM (118.218.xxx.185)

    예전에 살던빌라 옥탑에 젊은 남자혼자 살다가 이사나가고 젊은 여자분이 이사왔어요 주인집인 3층 위의 옥탑이었어요

    그날 그분이 이삿짐풀고 별생각없이 짜장면 시켜먹었대요..다음날인가 며칠뒤인가에 밤에 창문 근처쪽으로 사람이 지나다니는 느낌이 나서 그 여자분이 일어나서 인기척하고 어쩌지하고 있는데 조용해졌대요..근데 그 여자분 느낌에 배달하신분같았다고. 이사온 지 얼마되지도않았고 집에 온사람 짜장면 배달한 젊은남자 밖에 없었으니까요..

    주인아주머니가 얘기듣고는 놀라서..조심하라고 저희집에도 얘기해줬었어요.

    그 빌라는 7ㅡ8 세대정도 사는 건물이었고 빌라입구는 당시 비번키 누르는것도 없이 유리문 아무나 열고들어올수있게 되어있었으니까..아무제재없이 옥탑까지 들어갈수있었나보더라구요

    신기한게 젊은 남자가 살때는 그런일없다가 여자가 이사오고 배달음식시켜먹고 얼마안돼 그런일 있어서..세상이 참 무섭다 싶었어요

    배달업종사자를 폄하하는게 아니라, 남자중엔 어느집에 여자가 혼자산다는걸 기억하고 다시 찾아가보는 황당한사람이 있다는거..
    그걸 원글님과 비슷하게 느꼈어요

  • 21. 그 배달원이
    '18.1.26 7:19 P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이글보면 억울하겠네요
    한그릇 배달한것도 어딘데....
    범인으로 사실화하고....

  • 22. 참..
    '18.1.26 7:20 PM (118.218.xxx.185)

    그 배달오신분이 그런말도 했다고했어요
    여기 남자분 사셨는데 이사가셨냐고
    그래서 그 여자분이 네,그분 이사가시고 제가 이사왔어요 라고 말했대요

    그런뒤에 그일이 있으니..정황상 저사람이 옥탑에 와서 두리번거리다 인기척내니 갔구나 ..그런추측이 들었다는거겠죠

    결과적으론 아무문제 없었지만 그때 들었을땐 무섭더라구요

  • 23.
    '18.1.26 7:22 PM (116.125.xxx.9)

    배달원 조심해야해요
    중국집서 밥먹다 거기 종업원과 배달직원 주방장 모여 수근거리는 소리 들었는데
    얼마전 채용한 배달원이 밥값 수금한거랑 오토바이랑 전부 가지고 날랐대요
    경찰서에 고소하고보니 전과자고 출소한지 얼마안됐다고...
    개나소나 배달원 하니까 신원확인같은건 안하나보더라구요
    혼자있을때 음식 받을거면
    1층내려가서 직접 받아오든가
    아님 현관문 닫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고 받아오세요

  • 24. 하지마~
    '18.1.26 7:35 PM (112.97.xxx.186) - 삭제된댓글

    샤워기 물소리는 아닌거 같아요. 더 무서워요.
    현관까지 물소리가 들리지도 않을거구요.

  • 25. ..
    '18.1.26 8:09 PM (119.192.xxx.119) - 삭제된댓글

    다들 원글님 나무라시는데 전 그럴수 있다 생각해요. 배달원중에 행실이 바르지 못한 사람들 비율이 높은건 사실이니깐요.

    원글님이 그렇다고 엄한사람 잡아 고소를 한것도 아니고 마음속으론 생각할수 있죠.
    저런 급박한 상황에선 촉이 틀릴수도 있지만 맞는 경우도 많아요.

  • 26. ...
    '18.1.26 8:10 PM (119.192.xxx.119) - 삭제된댓글

    다들 원글님 나무라시는데 전 그럴수 있다 생각해요. 배달원중에 행실이 바르지 못한 사람들 비율이 높은건 사실이니깐요.

    원글님이 그렇다고 엄한사람 잡아 고소를 한것도 아니고 마음속으론 생각할수 있죠.
    저런 급박한 상황에선 맞는 경우도 많아요. 다들 살면서 그런 경우 없으셨어요? 내가 뭔가 해꼬지를 당하거나 했는데 그렇게 했을꺼라 강하게 의심되는 사람이 있는경우...

