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취집한 친구 잘 사는거 보니 흐뭇해요

... 조회수 : 7,860
작성일 : 2018-01-26 09:13:20
저는 취집에 대해 부정적이였어요
저희 아버지를 봐왔기때문에 몹시 부정적이였죠
그래서 여자도 일을 해야한다 여겼어요
그런데 제일 친한 친구가 30대 중반 다 되어 일 하기 싫다고 사귀던 남자와 취집을 한다길래
제 마음이 불안하더라구요
결혼당시 남자는 40살 사업가였고 인물도 준수했어요
친구는 집안이 매우 가난했어요 다만 직업은 방사선사로 먹고살 기술은 있었죠
친구는 결혼할쯤에 아예 일을 그만뒀어요 전 불안해서
취집하는 친구에게 결혼하더라도 자기개발 꼭 하라고 했어요
자격증 공부도 하고 돈도 따로 비축해두라 했어요 등등 조언 많이 해줬어요
그런데 요즘 보면 그게 저 혼자 오바였나봐요
가끔 그때 생각나서 혼자 이불 속에서 하이킥 날리고 싶을만큼 오바한듯해요
결혼하고도 친구랑 자주 만나는데 친구가 결혼한지 3년쯤 되었는데
결혼하자마자 임신해서 예쁜 아기도 낳고 해외여행 매년 다니고 결혼하고 면허증 따서 남편이 사준 차 타고 다니고...
애기 데리고 여유롭게 문화센터 다니며 거기서 만난 사람들하고도 밥, 차 마시러 다니고...
저녁에도 가끔은 남편에게 아기 맡기고 친구들 만나러 다니더라구요
저 만날때도 꼭 저녁에 만나자그래요
아기 데리고 만나면 힘들다고 남편 퇴근하면 맡기고 나오겠다구요
이거 하나만 봐도 남편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가늠이 되죠
결혼하고 얼굴도 확 펴졌고 금전적으로 여유도 느껴지구요
아무튼 잘 살아요 친구도 그 생활 만족하구요
그래서 흐뭇하고 반면 과거에 저혼자 오바한거 생각하면 손발 부끄럽고 ㅎㅎ
그렇네요
IP : 125.183.xxx.1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6 9:16 AM (1.227.xxx.251)

    아침부터 애쓰십니다....댓글 모아서 타임스퀘어에? 응?

  • 2. ...
    '18.1.26 9:18 AM (125.183.xxx.157)

    타임스퀘어는 무슨 말씀이세요?
    제 글 낚시글 아니예요
    베스트 올라가면 내용 펑 할거예요

  • 3. ..
    '18.1.26 9:18 AM (175.115.xxx.188)

    인생에 정답이 어딨나요.
    내맘 편하고 잘살면 돼죠.
    친구가 나중에 일한다고 할수도 있고
    원글님이 집에서 평화롭게 쉴수도 있어요.

  • 4. 민들레꽃
    '18.1.26 9:18 AM (112.148.xxx.83)

    여기서야 까이겠지만 자기맞춰줄수 있는 남자만나 잘살면 된거죠.
    것도 능력이고 운이고요.
    남들이 모라하든 서로 잘맞아 잘살면 된겁니다.
    전업이라도 20년넘게 결혼생활하면 만에하나 이혼해도 재산분할받을수 있으니까요.

  • 5. 친구라면
    '18.1.26 9:19 AM (121.135.xxx.185)

    왠 오지랍 육지랍 칠지랍....;;

  • 6. ㅇㅇ
    '18.1.26 9:19 AM (183.100.xxx.6)

    베스트에 올라가면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목적이셨군요~

    근데요 님 낚시아니더라도요 님 너무 오만해요

  • 7. ㅇㅇ
    '18.1.26 9:21 AM (175.223.xxx.91)

    애쓰시네요...22
    발레리나 여동생은 잘있나요. 혼자서 서른포기 한 김장은 맛있게 됐는지

  • 8. 그 친구가
    '18.1.26 9:22 AM (211.245.xxx.178)

    원글님 행복하라고 잘 사는것도 아니고....
    이런글도 별루요.
    분명 그 친구가 힘들었으면 거봐라...하면서 글 썼겠지요.
    그 친구는 원글님 상관없이 잘 살고있으니 원글님도 잘 사시면 됩니다

  • 9. 80
    '18.1.26 10:18 A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

    자기개발이 뭐냐 개발이...

    아침부터 개발세발-

  • 10. ..
    '18.1.26 10:50 AM (125.177.xxx.43)

    친구에게 취집 이라니

  • 11.
    '18.1.26 11:14 AM (211.36.xxx.145) - 삭제된댓글

    푸하하하,
    진짜꼴값도 가지가지
    본인도 좀 잘사세요
    꼭 자기앞가림 못하는 인간이 이렇게 남인생 입방아찧고 물고뜯고 산다니깐..

  • 12. ..
    '18.1.26 12:10 PM (203.229.xxx.102)

    취집이라는 단어 선택에서 이미 열폭을 드러냈네..

