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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계절이 뚜렷? 웃음만 나오네요..

... 조회수 : 7,859
작성일 : 2018-01-26 17:58:04
여기 해외여행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전 유럽이나 미국 등의 우리가 부러워하는 선진국 가보면
우리나라 자연환경이 아름답다거나 축복받은 풍요의 땅이라고는 할 수가 없겍더라구요

방송에서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찬양하게 하는 그런 방송이나 내보내고 있지만..
선진국들 대부분의 기후가 어떻죠?
여름에 그렇게 덥지않고 서늘해요. 습도도 쾌적함.
겨울에 그렇게 춥지 않고 아주 많이 추워봣자 0-5도. 대부분은 겨울에도 영상5-10도 사이예요. 한낮에는 10도 이상도 올라가요.
또 산도 많이 없어서 살기에 좋고
공기가 깨끗하고
감탄이 나올 정도로 예쁜 자연환경
비온후 무지개가 정말 너무 잦을 정도로 뜨는데도
동양 사람들만 신기해하며 사진찍고 신기해하고
그 나라 사람들은 너무 흔한 풍경이라 시큰둥..
우리나라 과일이 제일 맛있다는 세뇌를 받으며 자랏는데
외국 가서 먹어보니 왠걸 배, 사과, 체리 , 포도 다 너무 맛잇음...
심지어 우리나라 비싼 과일값 생각하면
거저 먹는 것 같은 정도의 싼 과일값..
산이 적고 넓게 펼쳐진 기름진 토양에서 나오는 풍부한 농작물과 자원...
넓은 영토에 인구는 그리 많지 않으니
불필요한 경쟁도 적고 인품도 순수한 면이 많죠.

우리나라는 좁은 영토에 산이 많아서 척박한데
그와중에 인구의 절반 이상이 서울에 몰려있죠 ㅎㅎ
상상초월의 경쟁을 뚫으며 살아내지
않으면 금새 인생패배자 되어잇어요.
남 신경쓰며 살기 싫어도 신경쓸수밖에 없음
개썅마이웨이로 살다보면 내가 있던 자리는 금새 다른 사람에게 넘어감..
왜냐
내가 있던 별볼일없는 자리라도 원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약아지고 능수능란해짐

자원이 적은데 사람은 많다보니
먹으면 죽는 독있는 극히 일부의 생물 빼고는
즉 못 먹는 거 빼고는
다 먹는 그런 생태계 시스템을 이룸...
김 미역 멸치 소고기 일부 부위 돼지고기 일부 부위 등등
외국에서는 먹을 게 없어도 시도조차 안한 먹거리들
외국 사람들이 가장 놀라는 건
소를 어느 한 부위도 남기지 않고 우리는 다 먹는다는 거예요 ㅎㅎ

심지어 일본사람들도 놀라서 방송에 내보내더군요
우리는 버리는 소 돼지 몇몇 부위들도 한국 사람들은 알뜰하게 다 먹는다

얼마 전 우리나라 근해에 살던 가물치?가 미국 바다에 가서 생태계 파괴시킨다는 뉴스를 봤는데..
환경이 팍팍하고 인간이 팍팍하니 동물들도 같이 팍팍해졌는지
엄청 사납다더라구요.
IP : 223.62.xxx.5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6 5:59 PM (223.62.xxx.5)

    질못 눌러서 글이 올라가 버렸는데
    여튼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이 땅은 인간이 살기에 너무 팍팍하고 힘든 곳이라는 거예요. 날씨만 봐도 정말 말도 안되는 날씨죠. 보통 더위나 추위 중 하나만 있고, 서유럽 쪽은 둘다 없죠~~

  • 2. 외국어디서
    '18.1.26 6:00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살아보셨어요?

  • 3. ㆍㆍ
    '18.1.26 6:02 PM (210.178.xxx.192)

    이 글에 비난하는 댓글들 많이 달리겠지만 저는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인간들 빼고 자원이 없으면 날씨라도 좋던가 어째 단 육개월사이에 60도를 오갈 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 4. 진진
    '18.1.26 6:02 PM (121.190.xxx.131)

    외국이 유럽과 미국만 있는거 아니에요.
    척박한 땅에는 안가보신듯.....

  • 5. .....
    '18.1.26 6:03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 6. 날씨 서술
    '18.1.26 6:04 PM (125.141.xxx.1) - 삭제된댓글

    이제 한국의 날씨를 소개할 때는 다르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사계절이 뚜렷해서 살기 좋은 날씨가 아니라..
    여름은 길고 덥고, 겨울고 길고 춥고.
    중간의 잠깐의 간절기가 있다...라고요.

  • 7. 행인
    '18.1.26 6:05 PM (114.207.xxx.78)

    틀린말은 없지만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지?

  • 8. ...
    '18.1.26 6:05 PM (58.230.xxx.110)

    기상만 보면 척박한거 맞아요~
    미세먼지 황사 포함해서 다 기상이니까요...
    혹서 혹한 미세먼지~
    이제 좋은날씨 몇일이나 되나요...

  • 9. .....
    '18.1.26 6:0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영토도 작은데 그마저도 70프로가 산지
    춥고 덥고 적응해서 생존하기 바쁘고
    마음의 여유나 관용같은게 부족한게 환경 탓도 있는 듯
    추우려면 계속 춥던가 그러면 거기맞춰 살텐데
    난방 냉방 철마다 옷도 이불도 바꿔야되고 힘들어요

  • 10.
    '18.1.26 6:11 PM (87.77.xxx.55) - 삭제된댓글

    뭐 그렇다 하고 사는거지, 좀 춥다고 이런 들 참 별로입니다. 미세먼지야 기후탓이 아니고.
    가진 조건에서 최선으로 행복을 추구할 뿐이지 뭐.

  • 11. 그러니
    '18.1.26 6:11 PM (124.59.xxx.247)

    다이나믹 코리아잖아요.

    어서와 에서도 험한 산이 바로 눈앞에 있고
    바다도 언제든지 볼 수 있고....


    여름도 있고 겨울도 있으니
    옷입는 재미도 있고
    놀이도 다양하고요..........


    너무 나쁘게만 보네요.
    좋게 보면 또 좋아보이잖아요.