  • 27. ..
    '18.1.26 8:16 PM (14.62.xxx.181)

    저는 남자인데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가 아는 여자들도 다 한두번씩은 비슷하게 의심가는 상황 겪어봤고 그래서 조심들 하더군요.
    살면서 고작 한두번이지만 치명적으로 위험한 상황 아닌가요?
    그 한번으로 심하면 강간당하고 죽을수도 있는거잖아요.
    직장 동료의 아내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었구요.

    그리고 혼자 사는 여자가 찾아보면 널리고 널렸죠.
    무슨 피해망상이냐고 할지 모르지만
    직접 얼굴을 보고 집안 사정을 확인하면
    더 만만하게 보이고 마음도 동해서 찾아올수 있는겁니다.
    그런 범죄사례가 드문것도 아니잖아요.
    뉴스에 흔히 나오는 사례 아닌가요?

    합리적 의심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배달원 의심해서 무슨 누명 씌운것도 아니고
    조심좀 하자는데 그걸 뭘 타박하시나요?
    원글님이 경찰에 신고해서 그 중국집 배달원 무고한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배달원들이 거친것도 사실이잖아요.
    억울할 정도로까지 뭐 한것도 없는데 타박은 무슨...
    그런걸 PC충이라고 하는 겁니다.
    이런걸로 착한척 하지 맙시다. 그런거 안하면 자존감이 안지켜지나요?

  • 28. ....
    '18.1.26 8:24 PM (175.223.xxx.94)

    작은 원룸이든
    넓은집이든
    현관문 가까운쪽 화장실 물소리는
    현관에서도 들려요.

    저는 암튼 이 세상에 정상인도 많지만
    똘아이도 많다고 생각하기때문에
    특히 혼자사는 여자분들은
    혼자있는 티는 안 내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어쩔때 밤에 주문할때에는 식구들 나눠먹게
    젓가락 두개 더 보내달라는
    추가요구도 해요.

    가끔 우리집 아이가 현관에 혼자 결제하러 가는데
    집에 아이 혼자 있다고 생각할까봐서
    일부러
    음식뜨거우니까 조심해! 하고 큰소리로 외쳐요.
    아니면 아빠도 거실에 나오시라고 해!라고 하거나요.
    사실 아빠는 늦게 귀가라 집에 없더라도요.

  • 29. ㅇㅇ
    '18.1.26 8:44 PM (220.116.xxx.52)

    배달업종사자를 폄하하는게 아니라, 남자중엔 어느집에 여자가 혼자산다는걸 기억하고 다시 찾아가보는 황당한사람이 있다는거..
    그걸 원글님과 비슷하게 느꼈어요 22222222222222

    예전에 그 사건 아시죠?
    혼자 사는 여자 집에 세모인지 동그라미인지
    대문에 살짝 표시해 둔 사건

  • 30. ::
    '18.1.26 9:48 PM (175.223.xxx.140)

    전에 그런일 있지않았나요
    배달하고서 안가고 계속 문열라고 갖은핑계대고
    어떤분이 올린거 봤는데

  • 31. 배달원이 음식 내려놓을때
    '18.1.26 10:27 PM (122.37.xxx.115)

    야~ 음식 도착했어 계산은 내가 할께..
    누가 있는것처럼 연기한다 소릴 들었어요
    남자든 여자신발 현관에 내놓고
    심지어 빈가방을 근처에 놔두기도 한데요.
    여럿이 있는것처럼 보이게 한다는거죠. 음식도 두개이상 시켜서 남는거 보관했다 먹구요

  • 32.
    '18.1.26 11:57 PM (61.83.xxx.246)

    무서운세상이라 조심해야해요

  • 33. ...
    '18.1.27 1:34 AM (220.86.xxx.41)

    무서운 세상이니 조심해야겠지만 그렇다고 확인되지도 않은 일을 사실인양 버젓이 글 올리는 건 병이죠. 온라인에서도 이상한 글은 좀 조심해요.

