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 완치 판정 받고 계속 정기검진 꼬박 다녔는데...

.... 조회수 : 5,167
작성일 : 2018-01-26 10:47:05
6개월에 한번씩 폐 엑스레이도 찍어왔어요.
유방암 수술한지는 10년 됐구요.
이번에 폐전체로 암이 퍼졌다고 병원서 확진 받았네요
분명히 작년 여름에 찍은 폐사진은 깨끗한데...
그리고 유방암 완치판정도 받았는데
이렇게 빨리 폐로 빨리 전이가 될수 있나요
가족이 모두 패닉상태군요.
나이도 팔순이신데
IP : 223.62.xxx.2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6 10:48 AM (117.111.xxx.63)

    항암하면서도 전이재발됩니다

  • 2. nake
    '18.1.26 10:51 AM (211.219.xxx.204)

    면역이 약해서 그럴거에요

  • 3. ㅇㅇ
    '18.1.26 10:51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암에 완치는 없다고 보면 돼요

    마지막 글에서

    팔순?? 정말 죄송하지만..어린 암환자들도 샜어요

    암은 빨리 진행됩니다

    그래서 무서운 거예요

  • 4. ..
    '18.1.26 10:56 AM (110.35.xxx.159) - 삭제된댓글

    나이가 뭐가 중요하겠냐만은
    마지막 글에 팔순이라는 말에 그냥 놀라고갑니다.
    젊은 사람들도 많더라구요ㅠ

  • 5. ...
    '18.1.26 11:00 AM (119.71.xxx.61)

    댓글 그렇게다시면 안됩니다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가족이 아파서 고통스러워하시는데
    나이가 어찌되시나 몰라도 어린애들 기준으로 마흔 쉰도 늙은 나이예요

  • 6. 맞아요
    '18.1.26 11:0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팔순 아니라 구순이어도 내 가족이 이렇게 되면 고통스럽습니다.
    죽을 때 됬네라는 마음이 들까요

  • 7. ..
    '18.1.26 11:08 A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가족이 이픈데 무슨...
    정기검진 꼬박 다니셨는데 얼마나 속상하실지.
    연세 많으셔도 그렇게 전이가 빠르군요. ㅠ

  • 8. ...
    '18.1.26 11:17 AM (175.211.xxx.44)

    암이라는게 완치라는건 없대요. 활동 못 하게 묶어놓은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생활습관이나 면멱이 떨어지면 다시 활동을 한다고 그러네요. 저희 큰어머니도 유방암 수술하시고 매년 검진받고 12년째 되던 해에 검진받고 세달 뒤 아파서 갔더니 암이 전이됐다고 6개월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ㅜㅜ

  • 9. ㅠㅠ
    '18.1.26 12:16 PM (119.197.xxx.28)

    특히 폐암이 진행이 빨라요. 이모가 40대에 폐암초기라고, 굉장히 발리 발견됐다고 했는데...
    1년 못 사셨어요.

  • 10. ,,,
    '18.1.26 12:17 PM (1.240.xxx.221)

    저라면 또는 제 어머니라면
    그리고 나이가 팔순이면 가능하면 통증이나 고통을 최소화하는
    처방만 받을것 같네요
    수술도 항암도 그 나이에는 더욱 큰 고통만 줄 뿐입니다

  • 11. 써니큐
    '18.1.26 12:58 PM (223.62.xxx.7)

    아시겠지만 엑스레이로는 암이 있는지 알수가 없어요.
    CT나 PET을 찍어야 알 수 있지.
    여든이라도 암의 성질에 따라 전이가 빠를수도 있어요.
    저희 엄마는 오래 항암을 했고 유방암이라 호르몬과 직결돼서 우울증은 달고 사셨고 마지막엔 공항장애증상도 있었어요.
    마지막엔 폐로전이돼 누워서 잠을 못 주무셨어요.
    아무쪼록 가족이 편안하게 대하시고 많이 위로해 드리세요.