  • 13.
    '18.1.26 12:13 PM (223.62.xxx.159)

    댓글이 왜이러지???

  • 14. 정말
    '18.1.26 12:39 PM (112.164.xxx.78) - 삭제된댓글

    댓글 저렇게 다는 사람들은 여기 안 왔으면 좋겠어요
    이해가는 글인데 도대체 왜들 그래요
    하루종일 정치예기가 머리에 있는 사람들인가봐요
    사회생활도 제대로 못 할듯해요,
    늘 저렇게 덤비겠단 구조인데 누가 가까이 하겠어요

  • 15. lavenda
    '18.1.26 12:59 PM (175.197.xxx.124)

    글 잘봤어요.
    내 안의 불안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게 되는것 같아요.
    그러다가 이런 계기를 통해 다시 보게되구요.
    이런 글들 때문에 아직도 82 들어오는데 점점 글들이 사라져가고 정치병환자들만 득시글해서 우울하네요
    예전 마이클럽도 그래서 글엄청 줄고 이젠 존재감도 없어졌죠..

  • 16. 나무
    '18.1.26 1:46 PM (147.6.xxx.21)

    날카로운 댓글들이 왜일케 많이 보이나요..
    걍 들어줄만한 친구 얘기에 너무 민감하신 거 아닌가요?
    원글님 상처 받으시겠어요..
    사람 사는데 정답이 있나요..
    자기 복이려니 하고 잘 살면 되는거고 친구분도 질투,시샘하지 않고 보기 좋구만 뭘....

  • 17. .....
    '18.1.26 1:47 P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이런 글들 때문에 아직도 82 들어오는데 점점 글들이 사라져가고 정치병환자들만 득시글해서 우울하네요
    예전 마이클럽도 그래서 글엄청 줄고 이젠 존재감도 없어졌죠.. 2222222222

    마이클럽 그리워요.... 근데도 맨날 정치글 써서 마이클럽 망하게 한 사람들이 마이클럽 망한게 남자 회원들이 유입되서 망했다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더라구요..... 참 어이없어요...... 82는 안 그러길 바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831 올림픽을 이렇게도 망가뜨릴 수 있는거구나 49 사필귀정 2018/02/07 6,712
775830 온수가 안 나오는데 보일러 아래 배관 보온재 뜯어서 녹여야 하나.. 6 .. 2018/02/07 1,169
775829 시어머니께 뭐라고 대꾸할까요. 6 짜증폭발 2018/02/07 3,024
775828 여혐도 성희롱과 같은건가요? 4 새벽 2018/02/07 1,038
775827 현관이 작아서 못들어 오는데. 22 디오스냉장고.. 2018/02/07 6,001
775826 명절에 친정갈때 음식 해 가지고 가시는 따님들 계시나요? 9 시누들께 2018/02/07 2,604
775825 기사 올린지 20분만에 800개 넘는 댓글 22 네일베 2018/02/07 4,054
775824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신 후 23 == 2018/02/07 7,705
775823 압력솥사려고 하는데 도움 부탁드려요. 15 압력솥 2018/02/07 1,976
775822 몇 달째 생리를 월2번씩 해요 7 아이고 2018/02/07 2,979
775821 설에 간단 하고 맛있는 음식 해드시는 분들 팁 부탁드려요. 8 냠냠 2018/02/07 2,670
775820 미국 기자 인스타에 올라 온 평창. jpg 18 멋지네요 2018/02/07 6,603
775819 포장 아르바이트생을 구했는데요..첫날 일하는 거 보고 맘에 안들.. 12 ㅠㅠ 2018/02/07 4,640
775818 여앵커만 혼자만.. Ytn 2018/02/07 759
775817 간이혈당계 믿을만한가요 ㅜㅜ 6 ㅇㅇㅇ 2018/02/07 1,793
775816 어묵탕 처음 끓여보는데 어묵 데쳐서 넣어야 하나요? 8 어묵혹은오뎅.. 2018/02/07 2,097
775815 사각턱 보톡스 맞고 볼살 쳐진분 안계세요? 16 시술도 한 .. 2018/02/07 20,655
775814 너무너무 보고싶은 일본영화!! 10 미치겠다 2018/02/07 3,273
775813 당근마켓 전화번호 오픈하세요? 4 .. 2018/02/07 2,389
775812 영국 선수가 공개한 평창 선수촌 8 동영상 2018/02/07 3,619
775811 박그네도 형량 가벼울거라고ㅜ 4 ㄱㄴㄷ 2018/02/07 1,294
775810 보통 근조화환 얼마짜리면 괜찮나요? 6 어디 2018/02/07 1,172
775809 네이버댓글관련 토론회 live중이군요 3 네이버서도 .. 2018/02/07 427
775808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대주주 이사진 임명 5 샬랄라 2018/02/07 1,361
775807 혹시 백수 남편이랑 결혼한 분 계시나요? 8 ㅁㅁㅁ 2018/02/07 6,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