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차 되는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베란다 샷시가 이중창이 아니라서 베란다에 나가면 시베리아예요.
거기다가 창틀에 빗물구멍까지 뚫려있어서 작은구멍으로 황소바람이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수도배관용 단열재를 사용하면 좋다길래 집근처 철물점에서
여러개 사서 앞뒤 베란다 창틀에 끼워넣었더니 훨씬 낫네요.
원통형 모양으로 반을 잘라서 쓰면 된다고 했는데 저는 그냥 통째로 빡빡하게 끼워넣었더니
바람하나 안들어 오더라구요
창틀 윗쪽과 아래쪽 빈공간에 모두 끼워넣었구요.
겨울이라도 환기는 해야하니까 열리는 창문옆에는 30센티정도의 조각으로 잘라서 끼워넣으니
환기할때 살짝 빼고 열수 있어서 큰 문제가 없어요.
혹시 베란다 샷시 틈으로 바람이 많이 들어온다면 해보세요.
2미터 정도 길이에 900원에서 1000원정도밖에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