  • 12.
    '18.1.26 6:13 PM (110.70.xxx.11)

    그렇다 하고 수긍하고 사는건 개인의 생각이고요. 남들까지 그리 살라고 강요하진 마시죠. 예전부터 고문서에 보면 윗사람들의 탐욕과 비리가 유독 심하고 산이 많아 척박하고 사람들이 사납다는 기록들이 많아요. 그리고 4계절도 진짜 별로입니다.

  • 13. ....
    '18.1.26 6:15 PM (223.62.xxx.5)

    이 글의 결론은 솔직히 있을 수가 없지요.
    여기에서 태어난 이상 여기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잖아요..
    외국에서 그 나라 사람들이 사는 것만큼 자리잡고 사는 거 쉬운일이 아니지요.
    그냥 이땅에서 태어나서 살아내는 것 자체가 쉬운 일 아니고 서로 측은지심으로 바라봐야할것같네요..
    20년 동안 학교교육에서는 우리나라가 최고의
    자연환경을 가지고있고 살기 좋다고 가르쳤지만
    외국에 단 하루만 나가봐도 자연환경 하나만 봐도 벌써 그 말이
    틀렸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물론 척박한 외국을 굳이 바교해서 말씀하신다면 할 말이 없네요.
    그러니 척박한 땅을 가진 외국 대부분이 개발도상국인걸 생각한다면
    우리가 그렇게 되고 싶은 건 아니잖아요.
    교육을 많이 받고 자라서 바라는 삶의 수준이 다들 높아져있는데
    우리보다 못한 것을 갖다대며 감사한 줄 알아라 하면 그거야말로 세상 쓸데없..

  • 14. 외국어디서
    '18.1.26 6:17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사셨는지 대답을 안하시네요.여행몇번 가보시고 한쪽으로 치우친 글을 쓰시는거면 안타깝구요 왜냐먄 객관적인 장단점을 못보니까요.

    그게 아니고 외국에서 몇년이라도 살아보신 분이라면 어느나라인지 무척 궁금하네요. 어디길래 이리 우리나라에 대해서 단점만 보는 시각을 가지게 되셨는지해서요.

  • 15. 긍정적인게 좋아요
    '18.1.26 6:17 PM (87.77.xxx.55) - 삭제된댓글

    척박한 땅을 가진 외국 대부분이 개발도상국이라구요?
    에이, 여보시오. 세상 좀 크게 둘러보시오.

  • 16. 음님
    '18.1.26 6:18 PM (124.59.xxx.247)

    그럼 어떻게 살까요??

    맨날 이런나라에 태어난걸 욕하며 분노하며 살아갈까요?????


    산이많아 척박하고 사람들이 사납고 윗사람들의 탐욕과 비리가 유독 심하고....
    그래서 그거 지금 바로잡으려고 국민들이 그 추운 겨울에도 촛불들고 그랬잖아요.....

    강대국 사이에 끼여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 역사도 맘에 안들고
    그나마 좁은 땅덩어리 반동강 난것도 맘에 안들지만
    그렇다고 맨날 욕하며 살순 없잖아요.

  • 17. ...
    '18.1.26 6:18 PM (223.62.xxx.5)

    110.70님 ㅎㅎ예전에는 사람들만 사납다고 기록되어있었나봐요
    지금은 하도 잡아먹혀 그런지 이 땅의 생태계의 동물들도 같이 사나워져 뉴스에 나올정도예요.
    우리나라 가물치 한 마리만 미국 바다에 풀어놔도 그 쪽 바다에 사는
    가물치들에 비래 너무 사나워서; 생태계 파괴가 되더라구요 ㅋ

  • 18. 근데
    '18.1.26 6:19 PM (175.223.xxx.71)

    다른건 몰라도 산많은건 너무너무 좋아오

  • 19. 음..
    '18.1.26 6:19 PM (211.245.xxx.178)

    이민 가시면...
    그럼 원글님은 좋은 기후의 나라에서 살수있고, 좁은 이 나라는 개미 코구멍만큼 숨구멍 트일테구요.
    태어났으니 적응하고 살려고 합니다.ㅠㅠ

  • 20. 날씨보니
    '18.1.26 6:19 PM (175.213.xxx.37)

    통일되도 북한에서 살수 없겠다 싶던데요.
    우리나라에 태어났으니 한국에 살지 안그랬음 살기 좋은곳 아닌거 맞아요.

  • 21. 음님
    '18.1.26 6:20 PM (124.59.xxx.247)

    나는 이런 땅에 태어난거 맘에 안들지만
    그렇다고 맨날 욕하고 분노하며 살순 없다는데

    뭔 남들에게 강요?? 인가요???

    우리나라 너무 안좋은 나라니까
    같이 욕이나 하자는건 강요아니구요???

  • 22. 외국어디서
    '18.1.26 6:21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토종씨를 밀리는 황소개구리는요? ㅋㅋㅋㅋㅋㅋㅋ
    대답못하시는거보니 외국거주 경험없으신 분이니,
    여행몇번으로 보는 단편적인 시각을 많이 넓혀보시길 바래요.

  • 23. 도데체
    '18.1.26 6:21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외국 어디서 살아보시고 이런 글을 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여행으로 몇나라 다녀보고 쓰신분 같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유럽과 미국에서 살아본 사람입니다.

  • 24. ...
    '18.1.26 6:21 PM (223.62.xxx.5)

    그런데 211.195님? 외국에서 살아봐야
    우리나라에 대해 비판할 글을 쓸 자격이 있는 건가요??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야말로
    고국을 제대로 무시하는듯

  • 25. 외국어디서
    '18.1.26 6:23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하하 아니요 그게 포인트가 아니죠.

    외국의 실제 생활이 어떤지 모르니 비교가 객관적일수 없지요.

  • 26.
    '18.1.26 6:23 PM (110.70.xxx.11)

    그래서 욕하고 분노만 하고 살자고 제가 썼나요?? 불평할건 하고 자기가 할일 열심히 하고 사는거죠. 싫으면 열심히 살며 이민 알아보면 되는거고.
    불평도 못하게 "이런글 별로예요" 툭 써놓고 이게 남 입 틀어막는거 아니고 뭔지ㅋㅋ
    불평을 하든 말든 개인의 자유라는겁니다. 비약도 가지가지.