  • 34. 저는
    '18.1.27 1:44 AM (74.75.xxx.61)

    그래서 혼자 살 때 음식 한 그릇만은 배달 안 시켰어요. 혼자 있는 티가 너무 날까 싶어서요. 몇 가지 한꺼번에 시켜서 면 요리만 먼저 먹고 볶음밥이나 덮밥류는 잘 넣어놨다가 데워먹고 탕수육은 소스 따로 달라고 해서 고기는 소분 냉동해서 두고두고 먹고요. 그러고 보니 조심을 가장한 식탐이 아니었는지 ㅎㅎ

  • 35. ..
    '18.1.27 2:27 AM (220.120.xxx.177) - 삭제된댓글

    있을법한 추측이긴 하다만,
    구체적으로는 어떤 사건 때문에 그 배달부와 그의 지인들이라고 확신하시는 건가요? 본문만 봐서는 배달부와 친구들이라고 확신할만한 근거가 없는데요. 님이 직접 얼굴을 확인하신 것도 아니잖아요.

  • 36. ..
    '18.1.27 2:27 AM (220.120.xxx.177)

    있을법한 추측이긴 합니다만,
    구체적으로는 어떤 사건 때문에 그 배달부와 그의 지인들이라고 확신하시는 건가요? 본문만 봐서는 배달부와 친구들이라고 확신할만한 근거가 없는데요. 님이 직접 얼굴을 확인하신 것도 아니잖아요.

  • 37. 병이네..
    '18.1.27 2:38 AM (31.3.xxx.66) - 삭제된댓글

    배달음식 대신 택배나 등기우편 받았거나 수리기사를 불렀으면 택배기사나 우체부, 수리기사를 의심했을 거 같네요.

  • 38. ,,
    '18.1.27 4:14 AM (180.66.xxx.23)

    저는 혼자 살진 않지만
    집에 혼자 있을땐 택배도 문 안열어주고 현관앞에 놓고 가라고 합니다
    배달 음식도 밖에 놓고 가라고 하세요

  • 39. ㅇㅇ
    '18.1.27 6:33 AM (121.168.xxx.41)

    오해영에서도 나온 상황이네요

  • 40. ...
    '18.1.27 7:07 AM (59.1.xxx.248) - 삭제된댓글

    택배기사 우체부 수리기사는 소속기관과 신원이 확실하잖아요.
    요새 유치원생 안전교육도 누가 초인종 누르면 대꾸하지 말고 조용히 있으라고 해요. 택배기사도요.

    여자인 제 친구도 배달음식 자주 시켜먹다가
    어느 날 또 주문하려고 전화했는데 상대방이 여자분 혼자 사는 집이죠? 하고 묻는 거에 깜짝 놀라서 이젠 배달 안시킨다고 했었어요.

    정말로 조심조심

  • 41. 사이코패스는 옆에 있다
    '18.1.27 7:24 AM (210.183.xxx.102)

    한국에서 1년에 살해당하는 여성숫자가 1년에 200여명 정도인데
    그중에 절반이 남편이나 애인에게 살해 당한다네요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1236136&memberNo=24364462...

  • 42. ..
    '18.1.27 7:26 AM (121.165.xxx.168)

    외국에서도 시골같은데
    낮에는 다들 신사인데
    밤만되면 주변에 짐승들처럼 맴돈데요..

    어떤 홀어미 밑에서 자란 아들이 커서 쓴 글에보면
    엄마가 식당에 일했고
    자기들이 보기엔 그냥 뚱뚱한 아줌만데
    밤만되면 밖에서 술취해서 문 두둘기는 남자들 있다고

  • 43. 사패는 집안에 ?
    '18.1.27 7:31 AM (210.183.xxx.102)

    가정폭력 영국 일본의 5배라는군요

    https://ko.wikipedia.org/wiki/가정폭력

  • 44. ...
    '18.1.27 7:40 AM (117.111.xxx.152)

    예전에 방송에 형사가 나왔는데혼자사는 티 안낼려고 현관에
    신발놔두고해도 범인들은 혼자사는지 아닌지 안데요
    그러니 배달자체를 시키지마세요
    창문 현관문 보안벨 꼭 다셨음해요

  • 45. 전 그래서
    '18.1.27 9:41 AM (119.66.xxx.76)

    아무리 귀찮아도
    나가서 사갖고 와요.

  • 46. ...
    '18.1.27 10:09 A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저도 엄청 귀차니스트인데 배달 안 시켜요. 먹고 싶은 거 있으면 퇴근할 때 포장해오고 금요일에는 주말 식량 사와요. 조심해서 나쁠 거 없으니까요.

