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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년생으로 자란 분들 애정결핍 증상 없으신가요?

연년생 조회수 : 2,956
작성일 : 2018-01-26 05:51:59
제가 오빠와 연년생이었는데
아들선호 사상 있던 세대라
저는 식모 등에 계속 업혀 자랐어요.
아주 애기때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엄마가 식모를 야단치면
식모가 화풀이로 저를 막 꼬집고 그랬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니..
말못하는 애기가 얼마나 괴로웠을까요ㅜ
자기애, 자기연민이 유난히 강한 성격이
이런 이유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지금 문득 드네요..

IP : 175.223.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ㅈㄷㄱ
    '18.1.26 5:58 AM (121.135.xxx.185)

    전 쌍둥이로 컸는데.... 애정결핍 심하긴 한데 그 이유가 단지 쌍둥이어서는 아닌 듯 해요. . 그치만 늘 외동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컸어요 ㅎㅎ

  • 2. ..
    '18.1.26 6:42 AM (116.127.xxx.250)

    저도 연년생 인데 밑에 연년생 남동생이라 가족들 사랑이 전주 남동생한테 갔어요 그나마 다행은 친척들은 집안 첫아기라
    저를 많이 이쁘하셨어요 암튼 집안일이나 시키려하고 -장녀라- 애정과 관심은 없고 ㅠㅠ 지금껏 계속이네요

  • 3. ,,
    '18.1.26 8:37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아. 저요.
    태어나자 마자 외갓집에 보냈는데 너무 울어서 쫓겨왔대요. 전 엄마보다 식모언니를 엄마처럼 따랐어요.

  • 4. ㅜㅜ
    '18.1.26 9:40 AM (112.150.xxx.194)

    제가 연년생 7세.6세 키우는데.
    첫째가 동생을 너무너무 미워해요.ㅠㅠ
    참 저도 애쓴다고 하는데도.
    첫째는 늘 부족하다고 느끼나봐요..

  • 5. ...
    '18.1.26 10:01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옛날에는 식모가 흔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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