  • 27. 뭔 소리인지
    '18.1.26 6:24 PM (87.77.xxx.55) - 삭제된댓글

    바보예요? 이런 글 별로라고 쓰면 입 틀어막히게?

  • 28. ...
    '18.1.26 6:24 PM (223.62.xxx.5)

    하이고 ㅋㅋ 같잖은 외국 거주 드립...
    어릴때 살았지만... 나 어디서 몇년 살앗거든?? 하는거 유치해요...

    그러는 님이 객관적 비교 해주세요~~

  • 29. 원글님 글에 동의
    '18.1.26 6:24 PM (175.116.xxx.169)

    원글님 글에 동의해요

    미국,영국,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에서 살아봤는데
    살기엔 영국이 좀 고약했지만
    다른 나라들은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았었어요
    지금도 꿈에 나와요...

  • 30. .....
    '18.1.26 6:26 PM (223.62.xxx.5)

    저도 영국은 별로였어요..
    여름엔 시원했지만. 봄가을겨울 내내 춥더라구요

  • 31. 외국어디서
    '18.1.26 6:26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어느나라에서 어릴때 사셨어요? 같잖지 않게 들을께요. 한번 말해보세요

  • 32. ....
    '18.1.26 6:27 PM (223.62.xxx.5)

    211.195님이ㅡ먼저 객관적 바교해주세요
    어디서 몇년사셨는지 꼭. 밝혀주시구요^^

  • 33. ㅇㅇ
    '18.1.26 6:27 PM (119.149.xxx.142)

    반대로 이렇게 척박한 환경에서 이정도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훌륭한 인재들도 많이 배출하고
    대단하단 생각안드세요? 쪽빠리같은 나라가 500번넘게 침략했는데도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전 그점은 대단하다고 생각드는데요, 원글님처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만 가득차있다면
    아마 더못살았겠죠

  • 34. 외국어디서
    '18.1.26 6:27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ㅋㅋ 못밝히는거 보니 거짓말이군요 ㅋㅋㅋㅋ

  • 35. ....
    '18.1.26 6:28 PM (223.62.xxx.5)

    님이 먼저 밝혀주세요~~~
    객관적 비교도 꼭 좀 해주새요
    안 그러면 211.195님은 거짓말쟁이

  • 36. ㅇㅇㅇ
    '18.1.26 6:28 PM (125.187.xxx.19) - 삭제된댓글

    일부 동의하기도하고
    일부는 부정해요
    사계절 뚜렷은 예전엔그랬죠
    요근래는 아니고요
    과일도 배나 사과 수박은 더맛잇어요
    배가 맛잇는나라 어디예요?
    왠지일본같네요

  • 37. 공감
    '18.1.26 6:29 PM (220.125.xxx.209)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렇죠.. 날씨나 사람들 인간성이나 여러모로 한국이 후진다는..
    그러나 국뽕 애국심 심한 사람들 많아서 인정하기 싫겠죠..

  • 38. ..
    '18.1.26 6:29 PM (223.62.xxx.246)

    유럽이야 말로 척박한 땅인데요. ㅎ
    지금은 기술로 극복하여 살기좋게 만들어둔거죠.
    한반도 자체는 축복 받은 자연환경 맞아요. 우리가 활용을 잘 못하는거죠. 유럽에서 자연환경이 좋은 이탈리아와 비슷한 기후이고 일본처럼 자연재해 빈번하지않고 중국(수도 중심으로 비교)에 비해 땅이 비옥하고요.

  • 39. 외국어디서
    '18.1.26 6:29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거짓말 100프로 확신!!!!!!!

  • 40. 근데
    '18.1.26 6:31 PM (175.223.xxx.71)

    웟글님 가보신곳 어디인지 얘기해주시는요도
    좋을듯해요 궁금도 하구요

  • 41. ..
    '18.1.26 6:31 PM (223.62.xxx.246)

    미세먼지는 중국이 산업화되면서 생긴 최근의 일이고요. 원래는 하늘이 맑고 파랬었죠.

  • 42. .....
    '18.1.26 6:31 PM (223.62.xxx.5)

    211.195 아직 방학 안끝났으면 한 자라도 더 공부해라..
    답글 달아준 내가 한심 ㅠㅜ

  • 43. 외국어디서
    '18.1.26 6:32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왜 못밝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4. ㆍㆍ
    '18.1.26 6:33 PM (210.178.xxx.192)

    위에 211.195 왕 짜증 집요하기까지 하네요

  • 45. ..
    '18.1.26 6:34 PM (58.142.xxx.203)

    극단적인 날씨 맞아요 제가 사는 곳은 한여름 한겨울 기온차가 60도 가까이도 나니.. 일교차도 크고요
    게다가 공기도 안 좋아요 건강과 삶의 질을 안 좋게 하는 환경이에요

  • 46. 더도 말고
    '18.1.26 6:34 PM (119.66.xxx.76)

    북독일쯤 산도 없고 널찍하고 무지개 잘 뜨는 데 가서
    컴컴하고 축축하고 을씨년스런 겨울 한 철 나고 오시길..

  • 47. 음..
    '18.1.26 6:35 PM (14.34.xxx.180)

    기후가 이래서 사람들이 부지런하고 열정적이고
    4계절이 발달되어 있어서 다양한 과일 나오고
    4계절때문에 패션, 화장 이런 뷰티산업 엄청 발달되서 돈 벌고

    산깍고 길닦고 하다보니 건설기술 발달되고

    그나마 이 작은 나라에 다이나믹한 환경과 날씨가 있어서
    이만큼 사는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추위도 더위도 잘 견뎌서 추워서 더워서 잘 죽지도 안잫아요?
    생활력 강하고 강인하고 동양인치고
    이런 환경극복하고 살기때문에 이나마 살 수 있습니다.

  • 48. ...
    '18.1.26 6:35 PM (223.62.xxx.5)

    미세먼지는 애초에 원글에 적지 않앗어요.
    그건 자연환경이라기보다는 우리로서는 재해에 가깝죠 ㅠㅠ

    근데 이런 인식 조차도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른 것 같아요.
    그래도 내 나라니까 좋은 것만 보고 산다 이런 사람들도 있고
    어떤 문제의 근본적인 이유가 주어진 환경이라면 환경에 대해 불만도 품어보고 고민해보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거죠..