  • 47. ...
    '18.1.27 10:35 AM (223.62.xxx.80)

    계단식 주상복합인데 2집만 한층 복도에 있고 그 복도마다
    CCTV가 있고 엘리베이터 입구는 번호랑 지문인식이 있어요.
    모든 택배물은 경비실에 맡기고 1층 경비실 옆에 집호수마다 택배함이 있어요

  • 48. ...
    '18.1.27 10:35 AM (223.62.xxx.80)

    음식배달은 집 현관문앞에 놓는 테이블이 있고 놓고가세요.라고 크게 써있어요. 돈도 거기 놓고요.

  • 49. ..
    '18.1.27 10:46 AM (175.115.xxx.188)

    가족있어도 혼자 있을때는 배달 안시켜요.
    특히 중국음식.
    모르는 누가 우리집에 들어오는것 자체가 싫더라구요.
    조심해서 나쁠 거 없으니까요. 22222222222

  • 50. 조심해야죠
    '18.1.27 10:51 AM (116.127.xxx.144)

    저 혼자 아파트 소형..자취할때
    제차에 누드사진 꽂아둔적도있고
    양쪽 빽미러 하얗게 페인트칠 된적도 있고(아침에 차몰고 출근해야하는데.)
    현관문에 확대경(50원짜리 동전만한거)도 깨지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조심해야해요.

  • 51. jhlove
    '18.1.27 10:53 AM (210.102.xxx.12)

    범죄는 나를 피해가지 않는다
    책 읽어보세요

  • 52. 경험
    '18.1.27 11:00 AM (182.224.xxx.16)

    원글님의 의심이 ... 합리적 의심은 아니지만 .... 제 경험상 공감은 가네요

    미혼 시절 화정에서 서울로 출근 할 때 ... 새벽에 나가야 할 일이 있었어요.
    그 때만해도 새로 조성된 동네 여서 유해환경도 없고 ....
    한 겨울 컴컴한 새벽에 나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없었는데

    대로에 청소부 아저씨 한 분이 청소하고 있었고
    멀리서 버스가 오는 곳이 보이던 상황

    갑자기 뒤에서 누가 제 가방을 낚아채는 바람에 바닥에 뒹굴었어요
    추워서 가방을 꼭 쥐고 몸을 웅크렸던 터라 ..가방이랑 함께 바닥에 넘어졌어요

    뒤에서 오토바이를 탄 두 명의 젊은 남자가 절 노린거죠
    절 힐긋 보고 인도 위를 달려갔고

    전 너무 무섭고 놀라서 일단 도착한 버스에 올랐어요.
    더 기막힌 것은 그 오토바이가 버스 앞을 추월해서 계속 달리며 제가 내릴 타이밍을 찾는 거예요

    다행히 전 서울행이고 ....그 오토바이도 서울이 가까워지니 돌아갔는데

    그때 오토바이 번호판을 봤어요. 한 모통이가 찌그러진 번호판!!!!

    저희 집에서 몇 미터 떨어진 중국집 배달원 오토바이였답니다

    그 뒤도 그 가게 앞을 빙 돌아 다녔어요

  • 53. ...
    '18.1.27 11:53 AM (119.64.xxx.92)

    백날 조심해봐야, 옆집에 혼자사는 여자가 짜장면 시켜먹으면
    밤에 배달원이 우리집 창문깨고 들어오겠고만 ㅎㅎㅎ

  • 54. 어이없네요
    '18.1.27 11:57 AM (124.56.xxx.35)

    원글님 착각이네요 착각
    배달부가 도둑이라는 증거가 있나요???
    비슷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 55. 그래서
    '18.1.27 12:20 PM (119.148.xxx.180)

    전 예전에 혼자 살 때, 어쩌다 음식 시켜 먹게되면 각기 다른 종류로 2인분 시켰어요.

    1인분 배달 시키기도 미안했지만, 안전 차원에서요.

    그릇은 한 번에 돌려드려야 하니 손 안 댈 1인분은 집에 있는 그릇에 덜어 놓은 후, 저녁에 먹었네요.

