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8개월미만 영유아 상대하는 강사들이 애들 옷차림에 형편이 보인대요

짜증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8-01-26 09:46:14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영업을 하는데 어제 영유아들 상대하는 강사들을 대거 만났더랬어요.. 대여섯분 만났는데.. 어떤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이야기가.. 엄마들 차림보다.. 애들 옷차림을 보면 형편이 가늠이 된다고 합디다.. 듣다가 이게 뭔 소린가????? 했네요.. 이젠 애들 옷차림에도 형편이 묻어나나요???
없는집 애들과 있는집 애들은 차림새만 봐도 구분이 된다는 말에 기함하고 왔습니다.. 있는집 애들은 큰 사이즈를 입히는 법이 거의 없이 맞게 입히고 옷이 볼때마다 자주 바뀐다 하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애들은 구분이 안된다고 보거든요.. 38개월 미만에는 가난해도 다 이쁜 옷 입히지 않던가요?
IP : 117.111.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6 10:54 AM (185.114.xxx.23) - 삭제된댓글

    돈이 많은데도 이월상품 입히는 사람도 있고,
    형편 상관없이 입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
    헛소리로 들려요.
    속으로 생각할 일이지 입치료가 필요한 인간이네요.

  • 2. 그게 안 좋은 건데
    '18.1.26 11:09 AM (114.178.xxx.212)

    어린이집이던 유치원이던 보내본 사람들은 꼭 이쁘게 입혀서 보내라고 하더라고요
    애들은 편한게 최곤데

  • 3. ...
    '18.1.26 11:10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까지만 맞는말.
    주변에 형편 안좋은데 옷입는거 좋아해 애들도 브랜드만 사주는 엄마 있고, 부자인데 애들 그냥 그렇게 입히는 집도 있어요. 엄마 성격에 따라 다름.

  • 4.
    '18.1.26 3:10 PM (202.30.xxx.24)

    저희집이 없는 집이라 물려받은 옷으로.. 대강 입히는데... 게다가 엄마가 센스가 똥망;;; 무조건 편하면 된다 무조건 한 칫수 크게. ㅋ
    같이 없는 집이라도 옷 예쁘게 예쁘게 챙겨 입히는 집도 있더라구요. 엄마가 센스가 있으면. ^^
    아주 틀린 말은 아니겠지요 뭐. 확실히 판교 현백 같은데 가면, 애기들도 옷 잘입은 애들 많던데 엄마들 센스도 있고 경제력도 좀 되고 하니까 그렇겠지요.

  • 5.
    '18.1.26 9:18 PM (1.227.xxx.172)

    저희집 맞벌이로 월수입 1000넘는데
    제가 일하느라 바빠서 울 애기 옷 맨날 인터넷으로 사느라
    땅그지 일보 직전이에요.

    시터님이 오죽하면 애 옷좀 제대로 된거 백화점가서 사라고 ㅠㅠㅠㅠ
    평일엔 백화점 갈 시간도 없고
    주말엔 남편이랑 애보느라 둘이 피곤해 죽겠고요.

    인터넷에서 그래도 브랜드 상품 사긴 사는데
    이상하게 빨래 하고 건조기 돌리면 배꼽티 되고요 ㅠㅠ

    저는 바빠서 못가고 있지만 문화센터 같은데 애기 데리고 가면
    강사들이 저집 겁나 가난한갑다 하겠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65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친척들 더 가까워지나요 3 궁금 06:45:09 356
1729564 남편이 너무 미워요. 679 06:42:24 298
1729563 대상포진 78세 시아버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3 병원 06:41:51 318
1729562 넷플 케이팝데몬헌터스 잼나네요(쬐끔 스포) 뭐냥 05:32:12 418
1729561 양재택 직원의 불륜 여럿 목격담들 4 경악스럽.... 04:31:38 3,366
1729560 성격좋으신 어머님의 속마음이 궁금 15 원더루스 03:23:01 2,143
1729559 검찰개혁되면 10 ... 02:50:19 758
1729558 [강추]마취과 의사가 출산에 대해 쓴 글: 임신과 출산, 그 애.. 3 .. 02:40:53 2,651
1729557 몸 상할까 걱정 되요. 2 국민의 일꾼.. 02:38:45 1,048
1729556 양귀비로 마약만드는법 처음 알았네요 5 ㅇㅇ 02:14:29 2,490
1729555 멸치가 너무 짜요 살릴 방법이 있을까요 11 ..... 01:53:27 817
1729554 세계사에서 위대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알려주세요. 28 01:40:22 1,750
1729553 몸무게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10 . . 01:14:33 2,258
1729552 영어 고수님들 직역좀 3 .. 00:52:44 759
1729551 와 여자 버스기사님 보니 우리나라 선진국 맞네요 4 차분하고 반.. 00:48:44 2,486
1729550 평생 딱 한 곡의 클래식만 들을 수 있다면? 48 0000 00:47:26 2,143
1729549 난 정말 엄마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 17 00:45:23 3,427
1729548 BLDC선풍기 늘 기특한 점 13 ..... 00:40:04 2,755
1729547 이번 추석에 어쩌면 처음으로 여행 갈수도 있어요 5 00:29:49 1,155
1729546 브로콜리 좋아하시나요? 15 @@ 00:29:11 1,645
1729545 미지의서울 이야기 (스포 있음) 4 ㅁㅁ 00:28:42 2,525
1729544 영화 신세계 배우들요 16 .. 00:24:14 1,732
1729543 뉴욕 가성비 숙소, 여행정보 좀 주세요 12 . . 00:20:53 851
1729542 지금의 검찰 개혁안, 범죄에 대응할 수 없는 국가로 만들 것 16 지금 00:20:08 1,039
1729541 주식으로 번돈이 2000넘으면 세금 많나요? 12 .. 00:17:05 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