  • 49. 저는
    '18.1.26 6:37 PM (121.145.xxx.183)

    영국서 2년 살고 한국 들어오니 한국 날씨 참 좋더라구요 겨울이 점점 길어지는게 안타깝네요

  • 50. 외국살이 15년
    '18.1.26 6:39 PM (110.13.xxx.127) - 삭제된댓글

    미국 동부,서부,중부 골고루 살아봤고 심지어 아프리카대륙에도 2년 살았어요.
    원글님 말씀 뭔지 알겠어요. 덮어놓고 우리나라 별로이고 외국이 좋다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최고인것처럼 세뇌당했던 게 억울하고 어이없다는거죠.
    외국살이하면 한 일주일만에 그 배신감이 느껴져요. 진짜 어지간히 안좋은 곳 말고는..

    우리나라 치안을 비롯한 사회서비스망 너무 좋고 편리하죠. 하지만 자연환경에 있어서는 절대 좋지 않아요.
    사계절이 뚜렷한 건 축복이라고 할 것까진 없어요. 땅이 비옥하다고요? 국토의 70%는 산이고 그나마 있는 땅도 비옥하다고는 할 수 없어요. 그래서 농작물이 쓴맛이 많죠. 쓴 나물이 몸에 좋다는 건 그냥 자기위안에 불과하고, 외국에서는 오이 하나만 씹어도 우리나라 것이랑은 아예 첫입부터 느낌이 달라요. 과일도 얼마나 물이 많고 단데요. 우리 나라에서 좋은 과일은 고르는 것보다 거기서 나쁜 과일 고르는게 훨씬 어려울겁니다. 제가 터키에서 키위 한 번 먹어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신맛이 전혀 없고 달고 말랑한 것이..

    삼면이 바다라고 해도 중국 일본 러시아에 막혀서 뭐 골고루 해산물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해양오염만 심하죠.

    스카이라인과 하다못해 나무의 초록색도 달라요. 잔디의 초록색도 아예 톤이 다르고요. (이건 흙의 성분이 달라서 그렇다고 하는 얘길 들었어요) 우리나라 산수화가 수묵화일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가끔 산에 가보면 들어요. 초록색이 국방색에 가깝죠. 쑥색같은..

    저는 우리 나라 사람이고, 우리나라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사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내 나라가 아닌건 아니라고 인정하는 것도 나라를 제대로 사랑하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왜 우리 조상은 하필 이런 땅에 자리잡았나..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 51. ..
    '18.1.26 6:43 PM (58.142.xxx.203)

    하늘이 뭐가 맑고 파랬어요 20년전에도 서울은 공기 더럽고 뿌였는데

  • 52. 참고로
    '18.1.26 6:48 PM (175.116.xxx.169)

    유럽이 척박한 땅이라구요? 헐..

    이태리는 농작물 80프로 이상을 자국내에서 자급자족해요

    독일 이태리 프랑스 인근 터키 등... 농작물 과일 먹어봤나요?

    정말 깜짝놀랄만큼 풍부하고 신선하고 맛나요
    솔직히 한국 과일과 채소들과 비교가 안돼요

  • 53. ...
    '18.1.26 6:48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윗글보고
    저도 우리나라 나무와 풀색이 이상하게 축축하고 탁한 색이라고 생각한적 있어요
    그래서 태양광의 차이때문인가 추측했는데
    땅이 그래서 그럴수도 있겠군요

  • 54. 나라
    '18.1.26 6:54 PM (118.44.xxx.98) - 삭제된댓글

    저는 훈민정음 만든 세종과 집현전 학자 존경하고요.
    척박한 땅에서 이뤄낸 대한민국 자랑스럽습니다.
    일제강점기의 후손들이 여전히 나라를 좌지우지 하고 있지만 이 조그맣고 분단된 나라가 이만큼 하고 있다는 것 감동이에요.
    날씨는 마음에 안들어요. 미세먼지도요.

  • 55. 그래서 어쩌라구요
    '18.1.26 6:54 PM (59.17.xxx.242)

    나라를 통째로 들고 옮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적응 & 극복하는 것이지요.
    이 쪼그만 땅에 수없이 많은 어려움 겪고도
    이만큼 발전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대단하다 싶은데요~
    인간이 극복할수 있는 문제점들은 고쳐나가면 되지요.

    원글 잘 읽어보면
    자연환경 비교하다가 한국 깎아내리기로 보여요.

  • 56. 좋진않아
    '18.1.26 6:55 PM (125.135.xxx.149)

    조선시대까지도 소출이형편없는 곳이었음. 보릿고개가 있는ㅈ나라죠. 농사짓기에 굉장히 척박한 곳임.한반도가ㅈ딱 마지노선. 그위는 몽골쯤.

  • 57. 아니
    '18.1.26 6:56 PM (175.223.xxx.153)

    외국어디서 살아봤냐곤 왜 집요하게 물어요?

    외국살아봐야 아나요?

    우리나라 최악이예요 진짜.
    나라를 잘못 타고났어..
    부모도ㅠㅠ

  • 58. ....
    '18.1.26 6:57 PM (223.62.xxx.5)

    전 포르투갈에서 먹었던 체리맛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엄청 큰 봉투에 체리 담아주면서 3천원...;;;
    서양 배도 얼마나 맛있엇는지 ㅠ

    우리나라 과일도 물론 맛있죠.
    그런데 우리나라 것이 무조건 최고라는 교육은 정말 아닌듯.
    교육뿐 아니라 방송 언론도요.
    무슨 전국민 세뇌시키듯이 여기가최고. 이나라가 최고..

    외국의 좋은 점도 널리 알리고
    말 그대로 객관적인 관점을 가지고 살아가다보면
    지금 미진한 것들도 개선되는 점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냥 불평만 하자면
    정말 왜 이 땅에 자리를 잡으신건지 ㅠㅠ

  • 59. @
    '18.1.26 7:03 PM (223.62.xxx.110)

    전 한국이 좋아요. 치안, 신속한 행정서비스, 편리한 대중교통, 의료시스템, 부패하고 무능한 대통령을 국민의 힘으로 파면할 수 있는 민주주의..