  • 56. ???
    '18.1.27 2:07 PM (203.142.xxx.49)

    편견이 참 무섭네요
    도데체 배달원과 범인이 왜 동일인물 이라 생각 하나요?
    이런분들이 엄한사람 잡을 스타일 이네요

  • 57. ...
    '18.1.27 2:41 PM (220.122.xxx.226) - 삭제된댓글

    편견이 아니라 요새 남자나 여자나
    돈이라면 정신을 못차리는 또라이들 많은데
    혼자 사는 여자는 특히 조심하면 좋을거같은데
    배달원에 집중하는 분들 많네요 쓸데없이

  • 58. 조심해야는건 맞는데요
    '18.1.27 3:06 PM (203.251.xxx.31)

    원글님 범인 얼굴은 보고 덤태기씌우시는거?
    병이네요ㅡ
    인터넷에 이상한 사람 많아서 글은 걸러봐야해요

  • 59. ㅀㄹㄹ
    '18.1.27 3:07 PM (61.74.xxx.157)

    편견일수도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혼자 자취하는 애들 게시판 가보면 별일이 다있고 한국이 안전한 나라라는 생각이 싹 사라지더군요) 혼자 산다는 정보를 쉽게 접할수있는 직업이니까 배달원분들 자체가 오해 안받으려고 조심하는데 그게 없는 사람들이 있다니까요 신원 확인된 서비스센타직원한테 당할뻔한 사례는 없는줄 아시나요 매사 조심하는 수밖에요

  • 60. 세상에
    '18.1.27 3:21 PM (59.19.xxx.51)

    과대망상이라는 분..도대체 어떤사람인가요?

    저도 오피스텔에서 혼자 살때..택배아저씨한테 고맙다고 웃으며 인사한번한걸로 ..이사했어요.
    주제모르는 인간이..지한테 관심있는줄 알고..제전화번호 저장하고 카톡보내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진짜 소름이 돋고 무서워서..바로 이사했어요!

    과대망상이라는분...본인이 정신병있는거 아닌지 체크해보시구요!
    여자혼자 사는게 노출되는 순간 온갖 똥파리같은 인간들 관심사니까 진짜 조심조심

  • 61. dd
    '18.1.27 3:40 PM (59.19.xxx.51)

    과대망상이니 편견이니 댓글단사람중에 성범죄자가 있었어요

  • 62. 여자 혼자
    '18.1.27 3:58 PM (61.82.xxx.218)

    여자 혼자 사는건 위험한건 맞습니다. 범죄자들에겐 쉬운 먹잇감이죠.
    그리고 남자 신발 현관에 둔다지만 일시적으로 착각하게 할수는 있지만, 오래 못 갑니다.
    혼자 살아야 한다면 좀 더 안전한 지역과 집을 구해서 사는게 좋고.
    써비스 직원 불러야 한다면 집에 친구라도 불러 놓고 부르세요.
    기혼녀들도 집에 공사할일이 있으면 이웃이라도 불러 놓고 사람 부릅니다
    가능하다면 투룸에서 누군가와 같이 사는게 안전하고, 결혼을 하는게 베스트죠.
    기혼녀와 미혼녀 바라보는 시각이 너무 달라요.
    특히 남편 외모가 조폭 스러울수록 그 아내는 편해요. ㅋ~
    동네 가게를 가도 여자 혼자 갔을때와 남편 동행해서 갔을때 주인장의 태도가 다른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위험한 상황은 만들지 않는게 최선입니다.

  • 63. ㅇㅇ
    '18.1.27 4:10 PM (39.7.xxx.201)

    배달하다가 이쁜여자가 혼자 살고 있는거 알면 어차피 가까운 동네겠다 . 퇴근하고 밤에 와볼 수도 있지요. 무슨소리나나 들어보기도 하고 ..거기다 배달원 취미가 강간이라면 좋은 타겟이되는거죠. 도둑들은 여자혼자 사는데가 어딘가 그거 파악하는게 일의 일부랍니다.

  • 64. ..
    '18.1.27 4:44 PM (113.131.xxx.134)

    얼마전 종로여관 그 놈도 중국집 배달원이었죠. 배달일 하는 사람들 전과자 많다고 들었어요. 유투브에 보면 여자 혼자 사는데 배달원이 계속 나오게하려고 말거는 동영상있어요. 옆집에서도 찍어줬는데 하이바쓰고 계속 이상하게 불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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