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

문의 조회수 : 4,326
작성일 : 2018-01-26 11:29:00

안녕하세요.

예비고 딸을 둔 엄마입니다.

일반고 발표가 다음주에 나는 이 시점에서 어제 딸아이가 자기는 특성화고를 가겠다고 1학기때 전학을 가겠다고 하는 겁니다. 성적이 너무 엉망이라 일반고를 갈까 특성화고를  갈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일반고를 가겠다고 결정을 했었는데  무슨 생각인지 갑자기 저도 너무 화기 나더라구요


자기처럼 이렇게 어설프게 공부할바에는 특성화고에 조리쪽인가 암튼 그쪽으로 가서 전문대를 가겠다고 합니다.

영어는 학원도 접고 이래저래 점수가 바닥이고 수학은 공부방을 다녔는데도 80점을 못넘고 국어는 늘 평균 밑이고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이번 방학때부터 열심히 하고 일반고 가서 하는데까지 해보겠다고 하더니 친구한명이 특성화고를 진학하는데 어제 한참 그 아이랑 카톡하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아이때문에 마음이 힘드네요.아이는 손재주는 조금 있는것 같고 제과제빵 특히 디저트쪽에 관심은 많은데 체력도 너무 약하고 의지도 약하고 지금 자기도 왔다갔다 하는것 같아요.

저는 일단 일반고 가서 최선을 다해 보고 그다음 다시 생각해보자 해서 아이와 함께 일반고 진학을 결정을 한거구요

일반고 다니다가 특성화고를 전학을 할수 있을까요?

1학년때 한번 할수 있다고 아이가 그러는데요..학교측에 문의하면 될것 같은데 그냥 문의드릴겸 어떻게 아이와 진학문제를 해체나가야할지 막막해서 글한번 올려봅니다. ㅜㅜ

IP : 211.114.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8.1.26 12:05 PM (49.1.xxx.114)

    일반고다니다가 특성화고 갈 수 있어요. 제 아들도 특성화고 3학년인데 이번에 공기업 공채입사했습니다. 여학생들은 내신관리 잘하고 자격증 있고 하면 취직이 더 잘되구요. 3년근무 후에 취업자 전형으로 중앙대, 경희대, 경기대 등으로 진학 많이 합니다. 일반 인문계보다 학습분위기 좋고 애들도 열심입니다. 아이가 특성화고 간다는건 마음가짐이 된 아이네요.

  • 2.
    '18.1.26 12:06 PM (182.225.xxx.22)

    1학년 1학기때 한번뿐이라고 알고 있어요.
    중학교 성적이 해당 특성화고 커트라인을 넘어야 한다고 하던데
    학교측에 문의하는게 제일 정확해요.
    전화해보세요

  • 3.
    '18.1.26 12:24 PM (125.177.xxx.132)

    가고자하는 특성화고에 TO가 있어야 가능해요

  • 4. ....
    '18.1.26 1:31 PM (125.186.xxx.152)

    티오 있어야 가능한데
    특성화 중에도 좀 분위기 괜찮은데는 자리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122 회장엄마인데 총회를 갈수없어서요 (중3) 29 걱정맘 2018/03/15 5,175
790121 요가2번했는데 몸무게가 1kg늘었어요 7 요가 2018/03/15 3,251
790120 소소하게 만족을 주는 물건 추천해 주세요 14 감사합니다 2018/03/15 5,456
790119 길에서 맘에 드는 옷을 봤는데..혹시 아시면 좀. 4 옷찾아요 2018/03/15 1,474
790118 주기자는 결혼했나요? 35 ... 2018/03/15 8,330
790117 운전한지 두달 됐어요. 7 가능할까 2018/03/15 3,125
790116 브로크백 마운틴 을 보고 히스레저와 제이크질렌할 1 포리 2018/03/15 1,858
790115 헤나염색 색상 정확히 알고계신분 이게 맞나요? 9 2018/03/15 2,356
790114 구례 광양 하동 여행 가보신분~~ 46 질문 2018/03/15 4,613
790113 빈 원룸, 관리비내야 하나요? 16 월세관리비 2018/03/15 4,895
790112 유산균 이건 효과봤다 하시는거 추천좀 해주세요 제발 14 2018/03/15 4,650
790111 영부인과 악수 하는데 새색시 표정 짓는 대통령님 22 ㅋㅋㅋ 2018/03/15 11,500
790110 트럼프는 체력이 대단한 듯 5 .. 2018/03/15 2,092
790109 장판깔고 바로 보일러 틀어도되나요?? 3 엘엘 2018/03/15 971
790108 김어준 수상소감 역시 김어준 - 그가 사랑받는 이유 22 눈팅코팅 2018/03/15 4,461
790107 중기취업 청년에 실질소득 1천만원 지원…대기업과 격차 없앤다 1 ........ 2018/03/15 687
790106 두돌 아기... 2주일 안보면 어떻게 될까요? 15 ㅇㅇ 2018/03/15 3,888
790105 오후 시간되면 너무나 졸려서..... 4 고민 2018/03/15 1,350
790104 성격좋고 포용력 넓으신분들 저에게 한수 가르쳐 주세요. 12 ,,, 2018/03/15 5,135
790103 건조기 구입후 삶의 질이 높아졋단 분들이 많은데 13 건조기 2018/03/15 6,290
790102 동물과 같이 사시는 분들 8 ㄱㄴ 2018/03/15 1,702
790101 오늘자 김정숙 여사 패션 61 ar 2018/03/15 15,068
790100 잘익은 아보카도가 너무 많은데 통째로 얼려도 될까요? 5 .. 2018/03/15 3,064
790099 층간소음//밤늦게 기타치는 동영상입니다. 8 ㅜ.ㅜ 2018/03/15 1,625
790098 시금치 된장국 질문이요 2 시금치 2018/03/15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