  • 60. 전 거꾸로
    '18.1.26 7:05 PM (119.66.xxx.76)

    학교나 미디어에서 뭐라뭐라 하는 거 그대로 믿어지지 않아서
    뭐 그렇게라도 위안하려는 거겠지 하다가
    밖에서 보니
    우리랑 비슷한 조건에서 잘못된 나라들 하도많길래
    이만치 사는 게 너무 감사하던데..

  • 61. 서울 인구 1000만
    '18.1.26 7:05 PM (211.244.xxx.185) - 삭제된댓글

    인구의 절반이 서울 산다고 하길래......
    경기도도 1000만이니 전체 인구의 1/3이 서울 경기권에 사는 거네요
    우울한 날씨 지난친 경쟁.... 가족과 친구와 일이 있어 좋지. 점점 싫어지고 있어요

  • 62. 원글님
    '18.1.26 7:07 PM (223.62.xxx.90)

    말씀 무슨뜻인지 알구요
    백퍼동감요
    날씨 역사 한우가 최고 맛있다 등~
    어릴때부터 세뇌당한거 정말 배신감 느껴지게 기분나빠요
    미국 캘리포니아4년 동부2년 살았습니다

  • 63. 원글님
    '18.1.26 7:09 PM (223.62.xxx.161)

    행정서비스 복지 의료시스템 이런거 우리나라 정말 잘돼있죠
    그런데
    원글님 말씀은 이런거 안좋다 언급하신건 아닌데
    왜 얼토당토 않게 테클거는 댓글이 많은지..

  • 64. 맞아요
    '18.1.26 7:09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세뇌당한게 기분나쁨.

  • 65. ..
    '18.1.26 7:10 PM (180.224.xxx.155)

    날씨는 정말 싫어요. 솔직히 척박한 땅 맞지요
    어릴때 뚜렷한 사계절이 울 나라 장점일 배웠는데...사기꾼 ㅋㅋ

  • 66. 211. 195
    '18.1.26 7:10 PM (223.62.xxx.175)

    저런사람 댓글 신경쓰지마세요

  • 67. ^^
    '18.1.26 7:14 PM (59.17.xxx.242)

    뭐..
    우리 조상들은
    왜 하필.. 여기에..
    나는 왜 하필.. 이 나라에..
    생각한적 있지만
    ‘숙명’ 이란 단어 말고는 설명할 수 없네요 ^^;

    식민지 , 전쟁으로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
    애국심을 이용했고, ㅁ쓰레기 정치인들이
    이용해먹은 것도 있지만..
    어느 나라나 발전의 원동력에 애국심 없는
    나라는 없다 생각해요.

  • 68. 그리고
    '18.1.26 7:14 PM (175.116.xxx.169)

    미국과 유럽의 하늘과 구름은 어마어마했어요
    솔직히 귀국해서 제일 생각나는게 그 여기저기 널려있던
    설명하기 힘들게 맑고 새파랗고 하얗게 천지창조처럼 아름답던 하늘...

    캐나다에서 프린스에드워드 섬으로 가면서
    정말 여기가 지상에서 보는 천국의 자연이구나... 이런 생각만이 들더라구요

    한국 엄청나게 척박하구요. 강대국에 끼어서 어려운 환경 극복하고 살아보겠다고
    극렬을 떨어서 사람들 너무 거칠고 교활해졌구요
    단순하지 않고 많은

    뭔가 개척하고 좁은 땅에서 미친듯 경쟁하면서 일구고 산다는거..
    참 감탄할 만 하지만 내 자식들에게 그런 삶을 물려주는건 사양하고 싶을 뿐이더라구요

    그냥 유럽이나 미국에서 십년 전이나 삼십년전이나 변한 거 별로 없는 생활속에서
    단순하게 사는 사람들 보면 정말.. 너무 부럽더라구요

  • 69. ??
    '18.1.26 7:17 PM (175.223.xxx.148)

    유럽에서 꽤 오래 살았는데
    여름은 몰라도 겨울 기후는 정말 아닌데요.
    한국 겨울은 건조하기나 하지
    비 추적추적 오고 3시만 되면 깜깜해지고
    우울증 걸리기 딱이에요.
    집도 춥고 집에서도 껴입고 있어야 하고
    봄에는 꽃가루 날려서 없던 비염 생기고...
    미세먼지 심해지고 공기 예전보다 못해도 그래도 겨울 기준 한국이 백 훨씬 나아요.

  • 70. ....
    '18.1.26 7:24 PM (223.62.xxx.5)

    윗님 제가 느긴것도
    그거예요
    표현력 짱이시네요. 그 어마어마하게 파란 하늘에 눈부시게
    하얀 구름.. 천지창조같다는 느낌 들죠. ㅠㅜ

    또 유럽에서 해가 늦게 지는 것도 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뭐랄까
    아침에는 해가 갑자기 확 떠요. 일출이 짧아요
    6시까지 깜깜하다가 7시에 해가 확 뜨는?
    그러다 저녁에는 아주아주 서서히 해가 지는데7-8시부터 시작해서 밤10시까지 해가 천천히 져요
    노을이 환상적으로 예쁜데 그걸 오래오래 볼 수 있더라구요.

    동아시아는 그와 반대.
    일출이 꽤 길고. 일몰. 노을은 정말 훅 사라지죠..
    또 해가 일찍 뜨는 대신 저녁에
    일찍 깜깜해져요.

    사람마다 취향 다르겠지만
    전 윗님이 말씀하신 변화없는 평화로운 삶 좋아요.ㅠㅜ

  • 71. ??
    '18.1.26 7:28 PM (175.223.xxx.148)

    알고보면 유럽인들도 내장까지 알뜰히 먹거든요.
    순대 비슷한 블러드소세지도 있고 내장으로 만든 죽같은 것도 있어요.
    먹는것 좋아해서 유럽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많이 먹었는데 식재료 풍부하고 거기서 먹던 샐러드 갓구운 빵도 생각나긴 해요.
    그렇지만 외국 계속있으면 라면 한그릇 육개장 한그릇이 너무 사무치게 먹고 싶을 때가 너무 많았거든요.
    아직도 유럽 그립고 친구들도 많고 종종 가면 너무 즐겁게 보내지만 한국이 못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어요.
    봄의 벗꽃, 단풍든 가을경치만 해도 얼마나 아름다운데 왜 우리것읊그리 낮게 보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소위 말하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곳에서 단순하고 느긋하고 느린 삶 살았는데 한 5년 하면 그것도 지겨워져요. 다 사람 사는 곳이라 우아한 백조처럼 보일뿐이지 그 속 들어가 보면 사는건 다 똑같아요.