  • 12.
    '18.1.26 1:17 PM (49.161.xxx.25)

    폐암 전조증상은 전혀 없었나요?
    폐암은 엑스레이 상에서도 나타나는거 같던데요
    제 여동생 시부는 기침이 심해 동네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의사가 빨리 큰병원에 가보라고...
    폐암 말기라 결국 3개월만에 가셨어요.

  • 13. 캔서
    '18.1.26 3:40 PM (211.177.xxx.76)

    유방암이 폐에 전이된건 폐암이 아니고 유방암입니다.
    암 성질이 달라요. 조직검사로 원발암이 유방암인지 폐암인지 알 수 있어요. 폐전이는 4기로 보는데 일단 수술 불가고 기약없는 항암을 하는데 이게 몸과 맘을 아주 피폐하게 하지요.
    유방암도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호르몬성인 순한암일 경우 항암하시면서 10년 이상도 사실 수 있어요. 완전관해도 가능하구요.
    길고 긴 항암은 체력싸움이니 고단백으로 드시면서 최고의 컨디셔유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 14.
    '18.1.26 10:06 PM (175.127.xxx.58)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도움 되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616 치매가 갑자기 오기도 하나요? 4 궁금이 2018/03/14 3,052
789615 유튜버 들( 영국남자 등) 의 수입 계산 사이트 16 자본주의 2018/03/14 13,257
789614 봄날이 1 아이고 2018/03/14 429
789613 코스트코 고릴라랙 재조립 4 ... 2018/03/14 1,747
789612 도우미 안쓰고 기계로 다 하는집들도 있을까요..??? 15 ... 2018/03/14 4,985
789611 고등학교 내신 5 .... 2018/03/14 1,776
789610 패럴림픽 중계는 kbs1에서 해야된다봅니다 7 ㄱㄴ 2018/03/14 685
789609 김어준 “문재인으로도 천국은 오지않는다” 37 닥치고 정치.. 2018/03/14 6,509
789608 급질ㅠ 설거지통 물이 잘 안내려가요ㅜㅜ 4 급질 2018/03/14 901
789607 이명박구속) 이와중에 안희정 뇌물수수 혐의 포착... 17 ㅇㅇ 2018/03/14 4,668
789606 초3남아.. 시력회복시킬 수 있을까요? 4 시력 2018/03/14 2,777
789605 스파게티 면은 어느 상표가 맛있나요> 12 2018/03/14 3,002
789604 컴 자판에서 하트 모양은 어디 있나요? 10 ? 2018/03/14 1,788
789603 10키로 이상 빼고 유지하시는 분들 비법좀 알려주세요 ㅜㅜ 11 ... 2018/03/14 3,675
789602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 5 평창 2018/03/14 1,348
789601 살이 쪘었던 제 과거가 너무 후회되어요 11 tree1 2018/03/14 6,098
789600 누군가를 미치게 좋아한게 추억이 되려나요 1 ㅇㅇ 2018/03/14 921
789599 이혼 후 미국가서 살려고요. 여러분 같으면 어느 주에서 살겠어요.. 26 미국 2018/03/14 7,164
789598 속궁합 찾아 삼만리? oo 2018/03/14 1,808
789597 아*닭 이라는 주문 도시락? 집밥? 이용해 보신 분? 2 도시락 2018/03/14 560
789596 김어준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후 쓴글.... 5 끌어올려요... 2018/03/14 2,167
789595 MB 검찰 출두 기념으로 삐끗 2018/03/14 565
789594 초3 덩치 있는 여아 옷 어디서 사줘야 하나요? 8 ... 2018/03/14 2,198
789593 정현, 파리바오픈 16강... 아시아 최고 랭킹 예약 2 기레기아웃 2018/03/14 1,243
789592 싸이트에서 짝퉁 파는 사람들은 어디다 신고하면 되나요? 5 노잉 2018/03/14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