  • 72. 먹는애기 동감
    '18.1.26 7:3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외국 어느 요리사가 그러더군요.
    한국에서는 정말로 풍부하게 여러가지 채소, 야채를 는다구요.
    외국에서는 잡초개념의 풀도 어떻게든 먹잖아요.

    그게 다 먹을게 부족해서 생겨난 측면도 있어요.
    초근목피,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
    이런 말이 생긴 것도 다 이유가 있는거구요.
    소나 돼지 부속물 알뜰히 먹는것도 같은 이유.

  • 73. 그러니까
    '18.1.26 7:37 PM (110.13.xxx.127) - 삭제된댓글

    왜 우리나라 안좋아요,하는 얘길 굳이
    왜? 뭐가 안좋은데? 이만하면 좋은거야 거기도 별거없어.
    이렇게 끌고가려고 하는 걸까요.

    우리나라 경치도 아름다운 곳 많지만 세계제일은 절대 아닌데
    자꾸 그렇게 주입시키려고 하는게 피곤한거예요.
    우리나라 봄여름가을겨울 사진들 다 보정한거죠.
    다른 나라는 보정없이 핸드폰으로 대충 찍어도 그 느낌이 나와요.

    한국 자연환경이 별로인건 별로인거고
    살기 편하고 음식 좋은 건 또 그것대로 맞는건데
    왜 자꾸 두 개를 연결시켜서 우리나라에 대한 아쉬움 자체를 입막으려들까요?

    저 80년생이고 지방소도시출신인데
    저 어릴때도 하늘은 파랗고 맑지 않았어요.
    일본 북해도갔다가 그 새파란 하늘에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 74. 일본애들이
    '18.1.26 7:40 PM (183.102.xxx.77) - 삭제된댓글

    소 돼지 부속물까지 먹는다고 신기해하는건 웃긴 일이죠. 다 지들 때문인데..나쁜 놈들.
    일제강점기때 전쟁에 쓴다고 숟가락까지 다 쓸어가고 소 돼지 살코기는 다 일본놈들이 쳐먹고 자기네 나라로 가져가고..그러니 어쩔 수 없이 쪽바리들이 남긴 부속물 내장 머리 지지고 끓이고 볶아서 먹었던거죠..찌개 하나 끓여 온가족 숟가락 다 담가먹는것도 일제강점기와 전쟁이 남긴 가슴 아픈 문화 아닌 문화인거죠.

  • 75. 일본애들이
    '18.1.26 7:42 PM (183.102.xxx.77) - 삭제된댓글

    소 돼지 부속물까지 먹는다고 신기해하는건 웃긴 일이죠. 다 지들 때문인데..나쁜 놈들.
    일제강점기때 전쟁에 쓴다고 숟가락까지 다 쓸어가고 소 돼지 살코기는 다 일본놈들이 쳐먹고 자기네 나라로 가져가고..그러니 어쩔 수 없이 쪽바리들이 버리는 부속물 내장 머리 주워와서 지지고 끓이고 볶아서 먹었던거죠..찌개 하나 끓여 온가족 숟가락 다 담가먹는것도 일제강점기와 전쟁이 남긴 가슴 아픈 문화 아닌 문화인거죠.

  • 76. 일본애들이
    '18.1.26 7:44 PM (183.102.xxx.77)

    소 돼지 부속물까지 먹는다고 신기해하는건 웃긴 일이죠. 다 지들 때문인데..나쁜 놈들.
    일제강점기때 전쟁에 쓴다고 숟가락까지 다 쓸어가고 소 돼지 살코기는 다 일본놈들이 쳐먹고 자기네 나라로 가져가고..그러니 어쩔 수 없이 쪽바리들이 버리는 부속물 내장 머리 주워와서 지지고 끓이고 볶아서 먹었던거죠..찌개 하나 끓여 그 냄비에 온가족 숟가락 다 담그는것도 일제강점기와 전쟁이 남긴 가슴 아픈 문화 아닌 문화인거죠

  • 77. ...
    '18.1.26 7:46 PM (223.39.xxx.176)

    그래도 인류역사와 지구전체를 볼때
    여기지금 태어나 살고있는건 중박이상 일겁니다.

  • 78. ...
    '18.1.26 7:55 PM (59.21.xxx.209)

    많이 웃으시구요~
    왜 우리나라는 이럴까
    생각도 많이 해봤는데요
    그 좋다는 호주 뉴질랜드 이번에 갔다 왔는데
    이왕 살아온거 그냥
    여기에 사는게 편하다는 거 느꼈네요
    드넓은 초원보다가 삭막한 아파트숲을 보니
    참 건조하긴 하지만
    그래도 안도감과 반가움이...

  • 79. ㅁㅁㅁㅁ
    '18.1.26 8:00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선진국 운운은 좀 그러네요

  • 80. ...
    '18.1.26 8:18 PM (175.253.xxx.107) - 삭제된댓글

    ㅋㅋㅋ 웃기네요.
    원글이 미국에서 3년 영국에서 1년 프랑스에서 1년 호주에서 1년 살았다고 쓰면 믿을거예요?
    안밝히면 거짓말이구요?
    참 유치하게 증말...

  • 81. ..
    '18.1.26 8:20 PM (175.223.xxx.148)

    여기 한국 경치가 세계제일이란 사람이 어디 있나요?
    방송에서 우리것이 최고라는데 아니었네 속고 살았네 이런 느낌이야 받을 수 있죠. 저도 외국인에게 한국 소개하는 프로그램 별것도 아닌 곳 가서 우와 하는거 찍고, 별것도 아닌거 먹으면서 감탄하는 모습 과장되게 보여주면 손발이 오그라들거든요.
    그런데 그렇다고 한국은 자연환경 척박하고 힘들다. 내가 속고만 살았어. 외국은 정말 살기 좋은데. 이런 지나친 비하도 지나친 호들갑으로 보여요.

  • 82. 기적의나라
    '18.1.26 8:34 PM (119.70.xxx.204)

    우리나란 기후만 힘든게아니고 지리적위치가
    참 장난아니죠
    중국 러시아 일본이라는 대국들을 사이에두고있어서
    우리뜻대로 살수가없죠
    전쟁도 수없이일어났고 일제시대도겪었고
    지금은 분단상황이고
    일본만해도 섬나라라 외세에의한 침략은없었거든요
    자기들끼리 죽이고살리고는했지만
    중국에 먹히지않고 지금까지 살아남은거 기적이라고해요
    중국이 거리가 멀어서 귀찮고 나름 예의갖춘 오랑캐라고
    그냥 냅둔거라고도하죠

  • 83. ㅋㅋ
    '18.1.26 8:40 PM (223.33.xxx.220) - 삭제된댓글

    독일에서도 창자로만든 소시지가 더 비싸고요. 소머리골도 먹고 혀바닥까지 안먹는게 없어요. 피넣은 부어스트 맛있고요.
    뭘 먹는거가지고 ㅋ
    물에 석회가 많아 먹을수가 없어 사먹어야해서 물사다 나르느라 힘들었습니다.
    날씨는 늘 우중충해서 해가 한번이라도나면 일광욕한다고 잔디밭에 누워있죠.
    그게 멋저보였을라나?
    프랑스는 식당에서 음식 시켜보세요. 샐러드 시켜도 먹을만한지. 야채를 수입을 하니 고기에 비싸서 식당에서 기껏해야 감자튀김에 스테이크함께 주는거.
    비판을 하려면
    정치하는놈들 세금도둑질하는거나
    일 제대로 안하는 정치꾼 국회의원이나 비판하도록 합시다.
    이상은 독일 프랑스 미국동부 나름 좋은동네에서 20년을 살아본 아짐의 변입니다.

  • 84. ㅇㅇ
    '18.1.26 8:45 PM (116.121.xxx.18)

    그런데 딴 과일은 개인의 취향이라고 쳐도
    한국 배보다 더 맛있는 배는 어느나라 배인가요?
    외국에서도 부자들이나 한국 배 수입해서 먹어요.
    외국에서 먹어본 배는
    한국 배랑 비교불가던데.

  • 85. ㅇㅇ
    '18.1.26 8:51 PM (116.121.xxx.18)

    위에 223님 말씀 공감.
    여행 하면서 보면 다 좋은 점만 보이겠죠.
    외국도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은 다 시골이예요.
    도시는 집세, 물가 장난 아니고, 공기 안 좋고, 밤에 외출도 못할 정도로 치안 불안하고요.

    우리나라가 최고다! 이 말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이런 불평불만 늘어놓은 거면
    일면 이해는 하겠는데,
    알고 보면 외국도 뭐 그리 썩 살기 좋고 그런 곳은 많지 않더라고요.

  • 86. ㅇㅇ
    '18.1.26 8:53 PM (116.121.xxx.18)

    그런데 방송에서 외국인들이 한국 와서 보고 우와! 하는 거 실제로 그런 거 있어요.
    그럼 놀러왔는데, 이것도 시시해, 저것도 시시해, 그럽니까?
    실제로 한국 밤문화, 음식 문화, 대중교통 잘 되어 있는 거, 와이파이 등등
    외국 사람들 깜짝 놀라고 감탄 연발합니다.

  • 87. ^^
    '18.1.26 8:53 PM (121.128.xxx.117)

    전 주부로 이십년 이상 살림하다 보니
    사계절 너무 힘들어요.
    지금이야 말이 사계절이지만
    여름엔 더럽게 덥고
    겨울엔 춥고
    간절기 옷은 한 두번 입을지언정 필요하고
    이불도 계절마다 다르고 암튼
    살림하기에는 너무 나빠요.
    사계절에 대해서는 그렇다고요.

  • 88. 원글님께
    '18.1.26 9:08 PM (113.185.xxx.5)

    많이 동감합니다!

  • 89. robles
    '18.1.26 9:09 PM (191.85.xxx.14)

    제가 외국에 살고 나름 자연환경 엄청 좋은 나라인데도 한국의 산들이 너무 멋있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인 인성이 나쁘다, 어쩌다 하는데요. 유럽사람들, 미국 사람들 인종차별있고 교묘하게
    사람 못 살게 구는 거 보면 한국 사람이 얼마나 나은지 알게 될 거에요. 많은 나라 상대하는
    유태인 기업가가 그러더라고요. 직업상 상대할 때 한국인들이 화끈하고 깔끔하다고요.
    왜 나라의 안 좋은 점만 보고 부정적인 점만 집어서 이야기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왜 국뽕이라고 하나요? 저는 외국에서 살면 살수록 한국의 좋은 점들이 보이는데요.
    원글님도 지금이야 한국이 지긋지긋하고 단점만 보이겠지만 막상 나와보면 한국의 장점이
    새로 발견될 거예요.

  • 90. 요즘
    '18.1.26 9:19 PM (125.252.xxx.6)

    요즘 한국 너무 추워서 욕나오지만
    그래도 인류역사와 지구전체를 볼때
    여기지금 태어나 살고있는건 중박이상 일겁니다. 22222

    복지의 나라 캐나다 위니펙
    겨울에 영하 40도 기본이에요
    블랙아이스라도 오면 빙판되고
    1초에 한번씩 워셔액 뿌리면서 운전해야함
    뻑하면 정전되죠.
    미국 코넬대 있는 뉴욕주 이타카..
    겨울에 거의 매일 눈옵디다. 미쳐요.
    예일대 있는 코네티컷, 하버드 있는 보스턴도 겨울에 무쟈게ㅜ추워요

    우리나라 최고라는 환상 없습니다만

    "선진국들 대부분의 기후가 어떻죠?
    여름에 그렇게 덥지않고 서늘해요. 습도도 쾌적함.
    겨울에 그렇게 춥지 않고 아주 많이 추워봣자 0-5도. 대부분은 겨울에도 영상5-10도 사이예요. 한낮에는 10도 이상도 올라가요. "

    이건 아닌듯

  • 91. ...
    '18.1.26 9:29 PM (27.100.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중박이랑은 아니고 그냥 중박. 평타 쳤다고 하죠.
    그냥 그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진짜 신토불이라는 둥 한우가 세계 최고라는 둥 아시아의
    하와이 제주도 라는 둥 ㅋㅋㅋㅋ 이런 말도 안되는
    세뇌가 싫으네요. 아닌건 아니라고 할 줄 알아야 진짜 나라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함 맞아요

  • 92. ....
    '18.1.26 9:31 PM (27.100.xxx.60)

    저는 중박이상은 아니고 그냥 중박. 평타 쳤다고 하죠.
    그냥 그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진짜 신토불이라는 둥 한우가 세계 최고라는 둥 아시아의 하와이 제주도 라는 둥 ㅋㅋㅋㅋ 이런 말도 안되는 세뇌가 싫으네요. 아닌건 아니라고 할 줄 알아야 진짜 나라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선진국까지 갈 필요도 없어요.

  • 93. ....
    '18.1.26 9:32 PM (27.100.xxx.60)

    그리고 인성은 척박한 자연 환경때문이 아니라 교육이
    큰 문제라도 생각해요

  • 94. ㅇㅇ
    '18.1.26 9:42 PM (116.121.xxx.18)

    개인적 입맛입니다만
    저는 한우가 최고예요
    미국 대도시 비싼 스테이크 먹어봐도
    한우가 제일입디다
    그 고소한 맛 나는 고기가 없어요
    사료가 다른지 뭐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한우가 제일 맛있어요
    너무 비싸서 문제긴 해도

  • 95. 하하하
    '18.1.26 10:12 PM (90.90.xxx.37)

    원글이가 느낀 것을 어린이였던 제가 40년 전에 느꼈다는거 아닙니까?
    외국에서만 살다가 처음으로 한국에 갔는데 당시 국민학교 3학년 교과서에 대한민국의 가을하늘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란 부분을 읽고 정말 뭥미 했다는...

  • 96. 여행자
    '18.1.26 11:44 PM (211.209.xxx.57)

    저도 여러나라 돌아다녀 봤지만 우리나라가 딱히 기후나 자연 환경이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하진 않던데요.
    동남아 쪽은 습하고 더워서 힘들었고, 유럽쪽은 물이 좋지 않았어요.
    산이 참 많구나 싶긴 하지만 그건 매력적일 수도 있구요.
    원글님이 독한 동물로 예시한 가물치...같은 얘기는 동의 할 수 없어요.
    외래종이 들어와 토종을 초토화 시키는 예는 많잖아요.
    양봉,황소개구리,베쓰 등등이 우리나라 토종 동물들 멸종시키다시피 했지 않나요?
    여러모로 우리나라는 참 다이나믹한 나라에요^^

  • 97. 행복이네
    '18.1.27 12:36 AM (109.199.xxx.80)

    미국 유럽 캐나다랑 비교하시니 그렇죠.

    전 유럽산지 6년.
    석회물 지긋지긋해요.
    깨끗한 우리나라 물 그리워요.

    그리고 유럽의 겨울은 우울해요.
    날씨도 많이.흐리고 금방 어두워지고
    얼마전 뉴스에 나온 파리 일조량 보셨죠
    흐린날이 많아요. 영국도 마찬가지구요.

    원글님 글 일부 수긍가지믄, 전 한국이.좋아요.
    속 터져서 못살갰어요.

    유럽도 겨울에 석탄 땜에 미세먼지있구요.
    다 나라마다 각각의.문제가 있어요

  • 98. 파랑
    '18.1.27 7:41 AM (115.143.xxx.113) - 삭제된댓글

    사계절이 뚜렷이라는게 단점도 많죠
    계절마다 옷사야하고요 침구도 바꿔야하고
    우리나라옷들이 유행을 심하게 타고 딱히 명품브랜드가 없는것도 무관하지 않다고 봐요
    날씨가 소비를 부추기죠
    여름대비 에어컨 제습기
    겨울대비 온수매트 보일러 공기청정기 가습기 난로등등
    계절마다 옷사야쥬 침구바꿔야쥬

    근데 참 척박한 땅에서 삶의 질 높이려고..
    전 한국 대단한 나라인것같아요

  • 99. 파랑
    '18.1.27 7:42 AM (115.143.xxx.113)

    사계절이 뚜렷이라는게 단점도 많죠
    계절마다 옷사야하고요 침구도 바꿔야하고
    우리나라옷들이 유행을 심하게 타고 딱히 명품브랜드가 없는것도 무관하지 않다고 봐요
    날씨가 소비를 부추기죠
    여름대비 에어컨 제습기
    겨울대비 온수매트 보일러 공기청정기 가습기 난로등등


    근데 참 척박한 땅에서 삶의 질 높이려고..
    전 한국 대단한 나라인것같아요

  • 100. 원글님
    '18.1.27 9:26 AM (39.117.xxx.194)

    댓글에 댓글 많이 다시네요
    전 주변에 미국 케나다 사는 친척들있어요
    뭐만 있으면 죽어라 들어와요
    오면 또 차가 빠르게 달리네 주차가 엉망이네
    공기가 어쩌네 그러면서 틈만나면 와서 병원가고 여행다니고 맛집 다니고 말이나 말던지
    환경이 척박한건 옛날부터 그래왔는데 참고
    살다가 요즘은 더욱 표현이 자유로운거고
    애국심 그까짓거는 지난 10년 저멀리 우주에
    버리다 요즘 좀 생기는거고
    다른 나라 음식 좋고 맛있고 비행기타고 여행가고 좋더라 하다가도 그래도 내집이 편하네
    이런거죠

  • 101. ㅇㅇ
    '18.1.27 12:29 PM (219.251.xxx.29)

    한국 엄청나게 척박하구요. 강대국에 끼어서 어려운 환경 극복하고 살아보겠다고
    극렬을 떨어서 사람들 너무 거칠고 교활해졌구요


    이런것도있겠지만 역사배워보면 강력하고 훌륭한 리더 집단이 없었던것같아요
    민초들 쥐어짜는 부정부패에 찌든 탐관오리
    나라 침략당하면 제일 먼저 도망가는 왕...

    그러니 무슨 나라힘이 있겠어요
    여기저기 침략만 당하고 ...
    일제침략도 일본탓만 하지말고 내부문제도 냉정히
    분석해 봐야해요
    그래야 같은일 안겪는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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